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51215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전체글ll조회 503

[화랑remake/최민호/도지한] 화랑 CAST(4/4) | 인스티즈


수호.

이찬 김습의 외아들로 귀족 중의 귀족, 진골 중의 진골이다.
권력과 권세를 누리는 게 공기처럼 당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너그럽고 성격 좋은 청년으로 성장했다. 태어날 때부터 뼛속에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과 안티 세력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며, 의협심 강하고 검술에도 능해 귀족 친구들 사이에서는 두말할 필요 없는 리더다. 가문을 위해 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신국의 미래는 강력한 왕권에 있다고 믿어왔다. 때문에 가문의 정적이자 태후의 반대편에 서 있는 박영실 세력이 역적이라는 훈육을 받으며 자랐다. 특히 한때, 친구였지만 신의를 저버리고 박영실의 양아들로 들어가 버린 반류와는 번번이 날을 세운다.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 그래서 나 지금 엄청 창피하다.

선우를 만나 그동안 몰랐던 전혀 다른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응당 당연하게 여겼던 자기를 둘러싼 공기가 실은 누군가에게는 폭력적인 세상이었음을, 아버지가 움켜쥐고 있던 골품으로 인해 죽어나가는 신국의 백성들이 있었음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다. 아버지의 계획표대로 순응하며 골품을 지키는 것이 인생 최대의 과제였지만 선우와의 우정이 깊어질수록 고민도 커진다. 

그냥 어른들의 싸움일 수도 있는데...

그를 괴롭히는 것은 또하나. 반류와의 우정이었다. 어른들의 목소리 안에 갈라진 그들은 화랑 안에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어른들의 일이 자신과 다른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들과 자신들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수호는 진짜 자신의 생각 아래, 주변을 제대로 보려 한다.


[화랑remake/최민호/도지한] 화랑 CAST(4/4) | 인스티즈

반류/비대공

법흥왕과 옥진궁주 사이에서 태어난 진골. 태어난 것은 성안이나, 옥진궁주와 법흥왕이 죽고 난뒤 영실공의 양아들로 입적되었다. 본래 책을 좋아하고, 소탈하고 착한 성정을 지녔으나 박영실의 양자가 되면서 냉철한 정치 기계의 삶을 강요받았다. 어렸을 때는 성안에서는 여울과 삼맥종과 어울려 놀았고, 성밖에서는 수호와 어울려 놀았다. 하지만 영실공의 양자로 입적되어 반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그에게, 그 기억은 존재하지 않는듯 하다. 

얼굴을 들어낼 용기도 못내는 겁쟁이 왕, 수장이 죽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여왕족의 남자, 그런 놈들과 친구였다는 과거가 수치스러워. 더 말해줄까?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만, 하나같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이들이라 염증이 나지만 양아버지의 기에 눌려 표현하지 못한다. 박영실의 강한 훈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사서삼경과 시경, 병서를 읽었다. 박영실의 양자로 살면서는 한 번도 자기방식이 그르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지만, 위화랑의 훈육을 받으면서는 혼란에 빠진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양아버지의 생각이 그르다는 것을 느끼지만 저항하지 못한다.

우리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결국 이것도 그들의 놀이판 중 하나일 뿐이야. 
번듯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과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으로 귀족 자제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다. 반면 항상 날이 서 있는 차가운 성격은 주변 사람들을 언제나 긴장시키는데... 반류의 이런 싸늘함을 눈 녹듯 녹여 무장해제 시키는 여인이 등장하게 되지만 그에게 찾아 온 첫사랑이 쉽지만은 않다. 어이없게도, 절대로 반대편에 설수 밖에 없는 두 사람과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된다. 

결국 수호, 수연 남매가 반류를 완전히 흔들어 버린 것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진짜 설정 감탄... 선우가 이화랑이고 반류가 비대공인거 진짜 소름이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제 6화: 연민 (1)7
02.24 19:53 l 만개
[화랑remake] 화랑 023
02.23 00:54 l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제 5화: 모든 인연의 시작 (5)5
02.22 18:37 l 만개
[방탄소년단/국뷔] 위험한 전정국 X 응큼한 김태형 : 12 메일링완료했습니다123
02.22 06:27 l 귁 뷕
[화랑remake] 화랑 016
02.22 00:42 l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제 4화: 모든 인연의 시작 (4)7
02.21 19:40 l 만개
[방탄소년단/국뷔] 위험한 전정국 X 응큼한 김태형 : 116
02.21 16:51 l 귁 뷕
[방탄소년단/국뷔] 위험한 전정국 X 응큼한 김태형 : 107
02.21 16:28 l 귁 뷕
[화랑remake/최민호/도지한] 화랑 CAST(4/4)1
02.20 23:57 l
[화랑remake/조윤우/김태형] 화랑 CAST(3/4)
02.20 02:50 l
[NCT/윈윈] 那些年,靑春 19
02.20 00:13 l 그시절
[방탄소년단/슙민슈짐] 호스텔 인 러브!022
02.20 00:13 l 씽크빅
[화랑remake/박형식/숙명] 화랑 CAST(2/4)
02.19 23:31 l
[NCT/윈윈] 那些年,靑春 004
02.19 21:42 l 그시절
중고 장터 🛒
thumbnail image
8000원
인티에서 5년째-유튜브 월결제 모집
안녕하세요 유튜브 프리미엄 매달 결제하는 월결제 사용하실분 일대일 챗 주세요 감사합니다
thumbnail image
4250원
넷플릭스 같이보실분1명
12월 1일자로 시작하실 1분 모집합니다.성인인증 되어 있고, 성인분만 모집합니다.댓글이나 DM 주..
thumbnail image
30000원
사주전화상담/후기많음/친절하고 자세하고 정확하고 속시원한 사주상담
[상담사 소개]사주 명리학연구 29년사주상담 29년철학원 운영 29년060 전화상담 23년사람은 누구..
thumbnail image
26000원
미개봉 국문택 정품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베티베디베 테울롱 7.5 미니어쳐
7.5ml의 미니어쳐 입니다국문택있는 정품이고 본품들이기 전 향을 경험해볼때 좋아요저는 큰거 있어서..
thumbnail image
60000원
블핑 제니 메리제인 260~5
아는형님에서 제니가 신었던 메리제인입니다! 직접 직구로 샀어요!앞굽은 3~3.5cm 뒷굽은 7.5cm 정도예..
thumbnail image
3000원
미친 가성비➕소름돋는 적중력✨ 후기가 증명하는 밤비타로💝
안녕하세요! 밤비타로입니다 단순히 긍정적인 말이나 희망고문을 전하기보다는,지금 내담자님께 꼭 필요한 이야기..
thumbnail image
34750원
웨이브 연간 이용권 프리미엄 3분 구합니다
사람 다 구해지면 결제할예정입니다인당 34750원입니다
thumbnail image
3000원
미친 가성비➕소름돋는 적중력✨ 후기가 증명하는 밤비타로💝
안녕하세요! 밤비타로입니다 단순히 긍정적인 말이나 희망고문을 전하기보다는,지금 내담자님께 꼭 필요한 이야기..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 꽃이 피고 지듯이) 제 3화 : 모든 인연의 시작 (3)7
02.19 20:48 l 만개
[EXO/백현] 의사 변백현 81198
02.19 16:37 l 꼬잉또오잉
[화랑remake/박서준/고아라] 화랑 CAST(1/4)2
02.19 15:26 l
[EXO/EXOxEXO] 배틀수사7
02.19 05:14 l 자몽에이슬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제 2화: 모든 인연의 시작(2)4
02.18 22:35 l 만개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제 1화 : 모든 인연의 시작(1)6
02.17 23:05 l 만개
God, save the Queen 27-по́лная луна́8
02.17 15:24 l 난슬
[정재현/이태용] 클래식1
02.17 02:24 l 나카모토 유타
[방탄소년단/민윤기] 궁 한가운데 핀 모란 (부제: 꽃이 피고 지듯이) pro6
02.16 23:36 l 만개
[방탄소년단/전정국] 검사 정국 X 조폭 탄소 167
02.13 20:09 l 뷔너스
[류준열] 6
02.12 12:39 l 시포
[방탄소년단/전정국] 치대는 사장 전정국x철벽의 끝 비서 너탄 #314
02.11 16:22 l 네번째봄
[방탄소년단/전정국] 검사 정국 X 조폭 탄소 1518
02.11 01:18 l 뷔너스


처음이전2930313233343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