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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 인스티즈 


 


 


 


 


 

[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W. 이터널 


 


 


 


 


 

 

 


 


 


 


 


 

※본 글은 영화 ‘귀향’ 을 오마주 한 글 입니다.※ 

*오마주 : 영화 등 영상물에서 다른 감독이나 작가의 업적과 재능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특정 장면이나 대사를 일부러 모방하는 것을 말함 


 


 


 


 


 


 


 


 


 


 

 접대 중 이렇게 한낮 중에 밖으로 끌려 나온 적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우리를 밖으로 내쫓은 놈들은 중앙에 서 있는 다카케를 보며 경례를 하였고 그는 끌려 나온 우리를 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놈의 뒤로는 피에 잔뜩 젖어 마치 짐짝처럼 쌓여진 시체들이 나뒹굴었다. 끔찍한 광경에 눈을 질끈 - 감으면 다카케는 그런 우리의 모습이 우스웠는지 광대처럼 마구 웃으며 우리를 향해 말했다. 이게 뭔 지 알아? 그런 다카케의 말에 조심스럽게 눈을 떠 사체들을 확인해보니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했으면 눈이 채 감기지도 못하고 피 흘려 죽은 우리 동포들을 볼 수 있었다. 저건 분명 조선인이었다. 다카케는 제 옆에 있던 일본 군사 둘을 시켜 우리의 옷가지를 벗겨내라 명령하였고 우리는 놈들의 손을 거부하지도 못하고 맨몸으로 눈물을 뚝뚝 - 흘렸다. 


 


 


 


 


 

 “더러운 조센징 녀석들,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르는 군.” 


 

 “…….“ 


 

 “어이, 너희 모두 이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라고. 알았어?“ 


 


 

 “…….“ 


 

 “이것들은 알아서 처리하고 너희 모두 쉬도록 해.“ 


 


 


 


 


 

 우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순이 언니의 말에 의하자면 저 남자는 부대 안 최고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다카케’ 라고 하였다. 다카케, 그러니까 저 남자는 우리 사이에서도 악질 중 최고 악질이라고 소문이 난 남자였다. 다카케가 제 집무실에 들어가 자취를 감추면 우리는 놈들의 눈치를 보며 땅에 떨어진 옷들을 주섬주섬 주워 들었다. 아마 일을 하다 중간에 나온 것이므로 우리는 다시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 왜놈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선뜻 움직이지 않는 팔다리를 이끌며 옷을 껴입은 우리는 경비를 담당하는 부대에 이끌려 수용소 안으로 몸을 집어넣었다. 


 


 


 


 


 

*** 

[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W. 이터널 

*** 


 


 


 


 


 

 “…어서 오세요.” 


 

 “…….” 


 


 


 


 


 

 무거운 몸을 일으켜 방 안으로 들어온 놈에게 인사를 하니 놈은 그저 아무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듯 싶었다. 그런 놈이 이상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 그를 확인하면 제법 앳된 모습의 사내가 나를 보며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ㅁ, 무슨 문제라도…. 너, 나이가 몇 살이야? …저는 열 네 살 입니다…. …이름은? 하나에…입니다. …그게 정말 네 진짜 이름이야? ……. 난  창씨개명을 한 이름을 듣고 싶은 게 아니고 진짜 네 이름을 듣고 싶은 거야. …그럴 수 없습니다. 전 혼나고 싶지 않아요, 잘못했어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사내는 내게 손 끝 하나 건들지 않았다. 그저 나이가 몇 살이며 이름이 무엇인지 묻기만 할 뿐 이었다. 그도 잠시 그는 내게 진짜 이름이 무엇이냐며 물어보았고 내 말 실수에 나를 비롯한 다른 언니들이 피해를 입을까 겁이나 그럴 수 없다며 손을 싹싹 - 빌었다. 그는 당황한 건지 그런 내게 되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왔고 조심스럽게 내 손목을 잡아 일으켜 침대에 앉혔다. 그리고 제법 다정한 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키세키야.“ 


 

 “…….” 


 

 “아까 네가 너무 겁에 질려있길래,“ 


 

 “…….“ 


 

 “걱정이 돼서 들어와 봤어.” 


 


 


 


 


 

 사내는 저가 있는 동안 잠시 눈이라도 붙이고 쉬라며 등을 돌려주었고 나는 그런 그에게 고맙다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의 손이 닿은 내 손목이 불에 데인 듯 후끈거렸다. 


 


 


 


 


 

*** 

[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W. 이터널 

*** 


 


 


 


 


 

 “조센징이다!“ 


 

 “놈들을 모조리 죽여라!“ 


 


 


 


 


 

 조선 독립군이 이곳의 부대로 쳐들어왔다. 항상 기습으로 쳐 들어오던 우리 독립군이었지만 이번은 뭔가 달랐다. 독립군은 모두 완전 무장을 한 채 일본 군을 향해 총질을 하고 있었다. 일본군 역시 독립군을 향해 총을 쏘고 있었다. 마치 그들은 작은 전쟁을 하고 있는 듯 해 보였다. 우리들 역시 살기 위해 수용소 안에서 뛰쳐나와 풀숲으로 몸을 숨겼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왜놈들이 쏜 총알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언니들도 무척이나 많았다. 살아남은 언니들과 동생들, 그리고 나는 풀숲에 숨어 독립군과 일본 군의 싸움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 독립군을 응원하며 제발 이 작은 전쟁이 끝나길 빌어야 할 나인데. 나도 모르게 눈으로 키세키를 찾으며 그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는 제 옆의 동료들을 보며 벌벌 - 떨리는 손으로 총을 손에 쥐었다. 아무 죄 없는 조선인을 죽이고 싶지 않다 던 그인데. 키세키는 떨리는 손으로 방아쇠를 잡아 당겼다. 그 역시 다른 왜 놈들과 다를 바가 없었구나 하고 생각할 때 키세키는 우리 독립군이 아닌 독립군의 옆에 있던 바위에 총을 쏘며 제 동료들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구나. 그 역시 사람인데, 그도 살아야 하는데, 나는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그렇게 나는 그가 부디 무사하기를 바라며 눈을 꼭 감고 귀를 틀어 막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귓속을 찢을 것만 같던 강한 총소리가 멈추었다. 풀잎 스치는 소리와 함께 내 옆에 있던 언니들이 하나 둘씩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 같았다. 꼬옥 - 감고 있던 눈을 떠 앞을 확인해보면 피를 흘리고 자리에 쓰러진 일본 군들과 언니들을 챙겨서 뒤돌아 나가는 우리 독립군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쁨도 잠시 나는 키세키의 걱정에 작은 전쟁이 한바탕 휩쓸고 간 그 자리에 서 키세키, 그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키세키! 키세키 씨…!“ 


 


 


 


 


 

 한참을 불러도 나오지 않는 그의 모습에 결국 그 역시 이 작은 전쟁에 숨을 거두었구나 하고 언니들을 따라가려 던 찰나였다. …하나에.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다. 키, 키세키 씨! 괜찮아요? 눈물을 뚝뚝 - 흘리는 나를 보며 조심스럽게 걸어 나오던 키세키는 내게 가까이 다가오더니 제 품에 나를 안았다. 


 


 


 


 


 

 하나에, 괜찮아? 넌 어디 다친 데 없어? 네, 저는 무사해요. 키세키 씨는 어디 다친 데 없어요? 괜찮은 거예요? 


 


 


 


 


 

 나에 물음에 키세키는 나를 품에서 떼어내며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몇 분, 그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나와 함께 떠나자. 내 나라도, 너의 나라도 아닌 우리의 나라로 가서 다시 시작하자. 나는 그런 그의 말에 그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더럽지 않나요? 이런 나라도 괜찮아요? …네가 더럽긴 뭐가 더러워. 이제껏 내가 본 사람들 중 너만큼이나 맑은 사람은 없었어. 


 


 


 


 


 

 탕 -! 그 때였다.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고개를 돌려 뒤를 확인하면 우리 독립군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누가…. 그리고 내 앞에 있던 키세키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 앞으로 몸을 숙여왔다. 


 


 


 


 


 

 “키, 키세키 씨….” 


 

 “…으, 윽…하나, 에…“ 


 

 “정신차려요…. 키세키 씨…, 안돼요, 안돼…!” 


 


 


 


 


 

 나와 키세키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독립군이 오해를 한 것이 분명했다. 명치 가까이에 총알이 깊숙이 박힌 듯했다.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게 말했다. 함께 하자고 했, 는데…약속을 못 지킬 것 같, 네…. 내게 기대어 힘들게 한 글자 한 글자 내뱉는 그에 나는 급하게 그의 말을 막았다. 아니에요. …더 이상 말 하지 마…. 힘들잖아요 키세키씨…. 


 


 


 


 


 

 “미, 안해…난 먼저 가. 봐야 할 거 같, 네….“ 


 

 “키세키 씨….“ 


 

 “마지, 막으로…으, 윽…내 이름 불, 러 줄래…?“ 


 

 “마지막 아니잖아요…. 키세키 씨…! 정신 차려요!“ 


 

 “많이 좋아했, 어…시민, 아…“ 


 

 “이름 불러줄게요. 가지 마요, 응? 키세키 씨…!“ 


 


 


 


 


 

 시민아. 지켜주지 못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키세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그렇게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나와 함께 하기로 했잖아요…. 일본도, 조선도 아닌 우리의 나라로 가서 행복하게 다시 시작하자고. 


 


 


 


 


 

 눈을 감은 키세키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나를 말리는 언니들과 독립군. 언니들은 나를 데려가기 위해 내 팔을 잡고 일으키기 바빴다. 내가 어떻게 가요…. 키세키, 아니 이제노 씨를 두고 어딜 가요 내가…! 그렇게 내가 제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 하기를 몇 분, 나는 그의 이름을 부르짖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 

[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W.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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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에, 나한테 진짜 이름 안 알려줄 거야?’ 


 

 ‘안돼요. 키세키 씨. 들키는 날엔 저도 키세키 씨도 어떻게 될 지 몰라ㅇ…,’ 


 

 ‘나는 이제노.’ 


 

 ‘…….’ 


 

 ‘돌아가신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야. 어머니 성을 따라서 이제노. 어머니가 조선 분이셨거든. 조선으로 돌아가면 그 이름으로 꼭 한 번 불러보고 싶다고 하셨어.’ 


 

 ‘키세키 씨….’ 


 

 ‘이제 우리 비밀 하나씩 나눈 거다? 난 우리가 같이 있을 때만큼은 네 진짜 이름으로 불러주고 싶어.’ 


 

 ‘…….’ 


 

 ‘응? 하나ㅇ…’ 


 

 ‘…시민이에요, 김시민. 


 


 


 


 


 

 시민, 이쁘다. 내 이름을 부르며 환하게 웃음을 짓는 그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올려 살짝 웃어 보였다. 어? 시민아, 너 내 앞에서 처음 웃어준 거 알아? 내가 그렇게 웃음에 야박했나 싶었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이 나에게는 지옥, 그 자체였으므로 웃음이 많던 내가 웃음이 적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시민아, 다음엔 나도 조선 이름으로 불러줄래?.’ 


 

 ‘그, 어머니가 지어주셨다던 이름이요?’ 


 

 ‘응, 그 이름.’ 


 

 ‘…다음에요. 다음에 꼭 불러드릴게요.’ 


 

 ‘지금은 안되고?’ 


 

 ‘…몰라요. 지금은 안돼요….’ 


 

 ‘얼굴 빨개졌다.’ 


 


 


 


 


 

 돌아가신 제 어머니가 지어주었다는 이름을 부르며 환하게 웃는 키세키, 아니 제노의 모습이 해맑았다. 그리고 나도 마음속으로 조용히 그의 이름을 되뇌며 미소를 지었다. 제노, 이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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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이제노] 1940년, 이곳은 동경입니다 

W.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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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 씨.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은 2017년이에요. 당신이 떠난 지 70년도 더 되었죠. 

오늘은 삼일절이에요. 오늘 같은 좋은 날을 당신과 함께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곳은 편안한가요? 빨리 따라가지 못해서 미안해요. 

아 참, 오늘 손주 녀석이 당신에 대해 물어봤어요. 제 할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더라고요. 

그랬더니 윤수도 궁금했던 모양이더라고요. 

당신은 저에게 참 기적 같은 사람이었어요. 

내가 생지옥 같던 그곳에서 숨 쉴 수 있었던 건 당신의 따뜻한 손길 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 참, 윤수가 당신을 참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요. 

이제 점점 졸려오네요. 저도 곧 당신을 따라 갈 때가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제노 씨의 웃는 모습이 얼른 보고 싶어요. 참 고우셨는데... 제노 씨의 웃음은 지금도 여전하실 것 같아요. 

마중 나와 주실 거죠? 

제노 씨. 전 아직도 당신을 많이 좋아해요. 


 

 당신의 하나에, 김시민 올림. 


 


 


 


 


 


 


 


 


 


 


 


 


 


 


 


이터널


 

안녕하세요, 이터널입니다. 

지난 양아치 민형이 글을 처음으로 오늘, 두 번째 글을 올리게 되네요. 

사실 삼일절이나 돼야 올라갈 글이었지만 얼른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그리고 제노의 일본 이름 키세키는 ‘기적’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아 참, 암호닉은 아직 받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제가 단편이 아닌 중장편 글로 찾아오게 되면 그때 받도록 할게요. ^ㅁ^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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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너무 슬프네요.. 마지막 결말까지도 감동이에요ㅠㅠㅠ
7년 전
독자2
아 어떡해...저 울었어요.....아 진짜....이거 해피엔딩 번외로 내주시는건 안되겠죠....꽁냥꽁냥하는거 더 보고싶음이네요 아진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이런거 보면서 우는 사람이 아닌데 지금 오열중이에여ㅜㅜㅜㅜ
7년 전
독자3
아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올것같아요ㅠㅠㅠㅠㅠ 제노야,,,죽으면 안돼ㅠㅠㅠㅠㅠ너무가슴아파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우어어어어어ㅓ엉러ㅓ러럴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ㅜㅜㅜㅠㅠㅠㅠㅠ글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1.17
와 대박 이거 와 미친 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바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입니자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41.197
너무 글 잘쓰셨어요ㅠㅠㅠ한번보고 계속 보는 중입니다! 노래랑도 잘 어울려요. 노래 제목 알 수 있나요?
7년 전
비회원240.213
헉 진짜 너무너무 아련한 글이예요.. 보는 내내 너무 아리고 또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여주와 제노는 몸은 떨어져 있어도 늘 함꺼였겠요 예쁜 글 너무 감사합니다.<3
7년 전
독자6
아 제노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 너무 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
와 제노야 ㅠㅠㅠㅠㅠㅠ 아 마음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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