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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크리스마스에 이러고있다, 아주 上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크리스마스에 이러고 있다, 아주 上

 

 

 

 

 

 

 

 

"성규씨 좀 쉬어가면서 해요, 얼굴 완전 빨개!"

 

"안돼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오늘 날 새야돼요"

 

타자기를 치는 소리가 거칠다.여느때 보다 더 사나워진 눈빛과 제법 평소보다 빨라진 손놀림에 옆에 앉아 있던 직원까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계속 쉴틈없이 늘어가는 산더미 같은 일들 덕분에 마냥 설렐것 같던 크리스마스가 개 똥이 되었다. 낮 까지만 해도 일찍 끝나면 뭘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온통 설레임으로 가득차있던 계획들이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저녁이였다. 왠지 점심시간 후로부터 우현이 하나씩 하나씩 정리되지않은 서류를 던져놓고 휙 가버리는 모습이 이상하다 했다. 처음엔 몇개되지않아 그러려니 했더니 평소보다 많아지는 서류 양 에 의아하기를 몇번 그렇다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바쁜 우현을 잡아놓고 이게뭐냐며 따질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아싫다, 진짜아一"

 

 

울상을 짓기도 서너번, 쌓인 서류만 보면 설움이 끓어올라 칭얼대기 시작했다. 억울하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고는 멍하니 쌓인 서류만 쳐다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라고 또 선물이라도 주는건지 또다시 마지막 서류를 책상에 내려놓으며 한다는 소리가 '특근이네요' 개소리네요. 쓸데없이 눈웃음까지 쳐가면서 나직하게 사무실에 울려 퍼지던 목소리는 징글징글 밖에서 울려대는 징글벨 소리보다 귀에 크게 박혔다. 충격. 충격 그 자체였다. 특근이라니? 왜하필이면 오늘같은날. 공휴일에 회사에 나온것도 기분 더럽고 좋았는데 특근이라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야. 남우현 개새끼…너가 나한테 이럴수는없다, 애인이라는 새끼가 부장이면 다야? 왜 이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 나야, 속으로 불평불만을 다 쏟아내면서도 눈으로는 자료들을 훑으며 자판을 치는 손가락은 쉬지않고 바삐 움직여댔다.마비가 올것같은 손가락에 자판 치던것을 잠시 멈추고 손을 쥐었다 폈다. 창문끝편 에 앉아있던지 몇시간이 되어그런가 바깥에서 오는 차가운 공기가 느껴져 손끝이 빨갛게 물들여졌다. 시려오는 손에 주먹을 말아쥐고는 따뜻한 입김을 호호 불어대는 꼴이 어지간히 안웃길수가 없었다. 이런짓을 밤늦게까지 해야된다니, 할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수많은 직원들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남우현은 완벽주의자 같아 보여도 다 개구라다! 허당이다! 라며 진짜 실체를 실토해버리고 싶었다. 모든 여직원들은 남우현이 모든 일에 빠싹한데다가 훈훈하지, 잘웃어주지, 매너는 기본에 다정하기까지해 왠만한 '연애한번도 못해봤어요' 같은 강제순결 여자들도 골로가게 만드니, 그녀들에겐 완벽주의자 가 따로없겠지. 집에만 가봐라 180도 다른모습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듣고 보고 체험할수있을텐데-,괜히 괘씸한 마음에 나쁜생각들로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콱 불어버릴까? 라고 생각하기도 1분도 채 안되서 나쁜생각을 거두게 되었지만. 왠지 집에가서 아작 날것같은 아찔한 생각에 차마 엄두가 나지는 않았기때문에.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한숨을 쉬고는 차가웠던 손이 녹자마자 타자기에 손가락을 올려놓을세라 옆에서 보다못했는지 곧내 동정어린 목소리로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그녀의 물음에 뭐라고 답해야 할지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다.솔직히 당장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료들을 싹 넘겨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도와줬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남우현한테 들키기라도하면? 어후, 자기일은 떠넘기는거 아니라며 분명 상상할수없을만큼의 잔소리를 해댈것이라 예상했다. 으으응, 괜찮아요. 아쉽게도 시무룩한 표정을 하고는 그녀의 도움을 거부하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부장님한테 안좋게 찍혔어요? 흐유, 부장님도 너무하신다 그렇다고 이거 다 받아챙겨온 성규씨도 그렇고. 성규씨가 착하게구니까 만만했나? 쯔쯔"

 

 

그러고는 나를 불쌍하다는 표정을 해오는 그녀의 찡그려진 눈썹과 안쓰럽다는듯이 고개를 저어대는 모습에 기분이 언짢았다. 그럼 남자새끼가 거기서 싫어요! 왜 나한테만 그래요! 안해요! 이러냐? 당신도 부장님이 하라그러면 닥치는대로 알겠습니다! 하면서 곧장 할거면서. 직급이 딸리면 시키는 데로 하는 수 밖에 없잖아? 아오. 회사만 나가면 남우현은 나한테 쨉도 안되는건데, 너한테 못보여주는게 아쉽네.그녀가 모르게 몰래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있는 그녀를 한껏 째리고는 홱 뒤쪽으로 고개를 돌려 검은 뿔테안경을 쓴 우현을 노려보았다. 아침부터 바쁘더니 여전히 바쁜지 책상주변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계속 울리는 전화도 받았다가 엉터리로 자료정리를 해온 사원을 꾸짖기도했다. 정신이 없어 보이는 우현에 비해 저는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러고도 우현을 대신해 여유를 부리겠다는 듯이 조금남은 자료를 제쳐두고 이번에는 의자까지 빙글 돌리고는 팔짱을 끼고 대놓고 우현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시간은 넉넉했다. 어차피 이렇게 농땡이 핀다고 해도 너보단 내가 더 일찍 끝날거다.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는 비열한표정으로 웃다가도 우현이 하는짓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스캔했다. 하얀 셔츠에 꽉 조여진 넥타이가 답답했는지 느슨히 풀어낼 줄 알았던 큰 손이 넥타이를 완전 풀어 대충 던져 놓았다.

 

 

"성규씨, 날 새야된다면서 뭘 그렇게 보고있어요? 쉴거면 커피라도 한잔 드시면서 쉬지 의자까지 돌려서… 뭐 재밌는거봐요?"

"어어一 아니에요, 가, 가시게요?"

"예? 아맞다, 저 오늘 애인하고 약속있거든요 성규씨한텐 미안하지만 저 먼저 퇴근합니다!"

 

 

갑자기 옆에서 얼굴을 들이밀어오는 여자때문에 당황해 넋놓고 있던 시선을 빠르게 걷어두고는 본능적으로 벌떡 일어나버렸다. 하마터면 줄기차게 우현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들킬뻔했다. 손사레를 치며 애인을 만나러 간다는 그녀를 떠밀며 잘가라고 손까지 흔들어주었다. 문을 열고 나가는것까지 확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며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손으로 의자를 다시 돌려놓고는 털썩 앉아 책상 끄트머리를 잡고는 의자를 끌어 책상에 몸을 밀착시켰다. 빨리 끝내고 집에나 가야겠다는 생각에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하기 싫어했던 정리를 마침내 거의 끝내고는 기지개를 폈다.컴퓨터로 시간을 보니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날 여태껏 일만 주구장창 하고있다니 내 인생이 그렇지 뭐, 애인이 있으면 뭘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시겠다고.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다 빠져나간 사람들에 절로 한숨이 나왔다. 나도 가고싶다 나도좀 데려가 나 이거하기싫어!.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들을 꾹 참고 있느라고 애를써가며 서서히 하나둘씩 떠나는 직원들을 앉아서 쳐다보기만 하고있었다.짜증나 짜증나, 그만 화가나는 바람에 애꿎은 발만 굴러댔다. 그렇게 심통이나 볼을 부풀리고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하염없이 아침부터 반짝반짝 거렸던 창문밖의 풍경들은 마치 오늘은 솔로들아 집구석에서 쳐 나오지 마렴, 하는것같이 보였다. 여기저기 선 좋아죽겠다는 커플들이 수두룩하고 띄엄띄엄 보이는 수십 그루의 나무들은 예쁜옷을 입은듯 번쩍이는 장식품과 전구에 의해 빛나고 있었다. 15층에서 보는 풍경은 한눈에 다 들어와 외면할수없게도 더럽게 예뻤다. 나도 꽁냥꽁냥 잘 할수 있는데 이쁜데도 갈 줄 아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싶다. 으아 배고파. 집중해서 구경해서 그런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 이만저만 또다시 설레고 있을 때, 창문으로 비치는 남자 형체가 자신을 보고있었다. 깜짝 놀랐다. 황급히 뒤를돌아 작은눈을 치켜 떠 멀뚱히 자신을 뚫어져라 보고있던 남자를 쳐다보았다. 뿔테안경을 벗은 우현이 서있었다.

 

 

"힘드시죠? 크리스마슨데 미안해서 어쩌죠 약속있는거 아니에요?"

"나놀리냐? ……어련하시겠어 잘난 부장님께서 크리스마스에 특.근 시키시는게 취미신가보지"

"또또…회사에선 그 불만스러운 말투좀 고치면 안된답니까?"

 

우현이 삐딱하게 서선 팔뚝까지 걷어올린 셔츠소매를 하나하나 펴 내려갔다. 시계를 한번 흘끗 쳐다보더니 나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어온다. 아무리 니가 그런 가식이 담긴 걱정을 해도 나는 그런 동정 필요없어.위아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고는 일부러 눈길을 돌렸다.이제 사람도없는데 회사놀이는 그만좀 하지 지겹지도않나. 입을 삐죽거리며 흩어진 자료들을 싹 모아 세워 책상에 두어번 탁탁 정리하고는 다시 내려놓자마자 넥타이를 다시 목에 둘러 고쳐매던 우현의 눈에서 왠지 스파크가 쏘아져 나를 내려다 보고있는 것 처럼 느꼈다.

 

 

 

 

 

 

 

 


티벳이 미쳣네옄 내가 잘못했어요

/오타 양해부탁드립니다^^;/

첫글..내 첫글..망쳐논 내첫글..내첫작품...필력 똥 개똥인 내필력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나 이거 규닝씨가 보면 숨어야..지...제발ㅋ ㄴㅏ 무스웡..

이건..그냥..심심해서..곧 올 크리스마스에 일나가는 회사원들이 두루 있을거같아서^^;..난 쉬지만 할일이없는건 함정..

 

上, 下 편이 끝인건 작가도 모른다는게 두번째함정. 그럼안녕! 히 계세요..ㅇ대ㅜ충이라도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 댓글 없이 그냥 가신분도 감사합..

흡....!..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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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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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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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모죠 이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픽은? 그대 암호닉 신청 받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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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아.암호닉이요.....저에게 암호닉이생기나요..으아 해주시면 저야 감사히받아아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벅꾸벅 그대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고해두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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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럼 규닝이라고 기억해주실래요? 내사랑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내가 어제 이걸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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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오 주여 지금 이게 규..규닝 와 세상에 그대...그대일줄이야 서프라이즈인가요 헐 나 프러포즈 받은 기분이야 아 내사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말도안나와 내가 이런 필력보여드려서 미안해ㅇ 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쩌지 오 진정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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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사랑해요그대 금손이세요 이건 단편으로 끝내기에 아까운 필체에요 우리 연재를해보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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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금손이라뇨 과평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단편이아쉽다니 제가어찌 감사의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 써보는 거라 부족한점이 너무 많아요ㅠㅠ그래도 이렇게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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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그대 재밌어요ㅠㅠㅠㅠ어서 더 써주세요ㅠㅠㅠㅠ필력짱인데요?ㅠㅠㅠㅠ어서 하편을 들고오세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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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으아 쥬껜네여..하편은 목요일쯤 올라올예정이에요^^; 너무 늦나요? 항항항; 재밌게 봐주셨다니 그저 고마울뿐이에요 사랑스러운 느낀점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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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오으오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ㅠㅠㅠㅠㅠㅠㅍ너무좋네요진짜ㅠㅠㅠㅠㅠ브금이랑같이들으니까오늘이크리스마슨지알앗어욬ㅋㅋㅇㅋㅋㅋㅋㅋ와제가진짜좋아하는장르엥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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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어머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니ㅠㅠㅠㅠㅠㅠㅠ크리스마스에 올릴까 하다가 좀 앞당겨졌...네요 장르가 맘에 드신다니 저는 그대의 댓글에 사르르녹아사라질거가틔영...뿌듯하네요 필력똥망인데...샤릉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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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저기..달간이라고 하는데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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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터..털썩 뭐라구요..윽..그대....그..그대가 어인일이십니까...다..달간그대가..네..으악 부끄럽네요 숨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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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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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어머 케헹씨 저..제가 독자생활하면서 그대 많이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근감! 그대 댓글은 항상 글쓴이를 햄보카게 하더라구요 그대의 댓글을 받아보게 될줄이야 으악! 브금은 : 크리스마스니까 입니다! 브금예쁘죠 저도 반함반함../ 신알신!!!!!!감사합니다 엉엉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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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댕열이에요..리맨물은사랑이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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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사랑이죠 그럼요.. 사랑으로 받아주시다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하편까지 사랑해주시길!...는 저의 바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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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암호닉 가능하면 "히나"로 할께엽.. 이건 단편이면안되요 ㅠㅠ 너무좋은데~,~ 아우뜨카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클수마스 선물을 받은듯한 느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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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아이쿠 히나그대 ! 정말 선물을 받은것같나여 으엥 나 너무햄보케서 기절할그가틔영...단편으로 찾아뵙는 첫작품...그래요..제가 글을처음써봐서 단편으로 끝내는게 저의 시..실ㄹ력...똥망인 저의 글을 좋아해주시다니 광대승천하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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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이게 첫작이라니.. 그대 타고나셨군요ㅠㅠㅠㅠ 남상사×부하규 리맨물은 사랑입니다...♥ 브금이랑 내용이랑 잘 어울리고좋네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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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우선 신알신감사드립니다!/ 첫작..타고났..다..라는말을 제가 이렇게 들어도 돼나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게 봐주셨다니 그대도 저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데는 타고나셨나 봅니다^^; 그럼 하편에서 더 사랑스럽게 찾아뵐게요 너무고마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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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이고 좋오쿠나~_~ 빡휠이라거해영ㅋㅋㅋㅋㅋㅋㅋ 빨이다음하편달라!!!!~~....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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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빡휠그대 감사합니다! 빨리 오도록 노력하죠! 수요일이나 목요일날 올라올예정입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어요ㅠ0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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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대ㅠㅠㅠㅠ빨리 담편ㅠㅠㅠㅠ담편 뭔가 불맠일것같은건 제 소망인가요....엉어유ㅠㅠ저도 암호닉이요ㅠㅠ바카루 부탁드려요!ㅠㅠ제가 눈물이랑 웃음이 좀 많아요....조울증환자같잌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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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티벳] 어이구 바카루그대 불맠이라녘ㅋㅋㅋㅋㅋ저는 순수해빠져서 부끄럽사옵니다..아마그대 하편에서는ㄴ좀 웃을수도ㅋ아니면 불맠아니라 울수도..응?.....저도 조울증환자같잌ㅋ그런사람인뎈ㅋㅋㅋㅋㅋ아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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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꿀꿀이라고기억해주세요 얼른다음편궈궈 글안쓰고어디에숨어게셧어요!겁나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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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티벳] 저는 첫작을 내고 다시 숨으러.......꿀꿀그대 과찬이십니다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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