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메뉴 정했어요?

[독자1]

형이 먹는 걸로 먹으면 안 되나요?

[오레가챠]

뭐 먹자고 해도 같이 먹을 거야?

[독자2]

필명 떼고 올렸어요? 오늘 샌드위치

[오레가챠]

어...... 형 주워 왔어야지 지훈아 어제 형이랑 종점 데이트 어땠어

[독자17]

머리 댕 떨어지는 기분에 깨니 형 이미 내렸던데?

[오레가챠]

형 내릴 때 같이 내렸어야지...... 지훈아 덕분에 손이 찼잖아

[독자27]

연하 등짝 때려서라도 깨웠어야지 같그룹 좋다는 게 뭔데

[독자3]

나는 햄버거

[오레가챠]

무슨 버거가 최애인데?

[독자10]

오늘은 맥도날드의 슈비버거입니다 맛있겠죠

[오레가챠]

ㅋㅋㅋ 그거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 원래도 좋아해요? 맛있게 잘 먹었어?

[독자4]

이미 먹었고...... 그만 사라지지?

[오레가챠]

ㅋㅋㅋ 왜 보고 싶어?

[독자9]

그렇더라 자기야...... 너는 뭐 먹어?

[오레가챠]

아까 고구마칩 먹어서 아직 배가 안 고파...... 너 집이야?

[독자22]

그게 밥이냐고 할 뻔...... 밖이에요 너는 어디인데?

[독자5]

들고 있는 츄르 나눠 줄 수 있어?

[오레가챠]

안 비리겠어요?

[독자18]

고양이 관심 나눠 가지려는 작당이었는데 왜 저를 먹여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점심 뭐였는지 좀 듣자

[오레가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레가챠]

점심 고구마칩이었고 지금 저녁 유강민네 가서 먹으려고 저녁 메뉴 준비됐어?

[독자6]

네가 들고 있는 츄르

[오레가챠]

아 해

[독자12]

아아아아

[오레가챠]

형 비린 거 잘 먹어요? 우니 같은 거

[독자23]

그럭저럭 먹는 거 같아 하지만 츄르는 먹어본 적 없어

[독자24]

그럭저럭 먹는 거 같아 하지만 츄르는 먹어본 적 없어

[독자7]

여기 고양이 많네...... 저는 귤 다섯 개 형은?

[오레가챠]

그거로 밥이 돼? 지금 형 단쉐 섞는 중

[독자8]

귤 다섯 개가 단쉐보다 배부를 것 같은데...... 무슨 맛 먹어요?

[오레가챠]

집에 있는 건 초코헤이즐넛 고구마 밀크티 정도....... 너도 챙겨? 형 추천도 가능해

[독자11]

빵을 먹고 갈까 생각 중...... 정환이 머리에 냠냠 붙었어

[오레가챠]

이게 요즘 무드라던데 아닌가...... 그래서 빵 먹었어요?

[독자13]

점심 섭취 마쳤고 자 이제 카페인 꽂자 커피 드세요?

[오레가챠]

일할 때는 마시는 편입니다...... 하루에 카페인 농도 어떻게 되냐? 딱 보니까 없이 못 살 타입인데

[독자14]

뭐 먹었어요

[오레가챠]

오늘 먹은 거 단쉐 (초코) 계란 두유 고구마칩 150g 어떤데

[독자26]

단백질이랑 식이섬유 향기 그윽하네

[독자15]

오늘 점심은 잠이 조금 부족하네...... 뭐 먹었어?

[오레가챠]

고구마칩이랑 단쉐...... 너는 뭐로 챙겼어? 든든히 먹고 하루 보내는 중이시죠?

[독자16]

형 저 뭐 먹었게요 ㅋㅋ

[오레가챠]

볶음밥?

[독자19]

맛있게 먹었어?

[오레가챠]

너무너무 형 어쩌다 완장을 차게 된 거야

[독자20]

너 두쫀 먹어 봤어?

[오레가챠]

아니 두쫀 아다임 먹어 봤어?

[독자21]

안 봐도 맛있게 먹었을 것 같고 오늘은 막차 전에 귀가하시길...... 밤길 조심해

[오레가챠]

이거 누구지? 도훈이인가 밤길 무서우니까 데리러 오라고 하면 나와요?

[독자25]

김도훈이 아니라 못 간다 전해라...... 저예요 립우 고양이 츄르 그만 주고 형도 저녁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