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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지 서로를 가득 채운다거나 아니면 먼지가 되어버린다거나 할 수도 없었지 사실 이 두 가지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알 수 없었지 한 시절 자주 웃었고 가끔 강변에 앉아 있었다는 것뿐 그사이 파산과 횡재와 저주와 찬사 같은 게 왔다 갔고 만국기처럼 별의별 일들이 펄럭였지만 우리는 그저 자주 웃었고 아주 가끔 절규했지 철로가 있었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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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아내의 바람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