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55598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StartFragment-->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등교를 해, 내 자리에 앉아 단어장을 폈다. 

 담임선생님이 들어와 조회를 하시고 박지민이 지각해, 허둥지둥 2교시쯤에 들어올 때까지 난 멍하니 단어장을 바라봤다. 


 

 어제 버스에서 내리고 버스에 타고 있는 그 둘을 바라보는 보았을 때, 

 나는-. 짧지만 길다할 수 있는 17년 경험으로, 


 

 이건 짝사랑이었다.  


 

빌어먹게도 그 대상은 한살 위인,  


 


 

그것도 옆 반 애의 여자친구였다. 


 


 


 


 


 

[방탄소년단/김남준] 내가, 너를_C | 인스티즈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내가, 너를  


 


 

  

〈o:p>#3-1〈/o:p> 

〈o:p>
〈/o:p> 


 


 


 

〈o:p>


 


 


 


 


 

〈/o:p>

[방탄소년단/김남준] 내가, 너를_C | 인스티즈
 

야 너, 체육복있어?” 


 


 


 

아니.” 


 

김태형한테 빌리러 가자. 너 입을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빌려야하는 대상이 김태형이라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난 이 학교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 


 


 

김태형-.” 


 

.” 


 

체육복 좀!” 


 

너 남 꺼 안 입잖아.” 


 

나 말고 남주니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방탄소년단/김남준] 내가, 너를_C | 인스티즈〈o:p>〈/o:p> 

김태형의 시선의 끝이 날 향했다. 

 기분이 상했다는 듯 다시 박지민을 향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내가 왜.” 


 

친구잖아.” 


 

아닌데.” 


 

사물함 비번 뭐야?” 


 

“1230”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싫다면서 비밀번호는 또 알려주는 김태형을 그저 나는 뒷문에 서서 바라보기만 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2 


 


 

점심시간이었다. 

나와 박지민은 옆 반으로 향했다. 아직 누나가 오지 않았는지, 김태형은 혼자였다. 


 

, 나 화장실 좀!” 


 

박지민이 뛰어나가 버려 어색한 둘만 남게 되었다. 


 

.” 


 

“..” 


 

.” 


 

?” 


 

오늘은 박지민이랑 둘이 가라.”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
〈/o:p> 

나 어차피 주번이라 늦게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고 싶은 것을  

꾹꾹 눌러 담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3-3 


 

 〈o:p>〈/o:p> 

청소 후 창문까지 다 닫고 나가려는데 박지민에게 문자가 왔다. 


 

-너 아직 학교야? 


 

- 


 

-누나랑 태형이 아직 학교인거 같은데 같이 가셈. 


 

-음악실에 있는 걸로 앎,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그 문자에 가방을 들쳐 매고 문을 허겁지겁 잠그고 나왔다.  

그 둘이 같이 집에 가는 게 싫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버스 타는 게 싫었다.  

혼자 가는 게 싫었다.  


 


 

어색하지만 누나와 집에 가는 길이 좋아서 나는 음악실로 뛰어갔다.  

지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 한참을 지하에서 헤매다 음악실이라 푯말이 아슬하게 달린 문을 발견했다. 


 


 

  문을 잡고 열려하는데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태형,.”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누나의 소리였다. 

문을 잡고 있던 손을 내렸다. 


 


 


 

그 순간 김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김태형은 날 보고도 멈추지않았다. 


 

누나 


 

누나는 대답 대신 앓는 소리를 냈다. 


 

이름, 불러줘요.” 

. 

. 

. 


 

곧이어 들려오는 김태형의 이름에 나는 가방을, 어깨끈을 꾸욱 잡았다. 


 

김태형 주머니에서 담배곽이 보이긴했었다만, 이렇게까지 막장일줄이야.  


 

그 까칠한 김태형도 함께였던,  

그 불편했던 하굣길이 혼자 걸으니 사무치도록 편했다.  


 

그래서 소리없이 울었다.  

나는 혼자 버스타는 게 싫었다.  


 

혼자 가는게 싫었다그게 다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3-4  


 

〈o:p>
〈/o:p> 

다행히 눈은 붓지 않았다. 

 어차피 깊지도 않은 뿌리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았던 짝사랑이였다.  

그래서 나는 괜찮았다.  

호석쌤이 쥐여준 우을증약통을 서랍에서 꺼내지도 않았다.  


 

이 정도로 내 마음은 얕았고 가벼웠다.  


 


 

문득 정국이가 생각났다.  

레옹에서 나오는 마틸다처럼 화분을 들고 다니며 잘지낼거- 아니 사실 잘 지내고 있을지는 모르겠고, 그랬으면 좋겠다.  

조만간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남준!” 


 

날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니 박지민이였다.  


 

같이 가!” 


 

박지민은 뒤에서부터 다다다 달려와 내 앞에서 거친 숨을 헥헥 토해냈다.  

그런 박지민에 모습에서 어제의 김태형과 누나가 생각나 토할 것 같았다.  

누나와 나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지만 알 수 없는 배신감을, 나는 느끼고 있었다.  


 

어제, 태형이랑 누나랑 같이 갔어?” 


 

?” 


 

아니 답장 없길래.” 


 

, 혼자 갔어. 문자를 좀 늦게 봐서.” 


 

그렇구나..” 


 

침묵에 긴장도 잠시 오늘 급식 대박이라며 읊어대는 박지민에 꼬치꼬치 캐물었을 때를 답장 잘하다가 갑자기 왜 문자는 확인 못했어? 거짓말아냐?’ 대비해 준비해두었던 답변을 삼키며 어색하게 웃음을 지어보였다.  


 

맛있겠네.” 대충 맞장구도 쳐주면서.  

〈!--[if !supportEmptyParas]--> 〈!--[endif]-->  


 

#3-5 

 〈o:p>〈/o:p> 

차마 얼굴을 보며 밥을 먹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아 속이 안 좋다고, 점심을 셋이서 먹으라하니 박지민이 이열치열이라며 속이 안좋을땐 음식으로 달래줘야한다며 날 끌고 김태형네 반으로 갔다.  


 

근데 왜 이열치열이야.. 좀 안맞는 거 같기도한데..  

결국 김태형과 누나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한 채 꾸역꾸역 먹었던 밥이 문제였는지 체해버렸다. 보건실에 누워있겠다고 허락을 받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6 


 

종소리에 눈을 뜨니 누가 내 옆에 있었는지 간의 의자가 침대 옆에 놓여있었고, 인기척에 고개를 돌리자 누나가 문을 열고 나가고 있었다. 

나는 누나를 붙잡지 않았다. 


 

어디 아파서 온 건가. 

 날 걱정해서 온 건가. 

 머리가 더 아파온다.  

속이 더 더부룩하다.  


 

언제 빨았을지 모를 보건실 이불을 머리 위까지 끌어올려 잠을 청하려는 데, 복도에서 말소리가 들린다.  


 

누나 어디 아파?” 


 

괜찮아.” 


 

그럼 왜 여기에 있어?” 


 

태형아.” 


 

누나.” 


 

“...” 


 

개같다 진짜-. 누나는, ..,” 


 

태형아.:” 


 

“...” 


 

종쳤어.”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말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않는다. 

나도 그만 눈을 감았다. 


 

누나는 김태형만큼 좋아하지 않는다? 

나의 바램일지도 모르겠지만, 떨리는 김태형의 목소리가 그렇게 느껴졌다.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퇴원 후 처음 짓는 진짜 웃음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7 


 

아침부터 박지민이 호들갑이었다. 

-! 대박 김남준 너 쩐다!” 


 

뭔데-.”하고 되묻자  


 

너 경시대회 싹 쓸었음.” 


 

...” 

하고 영혼 없는 감탄사를 내뱉자, 박지민이 빨리 좀 와보라며 나보다 신나서 중앙 계단 게시판으로 끌고간다.  

나는 못이기는 척 끌려간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올해 국어랑 영어는 1,2학년 통합이었는데 1학년 김남준 미쳤다. 레알.” 


 

게시판 앞에는 아이들이 김남준이 누군가에 대해서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수학도 뭐, 잘봤겠지-. 하고 올려다 본 게시판에는 누나의 이름이 있었다. 

 그 아래엔 김태형. 내 이름은 김태형 아래인 (2등이 두명이었다.) 4등에 걸려있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새화에서도 수학이 문제였었나.라는 생각도 잠시 김태형 아래 내 이름이 적혀있는 것이 못내 기분이 나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8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아이고-. 수학 1등님 아니세요?” 


 

, 수학 n00등 박지민님 아니세요?” 


 

솔직히 통합 아니었으면 제가 1등이었어요, 누나.” 김태형의 목소리도 들리고, 


 

누나도 수1 안들어갔으면 독보적 1등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그리고 나는 이 멍청한 대화 속 그들보다(박지민은 제와하고.) 수학 등수가 낮은 나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남준이 네가 그렇게 공부 잘 하는지 몰랐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맞아, 맞아 하고 경박한 웃음소리와 함께 박지민이 맞장구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누나, 이름.”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태형 또 누나가 성 안붙히고 불렀다고 질투하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박지민의 놀림섞인 말에도 김태형은 누나를 빤히 바라볼 뿐이었다. 


 

태형아 


 

 


 

오랜만에 음악실 가서-. 노래 불러줘.”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태형은 그 말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웃는다. 


 

알겠어.” 


 

김태형은 그 말을 끝으로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나는 그저 바라본다. 


 


 


 

김태형과 누나 사이가 어색할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둘은 아무렇지 않아보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체한게 아직도 다 낫지 않은 건지,  

속이 더부룩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9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태형 음악해?“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그만 뒀지.”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태형 그렇게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더만, 누나가 통계학과 간다니까 자기도 같은 과 가겠다고 그만두고 수학만 파더라. 그래도, 아까워. 보는 내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아직 점심시간이 끝나기까지 20분 정도가 남아있었다. 문제집을 펼쳤다. 

박지민은 화장실을 갔는지 보이지않았으며, 그 둘은 노래 감상을 하루 종일 할 것인지 올 낌새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 그 음악실.. 정말 노래를 들으러 간..걸까. 

괜히 이상한 생각만 들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저기-.”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이 문제 좀 알려줘,”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이 문제?..”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다행히도 내게 물어본 문제는 저번 주에 내가 푼 문제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이 문제는 글 전반부 내용이 좀 어렵게 표현되어있어서, 해석했어도 의미 파악이 어려웠을거야.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나오고-. ” 

 


 

 


 

뒷부분을 보면 예시가 비교적 쉽게 표현되어있어서, 지도자들간의 유대감을 언급하고 있으니까 지도자와 그를 위해 일하는 자들이 미치는 영향. 이게 들어가야하는거야.”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고마워! 다음에 또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봐도 될까?..영어 쌤이 질문하시면 구박하시기도..하고..”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물어봐도 돼.”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난 옆 반이야! 영어 1등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생각보다 너무-..”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말끝을 흐리면서-,  

내 책상에 올려둔 책을 다시 들고선 나를 쳐다보는 데 눈이 마주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 

 〈o:p>〈/o:p> 

, 귀 빨갛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아 좀 덥네-. , 다음에 보자!”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귀 뒤로 넘긴 머리카락으로 손으로 빼,  

귀를 덮으며 허둥지둥 나가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나 좋아하나 보다. 

나는 눈치가 빠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9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하교할 때 본 누나의 상태는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원래 베시시 웃는 얼굴도 아니었지만 굳은 얼굴은 아니었는데, 김태형 어깨에 기대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가자!” 하고 외친 박지민에 김태형이 누나를 부축해 일어났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많이 아파?”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등 뒤로 걱정 섞인 김태형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파서 그런건가.., 걱정되어 뒤 돌아본 나는, 걱정스레 누나의 허리를 만지작 거리던 김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김태형은 내게 웃어보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누나, 허리 많이 아프면 침이라도 맞으러 갈래? 오늘은 학원 쉬었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시선은 날 향한 채였다.  

그는 내게 경고하고 있었다. 더 이상 넘어오지 말라고-. 

선을 넘은 적도, 없는 내게 말이다. 


 

 박지민은 뭐가 웃긴 건지 옆에서 웃으며 우리 셋을 바라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10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버스에서 내려 홀로 집으로 가는데 집 앞에 누가 서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정국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들어와, 언제부터 기다렸어?”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몇 주된 거 같은데, 기다린지는.”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if !supportEmptyParas]-->〈!--[endif]--> . 

.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들어가도 돼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아마, 아무도 없을거야.”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주머니가 반긴다.  


 

오셨어요? 간식이라도 가져다 드릴까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정국이를 쳐다보았다. 표정이 없었다. 

예전같았으면, 신나서 먹을거? 간식 간식! 거렸을 정국이가 표정이 없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 가져다 주세요. 단 걸로.”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정국이는 단 걸 좋아하니까-. 


 


 

. 

 〈o:p>〈/o:p> 

방에 들어가자 정국이는 말 없이 침대에 걸터 앉았다. 


 

밥은, 먹었어?” 


 

아뇨.” 


 

왜 걸렀어.” 


 

그냥..” 


 

정국아.” 


 

 


 

나 다시-.” 


 

“....형 힘들어요?” 


 

“...” 


 

너무 힘들면 다시 병원 오고, 아니면 버텨요. 대학가야지.” 


 

정국아.” 


 

 


 

, 친구도 사귀고 좋아하는 누나도 생기고, 날 좋아하는 애도 생겼다?... 

근데-. 그런데, 그래도.., 외롭다, .” 


 


 


 

, 괜찮아. 이젠 외롭지말자. 우리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3-11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잠에 든건지 눈을 뜨니 정국이는 나갔는지 보이지않았다. 

어제 정국이와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쌤들은 잘 지내시냐.” 


 

“,..궁금하면, 찾아오지. 형 기다렸는데.”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선생님들이 날 기다리셨다는 걸까, 네가 날 기다렸다는 걸까. 주어가 빠진 문장이 날 콕콕 쑤셨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나는 친구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정국이에게 외로움을 논했다. 

그런 정국이는, 나보다 어린 정국이는 그저 날 안아주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o:p>〈/o:p> 

나는 참 이기적이였다, 아니 이기적이다. 


 


 


 


 


 

1차 암호닉 


 

모니 


 

초코파이 


 

대학갈래 


 

낮누루눈누 


 

쮸니 


 

실웨 


 

스삼 


 


 

2차 암호닉 


 

 


한라봉 


흩어지게해 


검은여우 


흑설탕융기 


전정쿠야 


호석아 


교수인형 


새싹이 


규수 


호비 


망개떡팥떡 


찹찹찹 


제이아이엔 


겨울 소년 


호떡 


녹차틴틴 


씨앗호떡 


뀨우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방시혁명
8.8 스토리 전개상 내용을 자르니 완전 짧네여..미안해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한라봉이에요ㅠㅜㅠ신알신 오자마자 보러왔어요! 넘나꿀잼인것ㅠㅠㅜ 멜링은 언제하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다음편이나 그 이후에(?) 클린 버젼으로 내용 전개가 불가능한 부분이 나오는데..,그 때 해드릴 예정입니담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흩어지게해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 넘 좋아여 ㅠㅠㅠㅠ 굿잡 너무 최고 진짜 하앙 !!!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ㅋㅋㅋㅋㅋㅠㅠ감사해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뀨우입니당! ! 역시 분위기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욤,, 읽을 때마다 숨을 못 쉬겠어요ㅠㅜㅠㅜㅡ 뒤에 숨겨진 내용이 너무 궁금해여ㅠㅜㅠㅜ 기다리고 있겠쑵니닷ㅠㅠ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이제 현생에 치여.., 연재가 빠르지는 못하지만 뒷 이야기 빨리 풀도록 할게여....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3.58
[초코아이스크림2]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왜 남준이가 정신병원에 가게 되었고 앞으로 짝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읽는데 왜 숨을 참고 보게 될까요... 와... 클린 버전이 아닌 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ㅠㅠㅠㅠㅠㅠ [지민이어디있니]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이번편은 클린버전이랑 원래 꺼랑 많이 차이는 없어요! 숨 참고 보시다닠ㅋㅋㅋㅋㅋ감삼다..넘 귀여우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녹차틴틴) 와 분위기 진짜 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부릉]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이렇게 하면 되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넹! 감삼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자몽해]로 암호닉신청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6.74
[땅위]로 신청합니다! 핫...?음악실에서 ㅎㅎㅎ (음흉) 남준이도 남준이대로 고민이 많고 그 외 인물들도 고민이 많을거같아여... 차차 연재되면서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가글가글]로암호신청합니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헉 ㅠㅠㅠㅠㅠㅠ 저 [나무]로 암호닉 신청...!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윱입니당 ! 아니 저 밥 먹으면서 봤는데 먹던 거 다 흘릴 뻔 했어욬ㅋㅋㅋㅋㅌㅋ진짴ㅋㅋㅋㅋㅋㅋ 후 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잖아요 ... 저만 이런 거 아니죠 ..? 당연한 거죠 ...? 작가님 글 분위기 너무 좋아요 제가 이걸 안 봤으면 어쩔 뻔 했어요 진짜 아니 그래서 저 작가님 좋아요 사겨요 예 뽀뽀 쮸압❤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올리면서ㅠ실망하실까봐 걱정했는데..뽀뽀라니..!...♡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56.25
이런컨셉은제취향입니다ㅠㅠㅠㅜㅠ
암호닉도[불포화지방산]으로신청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7.149
[화이트초코]로 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작가님?뭔가 마음이무거우면서도 묘한기분이들엉ㅎ..ㅜㅡ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바다코끼리]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남준이 너무 외로워 보이고 태형이도 너무 날서있고... 삼각관계 짜응...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태형이..짱 부쨩해여..남쥬니도..정구기도..ㅠ흑 월요일 맞을 저희도...,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쁘니야]로 암호닉신청잉ㅛ!!!
너무 재밌아욮퓨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54.230
[단떼쟁이]로 암호닉 신청해요ㅜㅁㅜ 세상.. 글 분위기에 케이티엑스급으로 치이고 갑니다 너무 대단하세요 살이유 하나가 더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힝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6.43
작가님, 첫편부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대추차]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초코파이입니다ㅠㅠ세상에ㅠㅠㅠ다시오시다뇨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넘 기다렸어요ㅠㅠㅠㅠ엉엉엉 캡짱잼..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ㅠㅠㅠㅠ절 마구 치세요ㅠㅠ죄송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97.114
[진진]으로 암호닉 신청 할께요!
지금 이거 보고왔는데 엉엉어ㅓㅠㅜㅠ 살랑해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20세기 소녀]로 암호닉 신청해요!분위기 너무 쩔구여ㅠㅠㅠㅠㅠ작가님 캐..캡쨩!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감삼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덮빱]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1.253
[민스님]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하는데 게다가 주인공이 남준이라니 ,, 싸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60.12
[빛나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글 분위기가 너무좋아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작가니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핳 빠른 연재 좋아여 암호닉 [겨울 소년]으로 신청하고 갑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재업이었기에 가능했,...느린 연재러지만..노력..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침침망개]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방에서 추천받아서 보러왔어요~ 근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당황......ㄷㄷ 남준이가 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된 건지 궁금하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헉 세상에 추천받으셨다니 헐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안녕하세요 저는 변태라서 [변태]로 암호닉 신청 하게둡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저는..(필명을 바라본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규수입니다ㅠㅠ생각보다 훨씬 빨리 오셨네요ㅠㅠ 가면 갈수록 긴장감있는 전개 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10.169
으아ㅠㅠㅠ작품이 되게 심오합니딘!! 사랑합니다!! 암호닉은 [봉석김]으로 신청하겠습니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코카콜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방에서 1회2회 보다 삭제되어서 더는 못보나 싶었는데 글잡에서 보게되어 다행이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암호닉 추가해여! 감삼다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lunatic]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방에서 보고 왔습니다!!! 아직 3화 인데도 내용이 엄청 탄탄한 것 같아요 뭔가 긴장감이 많이 생기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순덕이] 로 암호닉 신청이요!! 아 진짜 몰입감 최고여요 금손님ㅠㅠㅠㅠㅠㅠㅠ 실친한테도 전파했어요 하핳ㅎ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츄러스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분위기 취저.. 너무 재밌어요.. 남준이가 병원에서 나오게 된게 정국이가 안보여서 그런 거 같은데 ㅜㅜㅜ 다시보이면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쁄]로 신청할게요!진짜 숨죽이면서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읽었어요ㅠㅠ배경음악도 없이 이렇게 집중을 할 수 있다니 멋진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숨죽이며 보셨다니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8.8.. 제가 브금 선택 미스가 좀 심해서....이번엔 브금 없이 가려한답니다.. 암호닉 감사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6.172
혹시 비회원 암호닉도 받으시면 [방랑해]로 암호닉 신청 가능 할까요! 첫편부터 숨죽여서 보고있습니다 ㅠㅠㅠㅠ 감사해요 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찜]으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 완죤 집중해서 봤어요ㅠㅠㅜ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49.6
방금 정주행하고 왔어요! 글 분위기랑 남준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아이들의 관계가 너무 몰입이 잘 되는것 같아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읽었네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암호닉은 [자몽솜사탕] 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딸기쨈]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런 느낌 글 처음 읽어봐서 되게 신기하고 기대 되네요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유자청]으로 심청할게요!!!ㅠㅠㅠㅠㅠ분위기 너무 좋아오ㅠㅠㅠㅠ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녹차맛콜라]로 신청합니다ㅠㅠㅠ 글이 굉장히 빨려들어요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0.85
[뀨뀨뀨]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ㅌㅎ]로 암호닉 신청해욥 ,,! 태형이 왜 안쓰럽게 느껴지죠 ㅜㅜ 남준이도 물론이구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고양이냐옹]으로 신청합니다!! 진짜 재밌어요ㅜ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유딩]으로신청할게요!
밤에 이불속에서 잘 봤습니다 ㅎㅎㅎ작가님 잘자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우주의먼지]로 신청합니다!!
우와아아 이 많은 떡밥을 다 회수할걸 생각하면 겁나 신나요!!! 현재까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이런 분위기의 글을 워낙 좋아해서 좋은 글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너무 신나요 꺄호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검은여우입니다! 흐억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분의기가 진짜 와.. 스토리도 되게 긴장감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잘읽고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암호닉 [슈비]로 신청해요! 남준이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외로움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면 행복해 질수 있을까요
정신병원에 들어간 이유도 너무 궁금해요 단지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한거 그거 하나때문에
정신병원에 들어간건 아닌거같아요 분명 다른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왜이제서야 정주행한거죠ㅠㅠ..덜덜ㅆ...무슨일로 정신병원에 간건지 너무궁금하고 태형이와의 경쟁이 팽팽하네요..[랩모나]로 신청하구갑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4.53
으앗 [츄로슈]로 암호닉 신청해요! 짧다뇨 전혀 아닌데...? 작가님의 글은 엄청 집중해서 보게돼요. 몰입도가 진짜 최고! 분위기도 막 숨도 못 쉬게 하는 그런느낌이고말이죠. 잘 보고 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호비입니다! 왜 저 지금 봤죠...? 오ㅑ 저 신알신 못보고 넘어갔죠...? 왜 그랬니 나야ㅠㅠㅠㅠ 남준이 처음엔 막 빈틈없고 아픔 잘 숨기고 그런 성격일거 같았는데 이번 편에선 뭔가 되게 찌통이네요...! 짱 재밌슴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113
암호닉 [섞진]으로 신청하고가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불끄고 보면 너무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7.166
참나 역시 와 작가님 낮누루눈누입니다 제가 지금 읍읍상태라 비회원 와 내가 진짜 글잡 안들어왓으면 어쩔뻔 와 진짜 와 작가님 잘돌아오셨어요. 글잡들어와야할 이유가 하나 더생겻네요. 작가님 저번처럼 또 만약에 사라진다면 나진짜 작가님 지구끝까지 쫓아갈거야 작가님 으앙 너무너무 환영해요ㅠㅠㅠㅠ♥♥ 봄날에~~ 돌아오셧네~~ 아직 봄이여도 좀 춥더라구요.. 따시게 입고다니셔서 봄에 감기걸리는 저같은 어처구니없는일 없으시길...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나지금 지하철탓는데 작가님한테 이거쓰다가 내릴ㄹ 역놓쳣어... 여튼간 작가님 감기조심하세욬ㅋㅋㅋㅋ♥ 다음화에서 뵐게용~~
8년 전
대표 사진
방시혁명
세상에ㅠㅠㅠ역을 놓치시다뇨ㅠㅠㅠㅋㅋㅋㅋㅋㅋㅠㅠ감기 얼른 나으시고ㅠㅠ죄송해요..ㅠㅅㅠ...지구 끝까지 쫓아오실 일..없도록..할게여...(반성)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별달로]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진짜 흥미진진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세화]로 신청할게요!!!
남주니....메일링기다릴게요ㅠㅠㅜㅠ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41.68
대박 내용 넘나 흥미진진한것....!허리가 아픈 이유는 제가 이해한....ㅎ 그 이유가 맞는건가요...?ㅎㅎㅎ히ㅣ히힣히ㅣㅎ항상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hollywoodstar]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와!!![침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제가 잘못 알았네여 c편이 마지막편인줄 알고 시무룩했었는데 알고보니 더 있었다니..오늘 제목에 이끌려서 c편까지 정주행하느라고 댓글을 성의있게 쓰지 않았는데 첫화 읽을때부터 와..필력 대박이고 진짜 김남준스럽다 싶었거든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뀨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제야 찾았네요 ㅠㅠㅠ 독방에서 보고 계속 찾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교수인형입니다 답글도 이제 봤어요ㅠㅠㅠ 그날 저녁 바로 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 그렇다는 건 이미 비축분이 있다는 거죠???? 앞으로도 아슬아슬한 분위기 기대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잉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방에서 보고 글잡까지 찾아왔어요ㅠㅠ 시간 순삭이에요ㅜㅜㅜ 분위기도 너무 좋구 다음 스토리도 너무 기대돼요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뷰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묘한 느낌의 작품이라그런지 빨려들어가듯이 정주행하고 왔어요! 남준이랑 태형이 사이, 그리고 남준이와 정국이 사이가 되게 말로표현하기 힘든 사이인것같아요 이런 작품 만날수있게 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비록 늦게 찾아보게 되었지만 내용이 너무 주옥같네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전에 글보고 진찐 한번에 꽂혀서 신알신까지 해두고 구독했는데 쓰차였어서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ㅠㅅㅠ 글 자체의 시점이 다른 글들과는 다르게 남준이 시점으로 되어있어서 더 색다르고 문장마다 뭔가 묘하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태형이랑 남준이 사이의 신경전도 뭔가 제 기분이 다 찌릿찌릿한...^ㅁ^...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암호닉 [됴아]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대박 저 제이아이엔 입니다! 저 원래 긴 글 잘 안 보는데 진짜 작가님 글은 자꾸 막 보게 되고 그렇습니다 ㅠㅠㅠ 내용 스토리 다 너무 좋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으악 저도 클린버전 말고 오리지널을 보고 싶은데 ㅠㅠ 너무 아쉽네요 이런 명작을 늦게 접한 제 잘못이 크죠 ㅠㅠ 정주행 계속 달리겠습니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저 글에서 저런 태형이성격 첨봄요.. 엄청 다크하네요 소유욕이 많은건가?? 지민이도 뭔가 아는 느낌은 저의 추리!!ㅋㅋㅋ 그보다 남준이 성격 괘발리네ㅠㅠ 눈치가 빠르다니..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세븐틴/최승철] 낭만적 신호 (Romantic Signal) _ 225
01.26 00:09 l 블루밍
[방탄소년단/추리물] #1. Same NAME 完25
01.25 23:16 l SOW
[세븐틴]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7749
01.25 23:06 l 세봉이네 하숙집
[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29
01.25 22:58 l 달밤의 꽃구름
[세븐틴/홍일점] 도른자 남사친들 X 도른자 여사친 너봉썰 0178
01.25 22:33 l 커밋순
[방탄소년단] 화 양 연 화(花 樣 年 華); 내 생 가장 아름다운 날6
01.25 21:35 l 녹음
[방탄소년단/민윤기] A brilliant late life.032
01.25 21:01 l 펭곰
[방탄소년단/김남준] 수렁20
01.25 20:51 l 나무늘보오
[방탄소년단/박지민] 미치광이와 연애를 ㄹ35
01.25 19:39 l 무담
[방탄소년단/전정국] 나에게 닿기를 013
01.25 19:35 l 이슬자몽
[방탄소년단/전정국] 열여덟 꼭 읽어주세요1
01.25 19:10 l 2곱하기9
[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17517517517517517517517517517517517517594
01.25 18:09 l 소세지빵
[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611
01.25 15:32 l 깔깔
[세븐틴/권순영] 캔버스와 물감 1110
01.25 15:10 l 봄과 여름의 사이
[방탄소년단/김석진] 나우이즈굿 712
01.25 13:34 l 침벌레
[NCT/정재현] 청춘예찬 0129
01.25 04:01 l 교지부 강동원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874
01.25 03:12 l 보니킴
[세븐틴/김민규] 라면먹자 김밍구 0311
01.25 02:45 l 봉틴
[EXO/징어] 징어라고합니다. 091
01.25 02:41 l 수정녹차
[NCT/마크] 아가씨 #0915
01.25 02:37 l 봄아씨
[방탄소년단/추리물] #1. Same NAME28
01.25 02:27 l SOW
[세븐틴/도겸] 만약 너가 세븐틴과 결혼했다면? 05 도겸편9
01.25 02:01 l 꽃잎에
[방탄소년단/민윤기] 애 아빠는 연애하면 안 되나요 03285
01.25 01:21 l RedStar
[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512
01.25 01:02 l 깔깔
[세븐틴/최승철] 낭만적 신호 (Romantic Signal) _ 131
01.25 00:48 l 블루밍
[방탄소년단] 문제적 아이돌 (Problematic idol) : 02 태형이를 지나10
01.25 00:42 l 뷔상사태
[세븐틴/김민규] 멜팅 포 유 (Melting for you) Prologue1
01.24 23:58 l 늘찬


처음이전51151251351451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