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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9

 

 

햇빛이 반사되는 유리창으로 둘로싸인 놓은건물.

벽 한면이 모두 유리인 창문앞에 있는 이사람은 상급국회 의원 김철수.

이번 대통령과의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도는, 그런 남자였다.

김 철수란 남자는 잠시 창가를 바라보다가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이번 프로젝트 내용이 담긴 A4용지더미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마침내 고개를 들어 두 남자들을 바라보고는 말을 꺼냈다.

"그럼, 잘부탁하네."

"예, 잘부탁드립니다."

"예, 잘부탁드립니다."

곧이어 남자들은 책상앞에 남자에게 간단한 목례를 하고는 밖으로나왔다.

 

"어휴, 숨막혀죽는줄 알았네.

너, 우지호맞지?"

남자는 숨을 크게 들이마쉬었다가 내뱉으며 옆에 있는 남자의 이름이 우지호가 맞는지 알아보는듯 했다.

 

"예. 이번 공동프로젝트를 맡게된 우지호라고합니다.

그럼 그쪽이 시우민씨 되시나요"

 

우지호란 남자는 자신의 옆에 있는 남자를 바라보지도 않고

예의상으로 물어보았다.

 

"오..우지호라...오랜만에 괜찮네

우리 저번에 한번 만났었지?

난 엑소의 리더쯤으로 생각하면 편할 거고,

너도 어차피 알겠지만 우린 어두운 쪽 일하고 있고.."

 

" 알고있어요.

저흰 해킹쪽으로 일하고 있고,

블락비 리더입니다.

전 그럼 먼저 나가볼께요"

 

우지호는 속사포로 말을 내뱉고는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왔다.

 

 

 

 

 

 

 

 

[블락비/엑소] 스도쿠

(부제: 적과 아군의 애매모호한 사이)

 

 

 

 

 

학생과 직장인이 출근하고 한가로운 지하철안,

텅텅 빈 지하철 안 좌석 아무데나 앉아 스도쿠를 푸는 남자가 있었다.

일반 건장한 성인이라기엔 조금 체구가 작아보이는 남자의 이름은

이 태일. 블락비소속의 계획자였다.

가만히 서서 계속보다보면 스도쿠는 조금 이상하다는걸 눈치챌수있었다.

일반 스도쿠와는 다르게 문자와숫자가 섞여있었다.

마치 좌표처럼.

이태일은 그이상한 스도쿠의 빈공간을 망설임없이 적어나가고 있었다.

마침내 다끝났을 즈음, 지하철은 서울역에 멈춰섰다.

이태일은 잠시 자신의 스토쿠를 보며 몇개의 숫자를 중얼거리다가

곧바로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문방구를 들러 팩스로 자신의 조직으로 보냈다.

 

곧바로 팩스를 받은 한남자가 그이상한 스도쿠를 보며 빈공간에 채워진 숫자들을 중얼거리며 한참을 보다

고개를 뒤로젖혀 시원하게 숫자를 소리쳤다

"위도345.328345, 경도234.3257754!!

364번째, 4시30분!"

그런 그의 이름은 블락비소속의 박 경.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집어내고 정리하는 사람이다.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잠시 깜짝놀라다가 곧이어 한남자가 통화로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듯했다.

 

주차장에서 블락비쪽에서 건전화를 받은 이남자의 이름은 도경수.

엑소의 행동자였다.

블락비측에서 불러주는 숫자를 받아적은 도경수는 전활르 끊고 주차장을 여유롭게 거닐며 시간을 확인했다.

3시54분. 해가 지기전까지 완수해야하는 임무라 조금 촉박하긴했지만 그렇다고 뛰어야할 정도로 급한건 아니였다.

휘파람까지 불며 주차장 구석까지갔을대 도경수는 평범한 승용차한대를 발견하였다.

곧이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키하나를 꺼내 차문을 열어 가방에서 이상한 물건, 즉 폭탄을 뒤에 던져놓고는 지인을 불러냈다.

잠시뒤,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도착하고는 나중에 한번사겠다는 둥의 평범한 가사인사를 나누고는 도경수는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한남자가 전망이 좋은 한건물 옥상위로 올라가

도로한가운데를 응시하고있었다.

조금있으면 진짜시작인것이다.

30초단위로 딱딱끊으며 계속해서 숫자를 중얼대었다.

"위도345.328345, 경도234.3257754..."

이런 그는 엑소 소속의 루한.

이번일에m은 자국의 일이 아니여서 참여안하기로 암묵적으로 되있었으나,

인력부족과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잦아지며 친밀도가 높아지자 중국정부도 m도 이번일에 참여하도록 되었다.

30초마다 딸각거리기를 3번정도 했을때,

갑자기 자동차가 도로한가운데에서 폭팔하였다.

 

하얀방에 두남자가 있었다.

우지호와 변백현.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혹시모를 배신이 있을 수잇으니 서로 맞교환한 맴버, 변백현이였다.

변백현은 조금씩 끊어가며 다음번 있을 테러의 대한 정보를 주고 있었다.

갑자기 변백현은 입술을 씹으며 말을 멈추었다.

왜인지 모를 불안감때문 이였다.

혹시나 저 조직에게 스파이가 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했다.

 

어두컴컴한 방안, 희미한 전등하나가 겨우겨우 빛을 내고있었다.

좁은 방안에 낡은 나무탁자와 그 밑에 잇는 검은 가방두개, 프린터기.

그리고 흔히 볼수있는 문하나가 자리잡고있었다.

그리고 그옆에 프린터기에선 끊임없이 인쇄물이 나오고 있었다.

잠시뒤 프린터기는 완전히 작동을 멈추고 인쇄물을 받아들던 남자는 아쉬운 마음에 쩝소리를 내며 탁자 앞에있는 의자에 앉아 인쇄물을 보고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내용과 빅철수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대화문 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그룹모두 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리더까지.

평소같으면 뭐라뭐라 따져댔을테지만, 이번일은 큰액수의 금액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모두 입을 다물고 위쪽에서 지시가 내려지기만을 기다렸다.

물론 나도 그쪽 이라면 그쪽이였다.

한가지 다른점은, 난 이 그룹들을 없어리 정부의 스파이였다.

 

 너

 

이제가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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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스파이 누군지궁금해여ㅜㅜ 저번엔 재효하고 백현이가 인질 아니였나여?? 기억력이 썩어서.. 아무튼 스파이!!재밌겠다ㅠㅠ 스파이가 엑소나 블락비 멤버중 하나인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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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간만에 제취향 찾았네요...기대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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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찾던글드디어찾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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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이글 구독하기 이런거 어떻게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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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제가찾던글드디어찾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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