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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시 00 분 00 초 00: 운수 좋은 날 












 오늘은 그랬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고, 지옥철을 앉아서 탔으며, 점심으로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퇴근 후 박지민을 만나 소주 한 잔까지 하고, 아쉬운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 한 캔을 더 샀다. 알딸딸한 정신에 남들이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나의 퍼펙트한 하루를 떠올리니 절로 웃음이 났다. 내일은 어제처럼 늦잠을 자고, 발 밟히는 지옥철을 타게 되더라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지이잉, 지이잉, 지이잉.'










익숙한 뒷 번호가 뜬 휴대전화를










"여보세요?"












받기 전까진 정말 오랜만에












"...... 누구라고?"


















진짜 정말 오랜만에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었는데
























"전정국이라고. 미안, 번호 박지민이 너한테 묻고 준다는 거 내가 그냥 달라고 했어."






















23:59:57


.
.
.


23:59:58


.
.
.


23:59:59


"김탄소?"


















00:00:00


"....... 어, 오랜만이네. 연락을 해도 밤에 하냐 넌."
"맨정신으로는 전화 걸 용기가 없길래."
"야, 우리가 뭐 싸웠냐?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
"......."
"....... 그, 나 결혼해."
















 나의 첫사랑이었다. 쪽팔리지만 몇 달 전까지도 가끔 구질구질하게 SNS 기웃거리면서 근황 확인도 했다. 게시물은 여전히 없었지만. 내가 한 말 그대로다. 싸운 건 아니고 내가 애처럼 피했다. 나는 고등학교 3 년 내내 전정국을 짝사랑했지만 우린 친한 친구 사이기도 했다. 나 마음 편하자고 고백을 했다가 차이기라도 해 봐, 사귀기로 했다가 나중에 헤어지면? 나는 겁쟁이였다. 그렇게 마음 꽁꽁 숨기기에 도가 텄을 때쯤, 수능 끝나고 옆반에 공부 겁나 잘하는데 얼굴도 예쁜 애가 고백한다고 냉큼 사귀는 거 보고 내 마음 한 번 제대로 표현한 적 없으면서 전정국한테 마음의 상처를 엄청나게 입었었다. 아니 뭐.... 전정국이 걔를 좋아했을 수도 있고. 그날 작은 오빠가 사 뒀던 맥주 한 캔을 홀라당 원샷하고 박지민을 만나 엉엉 울며 전정국 욕을 했지. 그 후로 난 전정국의 연락을 다 피했고, 어쩌다 친구들과 만나게 된다고 해도 무시를 하거나 얼른 자리를 피했었다. 그땐 SNS도 안 했고, 핸드폰도 스마트폰이 아니었으며, 싸이월드 일촌을 끊으면 암묵적인 절교 선언과 다를 게 없던 때였기 때문에 졸업식 후 일촌을 끊으며 우리 사이도 그렇게 끊겼었다. 유치하다, 애 같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그때의 나를 보며 하는 말이다. 그래도 난 다시 그날이 온다고 해도 똑같이 하지 않을까. 내 첫사랑이 나보다 잘난 사람과 연애하는 꼴을 '친구'라는 이유 하나로 나의 마음을 다 참아내고 보기엔 내가 전정국을 꽤 많이 좋아했나 보지. 전정국은 가만히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친한 친구가 떠난 셈이지만 그땐 내가 제일 중요했었다. 그래도 결국 이렇게 멀어질 줄 알았으면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할걸 했었지만 그마저도 나중엔 안 하길 잘했다 싶더라. 내가 너무 비참하잖아. 그렇게 한동안 잊고 살았다. 첫사랑 잊기 힘들다더니 그렇지도 않았다. 나도 대학 가서 남자 친구 사귀었고, 잘 놀고먹었다. 


적어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자취방 이삿짐을 싸면서 옛날 핸드폰을 찾기 전까진 이렇게 생각을 했었단 말이다.












"미친, 야. 박지민 이거 나 고등학교 내내 쓰던 핸드폰임."
"아직 안 버렸냐? 여기 나온 물건 중에 반은 버려야 돼 너. 쟁여 놓지 좀 마. 다 쓰레기야, 쓰레기."
"야! 그래도 이건 추억이 있는 물건이잖아!"
"켜지긴 하냐? 그거 이제 충전기도 없잖아. 추억이 있는 물건이라는 말 지금 정확히 열두 번째."
"아, 씨. 몰라! 켜지... 네? 켜진다! 켜져!"






 그렇게 박지민이랑 짐 싸다 말고 주저앉아 흑역사를 구경했다. 저화질의 셀카가 수두룩하게 있었다. 중간중간 전정국과 찍은 셀카가 나올 때마다 움찔했지만 이 땐 이랬었으니까. 지우지 않은 메시지 보는 맛도 쏠쏠했다.




"박지민 전화 구걸 문자가 제일 많네."
"아이, 그야 너만 유일하게 무제한이었으니까."


 그랬다. 나만 유일하게 성인인 큰오빠 명의를 써서 성인 요금제였다. 때문에 전화 셔틀, 문자 셔틀을 꽤 했었던 기억이 났다. 추억의 핸드폰 탐방이 끝나갈 때쯤 메시지 창의 마지막 메뉴인 스팸 메시지함을 눌렀다. 별거 없을 테지만.




"......."
"......."
"흠, 크음. 야, 탄소야. 나 먼지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 편의점 가서 물 좀 사 올게. 짐 마저 싸고 있어라."
".... 어, 어...."










- 스팸 메시지 -


[탄소야 무슨 일 있어? 
계속 전화가 안 되네]
-전정국-


[일어났냐? 
일어났으면 전화 좀 해 줘]
-전정국-


[나한테 뭐 화난 거 있어?]
-전정국-


[말로 풀자 
잘못한 거 있으면 사과할게
7 시까지 돌고래 공원에서 기다릴게]
-전정국-




 문자를 읽다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바보같이 왜 차단을 해선. 공원에서 기다린다는 문자 이후로는 광고 문자들뿐이었다. 떨리는 손으로 버튼을 꾹꾹 눌러 내렸을 때 전정국의 마지막 문자를 발견했다.


[요즘 기운이 쭉 빠져 보이던데 
무슨 안 좋은 일 있는 건 아니지? 
차라리 그냥 나 때문에 화가 나서 
기분이 나쁜 거면 좋겠다 
졸업 축하해]
-전정국-














 박지민은 자취방 문을 열자마자 나의 눈물바다에서 헤엄쳤고, 나를 달래다 이삿짐이고 뭐고 할 말이 있다며 나를 끌고 집 앞 포장마차에 갔다. 지민이는 유치원 때부터 함께 다닌 나와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다. 고민이 생기면 서로부터 찾았고, 그랬기에 모르는 것이 없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누가 뭐래도 서로의 편이 되어 주는 무조건적인 나의 편. 그런 지민이가 나에게 꺼낸 이야기는 나에게 쌍년이라는 타이틀을 주는 것과 동시에 그쳤던 눈물을 다시 뽑아내기 적절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4 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걔, 그때 사귀었던 애가 전정국이 '나는 너한테 마음이 없는데 그래도 괜찮냐'라고 물었다나. 근데 여자애가 그래도 좋다고, 알아가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렇게 사귀게 된 거였대. 근데 데이트할 때도 항상 연락도 안 되는 너만 신경 쓰고, 새로 나온 영화 보러 가자니까 그거 탄소 너랑 보기로 했다고 하고, 하여간 걔가 말한 불만은 자기보다 너를 더 신경 쓰는 거. 그거 못 견뎌해서 한 달 반? 만나고 헤어졌다더라."
"......."
"졸업식도 하기 전이었나."
"....... 끄흑."
"나도 제대하고 오랜만에 전정국 만났다가 들었어. 근데 너 남자 친구도 있을 때라 굳이 말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안 했는데 문자까지 보니까 이제야 서로 삽질한 거 알겠네."
"사, 끕. 삽질이 크흡. 머야......."
".... 모르는 게 났겠다."








  




























 그래, 다음 주에 만나서 밥 한번 먹자. 응, 응. 전화를 끊고 침대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었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통화할 거였으면 박지민이 번호 준다고 연락해 보라고 할 때 해 볼걸. 미안해서 엄두도 못 냈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10 년 만에 닿은 연락에서 들은 소식이 하필....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거 아니다.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과정에서도 다시 연락을 해서 나의 마음을 고백한 후, 잘 되는 그따위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나도 나중에 분명 다른 남자와 결혼할 거고, 할 건데, 그렇지만....... 갑자기 아까 마셨던 술기운이 확 오는 것처럼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 나 아직 화장도 안 지우고 옷도 안 갈아 입었는데. 알람도 안 맞췄는데.... 생각을 하면서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렇게 까무룩 잠이 들었다.












































"김탄소!"
".......힝."
"어머, 얘 좀 봐. 얼른 안 일어나?"
"아, 엄마아.... 추어.... 나 오 분마안...."
"얘가, 얘가. 너 또 지각하려고! 빨리 일어나 기집애야!"










 엄마가 끌어내린 이불을 다시 끌어와 목까지 덮고 칭얼거렸다. 엄마.... 엄마?












"엥? 엄마?!"
"얼른 나와서 밥 먹어!"
"엄마? 엄마가 왜 여기, 가 아니라 내가 왜 집에 있어?"
"어휴, 그럼 네가 집에 있어야지 어디에 있는데?"
"나 어제 술 먹고 여기까지 왔어?!"
"뭐야?! 너, 수울? 수우우울? 김태형!!!!!!!!!!!!"






 상황 파악이 전혀 되지 않는 와중에 엄마가 작은 오빠를 불렀다. 그렇게 나타난 작은 오빠는 








"헐, 머리."








주황 머리였고,












"너 어제 밤에 얘도 데리고 나가서 술 먹었니?"
"엥, 무슨 소리야. 나 어젠 일찍 와서 잤는데! 야, 김탄소. 너 빨리 안 나오면 비엔나 내가 다 먹는다."










 시계를 보려 베개 옆에 두었던 휴대폰을 들었을 땐.












"헐, 이 고물이 왜 여기에.... "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다, 너 졸업하면 바꿔 준다고 했다. 너 또 준이 불러다가 조르기만 해, 어?"
"엄마도 참, 탄소 얼른 나와. 지각하겠다. 태워 줄게.
"오빠 미국에서 다시 왔어...?"






 미국에 간 큰오빠마저 집에 있지 않나. 










 헛소리 그만하고 얼른 씻고 오라는 엄마의 말을 끝으로 방문이 닫혔다. 황급히 손에 들었던 폴더 휴대전화를 열었다. 07:01. 4 월... 2일? 옛날 폰이라 현재 시간을 모르는 건가, 싶어 침대에서 일어나 이불을 들추며 현재의 핸드폰을 찾았다. 허리를 숙여 핸드폰을 찾다 신경질이 나 허리를 세웠을 때 눈에 딱 보인 건 거울.








"에...."










 약 10 년은 젊어 보이는 내가 서 있었고, 머리도 앞머리가 없는 긴 밝은 갈색 머리에서 앞머리가 생긴 까만 단발머리. 눈동자만 굴려 거울 옆에 있는 새마을금고 달력을 봤을 땐.










2007년 
4월












"에에???????????"












 10 년은 지난 휴대전화에서 진동이 울려 화들짝 놀라며 조심스럽게 폴더를 열었을 땐.












[야 김탄소 
오늘도 늦으면 진짜 먼저 갈 거야 
나올 때 저나 ㄱ]
-박지민-














"이거 꿈이지.... 그치...."












'지이잉.'








[7 시 40 분까지 박지민이랑 
집 앞으로 갈게]
-전정국-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라 심장이 막 두근거리네요 ㅠㅁㅠ 탄소가 과거로 타임워프 한 타임워프물 맞구요 뒤를 이을지 어떨지는 반응 보구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재를 하게 된다면 흔하고 뻔한 제가 넣고 싶은 거 다 넣은 ㅎㅎ 타임워프물이 될 것 같아요! 

내용 반응을 보고 싶어서 올리는 글이라 설명하고픈 것들 마구마구 넣어서 정신없이 길기만 한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캡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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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방탄소년단/전정국] 00 시 00 분 00 초 00: 운수 좋은 날  46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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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대박 대작 기대되여ㅠㅠㅠ 과거를 돌리러갔구나ㅠㅜ
혹시암호닉받으시면 [윤맞봄]으로신청하구갈게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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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200
ㅠㅠㅠㅠ현재상황은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저였으면 낙뒤했을거같아요...10년전으로 돌아갔을때 놀라서 기절할뻔했어요 ㅋㅋ큐ㅠㅠ
[507]로 암호닉 신청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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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9.93
우아아앙♡대박! 진짜 재밌을것 같아요
암호닉 신청하고갈게요![윤기설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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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이거 뭐에요 ㅠㅠㅠㅠㅠ 다음화 엄청 기다려져요!!!!!!!!! 과거로 간 탄소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되네용 암호닉 받으시면 [밤툰]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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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완전기대되요 이거 오오오 다음화 얼른 보거 싶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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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미쳤다 신알신이에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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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암호닉 신청되면 [뀰]로 신청하고가요! 대박 작품 같은느낌..진짜 소재도 신선하고 좋고 꾸기랑 어떻게 잘될지 궁금하기도하구...신알신하고 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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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저도 암호닉 신청되면 [빅닉태]로 신청할께요. 진짜 이건... 대작입니다 작가니뮤ㅠ 10년전으로 돌아갔으니 다시 서로 삽질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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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8.66
헐 ㅠㅠㅠ 제가 지금 쓰차라ㅠㅠ 신알신도 못하고ㅠㅠㅠ 쓰차 풀리면 바로 신알신 할게요ㅠㅠ 대박이에요ㅠㅠ
ㅠㅠㅠ암호닉 받으세유ㅠㅠ? 받으시면[18박제]로 신청할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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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8.66
헐 ㅠㅠㅠ 제가 지금 쓰차라ㅠㅠ 신알신도 못하고ㅠㅠㅠ 쓰차 풀리면 바로 신알신 할게요ㅠㅠ 대박이에요ㅠㅠ
ㅠㅠㅠ암호닉 받으세유ㅠㅠ? 받으시면[19박제]로 신청할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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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대박 소재봐 ㄷㄷ해 작가님 신알신!!!! 하고가요! 암호닉도 받으시면 [쿠크바사사삭]!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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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74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헐!!! 대박 타임워프물이라니!! 완전 재미있을거같아요!! 취저!! 탄소가 과거?미래?의 자신을 후회하고 꼮 정국이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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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글 너무 좋아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신알신하고 암호닉 [달밤]으로 신청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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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169
헐!!!! 작가님 대박이에여ㅠㅠㅠㅠ 저진짜 울뻔밨어여ㅠㅠㅠ 대박이에여 진짜 암호닉 받으신다면 [ 김석봉 ] 으로 하고싶습니닫!!!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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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헐허로ㅓ로ㅓㄹ 대박작 나왔네요!!![국대]로 신청하고갈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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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작가님 이거 대박 재밌을것같아요 ㅠㅠㅠㅠ 진짜 와ㅠ시간이 되돌아가는 와ㅠㅠ 이런거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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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로 암호닉 신청이요!!
완전 기대되여!!!ㅎㅎㅎ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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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이거 완젼 제 스타일인ㄷㅔ요ㅠㅠㅠㅠ 신알신.. 알림.. 누르고.. 된다면.. 암호닉.. 신청.. 까지.. 할게요.. [♡구기]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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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헝 대박.. 다음 편이 시급합니다아아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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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제발 다음편,,,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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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진짜 읽길 잘한 글이네여ㅠㅜㅠ 암호닉 받으신다면 [굥기]로 신청하고 신알신할게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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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2.75
[초코생크림]으로 신청해요!!다음내용이 넘나 궁금해여ㅜㅠㅠ미래를 바꿀수 있을것은지 정말 궁금해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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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니 이런 글은 당연히.....
연재해!!!(짝) 연재해!!!(짝)
신알신하고 곱게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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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예요 새벽에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결혼한다고 전화 왔을 때 헐... 그럼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 거지 걱정했는데 타임 워프라니 대박 8ㅅ8 작가님 ㅋ...캡쨩...!!!!!! 너무 설레요 [젤리]로 암호닉 신청 부탁드려요! 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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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침침럽]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스크롤 내리면서 안끝나길 빌면서 봣어욬ㅋㅋㅋㅋㅋㅋㅋ완전 기대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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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악!!!!!!일단 신알신!!!!!!!!! 암호닉은 받으신다면 [윤기데이] 이걸로요!!!!!!! 하ㅜㅠㅠ타임워프라니ㅜㅠㅠㅠㅠ아주 칭찬해여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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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와.. 타임워프 과거에 후회했던 일을 만회할수 있는 기회네요!!! 정국이한테 결혼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사실을 알았을때의 기분은 정말.. 과거로 돌아갔으니까 꼭 이루어지길 바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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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대박 ㅠㅠㅠㅠㅠ 작가님 이거 꼭 연재 해 주세요 ㅠㅠㅠ 10년 전으로 가서 탄소가 후회하지 않을 행동을 하고 정국이랑 이어졌음 좋겠어요 ㅠㅠ [젼젼국]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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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딩젤
(메모장을 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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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4.34
!!!헐ㅠㅠㅠㅠㅠㅠ[청포도] 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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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와!!!!!!!!진짜 넘 재밌어요!!!!!!!!완전 명작 예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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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lunatic]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타임워프물이라니!!!! 제발 과거로 돌아간 여주가 정국이와 삽질하지않기를 바래요ㅠㅜㅜㅠㅠㅠ 정말 이 글 대작이 될 것 같슴돠!!!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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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붉은달]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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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01편보구 달려왔어여........너무 재밌ㅅ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잒가님 또또 기다리고 있을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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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내용 완전 두근두근 설렘니당ㅠㅜㅜ [아린]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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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와 작가님... 진짜 캡짱이에여... 간만에 필력 취향저격 쩌는 글을 발견하네요ㅠㅠㅠㅠㅠ [단잠]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도 될까요? 신알신도 바로 누르고 갑니다ㅠㅠㅠㅠ 진짜 다음편도 다다음편도 목 빠지게 기다릴게요ㅠㅠㅠㅠ 제가 정말 초여름 전의 완연한 봄인 4월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아릿한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하거든요ㅠㅠㅠㅠㅠ 저는 타임워프물일 절은 꿈에도 몰랐는데 스크롤 내리다가 너무 놀랐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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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기대되ㅛ진짜로믿고보는글될것같아요ㅜㅜ
[사랑해] 로 신청할게요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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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와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악 타임워프물 하앍하아라ㅏ가가가각!!!!!!! 당장 1화로 달려가서 암호낙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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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홀 시간을 되돌리는 그런 내용ㅠㅠㅠㅠㅠ기대되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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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74
와대박이예여완전스릴있어완전드라마보는거같아요!!!!!!!!!!!!!왕잼!!!!!!!!!!!!!![힣햏홓]으로암호닉신청할게요ㅠ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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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자까님ㅜㅜㅜㅜㅠ 대작의 냄새가 솔솔 납니다....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데이지] 신청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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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대박 ㅠㅠ 이런 정맟 재밌어요 ㅠㅠㅠㅠ 혹시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 가능한 건가요 ㅠㅠ 가능하면 [민빠답]으로 신청하고 싶습니다 ㅜㅜㅜ 잘 보고 가요 대박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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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5.4
우와ㅏ아앙
대박 완젼 대작냄새풀풀나요!!
암호닉받으신다면[가든천사]로 하겠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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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보라도리]신청합니다
재미있을것 가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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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하ㅓ얼 대박이다 이거 진짜루 ,,,, 작가님 이거 뭐죠 ? 뭔데 벌써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거에요 ?!?!!!?! 갸악 이거 완전 너무너무 대박적인 제스타일이에욧 ㅠㅠㅠㅠ 혹시 암호닉신청 받으신다면 [공백] 으로 신청할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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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오!!!대박너무재밋어ㅇ‥ㄷㅠㅜ!!
진짜오랜만에 볼거생기게해준 작까님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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