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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시지?

 


루민

 


w.작은가슴가슴마다

 


 나는 지금 달리고있다.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달리는 중이다. '하아….' 거친숨소리와 빨라지는 심장박동수 그러나 뜀박질을 멈출 순 없다. 나

는지금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으므로. 온 힘을 다해 뛰었다. 살기 위해 뛰었다. 잡히면 죽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다짐하고 뛰었다. 곧이어

코너길이 나왔고, 나는 코너길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힘을다해 뛰었다. 그래. 제발.

 


 "거기에 숨는다고 못찾는 줄 아나보네."

 


 빈정거리는 목소리. 들켰다. 그러니까 지금 내 인생최대의 위기에 놓인 것이다. 안된다. 살기위해 훔쳤을 뿐이다. 그저….

 


 "모른척해줘."
 "내가왜?"

 


 나쁜놈. 그래 남들에게는 물론 내가 나쁜놈이겠지. 하지만 나는 살아야만했고,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훔칠 수 밖에없었다. 돈도 많은 녀석의

집을 아무도 없는틈타 들어가 반지 3개를 훔쳤을뿐이였는데 재수없게도 그만 순찰을 돌고있던 경찰에게 들키고 만것이다.

 


 "제발 모른척해줘…시키는건 다할테니까."
 "하…뭐든지 한다라…."

 


 그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뭔가 굉장한 긴장감이 둘사이를 감쌌다.

 


 "그럼 뇌물로 입막음 해봐."
 "시발. 내가 그정도 돈이있었음 이런짓을 했겠냐."
 "그것도 그러네. 근데 나는 꽤 바람직한 경찰이아니라서 말야."

 


 그가 나에게 한발자국 다가왔다. 한걸음, 두걸음. 그리고 세걸음.

 


 "장소를 옮길까."

 


 고갯짓으로 수긍함을 표현했다. 그저 조용히 그를 따라가는 것 말고는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었으므로.

 


 

 

*  *  *  *  *

 


 "벗어."

 

 

 

 

 

-

 

 

 

다음에는 불마크달고 올게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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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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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뭐지 제목만 보고 웃긴내용일줄 알앗는데...! 다음편 기대해보도록 하죠(ㅇㅅㅁ)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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