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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뭔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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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o:p>

정국에게 인생에서 가장 죽을듯이 열심히 일했던건 작년 가을 선선하게 바람이 부는 계절이였다. 날씨도 좋고, 차도 생겼겠다. 나가기만 하면 되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그리고 순경에서 경장으로 올라가는 진급 심사 기간이기에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서에서만 콕밖혀서 일만 주구장창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평소와 같이 서에서 집도 못가고 일하는 날이였다. 오후 3시 41분 정국이 한창 노트북을 두들길때. 형사 호출 무전기가 강력 2팀에 울렸다.

 

“긴급상황, 긴급상황. OO동 근처 살인사건 발생 출동하라.”

정국을 비롯한 모든 강력2팀원들은 일제히 한숨을 푹푹 내쉬며 욕을 짓거리며 총과 수갑을 재빨리 챙겨 나갔다. 그 사이 정국도 욕을 씹으며 총과 수갑을 챙겨 팀원들보다. 빨리 나가 차를 몰았다. 살인사건의 장소는 복잡하게 될 유흥업소였다. 불법에 불법으로 그리고 또 불법이 두텁게 쓰여진 곳이 살인사건의 배경이라니... 정국은 꽤 복잡해지겠다고 생각하고 유흥업소 입구 앞 ‘접근금지’ 테이프를 넘어 현장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생각한 그대로였다. 사건 경위는 유흥업소 직원이 저녁시간이 되어 오픈을 하려고 준비를 한창하던 때에 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살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연장으로 머리를 내려찍은 흔적과 폭행을 당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원피스는 갈기갈기 찢겨져있었다 사건 현장을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이 여성분 인적사항이 뭐야?“

이런일이 익숙한듯 팀장은 먼저 왔있던 형사에게 물었다. 형사는 수첩을 꺼내서 말했다.

“이름 김서주, 나이 27세, 직업 유흥업소 직원입니다.”

“가족관계는?”

“거기까지는 알려진건 없습니다.”

“알려진게 없다라...”

팀장은 인적사항을 듣고는 잠깐 생각을 했다가, 옆에있던 정국을 불렀다.

“전순경, 과수대 가서 증거물있나 보고 회수하고 바로 서로 가있어 5년쯤 했으니깐 알지?”

“네 팀장님”

 

팀원들전체를 비롯해 정국도 눈을 피하려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강력 2팀의 팀장은 증거물을 가지오라고 정국에게 시켜 정국은 과학 수사대에서부터 증거물을 가지러 가기위해 밖에있는 과학 수사대 차에 가려고 밖으로 나가는데 피해자 여성과 똑같이 생긴 여자가 옆 인도에 서글프게 서있었다. 정국은 그 여자를 보고는 그냥 지나치려고 했지만 피해자 여성에게는 알려진 가족이없었다. 설마하는 마음에 정국은 인도에 서있는 여자에게 가려고 했지만 여자는 그저 홀연히 사리지고 없엇다. 정국은 고개를 저으며 찝찝해진 마음을 거두고 과수대 차로 들어가 증거물을 가지고 차를 몰아 서로 돌아갔다.

 

 

일주일째 정국은 서에만 박혀서 사건을 조사하는데, 범인이 도통 잡히지 않았다. 아니 안나온게 맞다고 할 정도로 증거가 없었다. 정국을 비롯한 모든 팀원 사람들 그리고 경찰서까지모든 신경이 유흥업소 살인사건으로 집중했지만 한달이 지나도 두달이 지나도 여전히 제자리 발걸음 이였다. 그사이 정국의 밑에는 신입이 더 들어오고, 정국이 진급을 하면서 유흥업소 살인사건은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져만 갔다.

  〈o:p>〈/o:p>

  〈o:p>〈/o:p>

  〈o:p>〈/o:p>

곱창이 익혀가는 소리가 작은 식당을 채우고, 냄새 또한 채워갔다. 그리고 말을 하기 망설혀지는 듯한 호석이있었다. 그런 호석을 눈치 챘는지 정국도 조금 침욱을 했다. 점점 곱창이 익어가는 소리가 더, 더 두사람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듯했다. 조금이 지나고, 호석이 입을 뗐다.

“전정국.”

“이제야 말하시네요”

“내가 이걸 말하면 다 뒤집혀져.”

“알아요”

정국은 계속해서 뒤집혀진다는 말을 계속해서 강조하며 말하는 호석이 답답해했다.

“정국아, 그 살인사건 피해자 한테 여동생이있는거 같아.”

“네? 그 피해자는 고아라고 들었는데요.”

“아니야 사실은 동생이있더라고 쌍둥이라더라고”

분면, 그사건의 피해자에게는 가족관계가 없었고, 고아라고 들었지만 여동생 있더라.. 정국은 더욱 그사건이 기억에서 파해쳐 내려고 했다.

“근데 형은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게, 4일전쯤에 출장갔다가 서에 복귀하는데 한 여성분이 나를 붙잡는거야.”

 

 

 

 

나한테 그러더라고 혹시 작년 가을 유흥업소 살인사건 기억나냐고, 당연히 우리 서에서 담당 일이였으니깐 안다고 했지 잠깐 자기랑 다른데가서 얘기하자고 하는거야 근데 되게 그 여성분이 너무 허름해보여서 그냥 종교이런거구나 생각해서 지나치려고 했는데 나를 또 붙잡더니

“내가..... 그... 피해자 쌍둥이 동생이예요.”

 

그때 느꼈지 아, 여기에 뭔가 있구나

 

 

 

 

 

 


암호닉!!!

 

땅위

 


〈o:p>


작가!!!!!!!

너무 일찍왔나요? 아이... 너무 올리고 싶어서 왔써요... 아마초반에는 지인짜 연재텀 짧을꺼예요ㅎㅎㅎㅎㅎㅎ  (그뒤는 나도 모름ㅋㅋㅋㅋ)
 다음에 우리 또 봐요~~
 여기에 입력하세요.

 

 

 

  

〈/o:p>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땅위입니다!! 헛!!! 피해자분에게 여동생이 있었다니... 이야기가 흥미진진? 해지는거같아요!! 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쌍둥이라니..무슨 진실이 숨어있는걸까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흥미진진한데요!!! 긍금해묘!!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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