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녀

사실 귀찮기도하고 반응이 별로궁금하지않다 일줄알고 안쓸려다가 쓰라는 익인들이 있어서 쓴당ㅋㅋ사실 익잡엔 처음써봐.. 

 

얘는 우리반에서 의자녀로 불려ㅋㅋㅋ의자녀라 부를게.의자왕땜시ㅋㅋ연예인을 붙이고 싶어도 안이뻐서ㅋㅋ아 그럼 이경실아줌마 닮았으니까 경실녀로 할까(경실아줌마죄송해요) 

그리고 진짜 난 할정도로 이 아니니까 의심은 말아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쓰다가 느낀건데 별거없는거같기도 재밌게읽어주면 감사ㅇㅅㅇㅋㅋㅋㅋ 

내가 얘를 알게된건 중2.. 

그땐 그냥 착하다고 생각했다ㅇㅅㅇㅋㅋ 

맨날 교실에서 잠만자는편이고 나랑 별로 안친한데 생일선물도 주고 주먹밥도사주고..이건 내가 앨범줘서 사주긴 한거지만 아무튼 재밌고 유쾌한아이라고 생각했어ㅋㅋㅋㅋ 

그렇게 하다가 중2 끝나서 반배정나왔는데 같은반이된거! 나랑다니는애들무리가있었는데  

경실녀친구 나 경실녀 셋이 같은반이됬ㅋㅋㅋ 

그땐 좋았지..아 둘이나있구나~~~와~~~~~후~~~~~ 이러면서 새학기걱정안해도되겠다 생각하면서  

그리고 삼학년이 됬는데 그냥 이학년 그대로 였지 4월달까지는ㅋㅋ 

우린 수학을 모둠으로 했었는데 남2여2 이ㅓㅎ게 했단말야. 

경실녀 나랑 되고 일베충이랑 태권도부남자애랑 된거 그땐 일베충인줄 몰라서 걍 착하다고 생각해서 우리넷이 놀았지 그 같은반된 친구도 

태권도부 남자애는 애가 좀 순하고 놀리기 딱 좋아서 나,경실녀,친구 이렇게 셋이 많이 놀리면서 같이 놀았어ㅋㅋ태권도부가 두명인데 한명은 내가 싫어해서 안놀았거든? 

경실녀는 둘이 같이 친하고 암튼 되게 즐겁게 보냈삼. 

이때까진 별거없지??지금 부터 시작이당 

우리도 같이 노니까 경실녀를 딱히 나쁘게 생각안했어 우리랑 더 많이 놀고 하니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걔네랑 더 노는거ㅋㅋㅋㅋ 

1교시 부터 6교시까지 걔네랑만 놀아.나랑 친구는 좀 뭐라해야되지 흥미가 떨어져서 그냥 여자애들끼리만 놀고 그랬거든? 

아그리고 경실녀는 애들을 이유없이 싫어해. 

싫었다 좋았다도 심하고 감정기복이 좀 쩐다ㅋㅋㅋ 

그래서 나랑 같이다니는애들이랑 얘길해서 걔넨 다른반이라 모르는줄알았는데 집이같은방향이거든 나빼고?하루종일 학원에서도 걔네 얘기만 한다는거 그래서 우리가 말했지 그랬더니 안놀겠대 이제 우리한테 신경쓰기겠대요^^* 

그래서 우리가 알았다면서 했는데 안놀긴무슨..똑같애 그래서 그냥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지.이때까진 경실녀가 싫진않았던거같다 그냥 좀 정떨어진다정도??  

그러다가 우리반여자애가 말을 좀 오해하게 한거 체지방이많으면더유연하다는기사를 봤는데 그걸 우리반 뚱뚱한여자애한테 했다는거야 경실녀가ㅋㅋ 

그래서 ㅜ리는 헐..;ㅋ 이럼서 다른반에도 퍼지고 근데 알고보니까 그게 저기친구한테 놀리듯이 한거였던거야 경실녀는  

구라아니냐면서 끝까지안믿고 걔네 험담하기바쁨(지금은 경실녀가 이여자애 좋아해ㅋㅋ) 

난 왜못믿는거지 근데 뭐 지가 안믿는데 어떡해 이렇게 넘어갔는데  

그 태권도부 걔네 후배가 경실녀한테 뚱뚱한누나라 한거ㅋㅋㅋㅋ 

경실이빡침요~~~~액희야..ㅎ 화낫니ㅋ 뭐 그런걸로 화내.. 뚱뚱한거 마즈묜서ㅋ 안넝담~ㅎ 

암튼 빡친것도 오분..잠깐일뿐..다시 걔가 좋다고 남자애들은 그럴수 있는거아니냐면서 말같지도않은소리를 씨부림.. 

 

아 나 배터리좀 갈고올게 아직 빡치는 장면은 안나왔당 노잼글 읽느라 수고했어요 여러분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