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찬] 세업찬 역아고물 썰

우선 세훈이랑 찬열이는 아주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야. 세훈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찬열이가 중학교를 다닐 때 처음 만났는데 지금은 벌써 세훈이가 슴살이 되었으니ㅋㅋㅋㅋㅋ 

세업찬을 기본으로 세훈이 애기 때 찬열이는 맨날 세훈이 둥가둥가 우래기 그래쪄요? 찬열이는 세훈이를 예뻐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자기보다 작고 귀여운 꼬마애가 형아 형아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니까 그냥 아 귀엽다..... 이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마냥 자기보다 작고 귀여울 줄 알았던 세훈이가 클수록 이게 그저 아는 동생을 귀여워하는 마음이 아닌 걸 깨닫게 되는 거지. 

그게 세훈이가 중학교 2학년일 때라고 하자ㅋㅋㅋㅋ 

그때 즈음에 찬열이는 나는 소아성애자인가? 나는 변태인가? 왜 어린애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거지? 그것도 여자가 아닌 남자애한테????? 이런 혼란에 잠깐 세훈이를 멀리 하는데 참고 참다가 우리 오미짜가ㅜㅜ형아 내가 싫어? 귀찮아....? 하면서 울망거리는 걸 보고 그냥 쿨하게 인정하는 거지ㅇㅇ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세훈이가 슴살이 되고ㅋㅋㅋㅋㅋㅋ아 갑자기 너무 빨리 시간이 간다. 어쨌든 찬열이가 우리 세훈이 미자 탈출 기념이라며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 거라고 술을 사준다 하는데 찬열이가 세훈이보다 먼저 취하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술주정을 해대는거야 세훈이한테 

예를 들면 세후나ㅠㅠㅠㅠㅜㅜㅜㅜ우리 애깅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아는 니가 이렇게 바르게 멋지게 잘 자라서 너무 뿌듯해 마음이ㅠㅠㅠㅜㅜ뭐 대충 이러면서 갑자기 테이블에 엎어져서 대성통곡을 하자 당황한 세니가 아니라고 우선 달래고부터 보고 뭐 그런 세찬이 보고 싶다구여........... 

 

아마 독방에서 내 글을 읽은 징도 있을지도ㅋㅋㅋㅋㅋ포인트는 차마 달 수도 없는 민망한 썰이라ㅋㅋㅋㅋㅋ

[독자1]

징아..Hㅏ...불맠좀 달아와줘.....(간절)

[독자2]

발린다....느무발린다..형아내가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독자4]

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아 내가 싫어? 내가 귀찮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디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