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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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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정재현] 내가 더 담대한 심장을 가져볼게 03 | 인스티즈 

 



















우리는 모두 한 사슬에 연결된 고리에 불과하다
만일 우리가 미쳤다면, 그런다고 해서 바뀌는 건 뭘까?
어쩌면 언젠가는 모든 사람들이 노이로제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
누구나 끝은 똑같다 단지 여기저기 흩어져 서로를 찾지 못할 뿐.






























" 어? "
" ... "
















순간 모든게 꿈이었으면 했다 아니 꿈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놀리기라도 하듯 지금 내 등 뒤엔 차가운 바닥이 느껴졌다
아.. 진짜 집에 가고 싶다














" 괜찮으세요? "













편한 옷차림에 이제 막 들어왔는지 머리는 아침에 봤던 깔끔한 상태 그대로였고
손에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있었다 그는 자기 집 문 앞에 왜 사람이 누워 있지 라는
생각도 잠시 내가 넘어져 있는 꼴을 보고는 다급히 내 손을 잡아 괜찮냐며 나를 일으켰다
물론 옆에 널부러져 있는 선물 또한 주워 내게 건네주었다


















" 괜찮으세요? 여기 이거 쇼핑백 떨어졌어요 "
" 아.. 저... "
" 네? "
" ..아까 지갑.. 주워주셔서요 "
" 지갑이요?..아아 네! "
" ..그거 보답으로.. 제가 감사해서.. "
"..정말요? 저한테요? "


















창피한것도 창피한거지만 빨리 선물만 주고 집에 가자는 생각에
고맙다는 말도 생략하고 쇼핑백을 도로 그에게 건넸다
쇼핑백에 적힌 내 이름을 보고 내꺼인줄 알았는지 내 행동에 멀뚱히 바라보기만 했다
난 떨리는 걸 겨우 참아내며 더듬더듬 아침에 지갑 찾아준 보답으로 드린다는 말을 했다
내 말을 듣고도 아직 못 믿는 눈치인지 쇼핑백을 이리저리 앞뒤로 살펴가며 
' 정말요? 진짜 저한테요? ' 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게 그렇게도 좋나..?






















" 혹시 음악 좋아하세요? "
" 네? 아..네..뭐 "
" 제가 오늘 퇴근을 일찍해서 근처 서점에서 앨범을 하나 산 게 있거든요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 별거 아니지만 보답으로 드릴게요 "




















쇼핑백을 꽉 쥐고는 혹시 음악 듣는 걸 좋아하냐 물었고 그는 갑자기 집안으로 들어가
씨디 하나를 들고 나왔다 아직 비닐포장도 벗기지 않은 새 씨디였고 그는 이렇게 또 작은 고마움을 표했다
작았지만 내겐 결코 작지 않았고 시간을 짧았지만 여운은 길었다
그는 이렇게 나를 예고없이 의도치 않게 날 마구 흔들어 댄다
이런 일이 우리 다음에도 계속될까 두렵다
난 아직도 사람이 두려운데 당신은 너무 아무렇지않구나

























씨디를 건네받고는 인사를 한뒤 서둘러 집으로 들어왔다
나는 긴장이 확 풀려 소파에 벌러덩 누웠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분명 난 얼마전까지만 해도 악을 쓰며 울부짖거나 헛소리를 해댈 만큼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었는데 며칠 사이에 살아가는 데 대한 공포도 덜해졌고
우울한 기분 역시 약해졌다. 정확히 말하면 그가 내 옆집에 이사를 오고나서다
아지은 이렇다 할 큰 의지나 욕망도, 일상적인 생활에 속하는 어떤 것에 대한 소망은 생기질 않았지만
최근 며칠 동안에 삶에 대한 나의 혐오감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심지어 그것이 의지와 행동으로 변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조용히 팔을 뻗어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손바닥 뒤로 눈을 감아 작게 웃어보였다
나는 완성되어감을 느낀다.





















깜빡 잠이 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커튼 사이로 달빛이 들어왔다 몸을 일으켜 테이블 위를 더듬었다 
핸드폰을 집어들어 시계를 보니 여덟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나는 다시 소파 옆으로 기대어 잠을 깨어갔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과 부엌 쪽 불을 켜고는 부엌으로 걸어갔다 
요리를 해볼까 싶어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꺼냈고 방에서 노트북을 가져와 다음 원고가 들어왔는지 이메일을 확인했다
아니나 다를까 ' 이시민씨 이번달 안까지 꼭 부탁드려요 제발 ㅠㅠ ' 이라는 메일이 들어와있었고
 나는 자연스레 자료파일을 다운 받아 놓곤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를 하다 문득 앞집 남자가 준 씨디가 생각났다 
야채를 썰던 칼을 도마에 내려두고 거실로 걸어가 테이블 위에 올려둔 씨디를 챙겼다
비닐을 벗겨 내곤 노트북에 씨디를 넣어 음악을 재생시켰다
어떤 노래일지 궁금했다 나는 노래를 들으며 늦은 저녁 준비를 해갔다.






















'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
























 저녁을 먹고 주방정리까지 끝내고는 작업 중이던 번역본 들을 찬찬히 살펴봤다














" 이번껀 저번보다 더 많네 "














배로 늘어난 원고량에 나는 눈이 점점 뻑뻑해지고 손목이 저려왔다
이번 달 안에 끝내려면 다음주까지 본문 편집을 끝내야 얼추 마감기간까지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체력이 버텨줘야 겠지만 말이다 그때 창문에 투둑 하고 떨어지던 빗소리가 순식간에 매섭게 내렸다
오늘도 비온다고 그랬었나 겨울도 다 지나가는데 무슨 비야

나는 창문이 닫혔는지 확인하며 잠금까지 걸어잠궜다
천둥소리도 간간히 들리는 걸 보니 쉽게 그치지는 않을 비였다
창밖을 보며 비 내리는 걸 구경하고 있는데 순간 큰 굉음이 들리며 동네 전체가 깜깜해졌다
천둥 때문에 아파트의 전기가 나간 듯 보였다
나는 거실에 있는 노트북 쪽으로 다가가 노트북을 열었고 다행히 충전중이던 노트북에는 이상이 없어보였다
문제는 언제 다시 전기가 들어오냐는 거다















" 핸드폰을 어디다 뒀더라.. "














혼자 사는 집에 손전등이 당연히 있을리 없었고 대신 핸드폰을 찾아 나섰다
노트북 불빛으로 겨우 테이블 위를 확인해봤지만 핸드폰은 없었고 두꺼운 책들과 작업노트만 쌓여있었다
거실에는 없는것 같아 큰방으로 가려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발걸음을 멈추고는 현관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지금이 몇시인데 대체 누구지 택배도 올리가 없는데














현관문 쪽으로 조심히 걸어가다 인터폰을 확인해보니
웬 옆집남자가 화면에 비쳤다 갑자기 여긴 왜 왔지














" ..네 무슨 일.. "
" 괜찮으세요? "
" 네? "
" 정전됐는데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셨을까봐서요 괜찮으시죠? "














인터폰으로 흘러 나오는 그의 말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는 게 더 정확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본능적으로 현관문을 열어
그가 맞는지 확인했다 속으로 생각했나보다 정말 그가 맞는지














" 괜찮으세요? 혼자 계실 것 같아 걱정돼서 와봤어요 "
" 네.. 괜찮아요 근데.. "
" 네 "
" 정전때문에.. 여기 오신거에요? "
" 아.. 저 그게 아니라! "
















나는 정말 그가 왜 고작 정전 때문에 우리집까지 온건지 궁금했다
전기야 기다렸다 들어오면 그만인데 핸드폰 불빛도 있을테고.
그는 내 물음에 빨개지는 귀를 하고서는 크게 손사래를 쳤다 
정말 정전 때문에 온거라는 말도 잊지 않고.



















" 저.. 아까 주신 씨디 잘 들었어요 "
" 어? 벌써 들어보셨어요? "
" 아.. 그냥 작업하다가.. 노래 듣고싶어서.. "
" 아뇨 잘들어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해요 "
" 아.. "

















대화가 끝나고 어색한 기운이 감돌자 서로 눈치만 보다 말을 꺼냈다



















" 저 혹시..! "
" 혹시 저.. "

















동시에 말을 꺼낸 타이밍이 아주 딱 맞아떨어졌다
난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데 그가 먼저 다시 말을 꺼냈다
















" 먼저 말씀 하세요 "
" 아뇨 먼저.. 하세요 "
" 그럼 저 먼저 할까요? "
" 혹시 괜찮으시면.. 저희 집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실래요? "















참 웃겼다
생각하는게 어쩜 이리 다들 똑같은지.
내가 하려던 말이 저 입에서 그대로 나오는 걸 보고 있으니
속으로 겨우 웃음을 참아내느라 힘들었다 그는 말을 끝마치곤
내 반응을 조심히 살폈다 혹시나 자기가 실수하지않았나 하곤

















" 아.. 네 좋아요 "
" 헐 정말요? "















흔쾌히 알겠다는 내 대답에 그는 예상치 못했는지 놀란듯 두 손으로 입을 가렸다
동그랗고 큰 두 눈이 예쁘게 반짝였고 이내 두 눈이 반달처럼 길게 휘며 웃어보였다
그는 나의 텅 빈 여백에 색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의 첫 붓질은 환했다


















그의 집에 들어와 나는 신발장에서 망설였다.
온다고는 했는데 그 뒷일은 생각하지 않아서였다
충동적인 건 언제나 유해하다 특히 준비 되지 않은 나에겐.

















" 저희 집의 첫 손님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들어오세요! "














신발을 벗어 슬리퍼를 조심히 신고 거실을 둘러봤다
우리집과 구조가 같음에도 훨씬 더 아늑했다 정말 사람 사는 집처럼, 
우드톤의 가구들이 이 남자와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그는 내게 소파에 편히 앉아 있으라며 커피를 준비해 오겠다는 말을 하곤 부엌으로 사라졌다
창문 밖엔 그치지 않은 비가 매섭게 내렸다 그때 전기가 들어왔는지 거실에 불이 켜졌다
나는 조용히 소파에 앉아 앞에 놓인 테이블을 구경했다 
테이블 위엔 내가 선물한 디퓨저가 벌써 올라와 있었고 향기가 집안을 가득히 채웠다
그리고 그 옆엔 온갖 전공 서적들이 올려져 있었고
저만치 테이블 끝에는 영어로 된 A4용지들이 전공서적보다 더 높게 쌓여있었다
책 제목이 궁금해 몸을 작게 숙여 앞으로 가까이 가려는데 재현이 왔다













" 죄송해요 너무 지저분하죠 제가 논문을 쓰다 급하게 나가서 "
" 아뇨 괜찮아요 그냥 두셔도 돼요 "












그는 급하게 책들을 밑으로 내리고는 들고온 커피잔을 조심히 내렸다
진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 시켰고 나는 컵손잡이를 잡아 들었다
그도 내 맞은 편 의자에 앉아 커피잔을 들었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 커피.. 맛없으시면..말씀해주세요 "
" 핳하..네.. "
" ..웃는 게 더 예쁘시네요 "
" 네?! "














기죽은듯이 걱정 가득한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는 내 짧은 웃음에 지긋이 쳐다보다 예쁘다며 말했고 나는 아니나 다를까
그 말에 깜짝 놀라 커피잔을 잡던 손의 힘이 풀려 커피를 흘리고 말았다 
절반 가까이 흘린 커피가 왼손을 뜨겁게 적셨고 금새 빨개졌다














" 어 괜찮으세요? 잠시만요 물티슈 갖고 올게요 그대로 계세요 "
" 아..저..괜찮.. "
" 손 괜찮으세요? 어떡하지 "
" 집에 화상연고 같은거 있나 찾아볼게요 "















놀란 재현이 내 손에 묻은 커피를 물티슈로 닦아주다 연고를 찾아보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나는 어정쩡하게 앉아 ' 진짜 괜찮은데.. ' 라는 말만 중얼거렸다
연고를 찾아 나온 그는 내가 앉아있던 소파 옆에 와 앉은 뒤, 빨개진 내 손을 제 쪽으로 가져갔다
난 지금 빨개진 게 손 뿐만이 아님을 느꼈다















" 화상입은 건 빨리 치료해 줘야 돼요 안그러면 나중에 고생해요 "
" 혹시 또 아픈데는 없어요? "
" ..네..없어요 "
" 어디 아파요? 얼굴이 엄청 빨간데 "













연고를 다 바르고 난 후, 그는 내 손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며 아픈데가 또 어디없나 찾다
나를 보며 또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물었다 현기증이 날 것 같았다
상담할 떄도 이렇게 가까이 있던 적은 없었는데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 아뇨 없어요 괜찮아요..! 죄송해요 제가 너무 민폐만 끼치네요 아까부터.. "
" 민폐 아니에요 괜찮다니 다행이에요 손은 무리하지 마세요 "
" 커피 더 가져다 드릴게요 주세요 "
" 아 감사합니다.. "











연고를 바르고 붕대까지 감은뒤에야 다시 조용해졌다
또 다시 창밖의 빗소리 만이 잔잔하게 들렸다
커피를 다시 가져온 내게 잔을 건넸고 그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 시민씨는 무슨일 하세요? 아까 들어보니까 집에서 작업하신다고 하셨던거같은데 "
" 아.. 번역일 하고 있어요 프리랜서에요 "
" 아 그러시구나 . 저도 사실 프리랜서 비슷무리해요 "
" 직장에 갈때도 있고 집에서 할때도 있고 때마다 달라요 "
" ..무슨 일 하시는데요? "
" 어! 시민씨가 저한테 뭐 물어보는 거 처음이에요 되게 기분좋다 "












그의 좋다는 말에 조금 당황했다
나는 내 기분을 상대방에게 한번도 표현해본 적이 없는데
이 남자는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표출하는 게 내눈엔 그저 어떻게보면 너무 신기했다 
기쁘면 기쁘다하고 아쉬우면 아쉽다하고 놀라면 놀랍다하고
나완 너무 다른 세계의 사람같았다 분명 마주보고 있는데
저 남자와 나 사이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 것 같았다















" 아..그냥 궁금해서.. "
" 저에 대해 더 궁금하셔도 돼요 "
" 저는 지금 병원에서 일해요 정신과의사거든요 "












되게 어리게 봤는데 의외였다 물론 전공서적에 적힌 의학용어를 보고
의학계열일것 같다는 짐작은 했으나 의사일 줄이야 그것도 정신과라니
순간 문득 그가 내 속을 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 정신이 아득했다
뭔가 발가벗은 기분이었다













" 근데 전보다 진료를 많이 안보고 논문에만 집중하다보니 
요즘엔 사람들 맘을 꿰뚫어보기가 어려워요 "
" 예전엔 눈만 봐도 알 수 있었는데.. 공부를 더 해야하나봐요 "












내 속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그는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마지막엔 미소를 지으며 내게 예쁘게 웃어보였다















" 시민씨는 집에서 일하는 거 심심하지 않아요? "
" 아.. 저는 집이 더 편해요.. 사람들이랑 부딪힐 일도 없고.. "
" 음 그러구나.. 전 집에 있을땐 출퇴근시간이 구분이 안돼서 힘들더라구요
일을 다 끝내도 퇴근한 것 같지 않은.. 뭐 그런거? 그래도 편하긴 해요 "
" 어디서.. 근무하세요? "
" 여기서 차 타고 20분 거리에 있어요 Y병원 이라고..
아! 다음주에 한번 찾아오세요 제가 병원 구경 시켜드릴게요 "
" 네? 아뇨.. 괜찮아요 "
















내게 명함 하나를 건네주며 심심할때 병원에 찾아오라 말했지만
나는 썩 내키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지금 팽팽한 줄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한발짝만 잘못 내딛으면 차곡차곡 쌓아둔 내 노력의 벽이 무너질듯했다
지금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도 난 무척이나 만족했기에
더이상 그에게 이 이상의 내 발자취를 남기고 싶지 않았다
난 확신한다 그도 분명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면 남들과 똑같이 날 떠날것이다
더군다나 그는 의사다 내 병명의 심각성을 아는.













" 어디 불편하세요? 표정이 많이 안좋아보이시는데.. "
" ..네? 아뇨..오늘은 집에 빨리 들어가봐야 될거 같아요 
커피는 잘 마셨습니다 "
" 아 네.. "













갑자기 심장이 펌프질을 하듯 빠르게 뛰었다 불안한 마음일 때는 매사를 더 나쁘게 해석하기 마련이다
지금 불편한 상태가 단순히 나의 가벼운 후유증에 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내 불안한 모습을 지켜보다 ' 잠깐만요 ' 라며 내 손을 붙잡았지만 이미 늦었다 
시야는 좁아들었고 영화가 끝난 영화관처럼 조명이 꺼지듯 앞이 깜깜해졌다 
욕심이 화를 불렀다












































거의 일주일?(사실모름 만에 돌아왔습니당
암호닉도 신청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혹시 오타가 있을 경우 저에게 댓글로 알려주세요(하트)
미세먼지 조심하세여!










암호닉

뿜뿜이





너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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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7년 전
이새론
감사합니당 ㅠㅠ
7년 전
독자2
뿜뿜이입니당ㅠㅠㅠㅠ뭔가 달라보이는것 같앗는데 정신고ㅡ 의사였다니 재현이가...ㅎ..여주 좀 바꿔주세여 재현의사선생ㅇ님ㅜㅜ
7년 전
이새론
(하트)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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