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런 꿈을 꿨어요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낄낄거리기 아까워섴ㅋㅋㅋ
아 난 변탠가..
왜 이런 꿈을 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각조각피쓰!! |
"왜 전화 안 받았어?"
역시나 예상 했던 대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성규의 공격이 시작됐다.
"진동 해놔서 못 들었어."
받기 싫어서 진동으로 바꾸고 겉옷 주머니에 넣어놨다는 사실은 숨긴 채 우현이 대충 대답했다.
"누구랑 만났길래 진동을 해놔? 여자야?"
욕실로 향하는 우현의 앞을 가로막은 성규가 팔짱을 척 끼고 앙칼지게 묻는다.
"친구 누구? 이 시간에 만날 친구가 다 있어? 누군데? 전화 좀 해봐."
짜증스럽게 우현이 성규를 밀어내지만 성규는 더욱 닦달을 하며
"왜 화를 내?"
우현이 버럭 소리를 지르고 성규를 지나쳐 욕실로 들어갔다. 문을 잠가 버리자 쿵쿵쿵 신경질적으로 욕실 문을 쳐대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잠잠해진다. 우현은 피곤한 얼굴로 거울을 봤다. 잠깐의 말다툼으로 10년은 늙은 기분이다.
다 씻고 나와서 침실로 가자 성규가 우현의 휴대폰을 들고 서 있다.
"뭐야, 전화 왔어?"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성규 때문에 기어코 화가 난 우현이 성큼성큼 다가가 성규의 손에 들린 휴대폰을 빼앗았다.
"왜 그래?"
우현이 자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성규에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집착 좀 하지 마."
말문이 막힌 우현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럼에도 잔뜩 독기가 오른 얼굴로 성규는 자꾸 우현에게 대답을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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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커플링이현성이아니라는게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안 쓸거라는 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함ㅋ정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