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훈X이정환
못된 것만 배워서
"아 이정환. 사람들이 보잖아. 울지말고 나 좀 봐봐"
"너무해..."
"미안하다니까. 무릎이라도 꿇을까?
"미안하다면 다야? 나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어.."
"말실수가지고 이렇게 울면 내가 뭐가 돼. 내가 사랑하는거 알잖아."
"넌 맨날 잘못해놓고 사랑한다고 하면 끝이지?"
"휴...아니야 진짜 반성하고있어. 나도 잘하려하는데 안 돼. 일이 왜이렇게 꼬이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지훈을 보며 정환은 항상 어린애구나라는 생각을 해왔다. 이렇게 싸우는 것도 몇번짼지.
철이 없어서 그런가 정환은 상처주는 말만하는 지훈이 이해가되지 않는다.
"요즘들어 느끼는데 너 정말 어린거같아...너랑 사귀는거 힘들다."
"형이 그러면 내맘 찢어져. 내가 형 진짜 아끼잖아"
"이렇게 싸우는것도 지겹다. 지훈아."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화 풀어줘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잘할게 이런 뻔한 말도 지겨워 이제"
"좀 더 지켜봐줘. 노력할게. 믿어줘. 정말이야. 행복하게 해줄게."
"항상 말은 잘하지 표지훈"
정환은 자신을 껴안아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애교를 부리는 지훈때문에 피식 웃음이 났다.
"이제 그만 울어. 눈물 뚝."
"치...미워"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 우리 정환이는 웃을 때 젤 예뻐"
"아직 풀린거 아니야 표지훈. 너는 좋은 말만 좋은 것만 배워"
"당연하지. 멋진 애인 될게. 우리 헤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가자. 사주고 싶은 것 먹이고 싶은 것 산더미처럼 많단말이야"
했어안했어보고ㅠㅠㅠㅠ 난 못만배가더좋다ㅠㅠㅠㅠ
표들이 진짜 진리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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