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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첸]oxygen

 

 

 




(작가가 약간바꾼 oxygen속 센티넬버스에 관한 설명)


인간은 센티넬,가이드,평범한 인간으로 나뉘어집니다.센티넬은 육감과 신체가 괴물같은 수준으로 발달한 사람들이죠.하지만 정신이 그 능력들을 견디지 못하게 되고,미쳐 날뛰고 폭주를 하게  됩니다.그때에 그들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가이드입니다.

센티넬은 대게 성인식이 지나고 한달안에 가이드를 찾아야합니다.성인식을 기점으로 센티넬의 능력이 급 속도로 성장하게 되는데 그때에 가이드를 찾지 못한다면 센티넬들은 자살을 택하게 됩니다.너무괴로우니깐요.

자신이 센티넬과 가이드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시점은 대부분 유소년기에 이루어집니다.일반인들은 센티넬과 가이드의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솔직히 상상이 안되는 부분이죠.그래서 센티넬과 가이드는 자신의 존재를 왠만해선 알리지 않습니다.

센티넬은 가이드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끝없는 폭주와 고통.끝은 죽음이겠죠.하지만 가이드는 센티넬이 있으나 없으나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센티넬과 가이드의 존재와는 별개로 파인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들 또한 소수의 존재로 운명의 붉은실을 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센티넬과 가이드는 서로의 새끼손가락에 보이지않는 붉은실이 묶인채 태어나게 됩니다.그 붉은실을 보고 그들의 짝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파인더죠.

센티넬과 가이드는 항상 붙어있어야합니다.센티넬을 위해서말이에요.하지만 두사람이 꼭 사랑하는 사이일 필요는 없어요.서로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센티넬이 폭주하게되면 가이드가 진정시켜주는식으로 살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센티넬과 가이드가 처음 만나게 되었을때 각인이라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그 방법에는 ....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게요.한달동안 기다리는 방법도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대부분 전자를 택하게 됩니다.

가이드가 센티넬을 진정시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가벼운 접촉.포옹.키스.좀 더 수위가 높은 짓.일단 센티넬들은 가이드가 일정거리에만 있어도 어느정도 안정을 취할 수 있게됩니다.하지만 사정거리가 멀어지게되면...말할 것도 없죠.













by.모다













01




보편적인 분류로 세상에는 두 가지의 인간유형이 존재한다.남자와 여자.그 원초적이고도 심오한 관계.아담과 하와의 후계자들.그들은 말한다.더 이상의 뛰어난 인간은 없다고.세상도 말한다.그대들은 나의 걸작이라고.허나 세상은 한가지를 간과한 듯 했다.태초에 인간이 있었다.그리고 인간은 세가지로 분류되었다.지극히 평범하고도 정상적인 인간과 남들과 다른,극도로 발달한 육감과 괴물같은 신체적 능력을 지닌 비정상 센티넬,그리고 그들을 보좌해줄 가이드.



너무 뛰어난 감각에 자기자신을 주체 할 수 없는 센티넬들은 흥분하고 미쳐 날뛰게 된다.그때에 그들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가이드였다.



센티넬과 가이드의 존재는 극 소수이다.그들의 출생률 또한 극히 희박하다.구십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면 그 중 단 한명만이 센티넬.백만명의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그 중 단 한명이 가이드였다.센티넬과 가이드는 운명의 붉은실을 새끼손가락에 매단채 태어나게된다.각자의 짝이 정해져있다는 뜻이다.주체할 수 없는 폭주를 저지하기위해 가이드를 찾아다니는 센티넬.그들을 구제해줄 단 하나의 존재 가이드.






*





"또야?"

"그래"



걱정스런 백현의 물음에 간단히 대꾸한 크리스가 쇼파를 벗어나 넓게 펼쳐진 창가 블라인드로 걸음을 옮겼다.손가락으로 틈을벌려 살짝 내다 본 서울의 밤야경은 홍콩의 야경에 견줄정도는 아니였지만 꽤나 봐줄만하다.눈으로 밤을 음미하던 크리스가 다시금 밀려오는 두통에 인상을 찌푸렸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건 어때?"

"뭘"

"몰라서 묻는건 아니지"

"필요없다니깐"



백현은 크리스의 고집에 두손두발을 다 들어버렸다.쇼파에 길게 몸을 늘어뜨린 백현이 눈으로 크리스의 동태를 쫒았다.저렇게 힘들어하면서 대체 뭐가 필요없다는거야.아무리 봐도 크리스에겐 가이드의 존재가 꼭 필요했다.



"너 그러다 진짜 큰일나"

"백,새삼스럽게 왜그래?"

"새삼이 아니야.너 지금도 이정돈데 나이 더 먹어봐.끝장이지.니가 지금 상급 센티넬이라서 그나마 컨트롤이 되는진 몰라도 갈수록 폭주수위가 높아질거야.상급 센티넬은 더하다고"

"가이드 같은거 필요없어"

"니 뚝심에 박수를 보낼게,크리스.도대체 24년동안,아니지.성인식 이후니깐 4년동안 어떻게 버텨온거야?이때까지 가이드를 못찾아낸 센티넬들은 전부 죽어버렸다구"



사실이었다.성인식 이후로 발빠르게 수색해 자신의 가이드들을 찾아낸 센티넬과 그러지 못한 센티넬.후자는 자신의 능력을 몸이 견디지 못해 모두 죽어버렸다.


센티넬 중에서도 나름대로의 급이 나뉘어 지는데 아버지가 센티넬,어머니가 가이드라는 아주 드문 만남에서 탄생한 유전자인 크리스는 센티넬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센티넬이었다.원체 육감과 신체능력이 발달한 센티넬이지만 상급인 크리스는 그 누구보다 뛰어났다.그래서 백현은 더 걱정이되었다.크리스는 그 엄청난 내재력만큼 폭주등급 또한 일등급이었다.한번 폭주상태가 되어버리면 왠만한 센티넬 백명을 모아와도 크리스보단 덜할정도이니 말 다한셈이지.



"세훈이 알지?내 친구.걔가 실찾는데는 도사야.눈에 레이더망이라도 달았는지 그렇게 빨간실을 잘 찾아낸다니깐?"

"됐어"

"한국 온김에 한번만 만나보자"

"혼자 만나고 와"

"우이판"

"이름 조심해"

"여기 한국이고,우리 둘밖에 없어"

"아마추어가 다 됐군그래.어디서도 긴장을 늦추진마"

"어련하시겠어,보스"



어깨를 으쓱해보인 백현이 테이블에 놓인 종이뭉치를 크리스에게 들이밀었다.꽤나 두툼한 뭉치였다.건네오는 뭉텅이를 가볍게 받은 크리스가 제일 위에 놓인 종이를 들여다 보았다.



"얼굴이 뭣같군"

"지금쯤 운화기업에서 주최한 파티에 있을걸?"

"가자,백"



쇼파위에 걸거쳐진 수트마이를 집은 크리스가 앞장 서 호텔 방문을 나섰다.원체 키도크고 다리는 더 긴탓에 보폭이 큰 크리스인데 속도마저 빨랐다.이것 또한 그가 센티넬인 탓이리라.그냥 평범한 인간인 백현은 저보다 훨씬 앞서있는 크리스의 등을 향해 연신 투덜거렸다.





*




우이판의 아버지,양진은 중국 최대의 갱스터 집단인 홍화(紅花)의 선대 우두머리였다.뛰어난 센티넬이던 양진은 그의 능력을 능수능란히 뜻대로 컨트롤 할 수 있었고 그의 곁에는 현명한 가이드이자 사랑하는 아내인 우이판의 어머니,샤오란이 존재했다.


양진은 누구도 견 줄 수없는 우두머리였고 중국 갱바닥을 장악했다.커질대로 커진 홍화(紅花)는 각종사업에 손을뻗으며 경제시장을 주무를 정도의 크기로까지 성장하였다.마약,총기같은 불법적인 사업부터 시작해서 건축도 모자라 요리사업에까지 진출했다.요리사업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양진의 선물이었다.또 마약과 총기는 거래하되 매춘사업은 하지않았다.더러운 짓에도 정도가 있다는 홍화(紅花)나름의 철칙이었다.


양진의 큰 아들인 우이판은 홍콩 지부를 맡고있는 보스였다.홍콩 내에 가장 큰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요즘은 다른 사업에도 손을 뻗어볼까 생각 하던 참이었다.그리고 마침 뜻밖의 일이 터져버린 것이었다.




"보스,5분 후면 도착입니다"




빨간신호에서 멈춘 백현이 뒷 좌석에 앉아 눈을 감고있던 크리스에게 말했다.백현의 말에 크리스가 천천히 눈을 떴다.다시금 머리에 찌릿하고 두통이 내린다.호흡도 조금씩 가파왔다.



"약이라도 먹어"

"알았어"



뒷좌석 주머니에 손을 넣은 크리스가 작은 통을 꺼내들었다.뚜껑을 열어 손에 탈탈 털자 하얀 알약들이 쏟아져 나왔다.개중 두개를 집어든 크리스가 물도 없이 그대로 입안으로 직행시켰다.미러로 이를 지켜보던 백현이 경악하며 말했다.



"독해,진짜 독해.평소에도 이래?"

"유난떨긴"

"미치겠네.내가 너라면 가이드를 찾겠어.약이 뭐가 몸에 좋다고"

"어서 가기나 하지"



뒤에서 빵빵이는 소리가 났다.신호는 어느새 초록불이 되어있었다.크리스에게 던졌던 시선을 다시 앞으로 한 백현이 급하게 페달을 밟았다.






*





"이런 곳에서 잘도 놀고 먹고 있단 말이지"



백현이 파킹보이에게 키를 건네주는 사이,먼저 내린 크리스가 성대한 호텔을 올려다보았다.이름 김성철.나이 34세.감히 겁도 없이 제 구역에서 마약밀매를 일삼아 오던 브로커다.크리스가 베이징과 홍콩을 오가며 바쁘던 사이 몰래 넘어와 마약판매를하며 제가 그토록 혐오하는 매춘까지 도모한 겁없는 놈.이가 빠드득 갈리는 소리가 난다.한번 물면 놓지 않는 크리스였다.그 하나를 잡기위해 한국까지 날아왔다.



"보스,가죠"

"여기선 이름을 부르도록 해"

"크리스?우이판?"

"크리스"



으리한 문이열리고 들어선 파티장에는 크리스의 후각을 자극하는 독한 냄새들이 풍겼다.경영인들의 썩은냄새.딱 그 꼴이었다.크리스와 백현에게 다가온 종업원이 와인을 권했다.가볍게 와인을 받아든 크리스는 천천히 걸으며 파티장안을 둘러보았다.



"성함이?'

"크리스"



크리스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를 주시하던 여자가 크리스에게 다가왔다.옆으로 길게 늘어뜨린 갈색 웨이브머리.깊게 패인 파란 드레스.크리스의 팔을 살짝 잡아오는 길고 하얀 손.명백한 유혹의 몸짓이었다.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네요,어느 집안 자제분인가요?"

"좀 떨어져"

"네..?"

"떨어져.냄새나니깐 손대지 말고"



손가락으로 제 팔에 얹어진 여자의 손을 떨구어낸 크리스가 인상을 찌푸렸다.짙은 마약의 향이 제 코를 찔렀다.방금 자신의 소굴에 발을 들였던 겁없는 쥐새끼를 발견한 참이었다.앞에서 알짱이고있는 여자는 목표를 방해하는 방해물에 불과했다.


차가운 크리스의 음성과 태도에 자존심이 잔뜩 깎여버린 여자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위해 도도하게 돌아섰다.


멀리서 케잌을 입에 물고 파티장을 활보하던 백현은 급한 발걸음의 크리스를 발견했다.백현은 빠르게 그가 도착할 거리를 계산했다.크리스가 향하는 목표지점에는 자그마치 김성철이 서있었다.대단하다니깐.이 넓은 파티장에서 단박에 그를 발견한 크리스의 육감을 향해 무한한 찬사를 보내려던 참이었다.



"오,이런"



움직이던 몸을 멈춘 크리스가 머리를 부여잡았다.아무래도 제대로 된 폭주가 시작 될 모양인 듯 했다.백현은 들고있던 접시를 지나가던 종업원에게 떠맡기곤 급하게 크리스를 향해 달려갔다.



"크리스,괜찮아?"

"아,"

"일단 여길 나가야겠어"



백현은 흥분해 날뛰기 일초전인 폭풍전야 상태의 크리스의 팔을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간 자칫 이상한 꼴로 보여지기 쉽상이었다.평범한 일반인들은 센티넬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니깐.



"아오...너 잔말말고 가이드 찾아"

"닥쳐,백현..."

"너나 닥쳐"



자신보다 큰 크리스를 떠맡아 끌고가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었다.백현은 끙끙이며 급한대로 주차장 뒤 허름한 창고에 크리스를 기대어 앉혔다.



"씨발...하.."

"금방 차를 빼올게,제발 날뛰지마.여기 밖이야"

"하,윽...으.."

"아오...씨!!!"



급하게 파킹보이가 있는 주차장으로 백현이 달려가고 홀로 남은 크리스는 연신 고통에 찬 신음을 흘렸다.그나마 남은 의지력으로 버티고있었지만 점차 한계였다.머리가 핑돌고 눈이 뒤집힐 지경이었다.크리스는 가까스로 눈에 힘을줬다.멀리서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짐작하건데 백현은 아니였다.


발소리가 아까보다 가까워졌다.실제상으론 가깝지 못했지만 뛰어난 육감의 크리스에겐 그 발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다.점점 더 가까워 진다.크리스는 아까보다 나아진 자신의 상태를 느꼈다.더욱 가까워 진다.고통이 더욱 희미해졌다.풀린 두 시야 사이로 한 소년이 들어찼다.



"저기요...이런데서 주무시면 안돼요..."


크리스는 자신을 내려다보고있는 소년을 올려다 보았다.소년의 몸이 저에게로 숙여진다.더욱 가까워졌다.


"어디 아프신..."



크리스는 손을 뻗어 소년의 팔을 끌어 당겼다.우악스런 힘에 끌려온 소년을 세게 끌어안는다.미칠듯한 편안함이었다.쿵쿵대며 폭주하던 제 심장이 천천히 안정을 찾아간다.빠르게 들어차던 호흡도 점점 수평이 되어갔다.크리스는 홀린듯 소년을 품에 우겨넣었다.갑자기 저를 끌어당겨 안아버린 낯선남자에 놀란 소년이 벗어나기 위해 바르작거렸다.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최대한 힘껏 몸을 움직였지만 꼼짝도 않는 엄청난 힘이었다.



"...뭐야?"



급하게 달려온 백현이 두 사람 앞에서 멈춰섰다.아까까지 날뛰던 크리스가 잠잠하다.백현은 크리스의 품에 안겨있는 소년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그리곤 다시 한번 크리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소년의 목덜미에 정신없이 얼굴을 박고선 깊게 숨을 들이 쉬고 있는 제 친구 겸 보스이자 센티넬인 크리스.



"설마..."



백현은 혹시나 하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백현은 센티넬이 아니었다.그럼에도 영석한 두뇌와 뛰어난 직감으로 홍화(紅花)의 정보인 자리를 꿰차고 있는 그였다.그리고 지금,그런 그의 직감이 말하고 있었다.드디어 크리스의 가이드를 찾았다고.

 

 

-

 

 

 

내밀메 클첸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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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아 조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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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헐 겁나 좋아요ㅠㅠㅠㅠ이화가 시급합니다ㅠㅠㅠㅠ크리스 거이드는 역시 종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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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왕 ㅠㅠㅠㅠ 크리스가 절대 종대를 안놓겠죠? ㅋㅋ 담편이 너무 기대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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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래요ㅠㅠㅠ클첸은진짜사랑이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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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ㅇᆞㅠㅠㅠㅜ클첸에 센티널버스라니ㅠㅠㅜㅠ신알신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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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어..클첸 센티넬버스ㅠㅠㅠ 진짜 좋아요ㅠㅠㅠ 다음편 기대돼요! 신알신하고 갈게요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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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헐헐종대!!!!크리스가종대를만남으로써가이드의필요성을알아버린건가요? 좋네요!!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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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클첸ㅜㅜㅜㅜ신알신 하고 갑니다ㅜㅜㅜㅜ센티넬버스는 진짜 사랑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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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주행하고있어요!ㅠㅠ짱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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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말메클체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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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와>_< 얼른 다음편 보러갈래요!! 새로운 세계관이다!!!! 죠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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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일편 아 현기증! 여전히 현기증이 납니다 ㅇ다음편을 빨리 보러가야겠어요 ㅇ아 어지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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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헠헠 제가 애정하는 클첸에다가 센티넬버스에 흐미흐미 여기서 저 땅 파고 묻어주세요 진찌 취향저격ㅠㅜㅜㅜㅠㅜ 정주행하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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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어좋이ㅡ요ㅠㅠㅠㅠ대박ㅠㅠ클첸이라뇨ㅎㅎㅎ크리스도 완전멋지고 둘이어떡해될지완전 궁금해요ㅠㅠ신알신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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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헐헐헐 진짜좋아요ㅠㅠ이런 클첸을 찾고잇엇는데!! 설렌당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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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센티넬버스 진짜좋아여♥후...설레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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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센티널버스찾고있었는데!! 완전꿀잼이에욯ㅎㅎㅎ 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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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하류ㅠㅠ저오ㅐ때문에지금봤을까요ㅠㅠㅠ아진짜대박ㅋ꿀재미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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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수...숨이가빠요....허윽........첫화인데도 정말 사랑에 빠진듯한 느낌.......물론 제가 클첸에게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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