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본큐 전체글ll조회 982l 13

 

 

 

7월달 어느 비오는날,아는 선배의 호출에 급히 달려간 흔히 말하는, 아르바이트 땜빵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공원 벤치위에 부자연스럽게 쭈구려 앉아있는 남자'사람'이라기엔 무언가 어색한,한 남자가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걸 보았다.

나는 어떤것에 끌리듯 자연스레 그 남자의 앞으로 가 우산을 씌워주었고, 그 남자가 고개를 들때까지 푹 숙인 뒷통수를 그대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내 우산에 의해 쏟아지는 비가 멈추자 남자가 고개를 느리게,아주 느리게 들어 나와 눈이 마주쳤다.나는 그 눈 피할 생각없이 뚫어져라 보았고, 알아차렸다.

아,평범한 사람이 아니구나

눈만 껌뻑거리던 그 남자의 맑게만 느껴졌던 회색빛 눈동자가 어느순간 애처롭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또 한번 이끌리듯 한마디를 건네었다.

 

"나랑..같이 갈래?"

 

나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이 만남은 운명이 아니었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후로 딱 이틀이 지난 지금,이 녀석의 정체를 알 순 없지만 나는 대형견이라고 단정지은 상태이다.

회색빛 맑은 눈이 나를 쳐다 볼때는 마냥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를 연상케하지만 어떠한 물건에 경계를 가지고 노려볼땐 한마리의 시베리안허스키를 떠올리게 한다.

 

비를 홀딱 맞은 녀석에게 내가 수건을 건네주자 수건을 받는 그 손길 마저 부자연스러웠다.

휴,한숨을 내쉬며 나보다 두뼘정도는 더 큰 녀석의 젖은 머리를 탈탈탈 털어주니

처음에는 몸을 움찔하며 한발자국을 물리며 피했지만 곧 다정한 내 손길에 안심하고 머리를 내주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나는 커다란 애완견 한마리를 키우게 되었다.

 

 

멍멍 짖어봐 찬열아 1

 

 

"너 이름은 뭐가 좋을까?"

 

좋을까?, 동그랗게 눈을 뜨고 짧은 뒷말이라도 외우려는듯 따라하는 모습에 왠지 모를 귀여움이 느껴졌다.

 

"따라해봐,이름!"

 

"이르"

 

"이르 말고 이!름!"

 

"이!름"

 

옳지,곧바로 따라하는 녀석의 손에 육포를 쥐어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고개를 푹 숙이고 육포를 잘근잘근 뜯어먹는다.

그것보다 이름은 뭐가 좋을까..

 

"음..우리엄마 성은 박씨니까 넌 박씨해"

 

"바씨"

육포를 씹어먹는 중에도 내 말 끝을 따라하는 녀석이었다.그래,그래..

 

그나저나 이름을..박..박..찬호?박찬우?아냐 안어울려..찬..찬열?

 

"찬열!박찬열!"

 

박찬열 어때? 녀석의 갈색빛 도는 뽀글뽀글한 머리와도 잘어울리는 느낌이다.이름도 붕붕 머리도 붕붕

육포 뜯기를 멈추고 찬열찬열 하고 부르는 내 입모양을 잠시 보던 녀석은 한번 더 찬열!하고 부르는 내 목소리에 얌전히 고개를 끄덕끄덕해보였다.

 

이제 니 이름은 박찬열이야! 신이 난 내가 찬열이의 두 볼을 감싸며 말하자 오물오물 씹던 입술을 멈추곤 고개를 한번 더 끄덕였다.찬열이 알아들었구나!

 

 

 

..

 

 

 

 

 

처음 찬열이를 발견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하얀 민소매 위에 걸친 가디건만 입었던 걸 이제서야 알아 챈 나는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유명 메이커의 후드티를 눈물을 머금고 찬열이에게 넘겨주었다.

"입어!"

설마 입는법을 모르는 건 아니겠지?하고 잠시 걱정했으나 가디건과 민소매를 훌렁훌렁 벗어던지는 찬열이에 의해 성급히 뒤돌아섰다.

아유 부끄럼이 없는구나

그리고 내가 아끼는 일명 똥싼바지라 칭하는 배기바지를 손에 쥐어주니 또 입던 바지를 훌렁훌렁 벗어던지고 재빨리 입은 찬열이다.

 

"응?"

똥싼바지의 특징인 똥싼듯한 가운데의 흘러내리는 부분을 자꾸만 손으로 잡아올리며 나를 어떻게 좀 해봐.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풉,하고 웃은 내가 에이 그게 좋은거야~하며 찬열이의 손을 제지했다.그러자 말 잘듣는 강아지처럼 또 고개만 끄덕이며 고개를 푹 숙였다.

 

"다 입었지?이제 양치하고 코~자자"

"코~자자"

내 마지막말을 또 따라한 찬열이가 내 뒤를 졸졸따라 욕실로 들어왔다.

새 칫솔을 꺼내 찬열이의 입에 물려주고 처음이니까 내가 해주는거야.하며 세면대에 걸터앉게 해 이를 슥삭슥삭 꼼꼼히 닦아주었다.

예상외로 찬열이는 입을 잘 벌려주며 내가 해주는대로 얌전히 있었다.그나저나 니 이빨은 내 이빨의 두배같아 엄청 많아

 

그렇게 꼼꼼히 세수까지 마치고 찬열이를 내 방 침대에 눕혀주었다.자 우리 여기서 같이 자자

얌전히 침대에 누워 회색빛도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천장을 바라보는 찬열이를 귀엽게 쳐다보며 불을 껐다.

그리고 불을 끄자 보인건 천장을 바라보다 나를 쳐다보는 찬열이의 빛나는 회색눈이었다.

"너 진짜 개야?"

찬열이의 옆에 누우며 물었더니 말없이 그 회색눈으로 내 눈을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치, 말할 줄 알면서 내가 물어보면 안하더라

 포기한 내가 찬열이 쪽으로 몸을 틀고 누워 얼른자.하고 배를 토닥여주니 찬열이가 입꼬리를 슬며시 올리며 웃었다.

"어?야 너 웃었지!"

깜깜했지만 찬열이가 처음으로 입꼬리를 올린 것을 똑똑히 본 내가 놀라 검지로 찬열이 볼을 찌르며 말하자

언제 웃었냐는듯이 정색하고 눈을 감는 것이었다.

"하여튼 못났네 못났어"

 

"잘자 백현"

마지막으로 들리는 찬열이의 낮은 목소리를 들은 것을 마지막으로,

키가 큰 찬열이 덕에 침대가 꽉 찬듯한 느낌을 받으며 나는 평소보다 더 포근하고 편하게,그리고 듬직한 느낌을 받으며 잘 수 있었던 것 같다.

 

 


 

본큐

 

안녕하세요 '멍멍 짖어봐 찬열아'로 첫작..ㅁ7ㅁ8..을 낸 본큐라고 해요

암호닉 받으니까 암호닉 많이 신청해주시길!암호닉 신청하신 분들께 특별한 혜택이 있으니까요!많이!신청!해!주세요~

백현이의 설명위주로 갔지만 이 다음편부터는 아마 대화형식,장난스러운 전개중심으로 갈 것 같아요

다음화에서 만나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뭐야이거펫물이다펫펫펫찬백러울어요나오늘은여기누울래ㅇ<-< 암호닉해도되죠?투투로할게요투투!오분진짜길다 나도어디서저런존잘귀여운개주워오고싶네요배큥아걔마음에안들면이누나가대신데려가서키울게ㅠㅠㅠㅠ
11년 전
본큐
투투님 안녕하세요~박찬열이 개라면 정말..대박이겠죠..눈을 똥글똥글해가지고..백현이가 싫어한다면 제가 대신 분양해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너무 감사하고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2
마틸다로암호닉해도되여!?아아아아진짜강아지가무슨강아지를키운다고....라고할지언정!너무어울려요ㅠㅠㅠㅠㅠ눙무리....ㅠㅠㅠ행행쇼해요
11년 전
본큐
마틸다님 안녕하세요!그러보니 진짜 멍멍이가 멍멍이를 키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마틸다님 댓글 너무 감사하구요! 찬백 정말정말 행쇼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서나 입니다. 꺅 뭔가 설렌다!!
11년 전
본큐
서나님 안녕하세요!설렘설렘..♡..댓글 너무 감사합니다!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3
우와 완전귀여워요♥♥♥♥♥♥♥ㅜㅜㅜ
암호닉 까망콩 이요!!!

11년 전
본큐
까망콩님 안녕하세요~!찬열이가 덩치에 안맞게 귀여운면이 너무너무너무 많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나온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4
흰자부자 신청이요!!!으아ㅠㅡㅜ대형견이라니ㅠㅠ찬열이랑 너무 잘어울려욬ㅋㅋ담편 기다릴께요!
11년 전
본큐
흰자부자님 안녕하세요!대형견이었지만 '멍멍 짖어봐 찬열아'로 제목이 바뀌었어요..흑흑..댓글 너무 감사하고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4
헐 암호닉됴쁨으로신청하겧습니다 헐헐멍뭉이찬열이라니ㅠㅠㅠㅠㅠ으악 제가대신키워주고싶어요 하지만 찬백행쇼를위해서 큽... 글이간질간질한게 너무좋네요ㅠㅠ담편이시급합니다 큽 담편기대하고이쓸게여작가님 뿅
11년 전
본큐
됴쁨님 안녕하세요!글이 간질간질하다니!더 간질간질하게 쓰는 법을 배워봐야겠어요!ㅋㅋㅋ찬백행쇼~댓글 너무 감사하고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5
헣헣 암호닉 딸기밀크요! 저런 멍멍이 있으면 바로 루팡해서 제가 키울텐데... 배큥이는 어디서 저런걸 주워왔는지ㅠㅠㅠ
11년 전
본큐
딸기밀크님 안녕하세요!저도 저런 멍멍이 있으면 무조건 집으로..ㅎ..ㅎㅎ.....ㅎ...2화도 나왔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암호닉 맹구 신청이요!! 신알신하고갑니다!!! 재밋어요ㅜㅜ~
11년 전
본큐
맹구님 안녕하세요!!댓글 감사합니다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6
암호닉 암내요!!!!으잉 잼있어요ㅠㅠ신알신할꺼야...멍멍 나한테도짖어봐..차녀라ㅠㅠ
11년 전
본큐
암내님 안녕하세요!암호닉의 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7
암호닉됴블리요 ㅠㅠㅠㅠㅠㅠ헐대박...찬열이가이럴개귀엽다니...
11년 전
본큐
됴블리님 안녕하세요!찬열이도 귀여운면이 많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너무 감사합니당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7
오~~~재밌다ㅋㅋ짖어봐박찬열ㅋㄱㅋㅋ
11년 전
본큐
댓글 감사합니다!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8
암호닉신청할게요큥니입니다!!작가님손..금손ㅠㅠㅠ찬백짱이에요!!담편기대항게요하트하트
11년 전
본큐
큥니님 안녕하세요!금손이라니 과분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정말 감사하고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8
으아 ㅠㅠㅠㅠ 재밋겟다 ㅠㅠㅠ
짖어봐찬열아ㅋㅋ 제목도..
암호닉 고등어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본큐
고등어!님!안녕하세요!재밌겠다니ㅠㅠㅠㅠㅠㅠ정말 감사합니다..댓글도 정말정말 감사하구요 2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8
으아 펫물이다! 가져요날 작가님 가져달라고! 저 큥으로 기억해주셔요! 신알신하고갑니다~ 여기서눕겠다큥!
11년 전
본큐
큥 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펫물 좋아하시나봐요!다행입니다!2,3화도 나왔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11년 전
독자9
신알신하고갈게요! 암호닉도신청이요♥되돌리다루요...ㅠㅠ펫...죠으다ㅠㅠㅠㅠㅠ얼른담편들고오세요!
11년 전
본큐
되돌리다님 안녕하세요!2,3화가 나왔으니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댓글 감사해요~!ㅎㅎ
11년 전
독자10
이런픽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암호닉오백원으로하께엉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헐박찬열이 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멍멍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다음편기대되요ㅠㅠㅠ암닉 똥개 신청하고 갑니다!
11년 전
독자11
우왕 신알신합니다ㅠㅠ찬백 하면 역시 달달이죠ㅠㅠ암호닉 신청되죠? 향수로 하겠습니다ㅎㅎ
11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여ㅠㅠㅠ 암호닉 재수생으로 신청하구갑니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헐...좋네요... 삐약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신알신하고 가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카디] 친절한 종인씨 0545 미리내 12.20 23:24
엑소 [EXO/카디] 입술에 피 난다고5 Hello Chan 12.20 22:1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7 금쪽 12.20 22:0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5 종대남신 12.20 21:38
엑소 [EXO/찬백] 멍멍 짖어봐 찬열아 135 본큐 12.20 21:11
엑소 [EXO/루레] 만나는 이유 上8 체다 12.20 20:5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YH 12.20 20:42
엑소 [EXO/백도] 소년은 왜 우는가 026 도래하다 12.20 18:19
엑소 [카디/나고백받아써ㅠㅠㅠㅠ어떡카디..]3 고백받아써 12.20 16:06
엑소 [EXO/백도] 사귄지 2년 된 애인이 있는데ㅠㅠ...⊙♡⊙24 ⊙♡⊙ 12.20 15:51
엑소 [EXO/단편] 여태 썼던 글들 텍스트 파일로 올려요!45 전지적작가시.. 12.20 02:0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3 종대남신 12.20 00:0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6 냉동만두 12.19 23:29
엑소 [EXO/찬백] 안녕, 팅커벨 008 12.19 22: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6 종대남신 12.19 22:30
엑소 [EXO/찬백] 흔한 거짓말 0218 두시 12.19 22:0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7 레녹 12.19 21:3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6 종이배 12.19 21:3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 뻐블티 12.19 21:25
엑소 [EXO/찬백] 재활치료빨리해야겠어13 봉사쟁이 12.19 21:23
엑소 [김종인] ㅋㅋㅋ학교연애 174 떡떡떡 12.19 21:02
엑소 [EXO/찬백] 안개꽃 언덕 (2~5)8 곰신 12.19 20:57
엑소 [EXO/찬백] 안개꽃 언덕 .18 곰신 12.19 20:2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0 IQ 12.19 20:14
엑소 [세루/단편] Christmas,D-day3 조각조각 12.19 19:35
엑소 [EXO/카디] 순수 336 연하남 12.19 19:35
엑소 [EXO/백도] 소년은 왜 우는가 018 도래하다 12.19 19:21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16:28 ~ 6/10 16:3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