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7606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The Motto 전체글ll조회 942


다 서로 좋아하고 썸타는 사이예요!!!  

  

  

  

1. 너랑 종인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3월달이 되어 반 배정을 받았어. 출석번호 순으로 앉다보니 너와 종인이는 짝이 되었고, 체육 미술 음악 다 짝이 되어 서로 말도 트고 친한 사이가 되었지. 그러다 점점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이 싹트고, 썸을 타게 되었지. 매일 꼬박꼬박 문자하고 간식도 챙겨주고 짝이 바뀌어 떨어졌어도 종인이는 늘 네 짝과 자리를 바꿔 너랑 같이 앉아그러나 별 진전 없이 썸타는 사이로 지내다보니 점점 서로에게 감정이 약해져가. 좀 어색한 사이에서 문자 하면서 있는데 너는 갈수록 대화 할 내용이 없어져서 문자가 끊길까 마음이 조마조마해. 그러다 저녁에 종인이에게 문자가 와.「밥 먹었냐? 사줄께 나와」라고 문자를 보냈어. 너는 얼른 예쁜 옷을 찾아입고 헐레벌떡 나가. 1층에 내려가자 엘리베이터 앞에 종인이가 서있고, 종인이는 널 보고 말을 해 "왜 이렇게 늦었어, 너나 나나."  

  

  

  

2. 너는 찬열이와 오래된 친구야. 워낙 잘생긴 외모 때문에 찬열이는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의 인기를 받고 있지. 그래도 찬열이가 좋아하는건 너고, 너도 찬열이를 좋아해. 하지만 서로를 좋은 친구로서 잃고 싶지 않아서 고백도 못하고 있는 사이지. 어느날 너는 그날이어서 배가 아프고, 식은땀은 나고, 짜증은 짜증대로 나서 책상에서 엎어져있어. 찬열이는 끙끙거리는 너를 보고 걱정이 돼. "어디 아파? 많이 추워?"하곤 등을 쓰다듬어 주다가 머리에 식은 땀을 닦아주다가 네가 춥다하자 교실에 있는 친구들 담요 다 빌려서 덮어주고 머리를 쓸어 넘겨줘.   

  

  

  

  

3. 세훈이는 너랑 옆반이야. 방학식 날이 되고 모두들 친구들이랑 노래방, 피시방, 시내에 간다며 들떠있고 방학식이 끝나자 우르르 몰려가. 넌 오늘 몸이 좋지 않아서 같이 놀자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며 거절하고, 사물함에 있는 책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가방에 집어넣어. 이 무거운걸 어떻게 들고가...하며 걱정이 태산이야. 가방 끈을 양어깨에 걸고 흡! 하며 들고는 집으로 가기위해 출발해. 무거운 가방을 끙끙대면서 들고 가는데 갑자기 어깨가 가벼워. 깜짝놀란 너는 뒤를 돌아봤는데, 세훈이가 네 가방을 한 손으로 들곤 널 쳐다보고 있어. "나 줘, 들어줄께"하곤 내게서 가방을 뺏어서 내 짐을 들어주고 "집이 어디야? 되게 무겁다. 너같이 팔다리 얇은애가 혼자 어떻게 이런걸 들고가.앞으론 나랑 가자" 하곤 가방 두 개를 앞뒤로 매고 너와 함께 집에 가.  

  

  

  

  

4. 너는 백현이와 썸을 타고, 매일같이 문자와 전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 평소처럼 한 밤중에 문자 하는데 오늘 하도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 너는 점점 졸음이 몰려와. 그래도 문자를 끝내긴 너무 아쉽지. 너는 백현이에게 문자로 찡찡대. 나 졸려~ 잘꺼야~ 나 자면 삐질꺼야? 라며 문자를 보내자 답장이 왔어 「잠 깨워줄까? 」 너는 깨워달라며 답장을 보내. 어떻게 깨워주시려고 그러나~하며 기다리는데 문자가 와「나 너 좋아해. 사귀자」라면서. 너는 깜짝 놀라서 답장을 보내지. 「화끈하게도 깨우시네 네덕에 잠 다 깼다~ㅋㅋ」 너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보관함에 문자를 저장해놓곤, 이게 장난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무룩해져. 이젠 자야지 라며 핸드폰을 내려놓고 침대에 누워 천장을 쳐다보는데 핸드폰에서 불빛이 나. 확인해보니 전화가 오고있어. 상대방은 백현이. 너는 짐짓 피곤하단 목소리로 왜 전화했냐며 짜증을 내. 근데 백현이는 목소리가 진지해. "잠 깨워준다며 그런 문자 보내서 깜짝 놀랐지? 얼굴 보고 말하긴 부끄럽고 문자로 보내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전화했는데 진심이야, 좋아해. 나랑 사귀자. 내일 만나. 잘 자"   

  

  

  

  

5.너는 준면이와 같은 반이고 준면이는 반 회장인데, 인성도 워낙 곱고 다정하고, 고민도 잘 들어줘서 같은 반 친구들이 준면이한테 많이 의지해. 어느날 너는 성적도 떨어지고 학원도 몰래 빠진걸들켜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어. 혼나서 시무룩해져 놀이터로 나와 그네에 혼자 앉아서 핸드폰 전화부에서 준면이 이름을 검색하고 통화버튼을 누른 뒤 나와달라고 울면서 말해. 너도 너가 잘못한걸 알지만 네 생각엔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진 않아서 너도 너대로 섭섭하고 답답해서 눈물만 나와. 울고 있는데 비어있던 옆자리에 사람이 앉아. 깜짝 놀라 옆을 보니 준면이가 와서 앉아있어. 울고있는 너를 보고 눈물을 닦아주며 "무슨 일 있어? 왜 그래? 나한테 말해봐..."하는데 넌 따뜻한 말에 더 울음이 나. 네가 서럽게 울자 준면이는 말없이 꼭 안아줘.  

  

  

  

  

  

6. 너와 경수는 시험이 끝나면 같이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고, 시간이 흘러 시험이 끝났어.남자랑 처음으로 밥 먹으러 가는거라 넌 괜스레 떨려서 예쁜 옷도 입고 머리도 열심히 폈다가. 구부렸다, 난리도 아니야. 그렇게 약속 장소로 나가니 널 기다리고 있는 경수가 보여. 경수야~라고 부르자 널 보고 손을 흔들며 베시시 웃어. 경수는 입술을 오물오물거리면서 "어디갈까? 뭐 먹을까?"라며 계속 떠드는 널보고 마냥 귀엽다는듯이 웃어. 그렇게 식당을 정해 들어가서 앉고,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와. 너는 그 식당에서 평소에도 자주 시켰던 음식을 시키고, 경수에겐 뭘 먹고싶은지 물어. 그러자 경수는 종업원을 보곤 "저도 같은거로 주세요!"하고 주문을 해.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서 경수는 "나도 우리 징어가 좋아하는거 먹어봐야지~"하곤 베실베실 웃어. 음식이 나오고 너는 맛있게 먹는데 경수 손이 다가와. 깜짝 놀라 몸이 굳었는데 경수는 네 입가에 묻은걸 손으로 닦아주며 베시시 웃어.  

  

  

  

[EXO/징어] 썸타는 너와 엑소(달달주의!!!!!) | 인스티즈 

  

  

재미있게 읽어 주셨나요~   

그리고 이런 썸남은 안 생기죠...ㅎ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징어] 썸타는 너와 엑소(달달주의!!!!!)  10
11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현실엔 없는 썸남... 남녀공학은 달달할 거 같죠....하아아...☆★ 오늘도 글로 연애를 배웁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The Motto
댓글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전 여고예요 남자 없어요...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안생겨요...ㅎㅎㅎ 달달하네요!!
11년 전
대표 사진
The Motto
연애 한 번 못해봐도 달달한 글 쓰기는 늘 즐거워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백현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The Motto
저게 사실 친구 실화예요... 제 얘기가 아니라 슬프네요ㅋㅋㅋ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아아아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달달하네여ㅠㅠ하지만현실은저렇지...않.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아아ㅠㅠㅠㅠㅠ달달해여ㅠㅠㅠㅠㅠ흐ㅠㅠㅠ유ㅘ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대표 사진
The Motto
^♥^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처음이전1462147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