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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가급적 BGM과 함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짝사랑의 과정 5 | 인스티즈 

 


 

 


 


 


 

2. 부정기 (2) : 과민반응






"너 전정국 좋아해?"
"... 아니거든?"
"에이, 안 좋아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






괜찮으니까 좋아한다고 말해. 괜찮다니까? 아이를 둘러싼 무리들이 이미 정해져 있는 대답을 종용한다. 결국 아이는 새빨개진 얼굴로 제 감정을 인정하고, 무리들은 마치 제가 그 감정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환호하며 책상을 두드려댄다. 연신 힐끔대며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전정국의 여자친구만큼이나 뛰어난 미녀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청순하게 생긴 아이의 얼굴을 몇 번이고 훔쳐보다가 책상에 엎어졌다. 저런 애쯤 되어야 전정국을 좋아할 수 있겠구나. 나는 절대 안 되는구나... 아니, 그 전에 나는 전정국을 좋아하는 게 아니다. 그냥 그 때 모질게 굴었던 게 마음에 걸려서 신경 쓰이는 감정을 착각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야, 전정국!"
"시끄럽다. 왜."
"얘가 너 좋아한대!"






꼭 누군가의 마음을 대신 전해준답시고 촉새같이 떠드는 아이가 한 명쯤은 있기 마련이고, 덕분에 교실은 또 한바탕 부러움 담긴 야유로 가득 찼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전정국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는 등 상당히 수위 높은 행동을 하며 애정을 표현하던 그의 여자친구는 그 소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교실 앞문에 기대선다. 전정국은 예의 그 다정하고 무심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르나. 미안타. 내 여자친구 때문에."
"괘, 괜찮아!"






어차피 알아달라고 한 거 아니니까. 몇 마디 대화를 더 나누던 전정국은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듯 얘기하며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주었다. 아이는 터질 것 같은 얼굴로 손을 내저었지만 미간이 찌푸려지는 건 내 얼굴이었다. 여자친구 없었으면 받아줄 거란 얘긴가? 전정국의 여자친구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점점 표정이 굳기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폭발해 버렸다. 막 안경을 쓰던 전정국의 고개를 그대로 잡아 돌리고는 따귀를 내리쳐 버린 것이다. 날카로운 파열음이 교실 안을 울렸다. 둘 사이에서 무언가가 부서졌다.






"개새끼."
"......"
"넌 진짜 개새끼야. 나쁜 새끼. 그래, 헤어지자. 쟤랑 잘해봐."
"... 야."
"왜? 헤어지려니까 아까워?"






그럼 잘했어야지. 너 한 번도 날 좋아한 적 있기는 하니? 전정국 때문에 두 명의 아이가 얼굴을 붉혔다. 한 명은 사랑 때문에, 한 명은 분노 때문에. 둘 사이에서 부서진 건 신뢰일까, 추억일까. 사랑은 없었다. 전정국은 떨어진 안경을 담담하게 주워 들고는 먼지를 털어냈다. 그 입바람 한 번에 그간 했던 수많은 말들이 무의미하게 흩날리고, 입바람 두 번에 전화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밤새도록 나누었던 설렘이 증발한다. 방금까지만 해도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눈빛은 어디로 가고 무덤덤해진 눈동자가 연인이었던 사람을 향했다.






"그래."
"... 뭐?"
"헤어지자며. 알겠다."






잘 지내라. 전정국은 무덤덤한 대답을 끝으로 그의 여자친구였던 존재로부터 등을 돌렸다. 어렵게 맺어진 관계가 이토록 쉽게 끊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는 건 생각보다 충격이 상당했다. 내심 잡아주기를 바라며 여자친구는 씩씩대면서도 기다렸지만 할 말 없으면 나가 보라는 전정국의 매정한 한마디에 그대로 등 돌리고 나가 버렸다. 몰린 시선들이 어색하게 흩어졌다. 연신 마른 세수를 하던 전정국이 내게 시선을 돌린다.






"정여주."
"... 어?"
"이따 집에 같이 가자."
"......"
"쫌, 한 번만 가 주면 안 되나."






전정국의 시선은 고요한 심해처럼 흔들림이 없고 단단하게 내 대답을 요구한다. 또다시 모진 말을 듣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 얕은 연못처럼 심하게 요동치는 내 시선이 전정국의 단단한 눈빛과 부닥쳤다.






"... 그래."






나에게 전정국은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자, 내 항해를 좌우하는 선장이므로.






간간이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통통 튀는 햇살도 만개했다는 점은 지난 번의 불편했던 하굣길과 똑같았지만 어색한 공기는 그 때보다 한층 더 짙어져 있었다. 그렇게 절절하게 부탁했음에도 아무 말도 꺼내지 않는 전정국에 애꿎은 운동화코만 비비적댔다. 내가 먼저 한 걸음 가면 전정국이 조금 더 뒤에서 따라오는 식으로 걷기를 몇 분, 채 반도 가지 못한 길에 진이 쭉 빠졌다.






"... 너 나한테 할 말 있어?"
"있다."
"... 있으면 뜸 들이지 말고 빨리 좀 해."
"너는 내가 왜 싫나."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날카로운 내 어조에도 전정국은 담담하게 질문을 던졌다. 왜 너를 싫어하냐고? 가슴에 돌덩이가 내려앉은 것 같았다. 차라리 쿵, 하고 떨어지면 좋으련만 무겁고 거친 것이 한가운데를 턱, 막고는 좀체 움직이지를 않았다. 정여주가 전정국을 싫어한다? 애초에 성립할 수 있는 질문인지조차 의심스러웠다. 지금 전정국의 눈에는 그 애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이 발버둥치는 내가 보이지 않는 걸까.






"안 싫어해."
"근데 와 그라노."
"... 내가 뭘 했는데?"
"네가 한 말 듣고 생각 많이 했다."
"......"
"오늘 보니까 틀린 게 하나 없더라고."
"......"
"맘도 없는 애한테 까대기나 치고, 애인이랑은 헤어지기나 하고."
"......"
"그래서 이제 고치려고."
"......"
"네가 날 싫어해서 그렇게 얘기한 줄 알았는데."
"... 안 싫어한다고. 좀!"
"화내지 마라."






전정국은 오늘따라 꽤 이성적으로 굴어서 극도로 감정적인 나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다. 속에서부터 올라온 정제되지 않은 언어들이 목구멍을 마구 긁어 헤집어댔다. 호흡곤란이라도 온 것처럼 숨이 가빠졌다. 진정시킬 새도 없이 순간 욱한 날선 감정이 입술을 마구 비집고 나왔다.






"너 나한테 왜 그래?"
"여주야."
"그래, 말 나온 김에 이것저것 다 따져 보자. 나 그 말 진심 아니었어."
"......"
"아니. 진심일 수도 있겠다. 나는 네가 다른 애들한테까지 그러는 게 싫었거든."
"... 정여주. 여주야."
"내 이름 부르지 마. 네가 그런 식으로 나 부를 때마다 미칠 것 같아."
"......"
"웃기지? 몇 년을 같이 봤는데 갑자기 나쁜 말이나 해대고."
"......"
"그래. 나도 몰랐지. 내가 갑자기 이럴 줄 누가 알았겠어."
"......"
"네가 왜 고쳐? 내가 그냥 너 마음에 안 들어서 한 말이었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되는데 왜 고친다고 하냐고. 내가 너한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이야? 언제부터 내가 그렇게 중요했어? 너, 그냥 착한 척하려고 그러는 거면 작작해. 내 말 안 듣는다고 너한테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어. 애먼 사람 착각하게 만들지 말고 그냥 너 살던 대로 살라고."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짓밟힌 벚꽃잎이 처량해 보였다는 건 맘껏 울기에 썩 좋은 핑계는 아니었지만 결국 끝은 또 도망과 거짓말이었다. 아니야, 정국아. 나한테만 그렇게 해 주면 안 돼? 나한테만 특별하게 해 주라. 뒤늦게 튀어나온 본심이 말 대신 눈물로 마구 떨어져 내렸다.








"여주야."
"꺼져..."






손을 휘저어 봤지만 내 턱을 잡고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올리는 전정국을 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음을 참으려 앙다문 입술이 바르르 떨렸다. 고요하던 전정국의 눈동자도 마구 일렁인다. 우리 둘 다 엉망진창 흙탕물이다. 전정국의 목울대가 떨려옴과 동시에 참았던 눈물이 터져나왔다.






"왜 우나."
"... 나쁜 새끼..."
"울지 마라."






그 짧고도 길었던 발악의 시간이 무색하게 전정국은 너무 쉽게 나를 무너뜨렸다. 견고한 돌인 줄 알았던 것이 순식간에 모래성으로 돌변해 흔적도 없이 부서져 버렸다. 전정국이 나를 끌어당겨 안을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엉엉 우는 것뿐이었다. 들썩이는 내 몸을 얕게 떨리는 전정국의 팔이 감싸안았다. 전정국이 숨죽여 울수록 나는 더 크게 울었다. 우리는 서로의 어깨를 적셔가며 그렇게 각자의 이유로 서러움을 토해냈다.






퉁퉁 부은 눈으로 집에 들어가니 반가운 손님이 와 있었다. 눈빛만 스쳐도 웃음이 나오고 표정이 밝아지게 하는 사람. 오빠였다.






"오빠!"
"여주야!"






감격의 남매 상봉 코스프레가 끝나기 무섭게 정호석은 시비를 걸어대기 시작했다. 전신 스캔 뒤 살쪘냐부터 시작해서 눈은 왜 그러냐, 붕어랑 친구 먹었냐 등 유치해 빠진 말로 나를 약올리던 정호석은 이내 잔뜩 폼을 잡고 소파에 누워 제 옆자리를 팡팡 친다.






"어쩌라고?"
"이리 오라고. 사랑싸움이라도 했냐?"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드는 것처럼 보여도 정호석은 내 오빠라는 점만 빼면 생각도 깊고 눈치도 빨라서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좋다. 결국 동생인 나도 예외는 아니란 소리다. 겉으로는 장난처럼 넘기면서도 내 상태가 어떤지를 금세 파악하고 진지하게 물어오는 솜씨에 혀를 내둘렀다.






"오빠."
"응?"
"짝사랑 해본 적 있어?"
"아니?"






내가 좋아하는 애들은 모두 날 좋아했지. 정호석의 당당함에 발이 절로 날아갔다. 왜, 정여주 요새 짝사랑 중이냐? 상대는 누군데. 정호석이 호기심으로 눈을 빛내며 물어왔다. 하긴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굉장히 드문, 사실은 거의 없는 일이니 정호석이 놀랄 만도 하다. ... 전정국. 망설이다 얘기한 이름에 정호석은 튀어나올 정도로 눈을 크게 뜨며 과도하게 놀라워한다.






"야. 진짜?"
"진짜지 가짜냐? 나도 미치겠다고."
"너 걔랑 안 친했잖아."
"안 친하면 좋아하면 안 돼?"
"아니, 정여주 진짜로?"






와학학학학. 아까 전까지만 해도 세상 궁금함을 다 짊어진 표정이던 정호석이 내가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소파를 굴러가며 웃는다. 성격 둥글던 정호석은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 노릇을 도맡아 했기 때문에 전정국과 친한 편이다. 코찔찔이 때부터 손 붙잡고 형 동생 하더니 내가 알기로는 정호석이 대학교를 간 뒤에도 동생인 나보다 꾸준히 연락한다고 했다.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우리 남매 중 전정국과 더 친한 건 내가 아닌 정호석임을 부정할 수 없겠다.






"역시. 여주야, 오빠를 믿어라."
"진짜 뭔 개소리야? 놀리려고 온 거면 빨리 꺼져."






정호석은 짐짓 진지한 표정을 하고는 내 어깨에 팔을 둘렀다. 진짜라니까. 오빠 믿지? 쌍팔년도 유치한 멘트를 날리며 장난스레 웃어보이는 정호석에 전정국을 좋아한다고 얘기했다는 사실을 주워담을 수도 없었기에 결국 더 짜증내는 대신 속없이 웃어주는 길을 선택했다. 오빠랑 오랜만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네가 쏴라? 오빠한테 말하는 게 그게 뭐냐, 죽을래? 내 마음 속에서 아무리 혼란이 일어나고 감정이 휘몰아쳐도 일상은 변함없었다. 새삼 정호석이 마침 오늘 집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혼자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일이 벌어질 때는 자칫 휩쓸려갈 뻔한 마음을 잡아주는 존재도 필요하니까.



 


 


 


 

전개가 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다음편은 정국이 외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짝사랑을 한 적이 없어서 감정이 잘 전해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안심이 되고 그래요. ㅠㅁㅠ 진짜 댓글 하나 하나 보면서 깜짝 놀라고 기쁘고 그래요. 저보다 더 멋진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자꾸 여주랑 빨리 행복하게 해 달라고 하시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암호닉 

[슝아, 침침이, 땅위, 핀아란, 2월2일, 스케치, 금잔화, 물개, 꾸꾸룩, 뉸기찌, 여지, 꾸꾸쓰, 뿡쁑, 잇꾹, 루이비, August_d, 김태형여사친, 청춘, 깊은, 나나에, 찡긋, 비비탄, 꼬취꼬춰, 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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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김까닥]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ㅠㅜㅜㅜㅜㅜ
감정선복잡한게느껴져요. 하고싶은말과 입에서나오는말은 같으면안되기에 아무말이나나오는거겠죠!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루이비예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ㅜ 진짜... 아니 정국이는 왜 울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든 쉬운 문제는 없는 것 같어요... 잘 풀리다가도 턱 하고 막히는 게 사람 관계고 또 사랑이니까요ㅠ유유유유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이번 편도 넘 잘 봤어요 진짜 수시로 알람 확인을 해요 제가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떴나? 하고 보려고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너무 감사드랴여여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48.75
2월2일 입니다!!! 아 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 이렇게 빨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국이랑 ㅠㅠㅠ 호석이랑 아는 사이라니!!!!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주길 ㅠㅠㅠ 정국이랑 이어져라 ~ 이어져라~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더 많은 분들이 이 글 읽으면 좋겠당 ㅠㅠㅠ 그리고 외전!!!!! 끄응 ㅠㅠㅠ 정국이 외전 보고 싶다고 말 했는데 ㅠㅠ 이렇게 바로 써주신다니 ㅠㅠㅠ 너무너무 너무 좋아아요 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용! (하투하투)
6년 전
독자4
여지예요! 오늘 꾸기 뺨 맞ㅈ고 ㅞㅠㅠㅠㅠ 울 아깽이 정신없지요 ㅠㅠㅠㅠㅠㅠ 정구기가 왜 그렇게 가는여자 오는여자 안 막는지 궁금해요!
6년 전
비회원173.184
작가님ㅠㅠ 이렇게 글 잘쓰셔도 되는겁니까....? 완전 좋아요ㅜㅡㅠ 다음편 넘 기대되요!!!
암호닉 [꾹토끼] 로 신청합니당♡♡

6년 전
비회원173.184
작가님ㅠㅠ 이렇게 글 잘쓰셔도 되는겁니까....? 완전 좋아요ㅜㅡㅠ 다음편 넘 기대되요!!!
암호닉 [토꾹베비] 로 신청합니당♡♡

6년 전
비회원173.184
작가님ㅠㅠ 이렇게 글 잘쓰셔도 되는겁니까....? 완전 좋아요ㅜㅡㅠ 다음편 넘 기대되요!!!
암호닉 [꾹토끼] 로 신청합니당♡♡

6년 전
비회원213.217
침침이입니다..정국이는왜운걸까요ㅠㅠㅠ이제정국이외전만기다립니당..
6년 전
독자5
김태형여사친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둘이 이어지는 거 멀어도 좋으니 정국이도 여주를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욮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흑... 정국이와 여주가 이어질려면 아직 멀었다니... 슬프네요ㅍㅍ 하지만 그 만큼 기대가 되네요 ㅎㅎ 그리고 호석이가 등장했는데 호석이의 등장으로 인해 여주가 바뀔지 궁금하네요ㅠㅠ
6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 잇꾹 이에요 !!! 여주랑 정국이는 언제쯤 이어질까요 ㅠㅠㅠㅠ 정말 이야기 두세번 다시 봐요 ㅠㅠㅠㅠㅠㅠ 항상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나 이거 왜 이제봣어...... 정국이 완전 나쁜남자네..... [가슈윤민기] 암호닉 신청할게여!
6년 전
비회원96.249
나나에 에요 브금까지 있으니 더 몰입되네요 음 짝사랑이 저런건가요 작가님은 홀딱 빠진 짝사랑 해보셨나요?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8
청춘입니다ㅜㅜㅜㅜㅜ
여주가 빨리 짝사랑을 끝냈으면 하는 바램이있네요.....❤️❤️

6년 전
비회원148.203
꾸꾸쓰에여!! 아직 멀었다니...!!!!! 따흐흑 ㅠㅠ 정국아...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짝사랑하는 여주 마음이 이해돼서 참 안쓰럽네요 ㅠㅠ
6년 전
비회원81.163
꾸꾸룩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잉 같이 울고 정국이의 마음은 아무도 몰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김말이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했어요 와 대박입니다ㅠㅠㅠ 완전 제 취향이에요 신알신도 해놨어요 잉잉 벚꽃 부는 느낌하고 막 설레는? 그런 거 너무 좋네요ㅠㅠ 필력이 너무 좋으세요 막 현실 아닌 거 아는데 몰입되서 앓고 그랬네욬ㅋㅋㅋ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비회원165.169
비비탄입니다
아직 멀은건가요 해피한 전개는 ㅜㅜ
저도 짝사랑을 해봐서 그런지 저 밀어내는 기분을 너무 잘 알겠어요 그래서 더 이입됩니다...ㅜㅜ
주인공 아프지마....

6년 전
비회원77.24
[붕어]로 암호닉신청할께요!!! 일반통행은 힘들죠 얼른 둘이 러브러브 했으면,,,
6년 전
비회원83.225
쩌리 입니다!! 저의 암호닉을 받아주셨꾼요♡ 감사해요♡
그나저나 진짜 호시기오빠 같은 오빠있으면 소원이 없겟슴돠...
꾹이도 이제 정신을 차린다니!!! 오예~~~~이제 둘이 뚜뚜뚜루뚜 남았다잉♡

6년 전
독자10
헐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ㅜㅠㅠㅜ[8D]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6년 전
독자11
으어....정국이 사투리 넘나 설레요ㅠㅠ
6년 전
비회원162.155
ㅠㅠㅠ보는내내 자꾸 울컥울컥해서 고생했네요ㅠㅠㅠㅠㅠ[몽쉘]로 암호닉 신청할게욤!
6년 전
비회원105.24
[브룩]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 이거 너무 간들간들 한거 아닙니까ㅜㅜㅜㅜㅜㅜㅜㅜ 정국이랑 여주랑 둘 다 뭔가 미성숙한것 같아서 더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래보고싶습니다 수고하세요!
6년 전
독자12
[톰보2] 신청이요! 아아아아아아아아 너무 죠아요
6년 전
독자13
작가님 [난나누우] 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당!!!
6년 전
독자14
깊은이예요! 제가 많이 늦었네요 8ㅅ8... 작가님 신작 알림 쪽지가 두 개나 와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헿 남은 다른 편은 정국이 외전이라니 벌써부터 설레요ㅠㅠㅠㅠ 음, 아니 설레면서! 서둘러 보고 싶으면서도 스크롤 내리기가 아까운 느낌? 소중하게 아껴보고 싶은 글이에요ㅠㅠ 보통은 여자 주인공이 김 씨인데 왜 정여주일까, 했는데 호석이 동생이었군요! 정국이 속마음이 궁금해요... 관심이 아예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저 친한 형의 여동생이라는, 오랜 동창이란 명목 아래에서 오는 저도 모를 편안함에 그렇게 행동한 건 아니길 바랍니다 8ㅅ8 서로의 어깨를 적셔가며 눈물 흘리는 것을 보니 마치 서로에게로 더 흠뻑 스며드는 걸 보는 것 같았어요!
6년 전
독자15
짝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해주셨는데 해본적이 없다니!!!!!! 정말 잘 읽고있어요ㅠㅠ 근데 정국이가 왜 여주한테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ㅜㅜㅜ 더 이상 애매하게 굴지말구 내꺼하자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와 정국이 헤어졌다 이제 여주랑 잘되면 될것같다 호석이가 무슨 일을 꾸민것같다 둘이 더 잘될것같다
6년 전
독자17
여주도 정국이를 오래 봐온 입장에서 감정이 정말 폭풍같을 거 같은...왜 울었는지도 이해가 가네요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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