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남준] 너탄이 학교 선생님이였다면 (만약에 시리즈 1)

안녕하세요 저는 OO고등학교 선생님입니다.

혹시 선생님이 고등학생 아이에게 설레는거면 문제 있는걸까요?

아직 교생이라 그런건지, 처음엔 아이들에 입에 제가 많이 오르락내리락 하긴 했어요

근데 저까지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제가 설렜던 일화를 알려드릴게요.

 첫번째로는 김남준 이라는 학생이에요 고등학교 2학년이랍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아니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전교1등이라고 하더군요.

때는 제가 수업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이였어요

퍽

"아,!"

 

학생들이 뛰어가다 저랑 부딪혀서 제가 들고있던 출석부랑 아이들 숙제가 다 바닥에 떨어진거에요

아니 근데 글쎄, 사과를 안하고 그냥 쳐다보고 가는거 있죠?

근데 제가 학생들에게 뭐라고 합니까 한창 뛰어놀 아이들인데..

그래서 그냥 바닥에 떨어진 출석부랑 종이들을 줍고 있는데 어떤학생이 옆으로 뛰어가더니 그아이들을 붙잡아 오는거에요

근데 그 붙잡아 온 학생이 남준이였어요.

"너네 선생님한테 사과해"

"..죄송합니다"

"...어,어,아니야 애들아 괜찮아..!"

그대로 아이들은 저에게 그리고 남준학생에게 꾸벅 인사를 하더니 다시 계단을 내려갔어요

그리고 저는 눈치를보며 남준학생에게 고맙다고 말을 전했죠

"제가 교무실까지 들어다 드릴게요"

"어..? 괜찮아 이거 그냥 종이인ㄷ.."

"아니에요, 가요 선생님"

그 이후로 남준학생은 자주 교무실을 찾아왔어요. 그리곤 저에게 자기가 할 심부름이 없냐며

없어도 만들어달라고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진짜 별것도 아닌걸 시켰어요..

시키면서 제가 되게 나쁜사람 된 기분도 들었지만, 남준학생은 제가 시킨일을 다하며 즐거워 하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분명 전교1등이라고 하던데, 쉬는시간마다 내려오면 공부는 언제 하는걸까요?

"오늘은 아이라인 갈색으로 그리셨네요?"

"어? 어떻게 알았어..?"

"집에 여동생이 있어서 다 알죠."

"아.."

"그리고 제가 선생님 하루 이틀 봅니까"

"전 매일 선생님 얼굴만 보는데. 다 알고 있죠"

저 진짜 고등학생에게 설렘 느껴도 되는걸까요?ㅜㅜㅜ

주절주절 꼭 읽어주세요!

주절주절

안녕하세요. 마냑 입니다!

글 스타일은 선생님인 너탄이 고민이 있어 익명 페이지에 고민글을 적는 스타일이에요!

저의 실제 내용이 아닌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멤버는 누구로 올까요~?

[독자1]

헉 ㅠㅠ ㅠㅠ 이런 글 너므 좋아요 ㅠㅠ ㅠㅠ다음은 윤기요 !

[독자2]

크ㅜㅜㅜㅜ 남주나ㅜㅜㅜㅜ 내 사무실도 맨날 와주라ㅜㅜㅜㅜ

[독자3]

좋습니다 좋아요ㅠㅠㅠ 신알신 하고갑니다!!ㅠ

[독자4]

세상에 이렇게 스윗할 수가... 남주니 스윗함은 진짜 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