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엑소
교생친구 전체글ll조회 666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프로듀스101/권현빈] 좋아해요, 교생쌤 2 | 인스티즈

 

 

 

 

 

좋아해요, 교생쌤

 

 

2

 

 

 

 

 

 

" 교문...지도요? "

 

 

 

일이 또 늘었다.

 

여주의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간 생각이었다. 인자하게 웃고 계신 부장선생님은 교생선생님들께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요, 라고 말씀하지만 여주와 여주 친구들은 직감적으로 느꼈다. 아침마다 늘 애들이랑 씨름 하는 일, 조금은 그만 두고 싶으신가보구나. 여주가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 아... 좋아요. 아침부터 애들이랑 인사하면... 좋죠. 하하.. "

 

 

 

누가 봐도 귀찮은 일 생겼다고 싫어하는 사람 같은데.

 

여주가 속으로 들켰나 싶은 마음에 괜히 옆에 있던 다른 교생 친구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아, 너희들도 나처럼 억지로 미소 짓고 있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부장선생님은 눈치채지를 못했는지 여전히 인자하게 웃으시며 허허, 쌤들 덕분에 우리가 좀 살겠네~ 하곤 짝, 소리가 나게 박수를 쳤다.

 

 

 

" 교생쌤들이 있으면 우리 학생들도 교복 단정히 차려입고 등교하고 그럴 것 같고. "

" 하하.. 그런가요? "

" 아휴~ 애들이 어찌나 교생쌤들을 좋아하는지... 말도 말아요. "

 

 

 

그 말에 옆에 있던 여주 친구가 여주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여주가 흘긋 쳐다보자 여주 친구가 현빈이? 하며 입모양으로 작게 중얼거렸다. 아, 뭐래. 부장쌤 들어. 여주가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눈치를 주고는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보였다.

 

 

 

" 어쨌든 잘 부탁해요~ 그냥 교복이나 두발, 그런거 좀 심하다 싶은 애들 잡아서 명단에 이름만 쓰면 되니까... 어디보자... 각자 이틀씩 맡는걸로 하면 될 것 같은데... "

 

 

 

여주와 여주 친구들이 짧은 찰나 눈을 마주치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아. 피곤한 이틀을 보내겠다, 정말로.

 

 

 

 

 

 

 

 

 

" 안녕~ "

" 안녕하세요! "

 

 

 

뭐.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

 

여주가 속으로 생각하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들 단정하게 잘 입고 다니네, 뭘. 하긴 춘추복이랑 하복 혼용 시기니까... 여주가 작게 하품을 하며 자신에게 꾸벅 인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확실히 부장선생님이 우리한테 시킨 이유를 알겠다. 애들이 우리랑 씨름할 일을 만들지는 않으니...

 

 

 

" 아, 헐... 쌤! 안녕하세요! "

" 어. 회승아, 안녕. "

 

 

 

아, 회승이다. 우리반. 내가 교생 나온지 2주가 좀 넘었는데, 우리 반애들 이름 정도는 다 외웠지. 아주 기특해 이여주. 여주가 혼자 대견해하며 회승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회승이 넉살좋게 인사를 하며 그럼 쌤~ 좀따 봐요~ 하고 지나 가려는데...

 

 

 

" 잠깐. 유회승. 스탑. "

" ...예? "

" 넥타이 어디갔어. "

 

 

 

어디서 능구렁이처럼 빠져 나가려고. 여주가 두번째 손가락으로 회승에게 까딱거리는 시늉을 해보이자 회승이 실실 웃으며 뒷머리를 긁었다. 아이참, 언제 보셨어요, 그걸 또...

 

 

 

" 2-4 유회승, 넥타이. "

" 쌤~ 한 번만 봐주면 안돼요? 우리의 정을 생각해서라도... "

" 쌤은 그런거 없어. 빨리 가. "

" ...넵. "

 

 

 

회승이 씨알도 안 먹힐거라는 걸 알았는지 그럼 좀따 봐요, 쌤. 진짜루. 하곤 다시 휘적휘적 학교를 향해 걸어갔다. 진짜 쟤도 가끔 보면 쿨하다니까... 여주가 어이없다는 듯 회승의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그리고 이때까지 자기가 적었던 명단을 쭉 보는데... 뭐, 애들 다 단정하게 다녀서 아침 지도 할 것도 없구만? 기특한 자식들. 여주가 흐뭇하게 웃었다. 그리고 그 때, 누군가 자신의 손에 들린 명단을 슥 빼갔다. 여주가 고개를 올려 쳐다보자 보이는 얼굴은, 역시나.

 

 

 

" 쌤. 안녕하세요. "

" 아... "

 

 

 

씨익 웃으며 허리를 굽혀선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현빈이었다. 근데 참 웃기지, 그 와중에 넥타이는 잘 하고 왔는지, 조끼는 입었는지 체크하고 있고 말이야. 여주가 현빈을 쭉 살펴보곤 다시 현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현빈이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 더 환하게 웃었다.

 

 

 

" 이리 내놔, 권현빈. "

" 쌤이 명단보면서 헤헤 거리고 있어서 나 지나가는 것도 모르니까 그렇죠. "

 

 

 

내가.. 헤헤 거렸나...?

하긴... 애들 기특하다고 혼자 흐뭇하게 웃은 것 같긴해... 근데 얜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거야? 여주가 미간을 좁히며 현빈의 손에 들린 명단을 다시 뺏었다. 현빈이 손을 털며 허리를 세웠다. 아. 크킨 크다. 여주의 시선이 자동으로 위를 향했다.

 

 

 

" 유회승한테는 예쁘게 웃으면서 인사해줬으면서. "

 

 

 

현빈이 피이, 하고 입을 삐죽 내밀었다. 유회승은 인사하니까 잘 받아줬으면서 왜 나는 미간 팍 좁히면서 명단 내놓으라는 소리 밖에 안해요? 현빈이 궁시렁거리며 섭섭하다는 듯 여주에게 말했다. 여주가 그 모습에 결국 너털웃음을 터트리더니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그래, 현빈아. 안녕. "

" 누워서 절받기네 이건 뭐. "

 

 

 

현빈이 투덜거리면서도 내심 기분이 좋은 듯 씩 웃었다. 저렇게 좋을까. 여주가 현빈을 흘긋 쳐다보고는 됐지? 이제 가. 쌤 애들 잡아야 돼. 하곤 단호하게 말했다.

 

 

 

" 에이. 제가 도와드릴게요. "

" 뭘 도와. 빨리 들어가. 곧 종 쳐. 너 지각한다? "

" 쌤이랑 같이 있으면 지각해도 괜찮은데요? "

" 권현빈. "

" 진짠데요. "

 

 

 

한마디도 지지 않겠다는 듯 여주의 옆에 딱 붙어선 현빈을 여주가 억지로 무시하려고 했지만... 아, 윗공기에서 느껴지는 날 쳐다보는 따가운 시선. 지나가는 학생들까지도 현빈과 여주를 흘금 쳐다보고 있으니. 몇 분이 지났을까. 무시하려고 했던 여주가 결국 하는 수 없다는 듯 현빈의 이름을 불렀다.

 

 

 

" 현빈아, 빨리 들어가. 너때문에 집중을 못하겠잖아. "

" 왜 집중이 안돼요? "

" 너가 그렇게 쳐다보는데 내가 어떻게 집중을 해. "

" 오. 느껴지나보다. 내가 쌤만 쳐다보는거. "

" 너랑 히히덕 거리려고 아침 지도 나온거 아니거든? 방해되니까 얼른 들어가. 너 진짜 지각한다? "

 

 

 

여주의 말에 아까까진 강아지마냥 실실 웃으며 여주를 보던 현빈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졌다. 여주가 갑자기 굳어진 현빈의 표정에 당황하며 현빈을 올려다보자 현빈이 아.. 하고 짧은 탄식을 하곤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 아... 쌤, 제가 방해돼요? "

" ... "

" ...그럼 들어갈게요. "

 

 

 

갑자기 시무룩하게 굳어져선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 현빈의 모습에 여주가 적잖이 당황했다. 아, 방해된다고 해서 그런건가... 여주가 갑자기 달라진 현빈의 태도에 어쩔 줄 몰라하자 현빈이 그런 여주를 한 번 쳐다보고는 입꼬리를 씰룩거렸다.

 

 

 

" ...쌤이 방해된다고 하시니까... "

 

 

 

그러고는 금방 아무렇지 않게 비 맞은 강아지 마냥 다시 축 처진 모습을 하는 현빈을, 여주가 미안하다는 듯 보며 아니, 그런게 아니고 현빈아... 하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현빈이 다시 그런 여주의 모습을 내려다 보고는 피식, 웃고는 여주의 명단을 뺏었다.

 

 

 

" 방해 안 된다고 하셨죠? 방금? "

" 어? "

" 야. 거기. 조끼, 넥타이 안 한 애. 일로와봐! "

 

 

 

현빈이 언제 그랬냐는듯 지나가던 학생을 불러세웠다. 여주가 어안이 벙벙한 채로 현빈을 보다가 이내 깨달았다. 아, 당했다. 권현빈한테. 여주가 현빈을 노려보았지만 현빈은 꿋꿋하게 야야, 이리로 와봐. 너 이름 뭐야, 학년, 나이는? 어? 야. 너는 아침에 쌤들 힘들게 조끼도 안 입고, 넥타이도 안하냐? 하며 지도 아닌 지도를 하고 있었다. 여주가 그 모습에 어이가 없다는 듯 허, 하고 웃자 현빈이 여주의 눈치를 슥 보곤 씩 웃었다.

 

 

 

" 야, 임마. 일학년 밖에 안 된 짜식이 기가 빠져가지곤. 이학년인 나도 이렇게 잘 입고 다니는데. 안 그래요, 쌤? "

" ...어휴.. "

 

 

 

여주가 못말린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 현빈아. 널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이 쌤, 현빈이랑 친해요? "

 

 

 

점심을 먹고 돌아온 여주에게 뜬금없이 부장선생님이 물은 질문이었다. 네? 여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한 듯 부장선생님을 쳐다보자 부장선생님이 아니 뭐... 하며 시큰둥하게 손에 들린 커피를 홀짝이며 말을 이었다.

 

 

 

" 현빈이가 국사시간에 자꾸 선도부하고 싶다고 찡찡대길래. "

 

 

 

켁. 여주가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목에 걸려 켁켁거리자 괜찮아요? 하며 부장선생님이 여주를 쳐다보았다. 아, 네. 괘, 괜찮아요. 여주가 흐흐, 웃고는 부장선생님을 쳐다보았다.

 

 

 

" 것도 딱 이 쌤이 아침에 있을 때만 하고 싶다 그러니까... "

" ...아... 하하하... 현빈이가 그랬어요? "

 

 

 

생글생글 웃던 현빈의 모습이 생각나 여주가 머리를 짚었다. 현빈아, 현빈아. 현빈아!!!! 맨날 그렇게 나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선생님들까지 다 알게 할 생각이야?

 

 

 

" 그래서... 뭐... 라고 하셨는데요? "

" 그냥... 뭐 마음대로 하라고. 굳이 모범적인 일 하겠다는데. 그리고 이 쌤 도와주고 싶다는데... "

 

 

 

현빈의 모습이 생각나 여주가 고개를 푹 숙였다. 보지 않아도 뻔했다. 현빈이 능글능글거리며 말했겠지. 부장선생님은 알아서 해라~ 이랬을거고. 현빈아. 내가 너를 안 지 그렇게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이제 네가 어떤 행동을 했을지, 어떤 말을 했을지가 딱 보인다. 네가 원한게 이거야?

 

 

 

" 여튼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현빈이가 워낙 이 쌤 잘 따르는 것 같아서. 내일은 좀 편하게 하겠네~ "

 

 

 

부장선생님이 허허 웃으며 커피를 홀짝이곤 돌아갔다. 여주도 하하, 네... 하고 억지로 미소짓고는 다시 빨대를 입에 물었다. 자꾸만 현빈이 어떻게 말을 했을지가 눈에 보여 여주가 결국엔 자기도 모르게 픽 웃고 말았다. 물론 4반 친구들 다 어떤 아이들인지 대충 알지만... 이렇게 패턴 파악이 가능하고, 표정이 눈에 선한 학생은 니가 처음이다, 현빈아.

 

 

 

" 뭘 그렇게 혼자 웃냐? "

" ...어? "

" 아까 부장쌤 가고 나서부터 갑자기 혼자 실실 웃잖아 너. "

" ...내가? "

 

 

 

여주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옆에 있던 친구를 쳐다보았다. 웃겨, 좀 전까지는 혼자 픽픽 웃더니. 여주의 친구가 여주를 보고 어깨를 으쓱해보이곤 나 프린트 좀 하고 올게. 하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내가 그랬나? ...뭐, 하여튼 현빈이... 진짜 어쩔거야.

여주가 다시 저도 모르게 픽 웃어버렸다.

 

 

 

 

 

 

 

 


더보기

 

 

 

 

뭐랄까요...

뭔가 엄청 비현실적인 것보다는 최대한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싶어서

엄청 설렌다거나 급 가까워지는 그런 내용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 세 편 밖에 안 써서 그런 것 같지만...

 

아... 국프님들

저는 진짜 현생이 불가에요...

책임져 얘들아

데뷔로 책임져

그냥 다 데뷔해

제발

엉엉

 

신알신 해주시는 분들

댓글 써주시는 분들 무지무지 감사해요

재미없는 글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해요

하트 !

 

아 그리구 움짤은 출처 안에 적혀있음니다..!

그리구 저 짤을 쓴 이유는

교복 현빈을 위해...

엉엉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너무 재밌어용~신알신 누르고 갈게요^^
6년 전
독자2
재밌어요 ❤️❤️❤️❤️ 현빈아 왜이리 궈엽냐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귀여울일 ?? 능글맞아 귀여워 ~~~❤️❤️❤️❤️❤️
6년 전
독자3
아 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은 최고입니다... 진짜 사랑합니다... 제 사랑 다 드세요 ㅠㅅㅠ 옆에서 선도 도와주는 거 진짜 세상 최고 귀여워요 엉엉
6년 전
독자4
아...빨리 다음편..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다음편ㅠㅠㅠ
6년 전
독자5
나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정말
6년 전
독자6
진짜ㅠ너무 재밌어요 퓨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앜ㅋㅋㅋㅋ 귀여워라 사랑이 이렇게 대단한 겁니다 여러분
6년 전
독자8
귀여워요,, 현넨,,,, 너무 구ㅏ여워ㅜㅜ 잼써요ㅜ
6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학생이 어디있어 진짜
6년 전
독자10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2
ㅜㅠ 현빈이 귀여워요 교복입은 현빈이 첫짤보구 글 내용 읽으면서 상상했답니당ㅎㅎㅎ ㄱㅇㅇ... 아침마다 교문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이어가겠군용!!! 여주 쌤도 현빈이를 죠금씩 의식하고 귀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재밌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3
사랑둥이네요 진짜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는ㅋㅋㅋㅋㅋㅋ짱입니다ㅠㅠㅠ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20 1:48 ~ 5/20 1: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