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verse1) 그네타고서 맞던 바람들 교복입고 집가기전 꼭 한번 들려서 놀던 그 놀이터 낙엽만 떨어져도 웃음나고 공책하나 사면서도 방긋 나오던 웃음들 hook 봄이 되면 꽃이피고 여름 되면 초록나무 그늘들을 만들듯이 자연이 흘러가듯 당연한 시간속에서 같이 꿈꿔서 같이 웃어서 그 무엇보다 행복했던 시간들 verse2) 학교 앞에서 사먹던 떡볶이 하나를 사서 나눠먹던 고민을 털어놓던 그 작은 분식집 미래가 무서워져 눈물이 나고 내 꿈을 찾아보려 발버둥치고 공부하던 그 시절 hook 가을되면 단풍들고 겨울되면 함박눈들 하늘에서 내리듯이 자연이 흘러가듯 당연한 시간속에서 같이 꿈꿔서 같이 웃어서 그 무엇보다 행복했던 시간들 bridge 우리가 그때 웃었던 웃음들로 인해 부디 요정들이 또 다른 밝음을 세상에 나눠주었길 부디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마음속에 추억되길 hook 계절들이 지나가고 내어릴적 기억들이 추억속에 잠들어도 자연이흘러가듯 지나간 시간속에서 같이 꿈꿨던 같이 웃었던 그 무엇보다 행복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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