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설렘 주의
재미없음 주의
글쓴이 개드립 주의
글쓴이의 소재는 언제 고갈될 것인가
1.
쓰니는 중딩때 방송부였음. 카메라담당
난 여잔데...여잔데 카메라담당...왜죠...
아무튼 쓰니가 풋풋한 중1이었을때 중3선배가 있었음
선배도 카메라담당이었음!
축제때 하루종일 카메라 앞에 서서 시간을 죽이면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는데 방송부원들중
단한명도
날보러오지 않았음.... 왜이러는거져....후배에게 사랑을...
암튼 근데 저쪽에서 남선배가 나에게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음
눈이 마주치는순간 심장이 잠시멈춰...가 아니라
암튼 선배가 나한테 오더니 차가운 캔을 내 볼에 가져다 댔음
헣...안녕하세요 오빠
응~ 마시고해! 쓰니 다리 안아파?
어..아니요..
카메라 작동법은 알겠어?
우리학교 카메라는 그당시 무식하게 큰 카메라였음
작동방법도 꽤 까다로웠던 걸로 기억함 쓰니는 초짜라서 작동법을 잘 몰랐었음
그런데 선배가..공유를 닮은 훈남 선배님이...
가르쳐줄까?
어..음...네
이러니까 쓰니 키에 맞춰서 무릎을 살짝 굽히더니 쓰니 얼굴에 얼굴을 가까이 댔음..
그러니까 거의 뒤에서 감싸앉다시피 한 자세였음
그때 쓰니키 163 선배키 181이었던걸로 기억함.
그 자세로 귀에 바로들리게 조곤조곤하게 설명해주는데 사실 설명같은게 귀에 들어올리가...^^;;
쓰니는 매우 설랬다고 한다.
왜 이렇게 자세히 기억하냐면 그 선배가 첫사랑이어서...몇년간 좋아함...아련.....별별
2.
뭐있지? 당황스럽다 갑자기 기억나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얘기는 같은반 남자애 얘기임
우리반만 따로 뮤지컬?연극같은걸 보러갔을 때였음
다른 학교애들도 진짜 많이 왔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이쁘거나 잘생긴 애들이 거의 없었음
우리반 남자애들은 못된게 그걸 또 보더니
헐 진짜 못생김...이러질 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 얼굴은 생각을 못하고..^ㅇ^
암튼 쓰니는 계속 멍때리면서 폰을 보고 있는데 우리반 남자애가 손을 갑자기 내 머리위에 똻
나는 당황을 똻
쓰니키 165 남자애 키 183이었슴ㅁ
정수리가 아주 잘보였겠지...우울...암튼
야 뭐하는거야
ㅋㅋㅋ올 김쓰니~
아 뭐ㅋㅋㅋ놔라
그러더니 내 머리를 막 손으로 쓰다듬하다가 살짝 헝크리더니 손 떼고 하는말이
야 여기와서 보니까 알겠다
너 이쁘게 생겼네
이러면서 머리를 톡톡 쳐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빈말인걸 알겠지만
행ㅋ복ㅋ했음
여러분 저 예쁘지 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만 평범할뿐...
소재가 다시 생각나면 적어올게용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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