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제 8살차이나는 아저씨랑 사귄다던 고딩이야ㅋㅋㅋㅋ
근데 나 아저씨네 집나왔어 두번째 쓰는건데 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바람폈거든ㅡㅡ어떤년이 아저씨폰으로 전화받음ㅡㅡ
아저씨가 오늘 무슨 회식이라그래서 늦는다고 그랬거든 내가 기다리다가 아저씨한테 전화했는데ㅡㅡ
어떤년이 존나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받는거야ㅡㅡ
그것도 오빠 오빠 거리면서ㅡㅡ 아저씨가 언제부터지오빠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빡쳐서 아저씨 어딨냐고 아저씨나 바꿔주랬더니 아저씨가 술취해서 전화도 못받는다는거ㅡㅡ
아저씨 데리고 집으로 올라오겠다그래서 내가 됐다고 내가 내려가겠다고 했어 그런년은 우리집에들이기도싫어ㅡㅡ
내가 내려가서 기다리고있으니까 뒷자석에서 그년하고 아저씨하고 같이 내리더라?
그년은 존나ㅡㅡ 집까지 왜따라와ㅡㅡ그년도 그런데 아저씨는 또 막 그년한테 막 기대있길래
내가 아저씨 뺏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좀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뺏어서 질질끌고 올라옴 그년한텐 인사도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한텐 존나 그년 향수 냄새 다 배어있고ㅡㅡ 볼에 뽀뽀한자국도있더라?
그래서 빡쳐서 그냥 아저씨 침대에 던지고 지갑이랑 폰 챙겨서 친구네 집으로왔어 아저씨네 당분간 안갈거야ㅡㅡ
짜증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씨 오늘 크리스마스 얘기해줘야되는데 미안 다 아저씨랑 그년때문이야
아참 제목 맨날바꿔도 되지? 내 감정을 제목에 표현하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같이 짜증나는날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
깜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