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5일
아침 일찍 야구장에 갔다.
키스타임때 하필 딱 우리가 카메라에 잡혀서 완전 당황하고 있는데,
루한이 가까이 오길래 얘가 미쳤나 하고 눈 꼭 감고 뒤로 피했는데, 코 바로 앞에서 멈췄다.
솔직히 기억나는게 이거밖에 없다. 잘생기긴 잘생겼더라.
2013년 9월 26일
이상하다.
2013년 9월 27일
미쳤나봐 정말 ㅠㅠ
2013년 9월 28일
괜히 루한만 보면 얼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다.
얘는 아무렇지도 않은거같은데. 아 진짜 망했다.
2013년 9월 29일
어떡하지 나
2013년 10월 3일
나도 모르겠다.
2013년 10월 4일
얜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다. 미치겠네.
2013년 10월 5일
개같은 변백현, 눈치는 드럽게 빨라서.
아니 애 있는데 싸웠냐고 물어보면 어쩌자는건데? 븅신새끼
눈치 챈건 아니겠지?
2013년 10월 7일
아무렇지 않게 이번에도 같이 공부할꺼지라고 물어봐서 그러자고 했다.
어떡해. 바보 둘도 같이 데리고 가야겠다.
| 안뇽안뇽 |
음...내가 생각하는 축구부 루민 썰속의 민석이는 애들한테 말하지 못하는 진심?같은걸 일기장에 적는 스타일! 약간 숨겨진 소녀감성이 있는 민석이ㅋㅋㅋㅋㅋㅋㅋ예요ㅋㅋㅋㅋㅋㅋㅋ(부끄) ..이번편만봐도... 혼자 끙끙 앓는 민석이를 보고싶엇는데... 민석이는 바버야...루한이 왜 얼굴을 들이댓겠어...바버야....흑핳긓ㄱ휴ㅠㅠㅠㅠㅠㅠ 아맞다...키스는...내가...그런거못써여(부끄) 사실 일기에 뭐라 써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안한걸로 했어요 나중엔 진짜 하겠죠 뭐 (아마...?) 내똥손... 똥...ㅎ.... 이번에도 봐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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