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 BOO
안녕하세요,팔복이입니다:ㅇ |
안녕하세요,여러분~ 저는 신입작가 '팔복이' 라고 합니다, 제가 요즘 상상력 ㅍㄱㄷ 이란 어플에 빠져서 한번 인스티즈 글잡담에 이런식의 소설을 올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올려보게 되었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처음쓰는거라 이상해도 재밌게 봐주시고! 본문에서나올 ○○에는 여러분의 이름을 대입하셔서 보시면 더욱더 재밌게 보실수있으세요! 그럼 빙의하러 꼬고 !@ |
나
이종석
안재현
김우빈
" 흐음 "
뒤척이다 피부로 느껴지는 따사로움에 나른하게 감겨오는 두눈을 꿈뻑꿈뻑,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으잇차. 두팔과 다리를 쭈욱뻗고 기지개를 핀뒤 더듬거리며 머리맡의 시계에게로 손길을 옮겼다.
…몇시쯤 됐으려나,아직도 잠이 떨깼는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눈부신 햇볕에 뜨지도 못한눈을 찡그린채 서둘러 시계를 보았다
' 7시 42분 '
연신 빨간빛의 불빛을 깜빡거리며 제 시각을 알리던 시계를 한참이나 쳐다보다, 곧이어 제대로 머릿속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과 함께 지각이라는 생각이들자 온몸이 벌떡 일으켜졌다.
" 지이이이이가아아악? "
빠르게 몸을 일으킨탓인지 어젯밤 붙이고 잔 팩이 무릎위로 팔랑팔랑, 사뿐히 내려앉았다. 팩아, 나 지금 너 따위를 쓰레기통에 넣어줄 시간도 없단다.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고는 후우, 한숨을 내뱉은 뒤 침대맡에 슬리퍼를 찾아 대충 발을 들이밀었다. 여기 어디 쯤 있을텐데.벌써부터 정신없을 학교생각에 인상이 팍 구겨졌다.
무엇보다도 새학기라는 상큼한 타이틀과 함께 달큰한 바디워시향을 듬뿍풍기며 '나 존나 향기나는 여고딩임ㅋ' 이란 분위기로 기분좋게 등교하려던 계획이 보기좋게 무너진 탓에 허탈함이 밀려와 돌아가실 지경이었다.제기랄,짜증나.
결국 샤워는 커녕 떡진머리를 감지도 못한채 틀어올리고는 서둘러 폭풍 세수와, 양치질에 돌입했다.향기보다는 생존이 우선이었다.
어젯밤 반듯이 다려놓은 교복을 제대로 차려입기도 전 구겨지든 말든 서둘러 와이셔츠에 팔을 쑤셔놓으며 발로 양말통을 헤집고는 신을만한 양말을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사이로 뽑기하듯 뙇 바닥에 내려놓은뒤 다 잠근 와이셔츠 위로 마이를 껴입으며 양말을 집었다.이제야 대충 갖춰진 사람형태에 로션을 쭈욱 짜바르고는 가방을 들쳐메고 도망치듯 집밖으로 뛰쳐나왔다.
" 다녀올게요! "
아무도없는 집안에 인사하는것도 잊지않은채.
![[빙의소설/모델] Hush,hush :: prologue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1/f/c1f045c413bead8456622a0119adc6de.jpg)
" 머리는감았냐? '
아 쫌,피식거리며 비아냥거리는 어투에 좁혀지는 미간을 겨우핀채 고개를 도리도리,가로져었다, 에라이.이종석 그러는 너는 감았냐?
" 엘라스틴 했어요~ "
"…"
" 호호홍"
" 망할놈."
하하하하. 웃음이 터진듯 길바닥에서 미친놈마냥 웃어제끼는 놈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빨리하기 시작했다.아,쪽팔려.녀석몰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네보니
지각하기 10분전인모습에 더더욱 발걸음을 재촉했다. 새학기 댓바람부터 너랑 등교하겠다는 내가 미친년이지,아오.
" 야 삐졌냐?"
" … "
" 삐졌구나?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