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카디] EXO tv 시즌1 02[15:30] 거실 CAM준면은 연습을 하다말고 집에 운동화를 가지러왔다가 아침에 링스타라는 게임을 하던 찬열을 떠올리고 게임을 깔았다. 그러다가 재미가 들렸는지 게임에 빠져서 연습실을 가지않고 거실 소파에 30분이나 붙어 앉아있었다. 목욕을 하려고 들어온 종인이 그런 준면을 발견하고 혀를 찼다. 준면은 시선을 줄 틈도 없었는지 종인을 무시하고 계속 게임에 집중했다. 목욕을 다 한 종인이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봤다. '종인아 너도 할텨?' '됐어' 노래소리를 들었는지 어느새 방에 들어가 앉아있던 찬열이 거실로 나왔다."아 형~ 게임을 시작했음 에너지 보내주는게 예의 아녀?""에너지? 그거 보낼 수도 있어?""아이고... 즐길줄을 모르는구만 줘봐여"종인은 둘을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방으로 들어왔다. 종인,경수 방 CAM거실에서는 인피니트의 추격자가 울리도 있었다. 종인은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꺼내서 읽으려고 집중했다. 찬열과 준면이 점수로 대결이러도 하고있는 모양이었다. 더 시끄러워진 듯 하다. 경수도 하는 모양인지 목소리가 들렸다. '저 인간은 집에 들어왔는데 방에 먼저 들어오지를 않고...' 종인은 에너진가 뭔가 줄지도 않는지 계속 게임을 시작해대는 멤버들을 원망하면서 노트북을 켰다. '아...드럽게 재미없네' 핸드폰을 든 종인은 보는 사람도 없는데 주위를 살피다가 링스타를 다운받았다.'이어폰이...어디 있더라...' 이어폰을 낀 종인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링스타를 실행했다. 평소에 애니☆이라던가 캔디☆이라던가 해본 적 없는 종인이었기 때문에 실행 할 때 조금 버벅거렸지만 몇분 씨름을 하니 게임에 접속할 수 있었다. 초보단계라고 해서 슈퍼주니어 선배님의 첫눈이와라는 노래를 했는데 손이 버벅거리다가 점수가 98점이 나왔다. '그래도 처음치고는 잘한것같은데...' 그러나 종인은 꼴지였다. 자존심이 상했지만 한번 더하면..."푸하하핳!!! 김종인 이 얌체같은 시키!!""야- 안한다몈크크큭 근데 98점은 너무했다 야!""..."시발...돗됐다.준면과 찬열은 한동안 놀려먹을 거리를 발견한게 좋은지 계속 웃어대면서 종인을 부추겼다. 그러더니 방까지 들어와서 종인을 놀라기 시작했다. 경수도 방문 앞에 서서 어색하게 웃었다. "이어폰 끼고 하셨어요?-""종인아- 왜 몰래 숨어서 하고있니 크크큿..."대놓고 웃을 때는 언제고 웃음을 참으면서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종인은 더 혈압이 올랐다. 그리고 어금니를 깨물면서 조용히 말했다."시발...안꺼져?""어이구 종인이 화났나봐!"박찬열 저새끼 내가 형이라고 봐주는게 아니었는데... 뒤졌어 저새끼..."야 김종인 폭팔하기 전에 가자- 얼른 링스타 연습하게 해줘야지""아 그렇지- 그럼 종인아 연습 열심히 해" 싱긋- 하고 웃으면서 나가는 박찬열과 김준면을 보고 종인은 참을 인을 100개쯤 새기다가 터져버렸다."이 시발 놈들아!! 안닥쳐??!!"물론- 편집됐다.[21:40] 세훈 CAM"아- 안녕하십니까 오세훈 입니다-"세훈은 어두워진 저녁에 피디님이 셀프카메라를 찍으라면서 카메라를 쥐어주고 자리를 뜨시는 걸 보고 여태까지 편집이 얼마나 됐으면 이런 부탁을 하시는지 예상이 돼서 그런지 고분고분 말을 들었다."그럼... 우런 종인형과 경수형의 방을 탐색 해보겠습니다-"그럼- 하고 문을 열자 다짜고짜 베게가 날라와서 세훈은 정면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 빠직- 했지만 지금쯤 머리를 쥐어잡고 계실 피디님을 생각해서라도 참아야 했다."아하하하 베게 싸움이라도 하고 있나보네요 그럼 이 방은 다음기회에-"괜찮겠지 싶어서 찬열과 백현방을 연 자신은 머저리던가... 백현과 찬열은 평소에도 잘 싸우지만 오늘따라 더 분위기가 안좋아보였다. 나가고 싶었지만 이미 문을 연 이상 어쩔 수가 없었다."저...형들 무슨 일들이길래..."평소라면 신경도 안쓸 세훈이 질문하자 찬열과 백현은 의아해 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아차 하는 듯 했지마 이미지 관리까지는 생각 못한 듯 했다."아니- 글쎄 박찬열 이 모자란 놈이 호떡은 길거리 호떡이 맛있다는 거야!""호떡하면 길거리 음식에 대표주자 아니겠어?!""하아...그런 쓸모없는 이유로 싸우고 계셨군요"세훈은 절로 나오는 한숨을 삼키지 않고 내뱉었다. '어쩌지 저 머저리 두명을...' 말을 들어보니 호떡 사오기 내기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진 백현이 호떡믹스를 먹으라고 한 모양이고 찬열은 호떡믹스는 맛이 없다면서 백현을 밖으로 심부름 보내려고 하는 상황이었다."...당신들 초딩이세요?""아 그냥 집에 있는 호떡믹스 먹으라고!! 귀찮게!""아 호떡믹스 할줄 모른다고! 니가 할거냐고""내가 해주길 바래?""....씨 빨리 사와!!"세훈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한심한 두 형들을 보가가 뭐가 대수냐는 듯이 말했다. "뭐 호떡믹스 그거 경수형한테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헐...그런 방법이""오세훈 너 도움 좀 된다?"세훈은 그런 둘을 진심으로 경멸어린 시선으로 바라봤고 둘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잠궈버린 종인과 경수의 방문을 두드렸다."경수야!!""맛있는- 호떡믹스!"언제싸웠냐는 듯이 둘이 쿵짝이 잘 맞아서 부서질듯이 방문을 두드리면서 소리를 질렀다."니들이 해먹어!! 돼지들아!!"방해받아서 짜증이 났는지 종인이 짜증을 냈다. 거기에 고개숙일 둘이 아니었다. "야아-! 경수야!!"문이 열렸다. 역시나 경수형은 뭔가 화난 듯이 보였다. '알았어 해줄테니까 기다려' '아 뭘해줘! 야 니들이 해먹어!' '김종인 넌 아닥해' 세훈은 한 건 잡았다는 듯이 종인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말했다. "어이쿠- 경수형이 많이 화났나보네요 무슨일인가요 종인군?""안치우냐...""그럼 종인군이 촬영 해주시죠 저는 호떡을 먹으러 가야해서- 어차피 안드실 거죠?"종인은 카메라를 억지로 떠맡기고 부엌으로 가버리는 세훈을 보다가 손을 씻고 있는 경수에게로 다가갔다."아 형- 진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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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현상 진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