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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포근,쨍쨍빚쨍,석류,코알라,빵빵

[VIXX/랍콩] 성공을 위한 선택(랍콩 스폰물) 04 | 인스티즈

[VIXX/랍콩] 성공을 위한 선택(랍콩 스폰물) 04 | 인스티즈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하얀 천장, 링거, 그리고... 멤버들.

 

홍빈아, 괜찮아?

형, 괜찮아요?

 

하나같이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물어보는 멤버들. 학연형은 눈물까지 뚝뚝 흘리면서 내 손을 잡는다.

멤버들의 모습에 작게 웃고는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다.

 

 

 

"너 갑자기 쓰러져서...내가...얼마나 놀랐는줄 알아?!"

 

 

 

퉁퉁 부은 채로 소리치는 학연형에게 너무나 미안해져, 목뒤를 긁적였다.

 

형, 미안해요... 그만 울어~

흡... 홍빈아 괜찮은거지?

괜찮아, 나. 미안해 형...

 

 

 

벌컥-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레오형이었다.

형은 여느때와 같이 무표정이었지만, 여느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과로래."

"......"

"당분간 스트레스 받지말고... 식사 건너뛰지말고..."

"......"

"푹쉬어..."

 

 

 

레오형은 말을 다 끝마치면서도 계속 나만 바라보았다. 그런 형의 시선에 고개가 절로 떨구어졌다.

 

이렇게 나를 걱정하는 멤버들이...

내가 몸이나 굴리는 남.창이라는 것을 알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감정이 복받쳐올랐다. 결국 흘리지 않으려했던 눈물을 흘려버렸다.

 

 

 

"...흡..."

"...홍빈아 왜...왜그래..."

 

 

 

나를 끌어안은 재환형의 품이 너무나 넓었다. 너무 넓고 따뜻했다.

 

형... 너무 아파요... 죽고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아파... 살려줘...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 내뱉고 싶었다. 멤버들에게 고통을 전부 실토해내고 싶었다.

하지만, 끝끝내 말 할 수 없었다. 그저... 난 그 고통을 흐느낌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했다.

 

 

 

 

 

문을 열자 멤버들이 나를 반겼다.

 

형, 보고싶었어요...

홍빈아 이제 괜찮아?

 

하나같이 날 반겨주고 안아주는 멤버들. 덩달아 기분이 좋아 날 부둥켜안은 상혁이의 등을 두 팔로 끌어안았다.

 

그런데,

 

 

 

"혀...혁아..."

 

 

 

갑자기 상혁이 날 밀쳐냈다. 놀라서 상혁이를 바라보니, 환하게 웃던 상혁이의 눈은 싸늘하고 날카롭게 변해버렸다.

상혁이가 점점 나에게 빠르게 다가왔다.

 

 

 

"혁아...왜그래..."

 

 

 

더러워.

 

 

 

 

 

흐억, 숨을 들이마시며 눈을 떴다. 급하게 몸을 일으켜보니, 침대와 환자복은 땀에 젖어있었다.

꿈이었다. 꿈이었는데... 꿈일 뿐인데...

 

날 벌레보듯이 바라보던 상혁이의 눈초리가 너무나 생생했다.

꿈이 아닌 것 같았다.

 

눈 앞이 흐릿해지고, 눈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

입술이 떨려왔고, 머릿속은 다시 새하얘졌다.

 

그래... 멤버들이 이런 날 알게 된다면...

더럽게 느낄 거다...

누군가가 내 귀에 '더러워'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지잉-

 

그때 휴대폰 진동이 짧게 울렸다.

 

갑자기 숨이 턱 막혀왔다.

움직여지지 않는 고개를 억지로 틀어 액정을 바라보았다.

 

 

 

[차에넨형:홍빈아 자고 있는거지??? 너무 무리하지말고 푹자!! 내일올게!!]

 

 

 

벌렁벌렁 뛰는 심장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다.

그사람이 아님에도...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

제가...오늘도왔어요...ㅎㅎㅎ

맨날오네요...

 

제가 글 제목을 드디어 정했어요!!!

독방에서 한 팬분께서 아이디어를 내주셨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제목으로 쓰게됐어요. 너무감사합니다ㅠㅠㅠㅠ

 

좋은 글로 보답해드리려고요ㅠㅠㅠㅠㅠ

 

여러분...자꾸 홍빈어빠를 비참한 캐릭터로만 만들어서...죄성해옇...

저도 달달한 랍콩으로 끝내려고 노력중인데..

제가 새드물을좋아해서그런지..맘대로 안되네요...

 

이번편에는 원식이가...안나오네요!...

이번엔 전체가 홍빈이시점이었으니까

다음편은 전체를 원식이시점으로 해서 써볼게요!!

 

 

 

아 그리고 제가 쓰고있는 또다른 글은 내일올게요!

 

 

 

그리고 저...암호닉도 받아요..헷(^.~)

언제나 받고있습니닷!!!

 

이번편도...많이..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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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러러어엉어ㅓ엉 여전히 홍빈이는 불쨔..ㅇ....어떻게 달달로 마무리 지으실지 개대중....♥ ㅎ0ㅎ 이번편도 좋앗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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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펫
그러게요...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달달하게...되지ㅠㅠㅠㅠㅠ 그래도 꼭 달달한랍콩으로 가도록할게요! 감사합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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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독방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보던거ㅠㅠㅠㅠㅠ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신알신 등록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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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펫
신알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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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이고 ㅠㅠ 우리 부쨩한 콩이 ㅠㅠㅠ 우리 이쁜 홍빈이 제발 슬퍼하지마여ㅠㅠㅠ 잘될꺼야 ㅠㅠㅠ엉엉 자까님 진짜 가슴 먹먹해여 어뜨켐아닐머'ㅇ렁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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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밀쳐냈다길래 헐했는데 꿈이었어..다행이다 ㅜㅜ
작가님 나 현기증나서 쓰러질꺼에요 얼른 다음편을 주세요!!!으아아아ㅏㅏㅏ
암호닉신청받으세용? 저는 음... 호수로 신청할..께욯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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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홍빈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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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콩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말하지만 부쨩한 우리 콩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쓰러지기까지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콩아ㅠㅠㅠㅠㅠㅠ콩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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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전 석류에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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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코알라에요 흐어어어어어어엉 진짜 완전 쟈밋어 ㅠㅠㅠㅠㅠ음..새드인데 어쨌든 잘되는것도 좋은거같애요!!하핳♥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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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빈아ㅠㅠㅠㅠㅠㅠ행복해졌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 돌돌 신청할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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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제발 새드물로 하지마요ㅠㅠ 엉엉ㅠㅠ제발ㅠㅠㅠㅠ빌께요ㅠㅠㅠㅠㅠㅠ진짜 그러지마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새드물만 쏙쏙 빼놓고보는 사람인뎅ㅠㅠ 새드물되면 안볼건아니지만 매우 슬플듯ㅠㅠㅠ 아참!! 전 쨍쨍빚쨍이였슴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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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으으으으으응콩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오구내새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택운이는뭔가왠지뭔갈알고잇는듯한느낌적인느낌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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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포근이에요 헐..상혁이 보고 놀래 주글뻔.....근데 있잖아요 전 왜 비참해지는 홍빈이가 좋죠 난 나쁜년이야ㅜㅜㅜㅠ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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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펫
사..사실저도...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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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순간 상혁이때문에 놀랬어요! ㅠㅠㅠㅠ홍빈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과로가 올까요ㅠㅠㅠㅠㅠ힘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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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한상혁때문에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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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오마이갓ㅠㅠㅠㅠㅠㅠㅠㅡ빈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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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진찌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ㅜㄹ안해하는 홍빈이도 그런 속도 모흐고 걱정해주는 멤버들도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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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저 순간 심쿵 빨간색 글자에 이렇게 심장 떨려본적 처음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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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빨간색 글자 효과쩔쩔 쿵쿵 놀라게 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식이 막 후회했으면 좋겟어옄ㅋㅋㅋㅋ
작가님 bgm이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좋은거같애옇...헿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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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콩이는 언제쯤 행복해질까유ㅠㅠㅠㅠㅠ 아 진심 생각만 해도 안타깝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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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내가 앓다 죽을 우이 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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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꿈에서도 스폰때매 괴로워하는 콩이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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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꿈까지 꿀 정도면 ㅜㅜㅜㅜㅜㅜㅜ 콩아 ....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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