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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주먹 전체글ll조회 1784l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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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를 세요

w.냥냥주먹










"안녕하세요-."



"어, 왔어?"





사무실에 올라와 자리에 앉기도 전에 탕비실로 출근도장을 찍었다. 홍과장님은 대체 집에서 몇 시에 나오시는 걸까? 내가 좀 많이 일찍 출근했다 싶은 날에도 홍과장님은 언제나 나보다 먼저 사무실에 와계셨다.





"어제 비 진짜 많이 왔지. 우산을 썼는데도 흠뻑 젖었다니까."



"그러게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줄 알았어요."



"그래도 팀장님이 데려다줘서 다행이지, 뭐."



"그쵸... ...네?"





커피를 휘휘 저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팀장님 얘기에 깜짝 놀라 과장님을 퍼뜩 쳐다봤다. 아니, 그걸 어떻게 아세요? 분명 어제 사무실엔 밤늦게까지 나와 팀장님 단 둘뿐이었고 중간에 방문한 사람도, 퇴근하면서 마주친 사람도 없었다. 별 생각없이 과장님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다가 그 고개를 얼른 처드는 내 행동에 홍과장님은 크게 웃음을 터뜨리셨다.





"벌써 소문 다 났던데? 어제 주차장에서 김사원이 팀장님 차타고 밤늦게 퇴근하는 거 본 사람이 있다나."



"......"



"뭐 다른 상사면 말도 안 나왔겠지만-, 강팀장이잖아. 강팀장이 자기 차에 누구 태우는 거 봤어?"





과장님이 한마디 한마디 입 밖으로 꺼내실 때마다 그 말꼬리들이 내 머리를 치고 지나가 머리 전체가 뎅- 하고 울리는 것 같았다. 그... 팀장님 차... 저는 벌써 세 번이나 얻어탔는데요... 턱 끝까지 차오른 말을 뱉었다간 왠지 더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냉커피 한 모금과 함께 꿀꺽 삼켰다. "시간도 늦었고... 하필 또 제가 우산도 없어서... 어쩔 수 없으셨을 거예요." 얼음을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으며 열심히 재잘대는 나를 쳐다보며 어깨를 으쓱, 오묘한 표정을 짓는 과장님께 어색한 웃음을 띄웠다. 뭔가를 확신하는 듯한 저 끄덕임, 흥미롭다는 듯 팔을 꼬고 씩 올리는 입꼬리.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가방에 대충 쑤셔놨던 팀장님의 우산을 과장님 몰래 조용히 가방 깊숙한 곳으로 밀어넣었다.





"글쎄? 내가 강팀장이었으면 택시비나 쥐어주고 보냈을 것 같은데?"



"......"



"그리고 김사원 저번달 회식 때도 강팀장 차 타고 간 거 모르는 사람 없을걸?"



"....."





전혀 소문처럼 그렇고 그런 일들이 아닌데, 내가 생각해도 제 3자가 보기엔 너무나도 그렇고 그런 사이같으니 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심지어 회식날엔 괜한 술기운에 팀장님한테 우리집 주소를 알려주기 싫어서 승관이네로 갔었는데. '진짜 믿을만한 친구 맞습니까' , '그냥 우리집... 아... 이것도 좀...' 승관이네 집 앞에서 한참이나 머리를 싸매던 팀장님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이건 또 새로운 기억이네.





"그렇게 맨날 혼나더니 미운정이라도 든 거야 뭐야-?"



"에에? 어우, 진짜 아니예요! 정말 그런 거 아니고... 네... 진짜 아닌데..."





내 말을 듣는둥 마는둥 내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며 홀연히 탕비실에서 먼저 나가버리시는 과장님을 처연하게 바라보다 고개를 푹 숙였다. 뭔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느낌이었다. 커피를 또 한 번 크게 마시고 입에 들어온 얼음을 와그작 씹어먹었다.





"우산이나 드려야지."





내가 커피를 마셨는지 냉수를 마셨는지. 속이 잔뜩 타는 탓에 냉커피를 벌컥벌컥 해치우고 탕비실에서 나와 팀장실을 확인했다. 그새 출근하셨네. 팀원들 우르르 출근하기 전에 빨리 가서 드리고 와야지. 이상한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하니 당분간은 팀장님과 거리를 두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살인적으로 비가 오던 어제, 집까지 바래다 주신 팀장님은 생명의 은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했다. 초콜릿 여러개와 심심한 사무용품 몇 개 챙긴 봉지를 들고 팀장실을 조심스럽게 노크했다. "네-." 팀장님의 듣기 좋은 목소리가 들리면 조심히, 사무실 사람들 이목이 주목 안 되게끔 조용히 발을 들였다.





"아... 김사원."



"그... 우산! 어제 빌려주신 우산 드리려고요."





#

출근하자마자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갸우뚱하며 웃기다 싶을 정도로 천천히 들어오는 이의 얼굴을 확인했다. 내 우산을 꼬옥 쥐고 다른 한 손에는 뭘 바리바리 싸든 채 특유의 표정을 웃으며 들어온 사람, 김사원이었다.





"이건 우산이고요."



"......"



"이건 어제 일하면서 보니까 책상 위에 안나오는 펜이나 못 쓰는 것들이 많아 보여서..."



"직접 산 거예요?"



"제 거 사면서 몇 개 집었어요! 이거 보세요! 지워지는 볼펜~ ...왜... 웃으세요?"



"아... 진짜..."





우산을 내 앞에 올려놓고 같이 들고온 흰 봉투를 막 뒤적거리고 이것저것 꺼내면서 보여주는 모습이 귀여워 그 얼굴만 보느라 뭘 사가지고 왔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꺼낸 볼펜을 들고는 지워진다며 또 방긋 웃는 게 재미있어서 크게 웃음이 터졌다. 아 진짜 미치겠네. 뒤늦게 본 책상 위엔 수정테이프, 포스트잇, 볼펜 여러자루 등 잡다한 사무용품이 잔뜩이었다. 혼자 문방구 같은 곳에 가서 이것저것 샀을 생각하니까 그건 또 그거대로 귀엽네.





"...마음에 안 드세요?"



"아아, 아닙니다. 진짜 고마워요. 다 필요했던 것들이네요. 응."



"다행이다. 이건 피곤하실 때마다 드세요. 초콜릿이 집중하는 데에 그렇게 좋대요."





피날레는 역시 초콜릿이었다. 매일 까먹는 초콜릿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ABC 초콜릿. "고마워요." 내 말에 김사원은 또 환하게 웃어보였다. 나 이제 얘 어떻게 혼내. 이제 무슨 빌미로 호출하냐고.





"그럼 저는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아 김사원."



"네?"



"그..."



"...?"



"밥 사주세요."



"...네?"










그녀를 내게 주세요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음... 한식?"






결국 팀장님과 점심시간 직전에 사무실에서 빠져나왔다.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좀 일찍 나가자는 내 의견이었다. 밥을 사달라는 팀장님의 의아한 행동에 매우 놀랐지만 "싫어요?" 내 눈치를 살피는 팀장님한테 '네 싫으네요.' 할 수도 없고, 당분간은 팀장님과 거리를 둬야겠다는 아침의 다짐이 무색하게 결국 오케이를 해버렸다. 그런 소문에 그렇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건 나만의 얘기가 아니고, 팀장님한테도 영향이 가는 문제니까 심각했던 건데.





"저도 한식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내가 아는 한식집으로 갈게요. 벨트하고."



"네-."





주차장에 내려가자마자 요리조리 사방을 두리번 거렸다. 어제 여기서 우리 둘이 같이 있는 걸 보고 소문을 냈단 말이지? 허, 참. 별 심심한 사람이 다 있다니까. 그새 또 얻어타게 된 팀장님 차에 오늘은 좀 쭈뼛쭈뼛 올라탔다.





"라디오 좋아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어요."





차가 출발하고 팀장님이 무슨 버튼들을 이것저것 누르니 이내 차에서 듣기 좋은 디제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차 안, 내 옆 사람, 디제이의 목소리, 모든 게 완벽했다.





'네, 이미연씨 사연 잘 듣고왔습니다. 역시 이런 얘기만큼 재미있는 게 없어.'


'아니 그 왜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정말 변한다고 하잖아요, 영철씨.'


'변한다기 보단 그게 본모습이죠, 뭐. 다른 사람한테 대하는 거하고 내 사람한테 대하는 거하고 어떻게 같아. 같고 싶어도 마음처럼 안 돼요.'





 시선은 창밖으로 고정한채 라디오에 집중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 변하는 건 비단 남자 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인걸. 나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더라, 생각의 꼬리가 꼬리를 물어 이어지는 막연한 상상들 끝에 문득 '강팀장이 자기 차에 누구 태우는 거 봤어?' 아까 아침에 홍과장님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 차에 저는 오늘도 탔네요, 홍과장님.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운전하느라 여념이 없는 팀장님의 옆모습을 빤히 쳐다봤다.





[워너원/강다니엘] 그녀를 내게 주세요 04 : 나 착한사람 아니예요 | 인스티즈

"......"





잘생겼다. 구내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마다 의도치 않게 들어왔던 '잘생기고 젊은데 능력까지 좋은 팀장.' 그 수식어의 주인공 다웠다. '글쎄? 내가 강팀장이었으면 택시비나 쥐어주고 보냈을 것 같은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자꾸만 맴도는 홍과장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으며 팀장님께 시선을 고정했다.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사고나요."



"네? 아... 죄송해요. 뭘 좀 생각하느라."



"나 많이 먹을 건데, 돈은 두둑히 가져왔어요?"



"팀장님-. 저 이래봬도 삼송 정직원이거든요? 능력있는 여자니까 배 터지게 드세요."



"또 까불죠."





빤히 들여다보는 내 시선을 느꼈는지 마침 들어온 빨간 신호에 차를 멈추고 고개를 돌려 나와 눈을 맞추는 팀장님의 얼굴에 놀라 몸을 뒤로 쭉 뺐다. 장난스럽게 오고가는 대화에 긴장을 풀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별 거 아닐테니까, 응. 팀장님은 별 생각 없으실테니까.





"근데 저, 팀장님."





물어볼래.





"네."



"요즘 회사에 저랑 팀장님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소문 도는 거 아세요?"





회사에 나와 강팀장님이 연인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는 서론부터 꺼냈다. 언제부터였는지, 소문의 근원지는 또 어디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다들 나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고 다니는지. 나도 아직 궁금한 게 정말 많지만 일단 팀장님께 사실을 말씀 드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래야 팀장님도 어디가서 불편한 상황이 안 생길테니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꺼낸 내 말에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눈썹만 꿈틀하는 팀장님의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저도 오늘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소문이 왜 돌았을까, 혼자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팀장님 원래 유명하시잖아요, 철벽남으로. 시간이 늦었든, 비가 오든, 사람이 취해 정신을 못 차리든, 택시만 잡아주고 그냥 가시는 게 일상이기도 하고."


"근데 저는... 벌써 몇번째 사적인 일로 이 조수석에 탔고..."


"제가 봐도 의심이 갈만한 일들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제가 회식날에 울면서 팀장님께 주정 부렸던 말을 마음에 담아두시고 저한테 미안해서 이렇게 신경 써주시는 거라면 안 그러셔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



"그래서..."





내 말이 길게 이어지는 동안 팀장님은 아무말도, 아무런 표정도, 반응도 없었다. 그저 네 말에 집중하고 있다는 듯 라디오의 볼륨을 줄이다 못 해 아예 꺼버렸다. 숨이 막히도록 조용해진 차 안에 꽉찬 내 주저리는 팀장님이 신호에 걸려 차를 세우고 나를 쳐다보면서 뚝 끊겼다. 오랜만에 팀장님과의 정적이 어색하다고 느껴졌다. 숨막혀.





"그래서 결론은?"



"네?"



"내가 김사원한테 미안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바래다 준 것 같다는 건가? 나 그렇게 착한 사람으로 보여요?"



"......"



"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거 없어요, 내가 좋아서 하는 거지."



"......"



"충분한 답변이 됐어요?"





팀장님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도 태연하게 말들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 마지막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신호가 바뀌고 조용히 차가 움직였다. 심장 박동에 손 끝마디까지 같이 울리는 것 같다고 느껴질 만큼 심장이 너무 크게 뛰었다. 갑작스러운 이 상황에 침 넘어가는 소리라도 들릴까, 모든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지금 쯤 내 얼굴은 홍당무처럼 새빨개져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니까 팀장님이... 나를... ...왜 나를?





"나 착한사람 아니예요."



"......"



"그래서 다 말한 김에 이것도 말할래요."



"......"



"나 이번에 지방출장 가는 거 보조사원으로 김사원 붙였어요."



"......"



"이건 팀장으로서의 통보예요."





#

이렇게 갑자기 말하고 싶진 않았는데 어쩌다 하나를 말하고 보니 열까지 다 말하고 싶다. 언제부터 좋아졌는지, 왜 좋아졌는지, 얼마나 진지한지.



회사에 그런 소문이 돈다는 건 박진우를 통해 들었다. 워낙 회사에 아는 사람도 많고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괜히 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 소문이 돌았다. 아마 여기저기서 내 얘기를 많이 접했겠지. 그리고 의문이 들어 오늘같은 날 용기내서 나에게 물은 거겠지. 빙빙 돌려 말했지만 결론은, 왜 요즘들어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느냐, 였다. '팀장님이 나한테 미안한 게 있으셔서 그런 걸 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답을 던졌겠지만 나는 그 답이 틀렸다고 전했다. 나는 그정도로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좋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지방 출장은 사실 평소 같았으면 박대리를 시키거나 홍과장을 시켰을테지만 "내가 갈테니까 나 보조사원 김사원 붙여줘." 지랄하는 박진우가 거슬려서 충동적으로 내 이름을 올렸다. 김사원한테는 조만간 회사에서 그렇게 발령난 척 공지하려 했는데... 말해놓고 김사원의 표정을 뒤늦게 확인하려니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읽을 수가 없었다.





"......"



[워너원/강다니엘] 그녀를 내게 주세요 04 : 나 착한사람 아니예요 | 인스티즈

"...화났어요?"



"네."



"......"



"지방까지 데려가서 저 부려먹으려구요?"





아무 말이 없는 김사원의 눈치를 잔뜩보며 화났냐고 물어보자 그렇댄다. 근데 어째 화났다는 사람의 표정이... 김사원이 즐겨하는 심술난 척, 그래, 그거. 말로는 화났다면서 표정은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에 웃음을 터뜨리지도 못하고 꾹 참아냈다. 얼굴 빨개져서 부끄러워하던 아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지방까지 자기를 데려가서 부려먹을 생각이냐며 개구지게 웃는 모습에 이마를 짚었다. 못 살아.










***

암호닉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계셔서... 미천한 제가 암호닉 신청을 받아보려 합니다!ㅠㅠ 증말 감사해요.

[ 암호닉 ]

이렇게 신청해주시면 제가 누락시키지 않고 정리해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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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앗 첫댓 둑흔 [두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오늘 가히 레전드편이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미쳤어요 팀장님 미쳤다고요 팀장님 시점글 진짜 넘넘넘넘 쥬아요...❤️
6년 전
비회원3.12
[녤순이] 암호닉 신청이요!!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다녤 팀장 너무 설레네유!
6년 전
독자2
진짜 강다니엘 미쳤어요ㅜㅡㅜㅠ 이렇게 박력 넘쳐도 되는 부분입니까ㅜㅠ 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오늘편 레전드 갱신이여ㅜㅡㅠ 진짜 체고ㅠㅜㅡ큐ㅠㅜ
6년 전
독자3
[사용불가]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아 진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서로 관계가발전하는거 너무좋네요.. 뭔가 서로가 안정감있고 편한 느낌이에요..좋다

6년 전
독자4
ㅜㅜㅜㅜㅜㅜㅜㅜ아 진짜 너무 좋너뇨ㅜㅜㅜㅜㅜㅜㅜㅜ 다니엘 너무 스윗해요 그건 소뮨이 아냐 곧 팩트가 될거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
6년 전
독자5
[다녜리]신청해요!왕 재밌는거 아시죠?
6년 전
독자6
아 강다니엘 진짜ㅠㅠㅠㅠ너무좊라요유ㅠ유ㅠㅠ
6년 전
독자7
아 다니엘 혼자 속으로 생각하는거도 뭔데 귀엽죠?ㅎㅎ 보는내내 계속 미소지으면서 봤어요 둘다 너무 이쁘네요 정말 ㅎㅎㅎ 빨리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으면 좋겠는데요❤️ 벌써 지방출장 가는 편이 기대되는 건 안비밀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작가님 ! 이렇게 자주 올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8
아 둘다 너무 귀여워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워후 강다녤 미쳤다 미쳐ㅠㅠㅠ류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ㄹㅇ역대급이에욥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 암호닉 [체크남방]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6년 전
독자9
헉 둘이 분위기넘 귀요미,,,,[40745]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항상 잘보고있어요ㅠㅠ
6년 전
독자10
여주 즐기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 다녤 쏘 쓰윗,,❤️ [야발히]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6년 전
독자11
핫 다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깡구]로 닉 신청해요 !
6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다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아ㅠㅠ다니엘 너무 스윗한 거 아닙니까...말투도 그렇고 모든 게 다 멋진 다니에류ㅠㅠ흑 글 너무 좋아요
저 [요니]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습니다! 글 잘읽고 가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4
아ㅜㅠㅜ설레요ㅠㅠㅠ그린라이트가보이네요ㅎㅎ
6년 전
독자15
[홈런볼]로 암호닉 신청해용~ 아 이제 둘이 잘되는 일만 남은겁니까!!!! 역시 작가님...♡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_*
6년 전
독자16
앗 전 편에 [강단]이라고 신청했었는데 여기에 다시 신청할게요! 다니엘이 여주가 좋아서 하는 행동인 걸 분명이 눈치를 챘겠죠? 앞으로의 일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하트)
6년 전
독자17
드디어 다니엘의 자기맘을 고백(?)했네요 분위기가 너무 제취향 저격이에여 달달하구 [바게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19
여주한정 착한사람 철벽남 강팀장님ㅠㅠㅠ두근거리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읊기가 어렵네요ㅠㅠㅠㅠ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
6년 전
독자20
ㅠㅠㅠㅠ작가님 ㅠㅠ 너무 재밌잖아여ㅠㅠㅠ 강팀장님 여주 한정 착한사람...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어흑 다녤 ㅠㅠㅠㅠ 드디어 자기의 마음을 말하네요ㅠㅠㅠㅠㅠ 다녤이면 뭐든 괜찮으니 부려먹어!!!
6년 전
비회원166.66
너무 좋다 ㅜㅜ 진짜 너무 좋다 ㅜㅜㅜㅜ 지방출장 편도 기대기대하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22
[벌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강다녤ㅜㅜㅜㅜㅜㅜㅜ 둘이 빨리 사겨라ㅜㅜ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오ㅜ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3
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오늘도 잘 보고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암호닉 [3536]으로 신청이요!!!!
6년 전
독자24
헉... 작가님 너무 설레요ㅠㅠㅠ 왜 이제 읽었죠 저는...0226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6년 전
독자25
[뿜뿜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여!!!!세상에 좋우면 좋ㅈ다고 제대로 티냇어야지 그런식으로 티내면 뭐 어느정도 눈치는 채겟다만 그냥 화끈하게 고백하란말이얏...
6년 전
독자26
아아아악 [피치녤]로 암호닉 신청이요! 오늘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다니에류ㅠㅠㅠㅠㅠㅠ 글너무 잘쓰시는것같아요ㅠㅠㅠ이번글 잘봤구요 다음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27
[포뇽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28
미쳤.....(입틀막) 그래서 출장 날짜가 안제라고요???어디라고요??? 당장 버스 예약하러 갑니다큐쿠ㅠ쿠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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