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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건 대부분 잘 보는 내가 하는 행동과 다르게 무서워하는 게 있다면 그건 좀비영화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줄곧 그랬다. 공포영화는 봤어도 좀비영화는 죽어도 못 봤다. 고등학교 땐 그런 적도 있었다. 시험이 끝나고 문학 선생님이 월드워즈를 보여 주셨는데 좀비들이 나올 때마다 나는 홀로 염불을 외웠다. 불교신자가 아닌데도 말이다. 그 정도로 나는 좀비영화를 질색했다. 




당연히 김종현은 내가 좀비영화를 싫어하는 걸 몰랐을거다. 하필이면 김종현이 예매해 온 영화가 이번에 새로 개봉한 좀비영화였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팝콘을 들고 서 있는 김종현을 힐끔 보다가 조용히 심호흡을 했다. 괜찮겠지...시발. 영화 시간이 다가올수록 괜스레 인중에 땀이 났다. 아 나 진짜 미치겠네. 그런 내 마음을 알 턱이 없는 김종현은 수줍은 얼굴을 하고선 스트로우로 콜라를 뽀로록 뽀로록 빨아댔다.




" 오빠. "

" 응..? "

" 좀비영화 좋아하나 봐요. "




점점 다가오는 영화 시간을 체크하면서 팝콘 하나를 집어먹으며 물었다. 일반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보통 남녀가 첫 영화를 볼 때 좀비영화를 보는 일은 드물지 않나. 부드러운 팝콘이 입 안에 맴돌았다. 스트로우를 입에 물던 김종현은 살며시 고개를 숙이면서 배시시 웃어 보였다.




" 응..! 이짜나... "

" ...... "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여주 너두...좋아해? "




별안간 내게 좀비영화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정색을 하면서 사실을 말할텐데 왜인지 김종현의 앞에서는 사실대로 말하기가 어려웠다. 기대에 부푼 얼굴로 날 바라보는데 어찌 저 얼굴에 대고 좀비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냐고.




" 아 네. 저 영화 볼 때 좀비 안 나오면 안 봐요. "




이건 너무 허풍이 심했나 싶었는데 웬열. 김종현의 광대가 점점 볼록볼록 해지더니 곧 웃음을 터트렸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통해써. "

" 네? "

" 하핫.. "




순진한 얼굴로 저리 좋아하는데 이제 와서 좀비영화를 보기 싫다고 하기엔...그래. 그까짓 거 그냥 눈 꼭 감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니야? 그래. 좋게 좋게 생각하자. 눈 앞에 보이는 김종현의 얼굴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여서 나는 별 수 없이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다. 아마 김재환이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거다. 후. 심호흡을 간결하게 뱉어냈다. 제발. 좀비들이 별로 안 나왔으면 좋겠다.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야 얘들아. 지금쯤 둘이 영화 보고 있겠지? "

" 응. 지금 막 시작했겠다. "

" 형, 형. 근데 무슨 영화 예매했어요? "




성우가 가져온 캐리어를 다리베개 삼아 재환이 벌러덩 드러누운 채 물었다. 성우 역시 재환의 옆에 누워 있다가 몸을 일으키곤 소파에 앉아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민현 쪽으로 몸을 틀었다.




" 아 맞아. 야 민현아 영화 뭐로 예매 했냐? "

" 종현이가 좋아하는 거. "

" 종현이 형 무슨 영화 좋아해요? 김여주는 좀비만 안 나오면 되는데. "




재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민현의 표정이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성우는 물론 재환이 민현을 알던 이래로 처음 보는 얼굴 표정이었다. 재환이 민현을 불렀다. 민현이 형? 하지만 민현은 대답도 않고 휴대폰 화면을 누르기 바빴다. 성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체념했다는 어조로 말문을 열었다.




" 큰일났네 큰일났어. "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형 왜요, 왜요? 설마 종현이 형. "

" 설마가 사람을 잡았네 잡았어. "




성우가 혀를 끌끌 찼다. 민현은 휴대폰 액정 속 예매되어 있는 좀비영화를 말없이 보다가 관자놀이 부근을 손으로 꾹 눌렀다. 망했다. 여주가 좀비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건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괴로워하는 민현을 보며 성우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갖다 주었다. 재환은 입이 벌려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학기 초 였을 거다. 이제 막 친해진지 얼마 안 된 동기들과 다 같이 휴게실에서 좀비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그 때 여주는 기겁을 하면서 재환의 몸을 사정 없이 때렸다. 악! 악! 아악!! 하도 소리를 지르기에 다니엘은 컹컹 웃으면서 그런 말도 했다. 여주야 너 발성 되게 좋다. 재환의 팔뚝에 가 있던 여주의 주먹이 순식간에 다니엘에게 향했다. 재환은 그 날 이후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김여주하고는 좀비의 좀, 자가 들어가는 영화는 다신 보지 말아야겠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여주 좀비영화 많이 안 좋아해? "




어느새 정신을 차린 민현이 혀로 입술을 쓸며 재환을 바라봤다. 재환은 잽싸게 고개를 끄덕였다. 




" 상상이상으로 안 좋아해요 형. "

" ...아.. "

" 저 김여주랑 좀비영화 같이 보고 팔에 멍 들었잖아요. "




재환은 아직도 그날 일이 선명한 듯 반대쪽 손으로 팔을 쓸었다. 성우는 그저 이 상황이 즐거워 보였다. 야 민현아 괜찮아. 가끔 실수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야 인마. 힘내. 말을 이으면서 민현의 어깨를 주물렀다. 민현은 처음으로 맛본 실패의 쓰라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얼굴이었다. 고개를 푹 숙였다. 마치 종현이 매번 여주의 앞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종현은 두 손을 공손히 맞잡고 화장실 앞에서 여주를 기다렸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여주는 종현에게 저 화장실! 짤막한 말만 남기고 여자 화장실 안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영화가 재미있었냐고 묻기도 전이었다. 종현은 슬슬 여주의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사실 영화를 보는 내내 종현은 제 옆에 여주가 앉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며 요란스러운 운동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영화를 볼 수 없었다. 자꾸만 옆에 앉아 있는 여주에게 시선이 갔다. 몸은 가만히 굳어 있는 채로 눈만 도르르 굴려 여주를 바라볼 때면 여주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오물오물 거렸다. 같은 행동이 반복 될 즘 종현은 깨달았다.


설마, 여주가 좀비영화를 좋아하지 않는...건..가...? 불안함이 그득한 얼굴로 여주를 마냥 기다렸다. 발을 동동 구르기 직전에 다행히도 여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까보다는 한결 나아진 얼굴 표정이었다. 종현은 여주의 옆으로 총총 달려가 평소에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여주의 얼굴 곳곳을 찬찬히 살폈다.




" 아. 영화 진짜 재미있었어요. "




종현의 눈빛을 읽은 모양인지 여주가 씩 웃으면서 머리를 넘겼다. 하지만 종현은 여전히 걱정 그득한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봤다.




" ....괜차나..? "




종현의 시선이 조심스레 여주에게 닿았다. 여주는 입 꼬리를 씰룩이면서 종현의 시선을 맞받아쳤다.




" 안 괜찮으면 어쩌려구요 오빠. "

" ... "

" 저 진짜 괜찮아요. 배고프니까 우리 밥 먹으러가요! "

" ..으응? "




여주가 진짜 괜찮다니 다행이었다. 종현은 한시름 놓았지만 덧붙여 들리는 여주의 목소리에 잠시 이성의 끈을 놓쳐 버릴 뻔 했다. 영화를 보는 걸로도 모자라 밥까지 먹다니. 커플들만 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라고 전에 민현과 함께 본 TV 방송이 기억 났다. 종현은 예고 없이 콩닥거리는 심장의 운동을 진정시키기 바빴다.




" 오빠 덕에 공짜로 영화 봤으니까 밥은 제가 살게요. "

" 아, 안니 괜차나. 내가- "

" 사게 해주세요 오빠. 네? "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녜.. "




웃으면서 말을 잇는 여주의 부탁을 감히 종현이 무슨 수로 거절을 할까. 종현은 그저 얼빠진 표정으로 고개만 끄덕였다. 여주의 웃는 얼굴을 홀린 듯 바라보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오늘 하루는 아마, 종현이 군대를 제대 했을 때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이 마음속에 두둥실 얹어지는 날이 아닌가 싶다.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생각했던만큼 좀비영화는 무섭지 않았다.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거의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걸 수도. 눈을 질끈 감고 염불을 외웠더니 다행히도 소리까진 지르진 않았다. 어떻게 알았는지 영화가 끝나고 화장실에 가서 휴대폰을 꺼내 들자 김재환에게 카톡이 와 있었다. 야 너 종현이 형 안 때렸지? 어? 가당치도 않은 카톡은 보자마자 읽씹을 해주었다. 



영화관 근처에 있는 파스타 집에 와서 각자 먹을 것을 시켰다. 나는 메뉴판을 보자마자 토마토파스타를 골랐는데, 김종현은 뭐가 그리 고민인지 한동안 뜸을 들였다. 오빠! 내 부름을 듣자마자 김종현의 고개가 단숨에 들렸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퍽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김종현은 필라프를 시켰다. 목살 필라프. 뭘 먹을 줄 아는 오빠네. 생각을 하면서 각자 앞에 놓여 있는 물을 마셨다. 슬쩍 김종현의 얼굴을 보는데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 "




내 눈을 마주치지도 못한 채 연달아 물만 마셨다. 참 신기하다.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나는 김종현에게 딱히 좋은 감정이 있진 않았는데. 특히나 내가 김종현을 귀여워하게 될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꿀꺽꿀꺽 물을 마시는 김종현의 볼이 물 때문에 미어터질 것 같이 부풀어 올랐다.




" 오빠. 천천히 마셔요. 그러다 물 체 하겠어요. "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흨- "




내가 갑자기 말을 걸 줄은 몰랐던 모양인지 김종현이 딸꾹질을 하면서 양 볼을 붉혔다. 웃음이 나오려는 걸 꾹 참았다. 콧구멍이 저절로 벌렁거리고 입 꼬리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실실 올라갔지만 내가 웃으면 김종현이 분명 부끄러워할 것을 알기 때문에 참고 또 참았다. 아직도 고개를 들지 못하는 김종현을 바라보면서 톡톡 테이블을 두드렸다. 오빠 제 물도 마셔요. 괜찮아요? 물음과 동시에 김종현의 작은 손이 꼼지락 거리면서 움직였다. 고개를 살살 들고 내가 건넨 물컵을 받아 든다. 꿀꺽꿀꺽. 이번에는 천천히 물을 잘도 마신다. 여전히 양 볼은 연분홍색을 띤 채였다.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어쩌다 보니 내가 주문한 음식이 먼저 나왔다. 토마토 파스타 향이 강하게 코를 자극한다. 나는 파스타를 조금 덜어서 김종현에게 먹어보라는 시늉을 했다. 눈짓으로 말을 하니 눈짓으로 반응이 왔다. 김종현은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보이며 파스타를 바라봤다.




"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안니! 먹고시퍼. 머글 수 이써. "




굳이 먹기 싫으면 먹지 않아도 되는데 그건 또 아니었나보다. 김종현은 진심으로 파스타가 먹고 싶었던 것 같다. 결의에 가득찬 얼굴을 하고선 내가 건넨 파스타 면을 포크로 돌돌 말았다. 




" 오빠 진짜 먹고 싶었나 봐요. 여기 토마토가 유기농이라 맛있는데 이것도 먹어 봐요. "




야무지게도 말았네 정말. 김종현이 돌돌 말은 파스타 면 위에 토마토 하나를 얹어 주었다. 김종현은 잠시 감동에 북받쳐 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눈을 촉촉하게 띠고선 숟가락을 입 앞으로 가져갔다.




" 으, 응..고마워 여주야아... "




말꼬리를 늘어뜨리면서 김종현이 파스타를 한 입에 넣어 먹었다. 오물거리는 입이 참 귀엽다. 나와 시선이 마주치자 입을 오물거리면서 눈웃음을 짓는다. 그 순간 종업원이 필라프가 담긴 접시를 들고 우리 앞으로 왔다. 김종현의 앞에 필라프의 접시가 놓여졌다. 나는 파스타 면을 돌돌 말면서 살짝 웃어 보였다.




" 오빠 맛있게 먹어요. "




여전히 입 안에 그득한 파스타 면과 토마토를 씹으면서 김종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 앞에 놓인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숨을 한 번 토해냈다. 돌돌 말은 파스타 면을 입 안에 가져가려는데 김종현이 내 눈을 지그시 바라보다 시선을 아래로 늘어뜨리며 입을 벌렸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너두.. 마싯게 머거. 하핫. "




그리고는 제 것의 필라프를 적당량 덜어서 내 앞으로 조심히 갖다 주었다. 얼마 들어 있지 않은 목살을 모조리 가져다 놓은 것 같았다. 김종현이 수줍게 건넨 필라프가 그랬다.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민현은 콸콸 물을 틀어 놓은 세숫대에 수건을 적시곤 꽉 쥐어짰다. 화장실 밖에서 끙끙 앓는 종현의 소리가 미세하게 들려왔다. 민현은 물기를 싹 뺀 수건을 들고 종현의 옆에 다가가 앉았다. 종현의 소 눈망울 같은 눈이 민현의 얼굴을 힘없이 바라봤다.




" 그래서 토마토를 먹었어, 종현아? "

" ....으응..여주가 줘써.. "




앓는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종현은 민현의 물음에 행복한 듯 얼굴에 웃음을 담았다. 집에 오자마자 안색이 안 좋더니 종현은 결국 침대에 철푸덕 누우며 앓는 소리를 냈다. 민현은 여주가 좀비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종현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이내 관두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충격을 받게 될 종현의 모습이 절로 상상됐기 때문이었다.




" 토마토 못 먹는다고 말하지 그랬어. "

" 어뜨케 그래.. "




열이 나는 와중에도 할 말은 다했다. 민현은 그러한 종현의 모습이 낯설다가도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어렸을 적 안 좋은 기억 때문에 토마토란 토마토는 일절 입에 대는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면 종현이 여주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보다. 민현은 불현듯 종현과의 첫 만남이 떠올랐다. 토마토쥬스를 건넨 민현의 호의를 종현은 일말의 고민 없이 거절했다. 미아내. 토마토는 시러해서. 그 때의 종현의 모습이 지금 누워 있는 얼굴과 겹쳐 보인다. 토마토를 싫어해서 입에 대지도 않던 종현이 이젠 먹기까지 한다. 




" 여주가 그렇게 좋아? 토마토도 먹을 만큼? "




민현은 종현의 얼굴 위로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넌지시 물었다. 종현은 두 눈을 폭 감은 채 배시시 웃음을 흘렸다. 




" 미녀나 자꾸 당연한 거 묻지 말아져.. "

" 아- 당연한 거야 종현아? "




대답 대신 종현은 고개를 두 어번 끄덕였다. 그리고는 여주의 생각이라도 하는 듯 입가에 돋아난 웃음을 지울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조그마한 입술을 벌렸다.




" 이짜나 미녀나... "

" 응 종현아. "




느릿하게 종현의 눈이 떠졌다. 눈가와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종현은 그저 행복한 웃음을 퐁퐁 피우면서 민현을 향해 목소리를 냈다.




[뉴이스트/김종현] 빌어먹을 어니부기는 날 싫어한다 J | 인스티즈

" ...토마토가, 좋아져써. "




수줍은 종현의 귀여운 고백이었다. 






꼭 넣고 싶었던 스또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

종현이가 실제로도 토마토를 싫어하자나요..? 여주를 통해서 극-뽁-☆

뭐 실제론 여전히 종현이 토마토 안 좋아하지만 흑흑

도짜님들 제가 원래 더 일찍 오려고 했는데

임시저장 해 놓은 게 다 날아갔더라고요....? 울 뻔 했고요..? 흑흑

다음편은 지인짜 일찍 올게요 안 오면 제겐 죽음뿐이라고 말해주세요ㅎㅁㅎ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도짜님들 새벽에 잠깨워서 죄송합니다...^^..//

아 마자 글고 조만간 암호닉 정리 할겁니다 그럼 잘자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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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토마토가ㅠㅠㅠㅠㅠㅠ 토마토가 좋아졌대요 세상새럼덜ㅠㅠㅠㅠㅠ 나도 이제 토마토 좋아할게 부기야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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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ㅏㅎ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ㅜ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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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아 세상에 균킹인데요 작가님
비지엠 이제서야 들었는뎈ㅋㅋㅋㅋ세상 찰떡ㅋㅋㅋㅋ사실말야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 말이죠! 후 1일1글하고갑니다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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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아귀여워미쳐....이 컾을 언제사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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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흐허러허허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요........너무 좋아요,,,,왜 서로 막 배려하구 ㅜㅜㅜㅜㅜㅜㅜ너무 설레네요......ㅎㅀㅀㅀㅀㅀ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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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6.162
암호닉 신청하구와서 댓글달아용♥ 끼랑까랑 이에용! 부기 넘 귀엽구,, 여주덕분에 많이 변화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당,, ㅎㅎㅎ호 여주도 점점 부기 좋아하는게 보여서 조하요♥ㅠㅁㅜ 부기는 너무 귀여우니까 당근 여주마음은 딱봐도 이해되는데 읽다보면 여주도 넘나 매력적인 것.. 왜 부기가 좋아하는지 알것같숨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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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뿜뿜이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세상에 둘다 서로를 위해서 안좋아한다 말하지못하고...마음씨가 너무 예쁜거 아닙니까 둘다ㅠㅠㅠㅠ여주랑 종현이 얼른 행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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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아진짜 귀여워 죽을꺼같아요,,,, 김종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10덕터져ㅠㅠㅠㅠ응아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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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아진짜ㅠㅠㅠㅠ종현아ㅠㅠㅠ미쳐ㅠㅠㅠ왜이렇게위엽냐구요ㅠㅠㅠㅠㅠ토마토가좋아졌다니ㅠㅠㅠ난니가좋아졌다종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이렇게사랑스러운종현이를볼수있게해주셔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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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토마토가 좋아졌다니ㅠㅠㅠ 읗ㄴ허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 지구뿌셔ㅠㅠㅠ 부기 여주 빨리 연애후ㅞ 연애훼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 저 진짜 하..ㅠㅠㅜㅠ 시험기간에 무ㅓ하는건지ㅠ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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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국국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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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존현아ㅜㅜㅜㅜㅜㅜ귀여워 죽겄네 진짜 아 대박....토마토 못먹어쪄요?근데 먹어쨔요?좀비영화 못보는거같아서 안절부절해쩌요???히..귀여워 진짜 대박 귀오ㅜ워 사랑스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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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요즘 이거 보면서 힐링 얻어요 ㅠ ㅠ 작가님 우리 오래오래봐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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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학.... 오늘 저 여기서 죽어요.................. 종현ㅇ ㅏ ㅠㅠㅠㅠㅠㅠㅠㅠ 토마토를 먹어주다니 진짜 하 미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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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와...저 정주행 하고왔어요!! 진짜 읽으면서 종현이는 너무 귀엽꾸...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 수 있는지 끙끙 앓게되고... 작가님의 멋진 필력으로 저는 속이 몽글몽글 해져요 진짜 이거슨 명.작.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ㅠㅠ 이걸 읽고 전 오늘 하루를 앓으면서 살께요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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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둘다 너무 ㄱ ㅣ여워서 우째유ㅠㅠㅠㅠㅠ끄흡.....토마토를 싫어하는 어니부기 마음을 흔들어논 여주 ..부럽드악 ㅠㅠㅠㅠ목살만 골라준것도 너무 기엽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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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93임다 셤끝나고 왔더니 이러케 작가님이 글을 딱! 아 저 넘 조아 주거 진짜ㅠㅠㅠㅠㅠㅠ 토매토도 사랑의 힘으로 극뽁하는 기여운 종혀나아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ㄹㄹ 둘다 넘 기여워오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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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으아 (심장을 부여잡고) 친구 추천으로 보게되었는데 왜 진짝 안봤을까ㅠㅜㅜㅜㅜ 아 너무 귀여워 하핫 ㅠㅠㅜㅠㅠㅠㅠㅠㅠ 진짜 지붕뚫고 날라갈거 같아요 암호닉 신청해야겠어요ㅠㅠㅜㅜㅜ 흑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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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좀비영화에 토마토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거랑 안 좋아하는거 다 나왔네욬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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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동태입니당!
오늘도 짱잼!
잘보고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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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46
어니어니부기 입니다

암호닉명단에 제가 있을지 심장이 너무 쫄려요....ㅠㅜㅠㅠ분명 신청은 해ㅛ는데ㅜㅜㅜㅜ 불안하니 한번더! [어니어니부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ㅋㅋㅋ 아....진짜ㅌㅋㅋㅋㅋㅋㅋㅋㅋ이 귀여운 김종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ㅜㅠㅠ 녜 할때ㅁ마닼ㅋㅋㅋㅋㅋㅋㅋ귀엽구ㅠㅜㅠㅜㅜ민현이 특유의 황제갈미가 여기서 나오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늘 좋아합니다ㅠㅜ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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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라온하제에여!꺄ㅠㅠㅠㅠㅠㅠㅠ진짜 둘이 왜이리 귀여운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마토가 좋아졌다니..이렇게 쏘 스윗한 남쟈가 어딨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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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봉봉이에요 작가님! 아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머 기다녀려ㅛㅛ어ㅠㅠㅠㅠㅠㅠ 이번에두 부기는 여전히 기엽구ㅠㅠ토마토도 사랑으로 극뽀옥 하는 울 부깅,,, 기여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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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종현아ㅠㅠㅠㅠㅠㅠ 왜이리 귀엽니ㅠㅠㅜㅠㅠㅠ 토마토 못먹음 못먹는다 하지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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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아징짜종현이 넘나귀염귀염..ㅠㅜㅠㅜㅜ잘읽고갑니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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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 너무재밌는데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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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정이에요 와 여기가 제가 누울 곳인가요??몰아서 보는데 이렇게 연속으로 심장 폭격을 하시면 제 심장에 해롭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현이도 너무 귀엽고 그냥 너네가 다 해먹어ㅜㅜㅜㅜㅜㅜ토맡옹도 너무 귀엽자나...??좋아ㅏ졌다니...나도 좀비영화가 좋아질것같아...ㅎ...그때 토마토가 싫어졌다는 그 인터뷰를 오늘 봤는데 뭔가 진짜 나때문에 좋아진다는 거 같기도 하궁ㅎ이렇게 망상병 환자가 되어가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도 기대할게요ㅠㅠㅠ진짜 너무 좋아효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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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기화입니다. 제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님 글을 보러 왔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현이 귀여워서 어쩌죠? ㅠㅠㅜㅠㅜㅠㅠㅠㅠㅠ 토마토가 좋아질 거 같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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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포카리입니다!
아 ㅠㅠㅠㅠ종혀나...ㅠㅠㅠㅠㅠㅠㅠ토마토가 조아져써???ㅠㅠㅠㅠㅠ오구오구...
저 이러다 진짜 망상병걸려서...진짜로 종혀니가 토마토좋아진줄아는거아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넘나 귀여워ㅠㅠㅠㅠ여주 종현 흥해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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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비밀여행입니다!! 진짜 작가님 글 읽을 때마다 힐링 되는 것 같아요....진짜 정말 완전 대박 좋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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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토마토 에피소드라니ㅜㅠㅠㅠㅠㅠㅠ진짜 종현이의 귀여움이 최고치를 찌르네영...늘 귀여운 종현이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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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넘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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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ㅋㅋㅋㅋㅋㅋㅋ진짜너무귀여워요정맟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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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부기부기 / 작가님 종현이 너무 귀여워서 입틀막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토마토가 좋아졌다는 부분이 킬링 파트인 거 같아요 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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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아악,,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장난 치는 여주도 좋고 부끄러운 종현이도 너무 좋고,,.ㅠㅠㅠㅠ그래서 둘이 언제 사귄다구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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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오만원입니다!
아ㅜㅜㅠㅠㅠㅜㅜㅠㅠ토마토가ㅜㅠㅠㅠ좋어졌데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아 넘 기얍구 막 다정하고ㅜㅜㅠㅠ작가님 넘 감사합미다ㅜㅜㅜㅠㅠ오래글써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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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힉 좀비+토마토 라니..!! 작가님 센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기 너무 구ㅐ여워요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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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와 진짜 종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뷰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토마토를 그냥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먹으면 탈 나는 정도 인데도 먹다니ㅜㅜㅜㅠㅠㅠㅠ감겨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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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으아아아아아 아 진짜ㅠㅠㅠㅠㅠㅠ매번 이렇세 댓글달지만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 이렇게 귀여운글이 있어도 되는건지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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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ㅜㅠㅜㅜㅠㅠㅜㅜㅜ아 진짜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재밌게 읽고 있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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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종ㅇ현이토마토ㅠㅠㅠㅠㅠㅠ부기사랑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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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나빌레라입니다! 오늘도 종현이는 귀엽네용 ㅠㅠㅠㅠㅠ 토마토를 이겨낼 만큼 여주를 엄청 좋아하는군요 ㅠㅠㅠㅠㅠ 종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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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부기워니입니다! 헐 ㅠㅠㅠㅠㅠ 아 김종현이랑 여주랑 둘 다 진짜 둘 다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언제 봐도 우리 종현이 말투는 저를 10덕사하게 만듭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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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꿀돼지입니다ㅠㅠㅠ아니 아 부기야 토마토가 조아져써?? 애기야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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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토마토가 부럽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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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아 종현이 너무 설레여 ㅠㅠㅠㅠ 토마토가 좋ㄹ아졌대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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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토마토가 좋아졌을 정도로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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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초록하늘입니다!!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끼야라잉ㄹ웅
좋다, 기ㅜ여워
하악
귀여워ㅠㅠㅠㅠㅠㅠ 귀여워 ㅜㅈㄱ을것같아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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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토!마!토!!!!! 우와!!!!!!!!! ㅠㅠㅠㅠㅜㅠㅠ 사ㅠㅠㅠㅠㅠㅜㅠㅠㅜ종현ㄴ쨔우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어늘도 심장 어택 받고 갑니더ㅠㅠ흐두ㅠㅠㅠㅠ사랑해여 자까니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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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하ㅠㅠㅠㅠ 부기야ㅠㅠㅠㅠ 앓다죽응 부기ㅜㅜㅜ못먹는것도 먹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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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토마토가 좋아져따니ㅠㅠㅠㅠㅠㅠㅠ 종현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자까님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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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ㅠㅠㅠㅠㅠ토마토가 좋아졌다니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잘 읽고 있어요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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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샬려줘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배가 고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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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ㅠㅠㅠㅠㅠㅠ심장아파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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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마토가 좋아져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야 안먹어도돼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토마토를 싫어하지만 종현이 위해서는 다 먹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작가님 진짜 최고에여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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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끄악 당연한 거 묻지 말라는 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저 대사 볼 때마다 행복하드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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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아익.. 악 ... 악 ...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ㅈㄱ가님 기슴아아파요 대박이에요 글 잘 읽고가욥..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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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토마토가 좋아졌다니 사랑의 힘은 대단합니다...서로가 안좋아하는걸 이겨냈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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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쩌렀다ㅠ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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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하....짖짜..오바한다...토마토가 좋아졌다니.... 세상에....어쩜 부둥부둥해주고 싶다 우쭈쭈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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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토마토를 극복 할 만큼 여주를 정말 좋아하는 종혀니 보니까ㅜㅜㅜ사랑스럽고ㅠㅠㅠ진짜 작가님 글솜씨는 진짜 최고예여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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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글 정말 잘쓰십니다 슨생님 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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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싫어하는 영화도 보고 싫어하는 토마토도 먹어주는 아주 배려심 넘치는 예비커플이라니요 ㅠㅠㅠ 아주 달달해여 죠아여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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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아ㅠㅠㅠㅠㅠ종현이같은 귀여운남자어디없나여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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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종현이 너무 착하고 예쁘고 귀엽네유ㅠㅠ
이제 잘될일만 남았네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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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서오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어요ㅠㅠㅠ구래도 정말 친해지면ㄴ 다 알겠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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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그렇게 싫어하는 토마토까지 먹은걸 여주가 안다면 여주의 마음도 종현이에게 한걸음 더 다가오겠네요~ 어여 두 사람 이어지길~~ 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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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여주도 눈치가 없었어!!!! 센스있게 크림 먹어주지!! 그래도 여주도 몰랐을 거니까... 아무튼 침대에서 끙끙 앓고 있는 종현이 생각하면 너무 귀여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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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너무귀여우ㅏ미치겠다 토마토가 좋아쟜어...? 아 진짜 유사육아하는 기분...다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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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아 정말 종현이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스럽네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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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귀여워....ㅠㅠㅠ흡... 토마토=여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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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아 진짜 대박이네 ㅜㅜㅜ 여주는 좀비 영화 못보는데도 참고 정현이난 토마토 못 먹는데도 먹고 둘이 배려짱이네 진짜루 ㅜㅜㅜ 기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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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ㅜㅜㅜㅜ종현이랑 여주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를 위해 싫어하는 것까지 참으면서 해주는 게 넘나 감동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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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토마토까지 극뽁하다니ㅜㅜㅜㅜ ㅜㅜ ㅜ 더 귀여워 보이잖아요ㅜㅜㅜㅜㅜ ㅜ 심지어 저 좀비 영화도 진ㅁ자 싫어한,ㄴ데.. 으악ㅌㅋㅋㅋ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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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종현이 토마토가 좋아질만큼 여주가 좋은거야?ㅠㅠㅠㅜㅜ귀여워서 어떡해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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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토마토가 좋아졌어?? ㅠㅠㅠㅠㅠ 나는 니가좋인부기야ㅠㅜㅠㅠ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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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토마토가 조아져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너가 조아져써ㅠㅅ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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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7.18
종혀니 귀여워서 토할것같아요..... 곧 죽을지도 모릅니다......따흐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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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순수미 ㅠㅜㅜㅜㅜㅜ 아유 ㅜㅜㅜㅜㅜ 토미토가 좋아지다니 ㅠㅜㅜㅜㅜ 마음이 너무 예쁜거 아니에요 ? 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ㅠ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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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토마토 극복 과정이 너무 귀엽고 대견하고 하 심장에 너무 무리가네요ㅠㅜㅠㅠㅜㅜㅜ 귀여은거 종현이 다해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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