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Machine_09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Machine

09_

[오늘 오후에 EXO_P01를 데리러 연구실로 가겠습니다. 연락주세요.]

메세지를 확인한 찬열이 경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박찬열입니다."

-"아..네. 메세지 확인하셨죠?"

"예."

-"말씀드린데로 오늘 오후 3시쯤에 연구실로 찾아가겠습니다. EXO_P01의 관찰지도 같이 준비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때뵙죠."

종인도 백현과 마찬가지로 휴머노이드 연구 센터로 들어가 검사를 받을 것 이다.

하지만 이번엔 당연한 성공일 것이기에 찬열은 별로 긴장하지않았다.

"EXO_P01의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후 3시에 연구실로 온 경수와 함께 센터로 갔던 찬열과 종인은 그날 오후 9시나 되어서야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적어도 2-3시간이면 검사도 끝나고 결과도 받을 수 있다더니. 찬열은 상당히 불쾌했다.

"뭐, EXO_P01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여서 딱히 다른 것들을 확인해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

"축하합니다. 결국 성공하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대충 예상은하고 있었어요."

EXO_P01가 완벽한 휴머노이드라는걸. 경수가 내미는 검사결과표를 받으며 찬열이 경수를 향해 웃어보였다.

어딘가 살벌한 웃음이였다.

"...그럼 이제 EXO_P01가 휴머노이드라는게 밝혀졌으니 EXO_P01을 상대로 부수적인 검사를 해야합니다."

"네? 무슨검사요?"

"EXO_P01이 어떤 성향의 휴머노이든지, 기본적인 EXO_P01의 성격과 흥미 등을 검사합니다."

"......."

"또 어떤 타입의 인간형을 가진 휴머노이든지 검사하고요."

"아...네. 알겠습니다."

"그럼 검사에 약 이틀정도 소요되니 오늘은 EXO_P01를 센터에 맡기시고 귀가하십시요."

찬열은 종인을 센터에 맡기고 집으로 가는 걸음을 재촉했다.

백현에게 오늘 일찍 퇴근할거라고 했는데 너무 늦어버린 시간에 집에서 홀로 기다릴 백현을 생각하며 찬열은 발을 빨리했다.

종인이 센터에서 검사를 끝내고온지 사일째 되는 날이였다.

백현은 찬열이 퇴근하면 혼자 어두운 연구실에서 생활한다는 종인이 안타까워 결국은 찬열에게 종인이도 같이 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 종인이 찬열의 집에 왔을 때, 종인은 자기도 찬열의 침대에서 찬열과 같이 자겠다고 고집아닌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찬열과 백현이 난처했었다.

하지만 백현도 이 일만큼은 종인에게서 물러나지않고 찬열의 옆자리는 비워줄 수 없다며 불쾌하다는 듯이 말했었었다.

백현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기에 찬열과 종인 둘 다 놀랐었다.

"...야. 나 너네들 싸우는거 보기싫어. 그냥 너희방 따로 만들어줄게."

종인과 백현의 싸움을 보고있기 짜증났던지 결국에는 찬열이 서재를 비워주고 그곳에 백현과 종인의 침대를 따로 마련해주었다.

찬열은 백현과 같이 자고싶었지만 종인이 딱하니 버티고있어서 그럴수없었다.

하지만 겉으론 딱히 내색하지 않으며 찬열과 같이 자고싶다는 백현을 어쩔수없이 서재방으로 밀어넣을 수 밖에없었다.

다다음날 아침 모두가 자고있는 이른 아침에 집으로 누군가가 벨을 눌러왔다.

잠이 덜 깬채 문을 열어준 찬열은 문밖에 서있는 사람에 깜짝 놀랐다.

"아니 도경수씨? 아침부터 연락도 없이 이게뭡니까."

찬열이 언짢음을 드러내며 말하자 경수가 다짜고짜 집안으로 들어가며 찬열의 한쪽 어깨를 검지손가락으로 툭-툭 치며 한껏 찌푸린 표정으로 말했다.

"박찬열씨. 왜 멋대로 행동하십니까."

"....아니 지금 갑자기 남의 집에 쳐들어와서는 이게무슨......"

"EXO_P9256. 왜 폐기안시켰냐는 말이예요."

마릴린먼로

또또또또또!!!먼로임니다ㅋㅋㅋㅋ저 너무 자주오는거가탙....질리시져?ㅋ.큐

하루에 두번 업뎃하기 신공ㅇ!!!!!!11

은 역시 분량고자인증..^_T

아니 전 더 쓰고싶었는데 애매하게 끊어야지 다음편과 이어질때 더 재밋을거같ㅌ아서...^_^

으허허허ㅓㅎ허헣♥독자분들은 제맘아실거라 믿어요♥.♥

저 이제부터 작가잡담에 말많이 안하려그여...암만 생각해도 제 주저리가 머신ㄴ이랑 분위기가 너무 안맞아...

너무 정신사납고 산만햌ㅋㅋㅋㅋㅋㅋ자까 멘탈같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참

아, 그리고 저 진짜 할짓이 없어서....ㅋㅋㅋ심심하면 나중에 12시쯤ㅁ에 10편 또 업뎃할지도 몰라옄ㅋㅋㅋㅋ전 잉여기때문에...^0^@@

여러분ㄴ이 원하시면 나중에 또 올게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러분..08편에 비회원분들 댓글이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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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궁금해 미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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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뭉이, 유백, 초딩입맛, 찬백행쇼, 새벽, 수녀, 루루, 큥, 올레, 됴복숭아, 호닉, 됴블리, 홍시, 식탁, 딸기밀크, 감다팁, 농구공, DDD, 향수, 오징어, 민트쵹, 초코침, 꼬마, 신의퀴즈, ^~^, 비회원, 도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