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장난으로 올렸는데 엑소한테 연락옴 ;; 17 .kakao

 Happy Birthday To 경수 ♡

축 도경수 탄생일 하

생일 축하합니다!!!!! ⊙♡⊙

BGM_ 백아연 a good boy

사랑해요

준짱맨 카레호빵 에이삐스타일 바나나콩쥐 동글이 깍두기 구름 핸드크림 딸기스무디 업써져

감자튀김 져니 공작새 백허그 젤젤이 저금통 복숭아 됴타 칵핏 린무 하트 하트 사슴년 찬열이꺼

잡초 초코바나나엑솔루션 뎨휸뎨휸해 콩콩 메정메정해 비니비니 수정이 종구몽구 덜트 됴아하디오

오리꽥꽥 달고나 비타민 비글비글 홍홍 우리쪼꼬미 조니니 니니냐니뇨 김종이 데미소다 짱구짱아

크르렁 비타오백 바밤바미어캣 흐림

- 암호닉 신청은 항상 환영합니다

장난으로 올렸는데 엑소한테 연락옴 ;; 17

너징은 초롱이에게 또 상담을 했지. 왜냐면 내일은 경수의 생일이라서.. 

멀리 있는 남친이라 카톡만 보내기도 그렇고 너징은 고민을 하다가 초롱이에게 상담을 해봐. 

초롱이는 깜짝파티가 제일 좋다고 너징에게 답하고 너징은 눈을 반짝이지, 깜짝파티라.. .
그렇게 치밀하게 얘기를 하곤 너징은 단톡을 만들지.

얘기가 끝나고 다행히 착하신 매니저님덕에 ㅠㅠㅠ 연습실로 찾아가기로 약속이 됬지. 

너징은 남은 시간동안 이쁜 옷을 고르느라 침대 위로 옷을 널러놓고 이것저것 대보다가 케익도 사러가야 할 시간 때문에 

그냥 겨울 원피스를 입곤 목도리를 두르고 미리 사뒀던 선물과 편지를 챙겨선 밖으로 나서.
집을 나와선 너징은 초롱이에게 퐈리바게트로 오라고 연락을 하곤 퐈리바게트에 들려선 케잌을 봐.
여러 모양과 종류의 케잌에 뭘 고를까 고민하다가 하트모양 케잌이 눈에 띄어선 케잌을 포장하곤 앞에서 초롱이를 기다려.
몇분이 지나고 뛰어 너징에게 온 초롱이에 미소를 짓곤 버스정류장을 향해 같이 걸어가, 

숨을 좀 고른 초롱이가 너징이 든 상자를 들어주곤 입을 열어.

" 나 진짜 가도 돼? "
" 당연하지~ 다들 오라고도 했잖아. "
" .. 그래도, "
" 걱정마세요~ "

너징이 씩 웃어주자 초롱이도 너징을 따라 걸어가지.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엑소 숙소에 몰래 슬슬 매니저님께

연락을 하니 금방 벤 가지고 간다는 매니저님에 또 한번 감사한다고 하곤 너징과 초롱이는 숙소쪽 편의점 앞에서 기다려.

몇분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너징 앞에선 벤에 일어서니 매니저님이 오셔서 케이크를 들어줬어.

너징은 손을 저으면서 괜찮다고 해도 진짜 미인계에 약하신지.. 자꾸 들어주시네 (부끄)

그래서 너징과 초롱이랑 인사를 하고 벤을 타고 처음 가는 연습실로 향했어.

너무 일찍 온건가 싶기도 하고, 일찍 도착한 연습실에 매니저님께 물으니

애들이 피곤하니까 일찍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곤 몰래 준면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 여보세요?

오빠, 저에요. 징어

- 어! ..잠깐 나 나갔다올게, 애들아. 응, 징어

저 생각보다 일찍 와서 매니저님이 좀 일찍 하자고 하셔서요..

- 아, 진짜? 그럼 쉬자고 하면서 몰카할게!

네! 아무나 한명만 나와서 도와주세요!

- 알았어! 금방 나갈게!

감사합니다!!

너징은 벤 안에서 전화기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고 너징을 보는 매니저님의 얼굴엔 미소가.. ^^

초롱이는 상자를 들고 너징은 벤에서 내려서 연습실 앞으로 가서 케이크를 열고 초를 붙였어.

조금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구르는데 갑자기 나온 찬열이에 놀라 소리를 지를뻔 하다가 입을 막곤 찬열이에게 인사하지

찬열이는 인사할 시간 없다면서 얼른 들어가자며 너징을 밀어.

너징은 케이크를 조심조심 들고 찬열이 뒤에서서  폭죽을 건네고문을 열기 기다려.

아, 긴장됀다... 으아아

" 문, 연다? 하나, 둘, 셋! "

찬열이가 폭죽을 터트리면서 연습실 안으로 들어서고 너징도 초롱이도 뒤따라 들어서.

그러자 경수 빼고 모두 알았던지 다들 웃으면서 박수를 쳐줘.

경수도 눈이 동그래져서 너징을 쳐다봤어. ⊙0⊙ 이표정으로 ㅋㅋㅋㅋ

너징은 안으로 들어가고 멤버들이 경수등을 밀어서 너징에게 다가가게 해선 너징은 미소를 짓곤

하나, 둘, 셋 하며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줘. 멤버들도 같이 목소리를 모아 불러주곤 경수는 촛불을 후- 끄지.

너징은 경수에게 케잌을 건네곤 미소지어.

멤버들이 더 신나서 경수 얼굴에 케잌을 묻히고 너징 얼굴에도 케잌을 묻혀.

너징은 피하다가 볼에 한 방 먹고 백현이를 째려봐.

그러니까 백현이가 찬열이 뒤에 가서 메롱, 너징을 약올려.

너징은 철이 덜든 백현이에 한숨을 쉬어주곤 케잌이 잔득 묻은 경수를 쳐다봐.

경수는 너징에게 다가와서 고맙다고 입을 열지.

" .. 와, 진짜 너무 감동이야.. 징어야. "

" 감동이지? 오빠를 위해서 내가 준비한거야. 사실 내 친구도 도와주고 오빠들도 도와줬지만.. "

" .. 진짜 고마워 "

너징은 싱긋 미소짓는데 갑자기 멤버들이 몰려와선 둘을 붙여놓곤 박수를 쳐.

" 와, 잘어울린다! 뽀뽀해! "

" 뽀뽀해! "

..? 너징은 장난에 얼굴이 붉어져선 손을 젓는데 갑자기 너징 볼에 닿는 느낌에 눈이 동그래져.

너징 볼에서 입술을 뗀 경수가 씩 웃곤 너징은 귀여운지 막 웃다가 너징도 경수 볼에 쪽 뽀뽀를 해.

경수는 너징보다 눈이 더 커져서 서로 바라보다가 웃지.

멤버들과 초롱이는 염장질이냐며 다들 둘을 째려봐.

그렇게 12시가 넘게 까지 파티를 하고 선물도 보고 경수와 둘이 얘기도 하다가

다들 피곤할거 같아서 너징은 몸을 일으켜.

" 가게? "

" 다들 피곤하잖아.. "

" 괜찮은데! "

" 그래도, 다음에 되면 또 올게요~ 자주 오면 또 안 좋을까봐. "

" 에이, 뭐 어때서.. "

" 다들 숙소가서 쉬어!요! "

" .. 야, 경수야 여친 마중 안가? "

멤버들의 말에 경수가 몸을 일으키곤 너징은 괜찮다며 손을 저어.

근데도 경수는 고개를 젓고 너징을 데리고 연습실 밖으로 나가.

너징은 멤버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곤 초롱이를 끌고 나오지.

초롱이가 먼저 앞에 나간다는 말에 가지말라고 손을 잡으려는데 메롱 하곤 가버리는 초롱이에 입을 삐죽 내밀곤 걸어.

둘이 있으니까 갑자기 어색한지 아무말 없이 걷는데 갑자기 손을 잡아오는 경수에 너징은 놀라.

" ..오빠, 스킨쉽 늘었네? "

" .. 추울까봐, 차가워 손. "

" 오빠도, 차가워. 그니까 얼른 숙소가서 따뜻한 물로 씻고, 알겠지? "

" 응, 고마워, 징어야 "

 " 아냐, 생일 축하하고. 이제 들어가! 걸리면 큰일 나겠다.. "

" 응, 조심히 가고! "

" 알겠어요~ 잘가! "

" 응, 잘가 "

너징이 뒤를 돌아서 가는데 갑자기 너징을 부르는 경수의 목소리에 다시 뒤를 돌아봐.

 " 어? "

" .. 사랑해 "

너징은 어두워서 보이진 않아도 이미 붉어진 얼굴인것 같은 경수에 나도 사랑해! 하곤 부끄러운지 뛰어서 초롱이를 찾아 와.

초롱이가 좋냐며 씩 웃곤 같이 집으로 향하지. 아직도 생생한 볼에 닿은 촉감에 너징은 멍을 때리며 집에 도착하곤

씻으려는데 도착한 카톡을 확인해봐.

 

[독자1]

얽

[독자4]

이커플은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니ㅠㅠㅠㅠᆢ

[독자2]

와......설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짱거루ㅜㅜㅜㅜㅜ

[독자3]

엌ㅋㅋㅋ자기///여보////ㅎㅎㅎㅎ도경숳ㅎㅎㅎ헿ㅎㅎ경수야생일축하해♥

[독자5]

으아....오글거리는거저뿐...ㅋㅋㅋㅋㅋㅋ그랴도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ㅜㅠㅠ나도ㅠㅠㅠㅠ여보ㅠㅠㅠㅠ자기야ㅜ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경수야ㅠㅠㅠㅠㅠ나도 불러줄수있어 있다고ㅠㅠㅠㅠㅠㅠ

[독자7]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경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

[독자8]

와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설레여ㅠㅠㅠㅠㅠㅠ

[독자9]

ㅜㅜㅜ으아어우어웅아 경수 구ㅏ여워ㅠㅠㅠ 왠지 초롱이 애들이랑 이어질판..ㅎ?ㅍㅎㅎㅎㄹㄹㅎㄹ

[독자10]

아ㅠㅠㅠㅠ마지막에 톡 설레쟈나ㅜㅜㅜㅜ자기래..여보래..자기야래ㅠㅠ헝ㅠㅠㅠ

[독자11]

ㅠㅠㅠㅠ도다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오늘도 이렇게 대리만족을..

[독자12]

핸드크림입니다! 아 증말.. 왜이렇게 꽁냥꽁냥거려요.. 경수ㅠㅠㅠㅠ자기래ㅠㅠㅠㅠㅠㅠ자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더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브금 짱 좋아요bbb 좋아하는노래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ㅠ

[독자13]

으앙 달달해ㅠㅠㅠ쥬겅

[독자14]

끙으ㅡ규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경수야퓨ㅠㅠㅠㅠㅠㅠㅠ걍ㅇ수야!!!!!경ㅇㅅ수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5]

어우ㅠㅠㅠㅠㅠㅠ설레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6]

잡초입니다ㅠㅠㅠㅠ멤버들이어떻게경수를화나게했는지궁금하네요..질투작전을어떻게쓴ㄱㆍㄱ지..암튼파티잘돼서다행ㅎㅎ

[독자17]

짱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8]

허류ㅠㅠㅠㅜㅜㅜㅠ자기야라니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

[독자19]

얽자기래자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겟다ㅜㅠㅠㅠ두근세근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