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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등교인 것 같지만 여전히 새학기 첫날 선생님도 오지 않은 교실 시점이란 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ㅅㅐ학기를 불태우자!!!!!!!!!!!!! 2NE1-fire

 

2. 화장품 매니아 김기범

" 얘들아아, 얘는 방금 새로 사귄 나의 친구 너의 친구 우리들의 친구 팅커벨이야! 인사좀 해봐 서루! "

김종대의 오지랖이 분노스러울 정도로 싫었던 때였다. 나도 모르게 얼음처럼 굳어버려 난 날라다녀 쏘 fly-. Nal라리 Boooooooy♂ 를 외치고 있는 듯한 양아치들에게 자동반사적으로 눈을 깔고 말았다. 얼마 뒤에 알게 된 건데, 그 중에서는 학교를 빨리 들어온 놈 하나, 빠른년생이 둘이였다는 굴욕적인 사실이였다.

꼭 난 쫌 널아..글애서 울 애기가 잘멋 건드르면 어빠 빢.간.당.? 넝담~ㅎ 하고 외치고 있는 듯한 얼굴을 가진 것들이 안그래도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다가 안면근육을 굳히자, 내 몸도 같이 굳어갔다. 당장 혀를 깨물고 죽고 싶었다. 그러자, 김종대가 내 고개를 고맙게도 손수 들어올려주고 놈들과 하나하나 아이콘텍트-☆를 시켜주며 인사도 시켜주었다.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였다.

" 자, 얘는 변백현! 편하게 백현이라구 불르구.. "

아니 내가 변백현인지 변흑현인지 하는 애한테 호칭을 편하게 쓰고 말고를 왜 니가 정해. 하고 변론하고 싶었지만 나는 그럴 깡 따위가 없었다. 그저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변백현이 내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아, 안녕. 난 팅커벨이야. 잘부탁해.. 변..백현아. "

[남녀아이돌] 소희고 1학년 7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 인스티즈

" 어. "

" 야아, 변백혀언. 인사가 그게 뭐냐! "

머쓱했던지 변백현은 나를 다시 쳐다보며 말했다.

[남녀아이돌] 소희고 1학년 7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 인스티즈

" 어, 친하게 지내. "

" 으, 으응.. "

변백현의 인조적인 네모웃음에 바짝 쪼그라든 나는 결국 쭈글쭈글히 대답을 해버렸다. 그 때 변백현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친하게 지내. 였지만 사실상 '잔소리 쩌는 김종대만 옆에 없었어도 넌 이미 관심밖이고도 남았어. 어차피 너랑은 연 맺을 마음도 없으니 김종대가 자리를 뜨면 넌 알아서 영영 떠나주길 바래.' 하고 말하는 게 눈에 보였다. 하지만 김종대는 방글방글 웃으며 말했다. 그래, 친하게 지내애! 시팔놈아... 속으로 오열을 하던 내게 갑자기 누군가가 내 팔을 툭툭 쳐왔다.

" 커벨아, 난 김기범이라구 해. 근데 너 피부 완전 좋다. 화장품 뭐 써? "

" 어, 어? "

" 비비 뭐쓰냐구. "

갑자기 나에게 싱글벙글 웃으며 말을 붙혀오는 양아치 2에게 살짝 당황했으나, 왠지 모를 친근감에 나도 모르게 표정이 슬슬 풀리는 게 느껴졌다.

" 아, 나는 비비 안써.. 스킨 로션하고 썬크림밖에 안바르거든.. "

" 아, 진짜?! 근데 너 피부도 되게 하얗고 깨끗하다. 좋겠다. 블랙헤드도 하나도 없네? 뾰루지도 없고. 와, 요새 여자애들 답지 않게 완전 순수해보여! "

" 너도 피부 하얗고 깨끗한데 왜. 너도 요새 여자애들보다 훨씬 피부 좋은데? "

" 어머 얘도 차암! 이름이 팅커벨이랬지? 커벨아. 혹시 아이스티 좋아해? "

" 헐, 응! 나 아이스티 진짜 좋아해..!! "

" 내가 이따 사줄게. 집에 같이 가자~ "

" 고마워.. "

밀려드는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던 나는 결국 그날부로 김기범과 절친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중요한 날에는 꼭 김기범과 여사친들 몇명이 붙어 옷 코디도, 화장도 다 해주는데.. 참 대단한 것들이다. 솔직히 기범아. 너 되게 싸가지 없어 보였어..

그러더니 곧이어 김종대와 조잘조잘 떠들며 나머지 하나하나를 소개시켜주는데, 다들 눈빛이 불꽃이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미친놈들이 새학기부터 왜 인상을 구겼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제일 선해보였던 김준면, 머리색이 심상치 않았던 안다니엘, 꽤나 예쁘게 생긴 이홍빈, 턱을 괴고 무미건조하다 못해 바싹바싹 마른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던 정대현, 스웩, 수우웩! 수애액! 을 외치고 있다 세일러문 포즈를 취하며 하이. 내 이름 차선우. 방가방가. 방가워↘우→를 외치던 차선우. 그리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입다물고 있길래 이새끼가 보스인가 싶었지만 알고보니 수줍음을 많이 타서 마지막인 저 차례가 오자 뒷머리를 어루만지며 아, 안녕.. 나는 윤기야. 민윤기.. 라고 말하던, 첫인상은 꽤나 호구같더라. 하는 민윤기까지. 그리고 그나마 단정하게 생겼고 완전 비현실적인 검정색 생머리였던 도경수는 나를 흘끗 바라보더니 한 마디 했다.

" 도경수. "

아 응..

시크의 절정이였던 것 같다. 곧이어 헐레벌떡 반 문을 열고 뛰어들어온 두명의 양아치 남닝겐들이 우리쪽을 바라보더니 요우!!여우!!! 하며 힙합깽스타 냄새를 줄줄 흘리며 다소 싼티나는 스텝으로 다가왔다. 야 이새끼들아, 또 애 하나 삥 뜯냐? 핑크브라운으로 보인 멋진 색을 가진 머리를 한손으로 쓱 빗은 김태형의 첫 인사였다. 옆에는 전정국이 서 있었는데, 전정국은 그 때도 참 해맑았다. 지금은 해맑고 밝은데 죽여버리고 싶은 날이 한두번이 아니다.

와중에도 김기범은 내 손을 만지작 거리며 어쩜 이렇게 손도 하얗고 손가락도 예쁘담서, 변백현보다 손가락이 예쁜 사람은 처음 본다며. 손 되게 따뜻하다니 뭐니 하며 칭찬을 줄줄 늘어놓았다.

이내 곧 나를 바라보더니 ' 어머, 커벨아. 너 속눈썹 진짜 길다! 마스카라 했어? ' 하고 묻길래 아, 나는 마스카라 안써. 립밤이랑 틴트밖에 안쓰거든.. 하고 대답하자, 김기범은 놀라 토끼눈이 되며 ' 어머 진짜? 얘, 너 화장 안 해도 이정도면 남자들 좀 꼬였겠다! ' 하고 말했다. 아니야.. 하고 말끝을 흐리다가 내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크흐흐.. 푸흡.. 큭.. 흐히흨..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 그만해 병신아! 그만 빠개! 하고 제 2의 내가 내 마음속에서 외쳤지만 웃음은 멈추질 않았다. 씨바..!

" 어머, 기집애. 부끄러워하기는! "

김기범이 저도 따라 실실 웃으며 내 등을 내리쳤다. 솔직히 아팠다. 그래서 친해지고 나서 김기범을 틈틈히 때렸다.

갑자기 소란스럽던 반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문이 열렸다. 나는 김종대처럼 우다다다 달려가 내가 앉아있던 자리로 향했다. 어후.. 죽을 뻔 했네. 하고 중얼거린 나를 쳐다보는 정택운의 시선이 느껴졌다. 정택운이 비싯비싯 웃었다. 쟤네 어때? 하고 묻는 정택운에 아. 정말 조까타써. 하고 사실대로 말할까 하다가 아니다싶어 변백현의 네모웃음마냥 인조적이게 웃으며 대답해주었다. 아, 좋은 애들이더라. 안그러게 생겨서 착했어! 하고.

하지만 그것이 먼 훗날 이 양아치군단들이 나를 갈굴 이유가 될 줄은 몰랐다.

아아, 우리가 안그렇게 생겼구나. 내가 안착하게 생겼구나.. 상처받았어 커벨아. 우린.. 널 좋아했는데.. 넌 우리가 싫구나..? 우리가 확 사라져줄까..? 결국 나는 씨발, 좀 닥치라고!! 하고 난생 처음으로 완벽한 발음과 억양의 거친 쌍시옷의 육두문자를 내뱉어 버린 일도 있었다.

힝.. 커벨아.. 그러면 배켜니는 슬프쟈나.. 큥이 케어해쥬쟈나.. 하는 변백현 옆에서 콩이두 케어해쥬쟈나.. 하고 애처롭게 말하는 큥콩 브라더스를 째려보자, 자칭 '큥' 인 변새끼가 내게 ' 히잉.. 큥이 머리털 나구 커베리한테 구론 말 듣는 구 처음이양ㅠ.ㅠ ' 하는 귀여운척에 참을성이 폭발해 양아치군단들이 모두 모여있는 가운데

" 씨발, 그러면 잘 길러놓은 머리털 다 뽑아서 다시 머리털 처음부터 나게 해줄까? 저기 교단에 심어진 튤립 다 뽑고 너를 대신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서 심어줘? "

하고 외쳤던 일도 있었다. 튤립이 필 시기는 당연히 봄이니까 학기초의 일이였다. 그게 우리 모두가 친해진 계기였다.

학교의 싸이코라고 알려진 여선생이 담임이라 정말 슬펐다. 이미 선배들을 통해서 안 뒤였다. 지루한 얘기를 다 겨우겨우 듣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쪽지가 날아왔다.

'010-1991-0923 -key보미`ㅂ´*'

아.. 번호 적어준거구나. 하고 쪽지를 가디건 주머니에 넣자, 뜨거운 눈빛이 꽂히는 기분이 들어 슬쩍 뒤로 몸을 틀어 이곳 저곳을 살피다 대각선 방향을 살펴보니, 나를 보며 꽃받침을 하고 이모티콘 그대로 익살스럽게 웃는 김기범이 보였다.

분명 좋은애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꺼림칙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집에 가는 길 내내 화장품 얘기를 하던데 결국 나도 동화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나는 베이지색이나 복숭아색 네일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글리터네일이나 스톤이나 네일스티커는 엄청 특이한 거 아니면 별로 당기진 않는다고 하니, 김기범은 자기도 취향이 그렇다며, 여자들이 너무 손톱 화려한 건 말고 수수하고 청순한게 훨씬 좋다고 말했다. 우리둘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우정을 몸소 실감했다.

내 입술을 보며 너는 쿨톤이라 핑크가 참 잘어울린다. 나중에는 피치도 괜찮을 것 같다. 뺨에 볼터치는 라벤더 색을 베이스로 연하게 바르고 핑크를 그 위에 옅게 발라주면 잘 어울릴거라고 하며, 마스카라는 나중에 살거면 어디어디께 좋다며.. 요새 버건디가 괜찮다는데, 너는 버건디나 로즈 메이크업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피부 하얀 사람은 뭘 해도 괜찮다. 하는 칭찬에 와인빛이 도는 핑크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얇게 바르고, 그 위로 약간 펄감이 있는 버건디색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불규칙하게 그리고, 약간 스머지 해줘라.. 였나.. 뭐더라. 어쨌든 그리고 점막은 브라운 컬러 아이라이너로 채우는 것도 좋을거다. 하며 말했다.

솔직히 내가 여자인 입장이지만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꿈이 뭐냐고 묻자 디자이너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란다. 너라면 충분히 할 수 있어.. 하고 생각했다.

고작 눈 부위 (김기범 말로는 아이 메이크업이라는 완벽한 미국언어) 화장법 하나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머릿속을 번쩍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었다. 역시 얘넨 또라이다. 분야별 또라이가 총합해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도 김기범의 입은 여전히 신나게 놀려지고 있었다.

김기범의 말이 드디어 끝나나 싶었더니 아! 하고 감탄사를 뱉었다.

" 있잖아, 립 그라데이션도 괜찮을 것 같아! "

그리고 우리집 대문 앞에 서서 어디어디에서 애나멜 글로스가 나왔는데 코랄이 발색력이 장난없다고 하더라.. 그 사 립스틱 중에서 플럼이랑 오렌지, 핫핑크 컬러가 그렇게 예술이더라.. 그러고보니 어디 사 제품은 가격대에 비해 엄청나게 번지더라. 금방 지워지더라. 근데 어디어디 사는 되게 싼데도 잘 안지워지고 번지지도 않더라. 아까 말해준 어디 사 아이섀도도 웬만해선 사지 마라, 가루날림도 장난없고 밀착력도 제로다. 하며.. 그리고 나는 그 날 밤 처음으로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두번째 대변입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재미있으셨다면 사랑을 드릴게요.. 1화 봐주신 모든 독자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ㅠㅠ

지난 편에 엑소-빅스 강제 등밍아웃 당하고 이번에는 샤이니-비에이피-틴탑-비원에이포-방탄소년단 이렇게 나왔네요. 남녀아이돌들이 거의 다 나올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할 그룹들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아이워아이니유..♥ 굿밤보내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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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기범화장품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쓰니야 너진짜.......재밌잖아? 돋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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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초면에 반말을 하시면어떡해요.. 어떡하긴 뭘어떡해 나야좋지..알러뷰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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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앜ㅋㅋㅋㅋㅋㅋ큥콩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신알신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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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헐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도 꼭 만나요!!!워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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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김기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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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재미있으셨다니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딸기재미 라고하면 두번다시 못볼것같으니까 안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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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저 암닉해도 데얼...? 되면 뎨헷 으로 할래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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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헐저야좋져ㅠㅠㅠㅠ 첫암호닉이세요 제가 사랑을 마구마구드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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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ㄲㄱㄲㅋㅋㅋㅋㄱㅋㅋㅋ김기범도사구만ㅋㅋㄲㅋㄱㅋㅋㄱㅋ대단햌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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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다음편 올라왔어요.. 똥글이지만 꼭만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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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김기범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갑자기 나의 행동이 떠오르면서 웃지 못한다) 제가 기범이마냥 화장품을 줄줄 외우고 다니져...쿸...☆★친구들이 코덕(=코스메틱 덕후)라고 인정할정도인데... 웃다보니 그 캐릭터가 나네..?(한숨) 여튼 암호닉은 코덕으로 할수 있을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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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코덕 좋슴미다! 좋네요! 지금 다음화가 올라왔으니까 4화부터 암호닉 적을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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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좋닼ㅋㅋㅋㅋㅋ키보미같은 친구있었으면좋겠네욬ㅋㅋㅋㅋㅋㅋ나좀 케어해주쟈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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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고등학교일학년칠반팅커벨
(그럼 저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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