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세믿천입니다ㅠㅠ 제가 어제오늘 몸이 좀 안좋아서...ㅠㅠ 카톡을 못만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하루에 한번씩 오기로 약속한거였는데ㅠㅠㅠㅠ흐엉엉 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과의 약속을 조금이라도 지키고자 이렇게 와쯤다ㅠㅠㅠㅠㅠ 비록 오늘은 카톡이아니지만... 그냥 썰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죄송합니다ㅠㅠ... *** 루루는 사기꾼임. 막 엄청나게 큰 죄를 지은 범죄자같은게 아니라 중국인인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돈벌기위해 한국으로 온 고아.. 원래는 한국에서 좀 정당한 방법으로 일을 해볼라고 알바도 해보고 배달도 해보고 별별짓 다했지만 자꾸 순수하고 순진한 우리 루한이 등쳐먹는 나쁜 악덕사장들이나 점장들때문에 애가 많이 쿠크깨지고 상처를 바듬ㅠㅠ 그래서 '우씨 나 왜 이렇게 몽총하게 사기만 당하고있눈고죠? 내가 몽총이라 일해서 돈이를 버는줄아나!! 나도 사기칠주안다고!!' 하며 사기치고 다니고 인간관계도 가볍게만 형성하려 함. 왜냐? 사기를 치려면 언제든 어디로든 튈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고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니까 사람을 깊게 사귀면 안됨. 그래서 누구든 좀 친해질것같다 싶으면 중간에 마음을 다잡고 힘겹게 인연을 끊거나 좀 잘해주는 사람이 있어도 절때 마음을 안주려고 함.ㅜㅜ흑흑 루한아.. 그러던 어느날 이게무슨일이야 이렇게좋은날에 그날따라 운이 너무 좋아서 루한이가 사기치고있던 어떤 상대 한명이 루한이한테 잘보이고자 루한이를 파티장에 데려감. 루루는 은근 몽총하면서도 귀엽고 생긴건 또 엄청나게 예뻐서 이남자가 홀리듯이 양복까지 사주고 파티장에 데리고 왔는데 루한이는 그 와중에도 좀 돈많아보이는 뒷태를 보고 지갑하나 훔치려함. '오~ 돈이가 좀 많아보이눈데? 키도 엄청크고 수트핏 장난아닌고죠~ 몸매가 쭉쭉 뻗었네. 넌 내꺼당ㅎㅎ' 근데 너무도 안타깝지만 매번 급이 낮은애들의 지갑만 털던 루한이는 당연히 걸ㅋ림ㅋ 뒷태의 주인공은 그 파티를 연 주최측 그룹 회장 아들이였고.. 루한이는 좌절하고.. 회장 아드님이신 세훈이는 갑자기 뒤에서 어떤 허술하고도 멍충한애 하나가 슬슬 지갑을 빼고있는걸 느끼곤 팔목 쎄게 꺾어 잡으면서 대체 어떤 새끼가 겁도없이...^^ 하고 쳐다봄. 근데 루루가 ㅇ0ㅇ!! 하고 놀라서 쳐다보는모습을 보게되는고죠. ㅎㅓㄹ 헐 두킁두킁 하트빗잇 유어마이데스티니 빠바바밤 커쥬어마이걸~ 은 무슨 다음썰 계속 풀겠음... 한눈에 반함ㅋㅋㅋㅋㅋ은 무슨. 한눈에 반한건 아니고 그냥 사슴같은 눈망울로 겁먹은체 초롱초롱 자신을 올려다보는 모습에 순간 묘한 기분이 들음. 뭐지? 얜 남자애잖아? 하지만 마음이 끌리는건 어쩔수없듬ㅋ. 경찰서에 넘기지 않겠다는 명분으로(는 사실 루한이가 맘에들었는데 어디로 튈까봐) 루한이를 자신 아버지 회사에 고용하고 집으로 들임. 근데 처음엔 비위를 맞춰주는 척 세훈이한테 잡힌 척 좀 일하다 튀려했던 루한이는 뭔가 세훈이가 안그런척하면서 자신한테 잘해주고있다는걸 느낌. 핳 이곤 모죠..? 두킁두킁 설레기 시작해쏘요...ㅠㅅㅠ... 맨 처음엔 정말 아예 눈치조차 못채고있었는데 진짜로 엄청나게 멍청하거나 둔탱이가 아니면 알수있을만큼 세훈이의 애정표현이 점차 늘어가니까 루한이도 좀씩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음. 세훈이는 키도 크고 잘생긴데다 되게 쌀쌀맞은 성격인것 같은데 자신한테만 은근히 잘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드니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사실 그런성격인 세훈이가 고용했다는거부터 다른사람들은 조금 눈치를 챘을텐데 루한이가 엄청 둔해서 그제야 눈치챈거. 게다가 은근히가 아니라 굉장히임) 뭔가 처음에는 세훈이의 단물 빼먹고 쏙 빠져나가려던 루한이였는데 점점 세훈이의 은근한 다정함과 츤츤거리면서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잘해주는거 때문에 점점 루루도 세니한테 빠지기 시작함. 그렇다면 이렇게 해피엔딩? ㄴㄴ.. 루한이가 아무래도 사람을 깊게사귄적이 없고(그게 사랑이든 인간관계이든) 지레 겁을먹고는 상처받을게 두려워서, 또는 마음을 다 줘본적이 없어서, 맨날 마음을 반만 주다보니 이런감정은 처음이고 또 같은 남자이기도하고 하니까 굉장히 혼란스럽고 어지러워함. 그때 깨알같은 찬백이들 등장☆ 찬열이랑 백현이는 세훈이 친구인데 루한이가 들어오고부터는 맨날 세훈이집에 와서는 세훈이보다 루한이를 더 찾고 더 예뻐하고 더 친하게 지냄. 얘네눈엔 맨날 멀대같이 키만큰 삼백안 싸가지만 보다가 사슴같은 루루를 보니 루루가 너무너무 귀요운고죠ㅠㅠ 세훈이한텐 안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찬백이들한텐 원래의 순진하고 귀여운 성격과 애교많은게 그대로 들어나다보니 찬열이랑 백현이가 예뻐할수밖에 없음ㅠㅠ 어구어구 예뻐예뻐우쮸쮸 하며 잘노니깐 세훈이는 또 폭풍질투를함. 근데 세훈아 그건 아니? 너가 지금 질투하고있는 대상인 찬열이랑 백현이는 서로 사귀고있단다. 둘다 그저 예쁘고 귀여워서 잘해준건데 어쩌다보니 세훈이의 촉매제처럼 되어버린 찬뇰배큥.. 그러던중 정말 오랜만에 세훈이의 허락을 간신히 받고는 밖으로 외출을 하게된 루한이는 오랜친구인 종인이와 경수를 만남!! 얘네는 인간관계따위 개나줘 라는 마인드의 루한이가 한국에 오자마자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이자 처음으로 엄청 잘해준 사람들이라 가장 아끼고 의지할수있는 친구들이였음. 간만에 만난거라 잘지냈냐며 이산가족상봉ㅠㅠㅠㅠ 경수랑 루한이가 서로 막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며 안부도 묻고 실컷 떠들다가 밥도 먹고 또다시 수다수다.. 그걸 지켜보며 옆에서 졸졸 따라다니는 종인이는 그저 ㅂ_ㅂ하고 관음.. 그러다 루한이가 자신의 이 헷갈리는 감정을 털어놓아야하나 말아야하나 날 이상하게보면 오또카지..ㅠㅅㅠ 남자가 남자를 좋..좋아하는것 같다고.. 막 더러워하면 우쯔케??ㅠㅅㅠ 하고 망설이며 고민을 털어놓을까 말까 고민하는중에 갑자기 종인이가 경수 손 잡으면서 우리 사겨ㅂ_ㅂ 하고 커밍아웃을 함ㅋ 루루 멘붕ㅋㅋㅋㅋ 얘네 남자끼리도 잘만사귀네?? 멘붕.. 이곤 모죠..? 또 몽총이표정으로 있던 루한이를 살살 잘 어르고 달랜 경수가 왜그러냐며 다정하게 물어보니까 루한이는 점점 이 감정을 주체할수 없고, 남자끼리도 잘만사귀는모습을 본것에 긴장이 풀려서 탈탈탈 아주 탈탈 다털어놓음. 아니 막 구래서... 힁ㅜㅜ 이랬눈데.. 아니 나눈... 또 이래서 헷갈리구...ㅜㅜ 근데 또 이게 왜이런 마음이가 드는지 모르겠고... 이거 어떡해...?ㅜㅜ 그러나 우리의 솔로몬 도경수는 아주 명쾌한 해답을 내놓슴다. 그사람도 너 좋아하고. 너도 그사람 좋아하네. 사귀셈. 하지만 그렇게 쉽게 말해버리는 경수와 달리 직접 입밖으로 낸것이 처음인 루루는 화르륵 얼굴이 잘 익어버림. 아, 아니 그케 쉽게 말이를 할수가 있눈게 아니라...!! ㅜㅜ엉엉... 고민떼려다 고민만 더 붙여온 루한이는 집에와서 또다시 고민에 빠짐... 이고 오또카징?ㅜㅜ... *** 원래 카디찬백세루 이렇게쓰는데 세루찬백카디인이유 : 세루가 메인에 찬백카디가 서브커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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