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방탄소년단-좋아요
![[VIXX] 하숙하라 2014 왔다네 왔다네 11편이 왔다네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5/5/8557eb4a02052078756e2abdae0be80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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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흔히들 상상하는 그런 시골 농부의 하나뿐인 아들이였다.전교생 몇 안되는 분교에서 공부하던 나는 왜 때문인지 무작정 배우가 되리라 다짐했다.그래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연습했다.농어촌특별전형이라는 찬스를 잡았고,드디어 꿈에 그리던 연극영화과에 입학을 했다.우선은 좋았다.그 다음은 숙식해결이 문제였다.기숙사에 들어가자니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은 탓에 고정관념이 있었고,자취를 하자니 자식으로서 이게 무슨 짐인가 싶어 전전긍긍하던 중 한 소녀가 종이 뭉치를 들고 내 앞을 스쳐 지나갔다.그 소녀에게선 좋은 향기가 났고,그 순간의 느낌이 묘했다.나는 뭔가에 홀린듯 그 소녀의 뒤를 따랐고,먼 발치에서 소녀의 행동을 계속해서 주시했다.소녀는 종이 뭉치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들더니 전봇대에 붙였다.소녀가 지나가고 바람에 팔랑이는 종이를 보기위해 전봇대에 다가가 종이를 조심스레 잡아 뜯었다.하숙이라는 글씨에 나는 적힌 주소로 향했다.이 곳으로 가면 소녀를 볼 수 있을까?걱정반 설렘반으로 소녀의 주소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했다.도착하긴 했는데 뭐라 말해야되지….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뒤에서 인기척이 들렸다.소녀였다.
“무슨 일…아,혹시 하숙?”
가까이에서 본 소녀는 상상 이상으로 희고 고왔다.소녀의 물음에 나는 머쓱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소녀도 예쁘게 웃으며 날 집안으로 인도했다.조심스레 집안에 들어서자 세 명의 남자가 소녀와 나를 반겼다.휘둥그레진 눈으로 소녀를 쳐다보자 소녀는 내 표정을 재빨리 스캔한 뒤 상황설명을 하기 시작했다.이 오빠는 어디에서 왔고 무슨 전공을 하는 누구고,저 오빠는 뭐 하는 누구고….귀엽게 쫑알댔다.그러나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저 작은 입술에서 오빠라는 말이 나오다니.이성을 놓아버릴 것만 같았다.흡사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있겠습니다.’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눈치껏 내 소개를 했다.
“충청도에서 온 스무살 이홍빈이라고 혀.연극영화과 전공이여.어 맞어,얼굴값하는거여.그렇다고 싹퉁바가지 없다거나 그러진 않으니께 색안경 끼지 말았음 좋겠슈.”
첫 인상이 나쁘거나 그런 사람은 없었다.다들 성격이 유순해 보였고,이 집에서 하숙해도 별 분제가 없다고 여겼다.나는 특히 ─소녀와 한 공간에 있다는 점─그 점이 좋았다.소녀는 또 작은 입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더니 기승전 본인소개를 했다.특유의 여고생 같은 말투로.소녀의 이름은 차별빛이였고,열여덟에 집안일의 대부분은 저의 몫이라고 말했다.요리도 본인이 하기에 입맛에 맞지 않아도 맛있게 먹어달라는 귀여운 부탁도 했다.먹지 않아도,맛이 있을것 같았다.기분 탓일까.별빛의 오빠,그러니까 학연이 형이 날 2층의 방으로 안내했고 난 짐을 풀었다.
잠시 후 저녁 먹으라는 별빛의 외침에 1층 부엌으로 내려갔다.진수성찬은 아니지만 많이 먹으라는 별빛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아무리 봐도 내 눈엔 진수성찬이였다.내 밥그릇 앞에 있는 접시에도 하트가 가득,국그릇에도 하트가 가득,정 가운데에 있는 그릇에도 하트가 가득.넘쳐났다.분홍빛으로 가득한 식탁을 한 번 둘러보고서 젓가락을 들어 밥을 떠 입에 밀어넣었다.달았다.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이 나던 오이무침을 무슨 배짱인지 입 속에 넣었다.이상하게 달았다.숟가락으로 국을 떠먹었다.국도 달았다.
그 날부터 식탁에 꿀을 발라놓은 것도 아닌데 단내가 폴폴 나는것은 왜 일까.
많이 늦었죠ㅠㅠ죄송해요..(우울) |
어랫만이네여..(시무룩)많이 기다리셨죠.오늘은 봉힌센빠이 편이였어요..분량조절 fail. 이게 글인지 방군지..마치 제 기분같네여..Hㅏ..사시른..운전면허시험 불합격해서..하..울고싶다..흡.. 이정도만 떠들게요..오늘은 떠들기분이 아니네요..(통곡) 은 무슨 아싸라비야~내 글이 10편이 넘어가다니 이거슨 다 여러분들 덕분이예여!!!!!!!!♡0♡ 이 맛에 글쓰는구나 싶네여 그런 의미로 다음편부터 50포인트씩 달꺼예요 는 무슨 저는 여러분들 삥 뜯을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이 똥글을 무슨 50포인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댓글이 없겠지 신알신도 취소되겠지 암호닉도 하나둘씩 빛났다 사라져-★ 전 계속해서 쓸껍니다 꿋꿋이!!!!!!!!응가냄새가 나도!!!!!!!!욕을 해도!!!!!!쓸꺼예요!!!!!!!!!YOU!F♡REVER WITH ME!!!!!!!!!! 헤어나올수 없어요 여러분들은^^끼얏호우~~~~호놀룰루 아 갑자기 신난다 여러분 저 또 똥글싸러갈꺼예요 언제올지는 나도 모름ㅎㅎㅎㅎㅎㅎㅎㅎ계속 똥줄 퐈이야하면서 기다랴주세여 알라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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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글 읽어쓰닌까 댓글 줌 얼뤼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