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GM : 린 - 둘이하나
" 아 그래, 익인아. 무슨 일이야? "
저 나긋한 목소리와 말투. 내가 선배한테 반한 이유다.
오늘은 반드시 고백을 하고 말리라 다짐을 했건만, 막상 얼굴을 마주보니 오늘도 힘들겠다 싶다.
이렇게 매번 약속을 잡아놓고 고백도 못하고 커피나 홀짝이다 헤어지는것도 어러번이다.
" ...아니.. 선배한테 커피나 얻어마시려고 그런거죠! 하하, "
당황해서 나오는대로 마구 내뱉는 내 말을 경청하고는, 씩 웃으며 아 뭐야~ 한다.
그렇게, 별 진전 없이 커피를 마시고 그만 가야겠다며 먼저 일어나는 선배.
아씨, 원래 고백 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난 자리에 앉아서 선배가 카페 문밖을 나서는걸 멍하니 바라보다가, 다시 테이블로 시선을 내리박았다.
아, 언제 고백하냐고 ...할말있다고 불러내는것도 한두번이지.
혼자 마구 자책을 하는도중, 요상한 효과음과 함께 핸드폰 화면에 메시지창이 뜬다.
발신인, 동우선배.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메시지를 확인했다.
" 바보야. 고백 안할거야?ㅋㅋ "
헐. 알고있었나봐..
당황한 나는 답장을 보낼 생각조차 하지못하던 그때, 카페 문이 다시 열리더니 동우선배가 들어온다.
한손엔, ... 꽃다발?
내 앞에 멈춰서더니, 싱글싱글 웃으며 꽃다발을 내밀면서 말한다.
" 고백을 하려면 화끈하게 하던가.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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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ㅋㅋㅋㅋ 익독방에서 놀다가 쇼케못간 한을 여기 풀었쪄염..
너무 오랜만이라서 미안...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익연에서 놀아가꼬 ㅠㅠ ㅋㅋㅋ
짧으니깐 이건 서비스 빙의글임 ㅇㅇ
기둘려 조만간 또 써 올거에요
읽었으면 양심적으로 댓글 하나쯤은 ㅇㅋ?
비회원들도 댓글 ㄱㄱ 아니면 회원전용 할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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