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PROLOGUE
"십 년이나 지났는데 너도 나도 혼자네"
"잘 지낸것 같아 보이고"
"십 년 전에 한 약속 잊은 건 아니겠고"
"잊었어도 뭐, 상기시켜줄 시간은 많은 것 같고"
.
"여긴 너네 집이고, 우리 둘밖에 없네"
"완벽하다"
용기를 준 탄또들 덕분에 글잡에 왔어여
악 손 덜덜거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