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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berry boo 번외편입니다.

Strawberry boo 본편 http://www.instiz.net/writing/4118063





[워너원/박우진] Strawberry boo + | 인스티즈









Strawberry boo+



원래 대학생활의 꽃은 엠티가 아닌가. MT, 멤버십 트레이닝을 가장한 마시고 토하기….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엠티에 온 상황이다. 아르바이트 해서 돈이나 벌 생각이었는데 김동현이 하도 징징거려서 따라왔다. 그리고 박우진도 온다고 했으니까……. 사실은 그게 주된 이유였다. 나도 엠티를 가 본 사람으로써 엠티에 가면 일단 술 마시고 놀고 재밌고… 또 커플이 많이 생긴다. 술에 취한 새내기에게 아련한 눈빛으로…… 바람 쐬러 갈래? 하고 둘이 나가면 그 둘은 거의 커플이 되어서 돌아온다. 그래. 박우진이 그 대상이 될까봐 무서웠다. 술 기운에 누가 고백하면 어떡하냐고. 그리고 또 이런 기회에 친해지는 거니까. 나는 김동현을 협박해서 박우진과 같은 조에 넣어달라고 했다. 이럴 때 친구 써먹는 거잖아요, 맞죠?





학회장 선배의 친척께서 커다란 펜션을 운영하셔서 비용은 적게 들면서 시설은 좋은 엠티를 가게 되었다. 방값을 적게 쓴 만큼 술을 많이 샀긴 하지만…… 일단 이 가격에 이렇게 좋은 펜션에 올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엠티 조를 5개로 나누어서 펜션을 5개 빌렸는데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술 마시고 바람 쐬러 나왔다가 눈맞을 게 훤히 보였다. 낮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 게임을 하기로 했다. 그게 지금 하려는, 짝피구였다. 짝피구를 진행하겠다는 말에 남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무슨 짝피구냐고… 남녀 비율이 안 맞는데. 공대인 우리 과 특성상 여학생의 인원이 적어서 남녀 비율이 맞지 않았다. 그러니 남자남자 짝도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짝피구의 짝을 고르는 건 제비뽑기였는데 나는 속으로 제발 박우진이 걸려라- 하고 기도를 했지만 흑심이 가득했던 탓인지 하늘은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재환 선배와 짝이 된 내가 썩은 표정을 짓고 있자 재환 선배는 나를 약올리다가 제 옆에 있던 남자에게 종이를 바꿔치기 했다. 야, 너 나랑 바꾸자. ……예? 익숙한 낮은 목소리에 숙였던 고개를 확 들었다. 박우진이었다. 헐……. 재환 선배 최고……!


나를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거였는지, 피구할 때 보니 재환 선배는 뒤에 새내기를 달고 있었다. 뭐야. 나 위해 주는 줄 알았더니……. 아니 뭐, 서로 좋으니 윈윈이지. 짝을 바꾼 게 우리만이 아닌지, 둘러보니 다들 썸타는 사이끼리 짝을 지었다. 남들이 보기에 우리도 저렇게 보일까? 썸타는 사이처럼. 그랬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김동현도 새내기랑 짝이 되어서 귀를 붉히고 있었다. 저거저거, 새내기한테 관심 없다더니 제일 예쁜 애랑 짝 됐네. 다들 자리를 잡자 심판을 맡은 선배가 호루라기를 불었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나는…… 뒤에 빠져 있고 싶었다. 피구라는 게 그렇다. 앞에서 나대다간 잘못해서 골로가는, 피구라는 게 바로 피하는 운동이잖아? 근데 이 박우진은 춤만 잘 추는 게 아닌지 시작하자마자 앞에 자리를 잡고 공을 다 잡아내고 있었다. 그에 나는 박우진의 옷을 잡고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성우 선배는 끌려다니는 나를 비웃으며, 야 우진아! 뒤에 누나 좀 생각해 줘라! 하고 나를 쪽팔리게 만들었다. 숨이 차서 헉헉거리는 나를 보며 다들 웃음바다가 되었다. 웃기냐?


박우진은 그제서야 나를 보며, 아 누나 죄송해요. 제가 승부욕이 좀 세가지고… 이제 살살 할게요. 하고 말했는데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뛰어다녔다. 아무래도 재환 선배랑 짝을 했어야 됐나 보다. 죽을 것 같다. 진짜. 박우진은 여전히 앞에서 공을 받아내고 있었고 옷을 잡다가 힘에 부친 나는 그대로 박우진의 허리를 안아 버렸다. 우..진아… 누나 주글 것 같아‥ 내 말에 박우진은 대답 없이 굳어 있었다. 허리를 잡은 채로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뒤에서 내 등에 공을 맞추었다. 악! 나의 비명이 울리자 김동현이 방정 맞게 웃었다. 상대편인 김동현이 던진 공이었다. 아, 존나 아파. 김동현 죽일까. 속으로 김동현 욕을 해대고 있었는데 귀가 불타고 있는 박우진이 말을 더듬으며 내 손목을 잡았다. 누, 누나… 이거 이제 놓으시면 되는데…. 내가 제 허리를 안았던 게 부끄러운 건지 귀는 물론이고 얼굴까지 붉어져 있었다. ……아 어떡해. 귀여워 죽을 것 같아. ……누나? 박우진이 한 마디 덧붙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아… 미안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하고 박우진을 안았던 손을 풀었다. 얼굴이 잔뜩 붉어진 채로 나를 내려다 보는 박우진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낮에는 피구를 하고 저녁에는 간단한 게임을 하고 밥을 먹은 뒤, 이제 엠티의 묘미인 술 마실 시간이었다. 새내기 배움터에서는 새내기들이 술 게임에 익숙치 않아서 많이 봐줬지만 이번에는 그런 거 전혀 없이, 바로 달리기로 했다. 우리 조는 재환 선배, 성우 선배를 비롯한 분위기 메이커가 많았다. 딱 봐도 새벽 두 시도 안 돼서 자리가 끝날 게 보였다. 텐션 높게 달리기로 유명한 성우 선배는 제일 주목 받는 자리에 앉아서 술 게임을 주도하고 있었다. 성우 선배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옆에서 재환 선배도 한몫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선배들이 자꾸 나를 노렸다. 왜죠. 공산당 같은 게임을 해서 바로 나를 먹인다거나(동무, 하고 한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된 사람이 마실 사람을 고르는, 그야말로 노잼 게임) 대포 게임을 해서 내 주변을 노린다거나(걸린 사람 양옆 2명 같이 마시는 게임) 내가 가장 못 하는 게임인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을 한다거나. 빼는 거 없다며 술을 풀잔으로 채워줘서 금방 한 병을 넘겨 버렸다. 한 병까진 괜찮았는데 한 병을 넘기고 한 병 반이 되니 술기운이 올라서 기분 좋은 상태가 되었다. 성우 선배는 나를 향해 손가락질 하며, 야 얘 술기운 올랐나 봐. 이제 좀 재밌겠네. 하고 제 옆에 있는 재환 선배를 퍽퍽 쳐댔다. 재환 선배는 맞고도 기분이 좋은지 방정 맞게 웃으며 나에게 삿대질 했다. 아이 왜 그래요오! 평소 같았으면 삿대질 하지 말라며 선배들에게 짜증을 부렸을 나지만 술기운이 오른 나는 기분이 좋아서 …… 그냥 웃었다. 내 주사는 일단 하이텐션이 되고 쉴 새 없이 웃고 있으며 애교가 많아지는…… 거였다. 스킨십하는 것도 좋아했다. 그야말로 노답인 주사……. 성우 선배는 내 취한 모습 보는 게 좋다고 그랬다. 존나 웃기다며. 끌끌대며 웃었다. 아, 광대가 안 내려가……. 그리고 또 기분이 좋아진 나는 성우 선배처럼 술게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아 여주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워너원/박우진] Strawberry boo + | 인스티즈











여주 누나가 취했다. 과 행사에서 한 번도 취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누나였는데 성우 선배와 재환 선배의 맹공격으로 인해 혼자 여러 번 마시게 되었고 그 결과… 두 병 가까이 마시고는 취한 상태였다. 안형섭을 비롯해 내 동기들도 취해서 뻗어 있었고 남은 건 나와 여주 누나, 성우 선배, 재환 선배 그리고 잘 모르지만 술을 잘 마시는 선배들이었다. 나는 몇 번 걸리지 않아 완전히 멀쩡한 상태였고 재환 선배는 내게 어깨동무를 하며, 김여주 저거 지금 하이텐션 돼서 다른 방 깨고 다닐 거거든. 너도 같이 가야지 우진아, 하고 느끼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여주 누나는 기분이 좋은 건지 박지훈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지후나 가즈아! 하고 외쳤다. 박지훈 새끼는 예! 갑시다! 하며 같이 가버렸다. 아…… 왜 저 새끼랑 어깨동무를 하는 건데.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옆 방에도 우리와 비슷한 상태였고 주정뱅이들과 만취한 사람들을 한 방에 몰아넣어 재운 뒤 남은 사람들끼리 자리를 잡고 앉았다. 눈치를 보며 여주 누나 옆으로 다가가 옆자리를 차지했다. 여주 누나는 내가 온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박지훈과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다. 아… 열받아. 열받을 자격이 없어서 더 열받는다. …… 누나 저랑 한 잔 해요, 박지훈이랑 장난 치는 꼴을 보기가 싫어서 괜히 잔을 내밀었다. 누나는 동그란 눈을 크게 뜨며, 어어… 우리 우진이 왔네에 하고 잔을 부딪쳤다. 우리, 우진이. 그 말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소주가 처음으로 달게 느껴졌다. 단단히 빠진 게 분명했다. 그저 호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건, 누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했다. 잔을 부딪치며 웃는 누나가, 예쁘게 접히는 눈이 너무나도 예뻤다.


그렇게 생각하기도 잠시, 성우 선배가 돌아와서는 어떻게 술게임을 안 하고 있을 수가 있냐면서 역정을 냈고 바로 술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또 누나가 걸려버렸다. 누나 더 마시면 안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누나의 잔에 술을 조금만 따라줬는데 누나가 인상을 찌푸리며, 아 싸랑하는 만큼! 하며 잔을 다시 내밀었다. 그에 선배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고 누나는 여전히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잔을 흔들었다. 아, 왜애… 누나 사랑하는 만큼 줘야지. 누나의 말에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존나, 귀엽다. 그걸 나만 생각한 게 아니었는지 누나가 그렇게 말하자 순간 정적이 흘렀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누나와 눈을 마주친 순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누나 옆에 앉은 박지훈이 분위기를 띄우며 누나의 잔을 채워주기 전까지 나는 돌처럼 굳어있었다. 그 후로도 술게임은 계속 되었고 게임은 새벽 네 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누나가 바람을 쐬어야겠다며 벌떡 일어나서는 밖으로 나가려 했다. 다들 방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라 누나가 나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 했고 나는 우물쭈물하며 누나 주변만 맴돌았다. 야, 누나 데리고 나갔다 와. 박지훈이 겉옷을 건네며 말했다. 너 누나 좋아하는 거 존나 티나.






누나는 나보다 먼저 나가서 신발을 짝짝이로 신은 상태로 모래사장을 걸어다녔다. 아, 기분 조타아! 춥지도 않은지 양 팔을 벌리며 외치는 누나에게 다가가 겉옷을 건네니 예쁘게도 웃으며 받아들었다. …우지나 고마어. 술에 취해 어눌하게 뱉어내는 말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평소의 누나와는 다른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웠다. 누나에게 박지훈 옷을 입히긴 싫어서 내 옷을 건네고 박지훈 옷을 내가 입었는데 덩치 차이가 나서 그런지 누나가 내 옷을 입으니 엉덩이를 다 덮을 정도의 길이였다. 아, 어떡해. 너무 귀엽다. 누나는 웃으며 쪼그리고 앉았다. 전부터 생각했는데, 누나는 술 마시고 쪼그려 앉는 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누나. 응? 술 깨게 해 줄까요? 내 말에 누나는 살짝 풀린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내 손은 차갑지 않지만 누나가 나에게 해 줬던 걸 누나에게도 해 주고 싶어서 누나의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내 행동에 누나는 예쁜 눈을 예쁘게 접으며 웃었다. 하하… 이거, 내가 해 준 거잖아! 너 손이 더 뜨거워 우진아…. 누나의 말에 괜히 쑥스러워져서 손을 떼려고 했는데 누나가 내 손 위로 누나의 손을 겹쳐왔다. 아니야, 그래도 해 줘. 그 행동에 몸이, 저릿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심쿵 말고 온 몸이 쿵 하는, 그런 이상한 느낌이었다. 생소한 느낌에 눈만 꿈뻑이고 있자 누나는, 내 손가락 사이사이로 누나의 손가락을 끼우더니 얼굴에서 손을 떼고, 나의 손을 잡아왔다.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가, 내 심장이 뛰는 소리 같았다. 쿵, 쿵, 심장이 거세게 뛰고 있는 게 느껴졌다.


우진아. ……네. 있잖아 너……. ……. 딸기 같아. 그리고 이어져 나온 누나의 말에 잠시 정신이 멍했다. …… 네? 당황한 내가 되묻자 누나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얼굴이 새빨개. 딸기 같아! 하고… 김새는 말을 했다. 나 뭘… 기대했던 거지. 순간적으로 그 분위기에 취해, 누나가 내게 달콤한 말을 흘릴 줄 알았다. 내가 좋다는 말이나, 나한테 관심 있다는 말. 나도 모르게…… 그런 상상을 했다. 누나는 내 손을 잡고 쪼그린 채로 잠들어 버렸다. 우지나‥ 나는 딸기를 좋아해……. 누나가 잠결에 웅얼거렸다. 

그 딸기, 나라고 생각해도 돼요 누나?











엠티는 정말 재밌었다. … 취한 뒤로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말이다. 꿈에서 박우진에게 딸기가 좋다느니 딸기 같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씨부린 것 같은데 이게 현실일까봐 걱정되었다. 나 이상한 짓하고 필름 끊긴 거 아니야? 주사가 주사인지라 더 걱정됐다. 또 스킨십하고 애교 부리고 그 지랄한 건 아니겠지? 그럼 진짜 큰일인데. 차라리 김동현한테 그러고 며칠 동안 놀림받는 게 낫지 우진이에게 그런 추태를 부리고 싶지는 않았다. 그 생각은 박우진이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나타난 순간 멈춰버렸다. 그거…… 현실이었구나. 꿈이 아니었어. 내가 그, 딸기 소리를 한 거야. 미친놈…… 진짜 술이 웬수지. 박우진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으며 다가왔다. 내 동기들에게는 예의 바르게 꾸벅 인사하고는 내게 다가와 내 손에 들린 전공책을 들어줬다. 박우진의 행동에 동기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자기들은 빠져줘야겠다느니 둘이 잘해보라느니 하며 자기들끼리 가버렸다. 가, 갑자기 왜 이러지. 박우진의 행동이 갑자기 적극적이어서 나는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실수한 것도 쪽팔려 죽겠는데……. 


누나, 저 딸기 같아요? 장난스레 묻는 박우진에 나는 시선을 돌리며,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데? 하고 모른 척했다. 박우진은 큭큭대며 고개를 숙였다. 아, 누나… 진짜 귀여운 거 알아요? 박우진의 말에 나는 우뚝 멈춰섰다. 우진아. …네? 너 갑자기 왜 이래? 갑자기 막……. 엠티 때 누나가 저 좋다고 했잖아요. ……뭐?! 나는 경악한 얼굴로 우진이를 쳐다봤다. 내가 술 취해서 진짜 그걸 말했다고? 하이텐션이 된 나라면 가능한 일이었다. 누나가 저 딸기 같다면서 좋다고 그랬는데. 한 번 더 쐐기를 박는 박우진에 나는 절망했다. 그 기억이 온전하지도 않아서 변명할 수도 없었다. 누나. 가만히 서서 아무 말 없는 내게 박우진이 다리를 굽히며 눈을 맞췄다. 딸기 같은 저랑 연애할래요?









*

딸기 우진이 번외입니다 ^ㅁ^

저 오늘 무대 보고 소리질렀습니다

아니 진짜 무대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아르바이트 가서 본방 놓쳐서 뒤늦게 봤는데 진짜 장난아니더라구요

우진이 머리 찰떡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아 너 왜 99년생이야???????

우진아 누나가 손목이 많이 시려워.......... 그래도 사랑해...

우진이 글이니까 우진이만 앓다갈게요... 사진 첨부가 안 돼서 슬프네요,,,

올리고 싶었던 사진 있는데 첨부가 안 돼서 첨부목록에 있던 짤로 올립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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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딸기우진 ㅠㅠㅠ큐티뽀이 ㅜㅠㅜㅠㅠ 이제 둘이 연애한.ㄴ 거 들고 와주세요 ㅜㅠㅠㅠㅠ 어제 엠카 대박이었조... 내눈엔 우진이 밖에 안 보여,,,! 무대에서 엄청 눈에 띄던데... ㅎㅎ 머리두 넘 예쁘고 ㅠㅜ 의상더 ㅜㅜ
6년 전
독자2
딸기우진ㅠㅠㅠㅠㅠ 작가님 저도 손목이 너무 시렵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진이 넘 좋앙ㅠㅠ
6년 전
독자3
딸기같은 우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 콜!! 개 콜!!!! 완전콜!!!!!!!!!! 흑흑..ㅠㅠㅠㅠㅠㅠ우진이 넘 예뻐... 누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막 적극적인 우진이 되버려쏘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잘 봤습니다!!
6년 전
독자4
아 미치겠다ㅠㅠㅠ저 이글 바로 보기전에 오늘 엠카 엔딩쪽 우진이 보고 박미미...보고 지금 빠져나올수가 없네요 ㅠㅠ하ㅠㅠㅠ
6년 전
독자5
아대박 너무설레요ㅠ
응 딸기좋아해ㅜ우진아ㅠ너좋아해

6년 전
독자6
와 진짜 글이 너무 달콤해요ㅠㅠㅠ 진짜 딸기같아요ㅠㅠㅠ 으앙 너무 좋아요!!! 다른 과일도 보고싶어용!!!!
6년 전
독자7
아악 너무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진짜 우진아 니가 더 귀엽구 멋있구 다 해ㅜㅜㅜㅜ쏘 스윗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워해주는 너를 좋아해 내가 ...아 너무 설레요 제가 쿵해써요 쿵 ! ㅠㅠㅠㅠ엉엉
6년 전
독자8
응오오ㅓ어어더뉴ㅠ윤노쥬뉴ㅠㄴ어누ㅠㅠㅠㅠㅠㅠㅠㅠ이뉴ㅠㅠㅠ뉴뉴뉴ㅠ늉어ㅓㅓ아ㅠㅠㅠㅠ너뮤봏아여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아ㅠㅠㅠㅠㅠㅠ딸기 우지니 너무 찰떡이자나여ㅠㅠ휴ㅠㅠㅠ 우지니 어ㅐ 99년생...
6년 전
독자10
하...지짜 개미쳤다ㅠㅠㅠㅠㅠㅠ 개달달 저도 딸기좋아하는데 지짜 이제 딸기먹을때마다 우진이 생각나서 아주 좋네여??
6년 전
독자11
와 진짜 리얼 너무 설레잖아요 가슴 도키도키예요 ㅠㅠ 잘 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12
다흐흐규ㅠㅠㅠㅠ 우리 우진이가 딸기 아니면 뭐가 딸기야 우진이 하고싶은거 다해ㅠㅠㅠㅠㅠㅠ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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