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_^
저녁에올린다그랬는데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그냥봐주세요 민망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댓글달아주면정말고마울꺼같습니다!!
표지선물해준 남위엔그대 호야호야그대 고마워요^_^ |
표지선물해준 남위엔 그대 호야호야 그대 고마워요^_^ 마지막은제가만든거네요..하...누가표지선물좀해주세요ㅠ.ㅠ
노래선정엔별이유없어요^_^
w.비트
02.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오후 2시쯤 됐을까, 검게 썬팅된 외제차가 도로위를 지난다. 썬팅된 차안의 호원은 묵묵히 운전을 하고, 우현은 뒷좌석에 앉아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뿐 둘 사이엔 아무런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는 이유는 호원이 오랜시간 우현 곁을 지켰기 때문이 아닐까. 남자답게 잘뻗은 콧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호원은 우현이 봐도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생겼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여기에 참 잘맞는 거 같아 내심 뿌듯해져 우현은 슬쩍 웃었다. 잘생기고 과묵해 보이는 얼굴과는 다르게 약간의 병신미가 있는듯 하다. 다리를 까딱거리며 빽미러로 호원의 운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우현은 슬쩍 인상을 찡그렸다. 뭔가 생각이 날듯 말듯 한것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곰곰히 생각하던 우현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 듯 인상을 팍 찡그리며 호원을 불렀다. 도대체 이게 뭐야,씨발 나기억력 좋은거 아니었나?
"네,보스"
"오늘 일정이 뭐냐?"
"조직모임이 있습니다.사조파구역 클럽 지하 8시까집니다."
"그래?아오 이새대가리들 때문에 내가..야 이호원 비웃었냐?비웃었지?"
겨우 새대가리들 때문에 내가 고민했다는 사실이 짜증이 난 우현은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는 호원을 보니 더 짜증이 났다. 이게 보스를 물로 보나. 짜증난 우현과는 반대로 호원은 사조파의 조를 조류로 생각하는 우현이 너무나 코믹했다. 조직의 보스라는 사람이 생각하는게 저모양이라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 호원은 혹시나 날아올지 모르는 폭언을 대비해 귀를 닫고 운전에 집중했다. 그 모습을 본 우현은 빡친 표정으로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두고보자 이호원. 빠득빠득 이를 갈며 창밖을 바라보던 우현은 신기한 장면을 목격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젊은 청년이 나이드신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리는 훈훈한 장면이었다. 별 감흥없이 보던 우현은 젊은청년이 돌아서 얼굴이 보이는 순간 흠칫했다. 어떻게 저렇게 못생겼을 수 있을까. 왠 티벳여우 한마리가 있는 거 같네. 피식피식 웃으며 남의 얼굴 평가나 하고 있던 우현은 이내 얼굴이 굳어버렸다. 그 젊은 티벳여우 청년이 봉고차로 끌려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 싹 굳어버린 우현의 표정을 눈치챈 호원은 무슨일이냐 물었지만 우현은 대답하지 않았다. 대답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간질간질한 기분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저거저거 병신아냐?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남자가 자기 몸 하나 못지켜? 더이상 신경 쓰지 않으려 우현은 고개를 창밖에서 돌려버렸다.
.
.
미남은 병신미가 옵션인가 보다.★
"여기다 넣어놨어.지금쯤 깼을껄?씨발 왜 하필 오늘 모임이야."
"야. 잔말말고 시키는대로나 하자.그 조직보스한테 걸리면 끝이랬어."
"우리보스는 왜그렇게 남보스한테 설설 기는데?"
"몰라서 묻냐?아오 병신아.니가 못봐서 그래. 잔말말고 이거나 열어 임마"
두사람의 이야기소리와 함께 성규가 있는 곳의 잠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철컹철컹 거리는 자물쇠 소리와 함께 성규의 가슴도 덜컹덜컹 거렸다. 이제 난 끝이구나. 평소에 안울기로 소문난 성규의 눈꼬리에 눈물이 메달렸다.아주 조금. 눈꼽만큼. 녹슨 문은 듣기싫은 커다란 소음을 내며 열렸다. 어두컴컴한 곳에 있던 성규는 갑자기 들어온 환한 빛에 눈살을 찌푸렸다. 잔뜩 긴장한 성규는 눈을 치켜떠 들어온 사내 두명을 바라봤다. 뭐야 덩치들이 겁나 커. 난 쨉도 안돼겠는데? 상대를 보고 탈출할 계획을 세웠던 성규는 우락부락한 두 사내의 덩치를 보자 세웠던 탈출계획을 좌뇌 깊숙히 묻어버렸다. 그냥 이대로 죽어야 하나. 내 장기들이 전세계 각지로 팔려나가겠지. 망연자실한 성규는 주변에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아무거나 손에 쥐었다. 그게 비록 흙이었지만...
"그러게.눈은 쫙 째져가지고.기집애같이."
"아 예,그,저기,저희 쪽 따까리입니다.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네!안녕히가십시오!"
우현은 길을 잘 못 들어 이상한 곳까지 와 버렸다. 씨발 여기 클럽 지하는 왜이렇게 넓어? 돈 쓸때가 평수 넓히는 거 밖에 없나. 새대가리를 겁나게 씹으면서 코너를 도는데 왠 남자가 지 혼자 갖다 박고는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슬쩍 기분이 나빠지려한 우현은 그냥 지나치려다 바닥에 껌딱지처럼 구겨져 있는 남자를 바라봤다.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인상을 팍 찡그리며 생각을 하는데 문득 아까 낮에 봤던 남자가 생각났다. 아 티벳이구나. 근데 왜 여기있지? 이상하게 생각한 우현은 미간을 좁히며 티벳을 데려가려는 사내 두명을 불러세웠다. 한발짝 다가가니 흠칫거리며 뒤로 물러나는 뽐새가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어이.요즘도 인신매매하냐?쏠쏠하나봐?"
"........"
성규는 갑자기 벌어진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이남자는 또 뭐야? 갑자기 나타난 남자의 말에 끌려가려다 다시 바닥으로 내팽겨쳐진 성규는 쭈구려 앉아 저를 쳐다보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남자 뒤에는 남자가 한명 더 서 있었다. 헐 이제 알았어. 저사람 어디서 나타났지?근데 완전 남자답게 생겼다. 호원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성규는 다시 쭈구려 앉아 저를 쳐다보는 남자에게 시선을 돌리다 흠칫 놀랐다. 눈빛이...왜이래? 우현은 저를 바라보는 성규의 시선에 기분이 좋아졌다. 작고 가느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바라보는 눈이, 분홍빛 도는 볼이, 핑크빛 입술이. 기분이 간질간질 이상했다. 성규가 호원을 쳐다보자 간질간질하던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았다. 티벳여우 주제에 날 안보고 누굴 보는거야?
"이호원.돌아서."
"........?"
"왜 반말하세요?"
"니가 존댓말하는거야."
성규는 눈꼬리에 눈물 한방울을 메단 채로 우현을 지나쳐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 본 사람한테 눈물을 보이다니!그것도 남자한테!망신이다 망신. 성규가 지나간 자리에 우현과 호원만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우현은 계속해서 그 눈물을 곱씹어 봤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문득 앞을 보니 성규는 이미 이자리에 없었다. 내 앞에서 사라졌다. 이름도 모르는데.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우현은 성규가 간 길로 뛰어갔으나 성규는 이미 떠난지 오래였다. 우현은 성규의 얼굴이 눈 앞에서 아른아른 거렸다. 헐 이거 진짜 병인가봐. 가슴이 간질간질거리는 걸 보니 심장병인가? 하는 개소리나 생각하고 있는 우현을 현실로 일깨운건 옆에서 한심하게 지켜보던 호원이었다. 호원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보스가 맛이 갔다.
"보스 늦었습니다."
"아그래,이새대가리"
|
띠로리............★이게뭔지.......제손은떵손이었네요ㅋㅋㅋㅋㅋ
인증제대로했다....하....퇴근하고급하게머리쥐어짜면서쓴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
엿같져?^_^댓글주면감사히받겠슶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인피니트팬픽/현성야동/조직물] beat 02.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 인스티즈](http://img221.imageshack.us/img221/7200/37528199.jpg)
![[인피니트팬픽/현성야동/조직물] beat 02.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2/a/c2a979df8c115d50ac59c71c08f3df9b.jpg)
![[인피니트팬픽/현성야동/조직물] beat 02.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f/2/ff297ccd26c2ee7ad6f34640041220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