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타오] 외국인이랑 사구리는 ssul(부제:넌 XX 눈치도 없냐)

 

 

 

안녕 ㅎㅎ

오늘은 타오가 처음 질투한 얘기 해줄겤ㅋㅋㅋㅋㅋㅋㅋ

이때만 해도 진짜 귀여웠는데.. 아 지금 안 귀엽다는건 아님ㅋ...

음 내가 저번에  타오랑 친구 된 것 까지 말했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타오가 친구신청ㅋㅋㅋㅋㅋㅋ을 하고 우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LTA를 씹어먹고 빠르게 친해지기 시작했음.

사실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테 타오는 나한테 친구신청한날 소심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우리학교의 모든 학과의 아이들,식당아주머니,심지어 교수님까지돜ㅋㅋㅋ

모두 모두 위 아 더 프렌드를 다져가고 있었지!

근데 내가 처음사귄 친구라서 그랬던건지 타오는 유난스럽게  나랑 더 많이 다니려고 했음...ㅎ 뭐 나도 낯많이 가려서 친구사귀기 어려웠는데 좋았지 ㅎㅎ

솔직히 타오는 잘생겼고 키도크고 그런데 겁나 귀엽잖슴? 말투며 행동거지가 정말 사랑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옆에 있으면 되게 재밌고 어깨도 으쓱해지고 그랬어!

근데 어느날 인가 타오가 중국에서 지친구가 놀러왔다고 소개시켜 주겠다는거임

계속 말했지만 나는 낯을 많이 가리고 처음만나는 사람이랑은 진짜 어색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폭풍친화력황쯔타오제외..쿸..)

거절했음..

 

 

 

 

 

 

                                                                        "아 지차 항번만! 지차 조은애야 ㅇㅇ도 만나보면 조아 할꺼라니까?"

 

 

하!지!만 황쯔타오는 우리학교에서 제일 무서우신 교수님이랑도 친 TO THE 구를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계속이렇게 안그래도 쟈갑고 무서운얼굴 귀여운표정하면서 한번만ㅠㅠ소개시켜주고싶딴마랴ㅠ이러니까 어쩔 수 없이

"그래....알겠어...대신 밥만먹고 난 갈거야"

K.O당하고 말았음 헤헤헤헿깋낗끼끼릮ㄹ끼ㅣ릮ㄹ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타오의 친구만나는 날이 오고야 말았음 ..;;

 

좀 신경쓰여서 나름 원피스도 입고 머리도 셋팅하고 원래 학교갈 때 민낯에 틴트연한거만 발랐는데 그 날은 비비투척!! 아라투척!! 립스틱투척!! 쉐도투척!!

투타아타ㅏ앝ㅇ탕타앝ㅇ 전투적으로 꾸며 봤음ㅎ

 

타오는 오늘 나보다 수업 일찍 끝나서 먼저 친구 만나고 있는다고 했고

나는 수업 마치고 약속장소로 나가기로 했음.

 

 나때문에 분위기 버로우타면 어떡해ㅠㅠ 타오새기는 나를 왜 소개시켜준다고 해가지고는ㅡㅡㅇㄴ

마지막엔 ㅋㅋㅋㅋㅋ거의 분노 상태로 갔는데

 

 

 

 

 

"ㅇㅇ빠니와!!!!!!!타어 여기써!!!!!!"

 

 

 

엔씨아가 부릅니다. 오 마 갓 ........끼리끼리 논다고 진짜 욕나오게 잘생긴거임!!!!!!!!!!!!!!!!!!!!!!!!!!!!

타오도 183인가 큰편인데 타오친구는 진짜 190은 되는것같았음....모델간지 비율 ㅠㅠ

얼굴도 약간 서양적? 으로 생김...ㅇ<-<

 

암튼 놀랐지만 티내지 않고 (이미 본순간 눈2배확장되서 티났겠지만ㅋ..)쭈뼜쭈뼜 다가갔음

 

"ㅇㅇ 와써?  인사해 여기 내 치구 크리스"

 

이름 마저 왕자님 돋음 크리스래...ㅋ

 

"아..근데 나 중국어 못하는데.."

"아 그거 컥정 하지마 크리스 하궁말 나버다 자래!!!ㅎㅎㅎ"

 

 

 

 

"안녕하세요  타오 친구 크리스입니다"

"네 ㅎㅎ안녕하세요"

 

와나 진짜 목소리마저도 잘생김 .....

 

 

 

인사하고 크리스랑 타오랑 밥먹으로 파스타 집으로 가서 얘기하는데

엄청난 엄친아였음 중국계 캐나다인에다가 중국어 한국어 영어 광동어 4개국어하고..ㄷㄷ

근데ㅋㅋㅋㅋ말하면 말할 수록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음놓고 친목질함 케케켘ㅋ케

 

 

 

 

"크리스 넌 캐나다랑 중국이랑 여러나라 가서 부럽다 또 어디 가고싶어?"

"음..난 galux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긴 것 답지 않게 웃기고 엉뚱하고 그래서 금방금방 친해짐! 역시 타오친구얌!ㅎㅅㅎ

 

근데 처음엔 타오가 거의 분위기를 장악했는데 점점 나랑 크리스의 말이 많아 질 수록 타오가 잠자코 있는거야

알다싶이 타오가 가만있을 애가 아니잖아?

그래서 타오보고 "타오야" 그랬는데

 

 

 

 

 

 

" ㅡ^ㅡ?"

 

뾰로통하게 파스타만 입에 우겨 넣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나싶어서

 

 

"타오 왜 그래? 맛 없어?"

"마시써"

"근데 표정이 왜 그랰ㅋㅋㅋ" 하면서 미간 눌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크리스가 갑자기 막 웃는거임

 

 

 

"킄ㅋㅋ크킄ㅋ킄킄ㅋㅋ크킄킄 ㅇㅇ아 타오야 나 밥도 다 먹었는데 이제 갈게ㅋ..킄...."

"왜 벌써가 더 있다가지"

"아니얔ㅋㅋㅋ 약속도 있곸ㅋㅋㅋㅋ더있으면 타오울겠다 ㅋㅋ"

"어???"

"나 중국가기전에 타오랑 한번 더 만나자"

"그래 잘가!!"

 

"......잘카.."

 

그렇게 엄친아 크리스는 타오머리한번 헝클이더니 쿨하게 계산서 가지고(괘멋짐) 떠났음...............☆

 

 

그리고 크리스가자마자 타오한테 "야 니친구 존잘...."이러니까(넌씨눈ㅋ..)

"존자리가 머야...."

"진짜 잘생겼다고"

".........  쭝국에서느 타어가 크리스보다 인기 마나써"

"ㄴㄴ난 크리스가 더 잘생김 "

 

 

 

 

난 그렇게 넌씨눈의 절정을 이뤘음.............헿ㅎ헤헤

 

 

 

 

 

 

 

 

 

 

 

 

 

 

 

 

"

 

 

 

 

 

 

 

 

 

 

 

 

애매하게 끊어서 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

 

오래기다리셨져ㅠㅠㅠㅠㅠㅠ(안기다리셨다면 죄송해옇ㅎㅎ)

암튼 드디어 2편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오랑 독자님은 언제 사귀냐구여?????네!!!!!!다음편에 사구립니다!!!!!!!!!!!!!!!!!엄청난 스포!!

암튼 오늘은 분량좀 많져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독자1]

우와 난 ?ㅋㅋㅋ 타오 너무 귀여워요ㅠ 크리스가 눈치가 잏네ㅋㅋ

[오미자오덜트]

크리스는 멋졌습니다 흡.....감사합니다 ㅠㅠㅠ

[독자2]

헐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아너므기엽다ㅠㅠ적절한짤까지bbb

[오미자오덜트]

저도 쓰면서 엄마미소 ^________^ 감사합니당!

[독자3]

징어 너... 타오 그렇게 쓸꺼면 나 줘...... 달라고. ....(운다)

[독자4]

ㅇㄴ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짤이랑너무잘어울려욬ㅋㅋㅋㅋㅋㅋ타오너므기야어♥ㅠㅠ/신알신하구가영ㅎ

[독자5]

헐ㄹ최애차애가 같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어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크리스가짱짱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오짤도너무귀여웤ㅋㅋㅋㅌ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이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

아나 ㅠㅠㅠ타오야ㅠㅠㅠㅠㅠㅠ타오니뮤ㅠㅠㅠㅠ타오씨ㅠㅠㅠㅠㅠ

[독자9]

아너무귀여워ㅠㅠㅠㅠ토할꺼같아ㅠㅠㅠㅠㅠ

[독자10]

ㅋㅋ 오 눈치채고 계산서들고 나가주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