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치킨알바생 엑소 × 치킨덕후 너징 2
너징은 수정이와 세훈이와 함께 치킨집에서 멀어졌지.
너징은 왠지 모르게 찝찝한 느낌이 낫지만 그러려니.. 하고 주변 카페로
둘을 끌고 들어가 대충 자리를 잡고 수정이와 세훈이한테
어제 일에 대한 한풀이를 하기 시작했어
" 내가 미쳤지!!!! 내가 왜 하필!! 진짜 근데 문제는 아까 나 다시 들어갔을 때 또 만났어.. 진짜 운도없지. 그래서 번호 주고 옴. "
너징 말에 수정이가 번호를 따갔다고? 하고 묻자 너징은 고개를 끄덕여.
수정이가 너징을 보고 씩 웃더니 너한테 반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거야 ;;
너징은 굉장히 당황스러웠지. 정수정 저거 소설보더니 아주 머리가.. 돌았나봐.
너징은 수정이를 보다가 웃는 수정이 얼굴에 엿을 날려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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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웃는 얼굴에 침 뱉는거야? 너무하네, 진짜. "
" 웃는 얼굴에 엿 날리는건데. "
너징은 장난스레 웃곤 가만히 있는 세훈이를 봐. 오늘 따라 조용하다? 오세훈.
세훈이가 너징을 보더니 조용히 속삭이는거야, 야, 혹시 너 번호 팔려는거 아냐? 존나 신기한 년이라서 ;;
너징은 귀기울이다가 세훈이 정강이를 걷어찼어.
아!!!! 세훈이 비명소리가 카페에 울리자 쳐다보는 사람들 눈치를 보다가
너징은 수정이랑 세훈이를 데리고 카페 밖으로 나와.
" .. 됐다, 내가 말한게 잘못이지, 둘이 데이트나 해. "
" 뭐? 데이트? 내가 왜 오세훈이랑 데이트를 해? 기분 나쁘게. "
" 야, 정수정 나는 좋은 줄 아냐? "
수정이와 세훈이가 투닥거리는 사이에 너징은 둘을 토닥여주고 집으로 향해.
아무래도 어제 그 실수는 영원히 내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거 같구나...
너징은 멍 때리며 걷다가 집으로 들어서. 집에 와선 뒹굴거리다가
금방 온 저녁시간에 밥 먹고 쉬는데 울리는 핸드폰을 확인해.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온 카톡에 물음표를 띄우다가 너징은 답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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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끝내고 핸드폰을 끄고 잠수를 타려는데 바로 울리는 전화에 너징은 당황.. ;; 빛의 속도로 전화하네.
너징은 고민하다가 사랑하는 파닭 서비스가 생각나서 어쩔수 없ㅇㅣ 전화를 받지.
여보세요
- 어.. 불러줘
아, 진짜 거참.. 귀찮게..
- 그럼 파닭 포기?
.. 나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 .. 치느님 치느님 치느님 짱..
-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물러서지않으면 다쳐도 몰라!!! 됐어? 파닭 내놔
- 다음에 시킬 때 말해~ 갖다줄게. 물론 내가 알바하는 날만.
.. 언제 하는데
- 월수금일
알겠어
- 고마워, 녹음 잘 했어. 매일 들어야지.
.. 뭐? 야, 야!!!
그대로 끊겨버린 전화에 너징은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침대로 쓰러져버려.
... 시발, 또 당했구나. 너징은 머리를 쥐어잡곤 미친듯이 웃는데 오빠가 들어와선 너징 등에 강 스파이크를 날리뮤ㅠㅠㅠㅠ
너징은 아픈 등을 잡고 오빠를 째려보다가 지금 당장 가서 지워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치킨집으로 향하기 시작했어. 내가 경찰서를 가더라도 알바새끼 죽이고 가겠습니다.
너징은 치킨집으로 들어서서는 두리번 거리다가 사장님을 보고 달려가.
너징은 사장님께 다가가 물어봐, 사장님 알바새ㄲ..아니, 알바 어디갔어요?
배달가서 금방 올거라는 사장님의 말에 너징은 자리를 잡아선 창밖을 바라봐. 오기만 해봐라.
너징은 알바생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도착한 오토바이에 너징은 일어나선
문 쪽으로 다가가는데 헬멧을 쓴 알바생이 들어오자 다리를 퍽 차.
알바생이 다리를 잡고 소리를 지르다 헬멧을 벗곤 너징을 째려봐.
" .. 아, 뭐야. "
" 나다, 녹음 지워!!! "
" 그거 때문에 온거야? 헛 걸음 했네. "
헬멧을 테이블에 놓곤 사장님께 돈을 건네는 알바생을 바라보다가
너징은 알바생이 입은 옷 주머니를 뒤져서 핸드폰을 찾아봐.
너징을 보던 알바생이 픽 웃곤 너징 손을 잡아빼.
너징은 알바생을 보다가 잡힌 손을 빼내곤 째려봐.
" 아, 빨리 지워, 진짜. 진지하다 존나 "
" 그대신 파닭 서비스 준다니까? "
" 아, 꺼져. 안 쳐먹어. 지워!! "
너징은 사실은 마음에 없는 소리였지만 녹음을 지우려면 어쩔수 없었어.. (눈물)
그렇게 알바생이랑 다투는데 다음 주문 배달 가야한다는 사장님의 말에 알바생은 나가버리고
너징은 속을 부글부글 끊이다가 그냥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지.
집으로 가는데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에 너징은 옆으로 붙어서 걷는데
옆을 보니 옆에서 너징 걸음에 맞춰선 오토바이를 끄는 알바생에
너징은 바라보다가 고개를 홱 돌려버려. 알바생은 너징을 바라보다 입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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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울게, 지우면 되잖아. 거참, 그거 가지고 시무룩해져서. "
너징은 알바생에 말에 고개를 돌리고 알바생을 바라보고 물어, 진짜?
응, 진짜로. 라며 대답하는 알바생에 금새 기분이 풀려 너징은 미소를 씩 지어.
너징을 보다 고개를 돌리는 알바생에 너징도 고개를 돌리고 걸어가.
" 어, 근데 배달은? "
" 이미 하고 왔지, 요 앞이라서. "
" 빨리 가야되는거 아냐? "
" 괜찮겠지, 너 데려다줬다고 하지 뭐. "
" 짤리겠네, 수고해. "
" .. 죽을래 "
너징은 알바생과 싸우면서 정이들었는지 ㅋㅋㅋㄱ
금새 장난을 치면서 아파트 앞에 도착하지. 너징은 알바생을 바라봐.
" .. 파닭 안주면 나한테 죽는다. 내가 진짜 치킨집까지 갔는데. "
" 걱정마셔, 아, 연락 자주할거니까 씹으면 죽어 "
" 연락 씹는건 내맘 "
" 암튼.. 나 간다 "
" 이응 "
너징은 간다는 알바생에 단호하게 대답하고 단호하게 뒤돌아서 아파트로 들어서.
알바생은 너징이 들어가는 걸 보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곤 돌아가.
***
?.. 아 눈물이.. (눈물)
뭔가 행쇼 스멜이.. ㄸㄹㄹ 왜죠?
*
암호닉
종대의마음을해킹해킹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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