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강다니엘/옹성우] 해양구조대 강다니엘 X 술 취한 너프듀 썰.pro

"...?" 

 

 

 

 

 

 

 

 

 

 

 

내 앞에 벌어진 이 상황은 무엇인가 

 

왜 얼굴 모르는 남정네는 상의탈의 하지를 않나, 왜 내가 덮고 있는 담뇨는 아니 누워있는 소파는 왜 남의 집에서 이러고 있는가!!!!!!!!!!!!!!!!!!! 

 

 

 

 

 

 

 

"어 깼어요?오해는 하지말고" 

 

 

 

 

"..." 

 

 

 

 

"잔뜩 오해삔 눈빛이네, 어제 혹시 기억 안 납니꺼?" 

 

 

 

 

 

 

 

어제 그래...1년 사귄 남자친구한테 차이고...씹... 

친구들이랑 술을 죽어라 들이붓고 집으로 가는 길 바다에... 

 

 

 

 

 

 

 

 

"아악 모래 너는 왜 여기있어ㅠㅠㅠ응?너도 버려졌니ㅠㅠㅠ" 

 

 

 

 

"인생 더러워서 못 살겠다 그치...너만 잘 났냐 옹성우!!!!!" 

 

 

 

 

 

 

전남자친구와 더럽게 끝낸 후 바다를 걷는 꼴은 참으로도 볼만했었다.  

 

 

 

 

 

 

"에휴..." 

 

 

 

 

 

 

저벅 저벅 바다 쪽으로 걸어가는데 따라오는 듯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고, 첌내 김여주 아직 안죽었네 어?!! 

 

 

 

 

 

 

"저기요" 

 

 

 

"어!쟤성함다! 저 남자친구 있어서...악!" 

 

 

 

 

 

 

남자가 내게 말을 걸자마자 허리를 푹 굽혀 사과하다 그렇게 취한 채로 꼬꾸라졌고 그 후... 

해양경비대인 남자는 어쩔 수 없이 날 집으로 데려왔다고;쪽팔려 뒈질 노릇이다 차라리 모르는 척 지금 혀 깨물고 죽을까 

 

 

 

 

 

 

"저..정말 죄송합니다" 

 

 

 

 

 

" 죄송하지 말고 술 쪼매만 드이소, 요즘 세상이 무서워라 지같은 남자도 밤엔 못 돌아댕깁니더" 

 

 

 

 

"진짜 죄송합니다..." 

 

 

 

 

 

 

 

진짜 미쳤지 미쳤어!!!!!!!!!!그렇게 굽실굽실 사죄만 한 채로 내 머갈통을 깨져라 쳐대며 집으로 향했다 그러게 무슨 욜로 인생이고 낭만이고 왜 굳이 바다 주변에 월세방을 내선 아씨 지금 후회해서 무슨 소용이람 아!!!!!!!!! 

 

 

 

 

"아 미친"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울 속에 비친 흉측한 몰골에 1차 충격 

 

 

내 가방 통채로 그러니까 지갑, 핸드폰을 남자 집에 놓고 왔다는 것에 2차 충격. 

 

 

 

 

 

 

그 남자 얼굴 또 어떻게 보냐고오오오!!!!??????어어어엉엉엉ㅇ엉ㅇ 

 

 

 

 

 

 

 

 

 

안녕하세요 녤복입니다 글을 쓴다고 썼는데...예 필력이 딸려서 흑 여름 다 끝나가는 마당에 녤이 복근이 보고싶어서 싸질러봤습니다ㅠㅠㅠ뒷이야기는 댓글 참고해서 쓰겠습니다ㅠㅠㅜ

[독자1]

작가님 다음편 시급해요.. .
엉엉ㅇㅇ 다음편기대할게요

[비회원177.65]

작가님 다음편 시급해요...

[독자3]

ㅋㅋㅋㅋㅋ여주 귀여워요ㅋㅋㅋㅋ다니엘이 해양구조대라니..캐릭터 찰떡입니다..

[독자4]

다녤이 사투ㅜ리 너무 귀여워요ㅜㅜㅠㅜㅜㅜㅜㅜ 옂 도 너무 귀여워요ㅜㅜㅠㅠㅜ 이조합... 사랑함니다ㅠㅜㅜㅜㅜ

[독자5]

신알신했어요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

[독자6]

할할 재밌겠다

[독자7]

오오 이런 웃긴짤 있는 썰 너무 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

핰핰핰 여주 진정한 흑역사 탄생인데욬ㅋㅋㅋㅋㅋㅋ 그래듀.. 저러다가 녤을 만날수잇다면...흡

[독자9]

으 작가님 ㅠㅠㅠㄱ 글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