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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낼만하지?"





뻔뻔하게도 너가 나를 보자마자 건넨 말 한마디. 정말 소름이 돋는다 너라면 여기서 잘 지낼수 있겠어?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 하니 재미가 없네."










이곳에 들어오고 나서 쭉 너의 모든 말에 대꾸하지 않았다. 처음엔 이 상황들이 무서워서, 괜히 너의 말에 대답했다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이 곳을 못 나갈까봐.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나는 알아챘다. 나는 이 곳을 벗어나지 못한다.











"집에 가고싶어?"











너는 나에게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며 말했다. 너는 이 곳에 들어오기 전 담배를 피웠는지 담배냄새가 약간씩 풍겨왔다. 너의 질문에 나는 아무말없이 너와 눈을 마주쳤다. 우리 둘은 눈싸움이라도 하는 듯 누구 하나라도 서로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언제까지 너가 말 하기를 기다려야하는거야?"

"..."

"그렇게 말 안하고 버티는 너도"

"..."

"독한년이네."












너는 부엌으로 걸어가 의자에 앉아 물이 맺혀있는 컵을 닦기 시작했다. 언제 입을 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나도 너한테 궁금한게 참 많은데, 그냥 오늘 한번 말을 걸어볼까? 여기에 감금된지 며칠이 지났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른지도 모르겠다.














"왜."












내가 입술을 열어 한마디 내뱉자 컵을 닦던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너를 볼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너의 눈빛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게 있다. 그래서 너를 보기 싫은데 보게 돼 그냥.














"왜, 나를 데려왔어?"














물어보고 싶은게 참 많았다. 여긴 어디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으며 너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













"음."

"..."

"그냥?"

"..."

"너 예쁘잖아."















'난 예쁜게 좋아서.' 라며 나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데 그게 그렇게 재수 없어 보일수가 없었다. 묶여있는 손만 아니면 널 한대만 때려보는건데.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다."

"..."

"너도 너 목소리 오랜만에 듣지않아?"

"어디야 여기."

"에이, 내가 하는말에 대답좀 해주라."

"어디냐고 여기!"














참다못해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소리지르면."
















컵 옆에 있던 안대를 들고 내 앞으로 너는 다가온다.
















"내가 놀라잖아."










































너는 내게 안대를 씌웠고, 내 눈앞은 깜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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