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22240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낭비 전체글ll조회 54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여기 낯설은 도시에 어둠이 밀리면 하이얀 도시의 밤 왜이리 서럽나
어느먼 옛날 어릴때 내가 보다가 너무 슬퍼서 울고 말았던 슬픈 영화처럼 

이제 밤 열차도 저 멀리 사라져가고 도시의 거리마다 침묵만 남아
갈수없는 꿈 나라 파아란 별들만 하이얀 도시의 밤 왜이리 서럽나 


 

. 

. 

. 


 

ㅡ 안녕. 여긴 꿈이 피어나는 도시, 서울이야. 


 


 


 


 

[워너원/뉴이스트/박우진/황민현] 도시의 밤 : 우리가 사는 세상 _ Prologue # 00:00 | 인스티즈
 

도시의 밤 : 우리가 사는 세상 _ Prologue # 00:00 


 


 


 


 


 


 

“그리워만 할게. 보고싶으면, 정말 죽을만큼 보고싶으면 다른 사람들 속에 섞여서 무채색으로 올게.” 


 

울고있다. 박우진이 내 앞에서 아이처럼 서럽게 울고있다. 축 늘어져 어깨를 들썩이고 내 소매 끝을 잡으며 애원한다. 내 착각이였다. 꿈 속에 사는 사람이라고 감정이 없을 거라 착각했다. 황민현은 뒤에서 묵묵히 바라만 보고 있고, 얼마나 많은 눈물을 닦아냈는지 내 손에 닿은 박우진의 소매 끝은 축축히 젖어있었다. ‘미안해 우진아. 난 현실에서나 꿈에서나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내가 할 수 있는건 니가 상처받지 않게 도망쳐야 하는 것 뿐이야.’ 결국 내 마음을 전했다. 꿈일 뿐이라고, 꿈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들리겠지 하고. 마음으로 말했다.  


 

“여주야 그렇게라도 할 수 있게 해줘. 마지막 부탁이야.” 

“우진아….” 


 

눈가에 생채기가 난 듯 새빨갛게 부어있었다. 닦아 주고 싶었다. 끝은 아무 힘이 없는 우리들에게 항상 뻔한 결과로 찾아온다. 아주 느릿한 모습으로 아무도 모르게 찾아와, 문득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 돌아보면 코 앞까지 커다란 그림자가 당장이라도 우리를 삼킬듯 거대하게 찾아와있다. 차라리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눈을 떴을때 내 방 천장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무렵, 동시에 울먹임이 잦아든 박우진과, 굳게 입을 닫고 있던 황민현이 입을 열었다. 


 

“더 늦기 전에 가자, 여주야.” 

“찾아 오지 말라고만 하지마. 제발 그러지마.” 


 


 


 


 


 


 


 

ㅡ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립니다 ! 

줄곧 메모장에 품어왔던 소재를 꺼내 드디어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주게 됐어요 (꺄하)
 

손 푸는건 오랜만이라서 쑥쓰럽고 왠지 모르게 간질 간질 하지만  

독자님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주는 글이 됐으면 합니다 ! 

빙의글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할지도 몰라요! 그치만 예쁘게 봐주세요 ♡ 

꿈과 현실에 관한 내용인데 

프롤로그에서 느껴지듯이 로맨스는 분명하나 새드물이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잘 써볼게요 ! 

깊은 새벽 되세요. ♡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워너원/뉴이스트/박우진/황민현] 도시의 밤 : 우리가 사는 세상 _ Prologue # 00:00  11
8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먹먹하고 처음 뵙는 작가분이신데 표현 방법이 너무 아련하세요 .. 제 스타일이싲니다ㅠㅠ 작가님 이제 본 1화 기대할게요!!!!! 프롤로그 대사도 체고세요..♥️
8년 전
대표 사진
낭비
와 단비같은 첫 댓글 감사해요 ㅇ_< 프롤로그라 짧지만 1화는 긴 분량으로 찾아 올게요 ! 독자님도 제 스타일 빵야 빵야 ,, 헤헤 다시 한번 좋은 말 감사합니다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ㄹㄹ 글 분위기며 대사며ㅠㅠㅠ 제 취저탕탕이에요 새드물이라는게 살짝 걸리지만ㅠ 그래도 너무 좋네요..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요
8년 전
대표 사진
낭비
마음 감사합니다 ♥ ! 프롤로그는 일부일뿐이니 결말부분이 아니니까 기대해주세욯 그럼 전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기대에 충족 시킬 수 있는 글 쓸게요 !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작가님 분위기 대박적이에요...프롤부터 몰입도가.....새드물이라서 그런지 벌써부터 맴찢이지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ㅠㅠㅠ신알신도 누르고 갈게욯ㅎ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낭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로맨스지만 프롤로그에선 강렬한 새드 같아 보이는 마법 ,, ! 본 1화도 기대해주시고, 알림 신청도 감사합니당. 그럼 깊은 밤 되세요 ?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8.172
와 저 이런 분위기 진짜 좋아하는데 게다가 새드물 ㅠㅠㅠㅠ으아 너무 조아여 1화 기다릴게요 브금 너무 찰떡이라 너무 좋네요 흐히히
8년 전
대표 사진
낭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 브금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곡인데 글이랑 잘 맞겠다싶어 업로드 해둔건데 브금 칭찬까지 .. 감사해요 ㅠㅠ 1화는 이틀 뒤 새벽에 올라 올 예정입니다 ! 지금 머릿속에 또 좋은 소재가 생각나서 두개를 연재 해볼까 욕심도 나네요 헤헤 .. 앞으로도 예쁜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비지엠부터가 취저인데 아련하고 새드물이란 소리에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했어요 작가 님...❤️ 너무 기대돼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저 세 사람 사이에?!?!?!! 우지나 울지마... (맴찢) 글 잘 읽었어요 결말까지 쭉 응원할게요!!! 암호닉 신청하실 때 후다닥 튀어서 신청하게씁니다 헤헤 그 만큼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에요ㅠㅠㅠ 다음 글에 찾아올게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닷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헐 분위기 미쳤어요..취향저격 탕탕 신알신 누르고 가요 다음글도 기대할게용ㅎㅎ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1.19
분위기 정말 장난 없네요ㅠㅠ! 완전 기대되네욛 얼른 1화 보고싶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