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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은 자신에게 하루도 아닌 고작 몇 시간만에 일어난 일이 믿어지지 않아서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게 서있었다. 현승이와 헤어지고 요섭이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이 되지도 않았고, 하기도 싫었지만 헤어진건 헤어진 것이고, 요섭이는... 모르겠다 알고지낸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일 것이 10여년 남짓한 시간동안 이렇게 크게 싸워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아보지도 차ㅈ으려고 노력한적도 없었고 이런 상황에 대해 요섭과 상의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복잡해진 머릴ㄹ 부여잡고, 다시 생각에 빠져드는 준형이었다.

 "요섭아.."

"어.. 왜??"

까페에 들어와 각자 마실 것을 시키고 꽤 오랜시간을 말이 없이 앉아 있다가 그 무거운 정적을 먼저 깬 것은 현승이었다.

"나 사실은.. 아직도 준형이 좋아해.. 집안 문제도 미국에 가야해서 준형이한테도 헤어지자고 한거고..

"아.. 그렇구나.. 그럼 동운이는??"

"동운이 한테도 내가 부탁했어. 그래서 그런데 나 몇 개만 부탁해도 될까?"

"어? 그래'

"우리 준형이 좀 부탁할게 니가 가장 친한 친구고 준형이를 잘 아니까 그리고 내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좀 있다가 준형이랑 동운이랑 오해좀 풀어줘.."

'어.. 알았어.."

"그럼 나 먼저 갈게"

현승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까페를 나가고 그자리에 남아있던 요섭도 곧이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준형보다 자신이 먼저 안 이 불편한 진실을 마음 속에 감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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