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자 남사친이랑 10키로빼기 내기한 썰 pro

나랑 백현이는 3살떄부터 지금까지 15년친구다 서로 비밀같은거없는사이,애들은 나랑백현이를보고 수근거린다

이유는 하나 내 몸이 백현이의3배라서 변백현은 애들말을 아는지모르는지 신경쓰지않고 나랑 붙어있다

주말만되면 부모님들끼리 여행을가셔서 변백현은 매일 우리집 거실에서 티비를보고있다

 

"야 변백 니 집가서티비봐 왜 우리집까지와서 티비를보고 난리냐"-나

 

"뭐 어때서"백현

 

나도 여자인데 변백현이 신경안쓰일리가없다.

 

"여자 혼자있는집에 무슨생각을 하고오는지 내가 어떻게알아"-나

 

"참낰ㅋㅋㅋㅋㅋ니가 여자냐 왜 갑자기 그래"-백현

 

여자로 안보인다니...그럴만도하지 늘어난 중학교 체육복에 변백현 몸에3배니깐 내 모습을 내가 알지만 좋아하는 애한테 그런말을 들으니

꽤 충격이였다. 당연히 날 그렇게 생각하겠지

 

"야 치킨시켜먹자"-백현

 

"니나 먹어 나 체한거같아"-나

 

"그렇게 먹으니까 그렇지"-백현

 

갑자기 아까 백현이가 한말을 들은뒤 뭘 먹고싶단 생각이없어졌다.

그후로 일주일이지났고 밥을 먹고싶다는생각이들지않아 잘 먹지않았더니 3키로가빠졌다.

 

"야 너 살빠진거같다?요새 급식남기는게 그이유야??"-백현

 

"아니야.."-나

 

"에이 맞구만~ 이 백현님이랑 있으면 거대해보여서 그렇지?다이어트해봤자 얼마나한다고 포기해ㅋㅋ"-백현

 

"너 내가 10키로빼오면 어쩔래"-나

 

"하라는거 다한다ㅋㅋㅋㅋ너 못빼면 나한테 뭐해줄래?"-백현

 

"니가 사고싶다고 노래부르던 한정판 신발사줄께"-나

 

"콜!!너 약속 무르기없다?아싸 신발생긴다~"-백현

 

그리고 3일뒤에 방학을했고,나는 변백현 연락을 다씹고 엄마한테 변백현이 우리집에 못오게 해달라고했다.

다이어트 운동을검색하고 살이많이 찐 상태에서 줄넘기를 하면 위험하다는것을 보고

수영장을 1개월끊었다.

앞으로 30일이 남았다.

 

 

 

 

 

[배재현]

이렇게쓰는거 맞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