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와서 미안해요ㅠㅠ
아홉시부터 쓰고있는데 역시나 짤이너무부족해서 후.. 찾다보니까 시간도 흐르고
실은 서가대 어플때문에 화나서 중간에 관두고 ^^....ㅅㅂㄻ....
매번 신알신해주셔서 와서 읽어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고 새로 찾아서 읽어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점점 댓글수느는거보면서 괜히 뿌듯뿌듯해지고 그럼
댓글보면서 정말 힘난다는말 와닿아요 ㅠㅠㅠㅠㅠ 실은 밖에서도 수시로 인티로그잉ㄴ해서 댓글확인해여 ㅎㅎ....
오늘 정말 길게쓰려고했는데... 분량 괜ㅊ낳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긴거같에요?...
오늘 너무 징어위주 스토리라 싫으실라나 ㅠㅠ...짤도어째 징어짤이더많고.. 후... 다 제 글솜씨를 탓하세여...
담편부터 진짜 막장(막장)막장(막장)x9999999로 갈예정이에요..후.... 제가그렇져뭐... 갑자기 내용 이상해졌다고 생각하면안되요...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스토리가 있던지라 ㅠㅠㅜㅠㅠㅜㅠㅜ 휴ㅠㅠㅠㅠ
아무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징어 vs 루한 4 |
그렇게 다음날 너징은 차마 재수강은 못하고 과제를 다 못끝낸 너자신을 땅을치고 후회하는 중이라고 한다ㅇㅇ
오후에 너징은 너징이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부들부들..) 김겨스님 수업... 후... 대다나다 종강날까지 과제내라는 너란교스님.... 수업을끝내고 너징은 루한을 만나러 다시 그 카페로 가고있어
카페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도통안보여; 근데 뒤에서 갑자기 누가 오징어! 이러는데 남잔데 목소리가 좋아... 아주좋아... 신나는 너징은 뒬돌아보는데...?
-변백현?....뭐야
배켠쨩☆...? 난희골해?... 밖에서까지 배켠쨩☆이라고 할수없던 너징은 이름을 불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내일보자고한게 이거구나생각함 그래도 실제로는 처음보는(카톡프사로백현이얼굴봄ㅇㅇ) 너징은 신나서 달려감ㅋㅋㅋㅋ
-ㅋㅋ아ㅋㅋㅋ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왜 여깄... 아....김루한씨.... ㅂ...ㄹ... 아니 같이있었네..?
맞은편에 너징이 어제 밤새 백현이와 까던 루한이가 앉아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너징순간 욕할뻔했는데 ^^.... 다행이야 그래도 아직 루한이 괘씸한 너징은 그테이블로가서는 쿨내나게 말해
-여기요 핸드폰 저 이제 가봐도 돼죠?
- 네 여기...(부쨩)
-뭐야 징어쨩★ 벌써가게? 왜 커피라도 마시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옵하~☆가 쏜다!
죄인마냥 루한이는 루절부절 ㅋㅋㅋㅋㅋ그저 징어를 실제로 처음본 백현이만 신나서 징어를 붙잡음 너징은 루한이가 안절부절하는게보여 약간 부쨩한데 딱히 풀어주고싶진않은 너징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고싶은얼굴이긴해 루한이가
-나 김교스님이 과제못낸사람 내일까지 정리해서 꼭 내래 얼른 집가서 김겨스님 저주해야되 말리지마 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엌ㅋㅋㅋㅋㅋㅋ 얼른가 아 맞다 징어야 번호좀 찍어 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깈ㅋㅋ 이따다시 카톡할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진짜 생긴거랑 다르게 드립친다 생긴건 멀쩡해서 그런드립을 무슨...
-넌 생긴거도 그닥 그런드립잘치게생김
폰받은 너징은 번호찍으면서 웃는얼굴로 배켠이 마음의상처를 입혀줌.. 너징 큘~~~~하게 폰돌려주면서 그대로 간다고 인사하고는 카페나감 ㅋ 존트쿨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울~~ 조오화~~~~
너징이 나가자마자 루한은 궁금했던거 다 물어보고 난리남 아주 무슨상황이냐 어떻게된거냐 왜이렇게 친하냐 등등드읃으등.... 백현이는 그저 웃겨서 난리나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루한은 그저 무시당한게 (억울)(억울)(억울)x999989 물론 자기가 잘못한거는 알지만 그렇게 자신만 쌩깔줄을 몰랐던거야... 담에 보면 꼭 제대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루하니.. (애도)
뭐 징어가 가고 할거없는 백현이랑 루한이는 그대로 다시 숙소행 ㅇㅇ 그럼그렇지뭐
집에 도착한 너징은 그동안 밀린 카톡에 답장을 했고 오늘까지 미제출자 꼭 내라던 김겨스님(^^..) 과제를 마무리하려고해 근데 또 배켠쨩☆한테 카톡와서 온갖 드립으로 밤을 불싸르다 그렇게 과제도 불싸르고 잤다고한다ㅇㅇ
너징은 맨날 느즈막하게일어나서 밥먹고 컴퓨터하고 밀린드라마도보고 새벽마다오는 배켠쨩☆과 카톡을하면서 무의미하게 방학을 보내다가 정말오랜만에 대학뿌렌또☆들을 만나러가는날이였음 너징은 오랜만에 좀 꾸밈ㅋ 힐도신고 옷도 방학동안 입으려고 쨍겨놨던 옷도 꺼내서 입고 그날따라 화장도 잘받음 ㅋ올 얼른가야겠다하고 너징은 좃토 셜록스럽게 걸어가고있었음
근데 정말 너징의 운은 김교스님 만나느라 다 써버렸는지;; 휴 그저께 눈와서 도보에 남아있던눈이 빙판길이된 바닥에 너징이 그만 넘져버림...ㅎ 그것도 무릎으로 찍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너징은 소리도 지름 존나크게 동네떠나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목청 겁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순간 아픈거보다 너무너무너무너누머누무너무너무너무너눈머누머눔 쪽팔려서 일어나려하는데 진짜 빠르고정확하게 무릎박치기한 탓인지 도저히 혼자 못일어나겠는거야 옆에 잡고 일어날것도 없고 너징 막막x99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포기하고있는데 어디서 뭐해? 라는 소리가들림 작가가 뻔하지뭐 누구긴 누구겠어 ㅋ 루한이지
-너 거기서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징은 카페에서 개구리닮았다고한자신을 탓하며 지금은 한없이 사슴같아보이는 루한에게 울먹이면서 제발 일으켜달라고해 루한은 당황해서 얼른 일으켜 주려는데 너징 무릎이랑 발목이랑 아파서 죽을거같에그냥 결국 너징 울먹이다가 울어버림ㅠㅠㅠㅠㅠㅠ 너무아프다고ㅠㅠㅠ
-ㅇ.. 아니... 울지말아봐... 집.. 아 집! 어디야 집 데려다줄게..우선 여기 기대봐
ㅠㅠㅠ 날개가안보여ㅠㅠㅠㅠ 왜 넌 날개 떼고다녀 루루야?... 너징 울먹이면서 루한한테 기대서 겨우겨우 집에 도착해 도착해서도 혼자 집에 못들어가니까 루한이 부축해서 소파에도 앉혀줌 근데 집에 아무도없는거.. 너징은 꼼짝없이 소파에서 엄마 기달려야할판인거..
루한이 조금 고민하더니 냉장고로 성큼성큼걸어가서 얼음꺼내서 자기손수건에 감싸서 얼음찜질을 해줘 ㅇㅇ 연습생때 맨날 멍들고 다치는 루한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워보임
-....ㅜ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너징 매우 감동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때 싸가지없게한거 속으로 석고대죄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만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이십분 대고있었나 너징으 ㅣ 부은게 조금 가라앉아보여 발목도 시큰거리는게 조금 없어진거같고ㅋㅋㅋㅋㅋㅋ 너징 진짜 루한한테 너무너무고마운거야
고마우니까 뭐라도 해주고싶은데 너징은 딱히 잘하는게 요리말고는 없엌ㅋㅋㅋ 너징은 정말 엄마에게 물려받은건 요리솜씨 전부밖에 없다고할정도로 요리를 정말 잘함 한식양식부터 베이킹까지 요리만은 완벽한 현모양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게 문제지... 휴... 예를들면 성격? 아니면 성격? 그리고 성격? 이정도?ㅎ
-루한! 밥먹고갈래? 내가 이렇게생겨도 신사동장금이야 내갘ㅋ 좀만기달려봐
갑자기 대뜸 일어나더니 쩔뚝거리면서 주방쪽으로걸어가는 너징ㅇㅇ 루한은 당황해 또 루절부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연습끝나고 가는길이였던지라 배도 고파서 그냥 가만히 너징이부를때까지 조용히 기다림
한 십분 뚝딱대더니 너징이 루한을 불러 부르자마자 루한은 배고팠는지 냅다 달려가서 밥먹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맛있다 징어야 이거 너가만든거야?
갑자기 먹다말고 저러는데 너징 심장에 무리올뻔; 진심 당황한 너징은 ㅇ..어..어.... 대충 대답하고는 거실에가서 괜히 얼음찜질하는척하면서 놀란가슴 정재오빠사진보며 달래고있었엌ㅋㅋㅋ
루한이 다먹고 거실로 걸어오더니 이만 가보겠다고해 너징은 문앞까지 바래다주려고 같이 따라가ㅋㅋㅋㅋㅋ 너징 집은 개인주택이라 마당까지 따라나가줌
-오늘 진짜 짱 고마웠어 루한ㅋㅋㅋㅋㅋ 집 잘가고 담에 볼수있음 또봐ㅋㅋㅋ
-ㅋㅋㅋ응 알았어 조심해서 집들어가고 찜질 조금 더하고있어 무리하지말고 나중에 또올테니까 그때도 또 밥해줘 ^______^
오늘 이렇게 되서 너징에게 오해도 좀 풀린거같고 친해진거같아서 뿌듯한 루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도 아까잠깐 심쿵 잠깐 왔던거빼곤 나름 나쁘지않아서 웃으면서 배웅해주고있어
- 어 징어야 잠만 여기 뭐 묻었다
잘 배웅해 주고있는데 갑자기 너징 머리카락에 뭐가 묻은거 같다며 손을 뻗고 고개를 내밀더니 후 불어주는 루한이야
너징 순간 당황해서 또 심쿵 왔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얼른가라고 등을 떠밀어 루한은 그저 밀리면서 특유의 바보같이웃으면서 그대로 너징집을 떠나서 숙소로 향하고있어ㅋㅋㅋㅋㅋ
너징과 루한은 또만날거같다곤 생각했지만 설마 내일 또보게 될줄은 꿈에도 모르고있다고한다ㅇㅇ 어떻게보면 너징의 재앙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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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ㅇㅅ독방에서 미개루 짤구할때 짤 정말 넘치게 주던 익이니 고마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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