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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달 전체글ll조회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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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김태형] 붉다, 잔잔히 물들어 너에게 닿았다 上

 




" 빈궁마마, 곧 세자저하와의 산책이오니 준비를 하여도 되겠사옵니까? "
" 미안하구나.  잠시 잊고 있었느리라. 속히 준비하도록 하자구나 "
" 예ㅡ 마마 "

 








어느여인과는 다르게 서책에 집중하던 별궁의 주인은 자신을 부르는 상궁의 소리에 그저세야 눈길을 돌렸다. 집중했던 것을 말해주듯 반짝거리던 눈동자가 상궁를 향하자 상궁는 재빨리 세자와의 산책을 준비를 청하였다. 이에 유연이는 그제서야 애타는 듯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상궁의 마음을 알아차리고는 서책을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꽃단장을 시작했다.








" 일전에 말했던 것도 준비해두었느냐? "
" 예 마마. "
" 난초를 좋아해서 말이다, 다행이구나 "
" 다음부터는 미리 준비해놓겠사옵니다 "
" 그리해준다면 고맙구나 "









 

유연이의 새하얀 피부에 걸맞는 비단들로 제 주인의 성품을 따라가듯 차분하면서도 세자빈으로써의 기품을 내보이는 듯한 한복에 궁녀들도 잠시 시선을 잃는 것도 잠시 자신들이 모시는 유연이에게 하나 둘씩 옷을 걸치자, 주인을 찾던 옷이 주인을 찾은 듯 생기가 돋는 듯하였다. 세자빈은 자신의 머리에 있던 비녀를 뽑아 궁녀에게 건네고는 소중하게 보관한것 마냥 조심히 함에서 비녀 하나를 꺼내었다.










" 오늘은 이 비녀를 해주겠느냐? "
" 처음보는 비녀이온데, 마마의 것이 옵니까? "
" ...세자저하에게서 받는 것이다. 소중히 다루어 주겠느냐? "
" 당연하옵니다, 마마 "








 

처음보는 듯한 비녀에 궁녀가 묻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세자저하에게 받은 것이라며 백옥같던 세자빈의 얼굴이 조금 붉어지자 조금은 들뜬듯한 말투로 자신이 모시는 세자빈에게 대답하는 궁녀였다. 세자빈과 세자의 이야기는 꽤나 소문이 많으니 말이다.
간택 전부터 세자저하가 한 대감댁 여식에게 마음이 있다는 소문은 궁에서도 꽤나 퍼져있던 소문이었다. 물론 거짓이라는 말이 더 많았던 소문인지라 묻히는 듯 하였으나 실제로 간택때, 온 나라의 여식들 중에서 최종적으로 4명이 남았을때 세자의 마음을 가져간 여식도 최종적으로 남았다 라는 소문이 한번 더 돌았었는데, 그 날 세자저하가 처소를 몰래 빠져나와 한 여식이 머물던 처소에 갔던 것을 목격한 궁녀들이 있었던 것이였다. 이로인해 공공연하게 세자의 여인이 있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아쉽게도 그 여식이 어느여식인지는 몰라 소문만 무성해지던 시점에서 세자빈이 간택되었다.
세자와 세자빈이 공식적으로 처음 대면하던 날.
세자빈의 모습을 보고 난 후의 세자의 표정을 보고는 사실 모두 알아차렸다고 한다. 저 곱디 고운 세자빈이 세자의 마음을 가져갔다던 세자의 여인이 확실하노라. 라고 말이다.









" 이번에 간택된 세자빈이 맞더냐. "
" ...예, 저하. 박 판댁의 여식 박 유연 이라 하옵니다  "
" 유연아 "
" .... "
" 이제야 편히 부를수있겠구나 "
 








곱디 고운 세자빈도 세자빈이지만, 그 세자빈을 쳐다보는 세자의 눈빛은 자신의 누이인 공주마마를 볼때만큼 다정하고 마치 봄이 와버린 듯 잔잔한 햇살처럼 따스하였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세자빈이 고개를 들어 세자와 시선을 마주하였을때 보였던 세자의 미소는 아마도 궁녀들이나 내시들이 보았던 미소가 아닌 오로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제 여인만을 위한 미소였으니 말이다.












​*










 

매번 지나는 곳, 별궁에서 그리 멀지 않는 작은 연못에 꽃들이 가득한 곳.
온 주변이 꽃내음으로 가득하건만, 태형은 바로 한걸음 보다는 조금 더 뒤에서 걷는 듯한 세자빈에게서 풍겨오는 잔잔한 난초의 향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 하였다. 궁에서 유일하게 난초를 좋아하는 유연이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온몸에서 잔잔히 퍼지는 난초의 향이 잘 어우러지는건 유연 밖에 없었다. 그래서 태형은 늘 유연이에게 풍겨오는 난향에, 자신의 옆에 서있다는 이유만으로 정신이 혼미했다.그런 태형의 정신을 붙잡은건 다름아닌 세자빈의 목소리였다.











" 세자저하, 저하는 어찌 이곳을 좋아하십니까? "
" 왜냐고 묻는다면야 이곳이지않느냐. 너가 처음 궁에서 나를 만난것이 "
" ...기억하시고 계십니까? "
" 잊을리가 없지. 내가 설마 잊었다고 생각하였느냐? "
" 솔직히 대답하여도 되겠사옵니까? "
" 물론 "
" 소녀는 여태껏 잊으신줄만 알았사옵니다 "
" 그러하느냐? "
" 예.. "









유연이는 그 대답을 끝으로 붉어진 자신의 볼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살짝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태형의 눈길을 피하듯 그 시선을 꽃에게만 준채,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어찌도 이리 부끄러워 하는것인지.. 속으로 태형은 되뇌이었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유연이는 제앞에서는 마치 얼굴에 분칠을 붉게 칠한것 마냥 붉어지곤 했다. 그리고는 제 시선을 피하듯 달아나면서도 어느새 그 맑은 눈동자가 다시 자신을 향할때면 묘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자신의 얼굴이 세자빈의 얼굴처럼 붉어진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시선을 절대 피할수없을것 같은 느낌을 말이다.  자신을 보지 않는 세자빈에 어찌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태형은 이윽고, 내시에게 손짓하였다.










" 세자빈을 빼고는 전부 조금 더 거리를 두거라. "
" 예, 저하 "

 

 








빈궁을 제외한 궁녀와 내시들이 조금 더 거리를 두자, 그제서야 훨씬 자연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빈궁에게 손을 내미는 태형이였다. 이에 잠시 망설이는듯한 세자빈에 태형은 재촉하듯 다른 말을 꺼내며 한걸음 유연이의 앞으로 걸어갔다.










" 이제는 이름을 불러도 괜찮겠느냐? "
" 예, 저하 "
" 너도 그렇게 딱딱하게 부르지 말거라. 그런게 싫어서 일부러 저들을 물린것이니 "
" 허나, 법도를 어길수는 없사옵니다 "
" 알겠다. 그러면 조금 더 가까이 오거라 "
" 예 저하 "











그제서야 자신이 내민 손을 붙잡이며, 아까 전보다는 가까워진 거리에 만족스럽다는 듯이 자신의 빈궁을 쳐다보는 태형에 이에 세자빈도 그 어여쁜 얼굴로 화답하듯 살짝 미소지었다. 묘하게 더 짙어진 난향의 태형의 눈빛도 살짝 짙어진 느낌이였으나, 이를 세자빈은 알지 못하였다.







" 유연. 너는 언제부터 난향을 쓴것이더냐? "
" 저하를 만난날 처음 사용한 것이였사옵니다. "
" 그럼 그 난향에게 고맙다고 하거라. "
" 예? "
" 사실 내 그 난향 때문에 너를 따라간것이였다. 어마마마와 같은 난향이기에 너무 기묘하여 말이다 "











세자라는 사실은 아무상관없다는 듯 태형 자신이 준 가락지를 곱게 끼고 있는 유연이의 손에 깍지를 껴 그나마 남아있던 거리를 확 좁혀버리며, 자신의 바로 옆에서 걸으며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가는 태형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는 유연이였다. 태형은 멀찍히 걸으며 유연과 자신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을 보자마자 고개를 돌리는 궁녀들과 내시를 보곤은 유연이의 귀에 살짝 속삭이더라.









" 저들이 마침 고개를 돌렸는데, 내 하고싶은 대로 해도 유연이 너는 상관없겠느냐? "
" 저하야 말로 소인이 어떠한 것을 하여도 윤허해주실것이옵니까? "
" 내게서 벗어나는것 빼곤 다 괜찮으니 윤허는 고하지않아도 된다. 무얼하려고 그러는 것이더냐? "
" 그럼 잠시 손을 놓아주십시오 "
" 칫, 놓기싫었지만말이다. 유연이 너의 청이니 들어주겠다 "











태형이 긍정의 대답을 내어놓자마자 손을 놓아달라는 유연이의 청에 살짝 투정어린 말을 건네는 태형이였지만, 이내 꼭 잡았던 손을 놓아주는 태형이였다. 그러자 잔뜩 수줍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거침없이 태형의 목에 손을 두르는 유연이였다. 살짝 당황의 눈빛을 보이던것도 잠시 태형은 이내 짖궃게 웃으며 나를 유혹하려는 것이더냐? 라며 힘겹게 팔을 두른 유연이 편하게 두르고 있을수있게 상체를 숙여 시선을 마주하였다.










" 세자 저하 제 비녀가 보이십니까? "
" 당연하지않느냐 내 너에게 혼례때 주었던 것이지. "
" 그러하면, 그때 주시며 제게 하셨던 말도 기억하련지요 "
" .....유연아. "
" 이 비녀는 네가 나에게 내 마음을 확인받고 싶을때 하고 나오거라. 그러면 내 너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내 마음을 고백할것이니라. 나는 이 궁에서 네가 외롭지않고 내게 의지할수있었으면 좋겠으니 말이다 "
" ....유연이 너도 들은 모양이구나 "
" 후궁을 들이는것은 전하를 위해서도 꼭 해야할일이였다는 것을 알고있사옵니다. "
" ..... "
" 다만, 저하의 마음만은....세자빈이 아닌 여인으로써..확인받고 싶었사옵니다. "
" 그럼, 내 이것을 줄때 했던 또 다른 말도 기억하는것이냐? "










태형과의 시선이 채 얼마되지도 않은 거리에서 두른 팔을 풀지도 않은채, 담담히 태형에게 자신의 말을 하는 유연이였다. 요즘의 궁은 꽤나 시끄러웠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세자빈을 제외한 모든 곳은 한창 후궁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그토록 후궁을 거부해왔던 태형이였으나, 곧 보위를 잇게 될 이상 더이상 피할수도 없던 일이였던 것이다. 이를 태형은 유연이에게 알리지않았다.

태형에겐 유연외의 여인은 굳이 필요하지않았다. 아마 혼례를 치르기 전까지도 태형은 얼굴조차 보려고 하지않을것이기 때문에최종간택된 어느 예판 댁 여식이 뵙길 청했으나 그마저도 태형은 거부했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별궁에 가는 횟수가 늘어나고 합궁일이 아닐때도 별궁에서 밤을 보내기 일쑤였던 태형이였던 것이다. 물론 상궁들의 감시 하에 유연을 안고 자는 것이 전부였지만 말이다.

그런 태형의 행동에 중전인 효주가 별궁에 다니지만 말고 후궁과의 만남도 가지라는 말을 했지만 그에 태형은 자신과 시선을 마주하며 같이 지낼수있는것은 유연뿐이라며 어여쁜 원손을 보고싶으면 합궁일부터 잡아달라고 되려 효주에게 합궁을 요구한것이였다. 중전인 효주도 두손두발 다 든것인지 합궁 잡아줄테니 원손을 위해 힘쓰라는 말을 남기며 오히려 세자빈인 유연이에게 약까지 보내왔으니, 태형의 유별난 세자빈 사랑은 알만했다.












" ...소인의 입으로는 감히 말할수없겠사옵니다.. "








그제서야 태형이 비녀를 건네주며 했던 다른 말까지 떠올린 건지 잔뜩 부끄러워하며 마주보고있던 시선을 돌리며, 서둘러 태형의 목에 감긴 자신의 팔을 풀려는 유연에 웃으며 되려 유연이의 허리에 손을 감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태형이였다.










" 그럼 말하지말거라. 내가 다시 말할것이니 "
" ㅈ..저하, 이곳에서는 말고.. "
" 저들이 들을까 두려우냐? "
" 부끄럽사옵니다 저하 "










입술이 닿을랑 말랑한 거리에서 태형은 저 멀리서 고개를 돌린채 걸음을 멈춘 형선을 불렀다. 태형의 소리에 잠시 고개를 태형쪽으로 향하였다가 여전히 가까운 두사람의 거리에 다시 다급하게 고개를 돌린 형선이였지만 태형은 아라곳하지않고 자신이 할말을 이었다.









" 형선아, 거기서 들리느냐? "
" 예 저하 "
" 여기서는 아무래도 별궁이 더 가까운 것이 확실하더냐? "
" 예, 저하. 본디 별궁과 더 가까운 곳인지라... "
" 그럼 되었다. 지금 당장 침전준비를 하거라. 오늘 밤은 별궁에서 지낼것이다. "
" ㅈ..저하.. "
" 내 시중은 세자빈이 들것이다. 오늘 밤 별궁에는 아무도 들이지말라. 나와 세자빈만 있을것이다. 내가 부르는 것이 아니면 들어오지도 말라. 명이니라. "
" 예 저하 " 













태형의 말에 담긴 의미를 깨달은 형선이 헛기침을 하더니 이내 상궁들을 시켜 별궁으로 급하게 보내는 것이였다. 태형의 말에 궁녀들도 다급해진 듯 상궁들을 뒤따라 가는 것이였다. 그 장면을 확인 한 후에야 태형은 만족한다는 듯 잠시 돌렸던 시선을 유연이에게로 돌렸다. 잔뜩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으로 물들어버린 유연이의 얼굴은 태형의 마음에 불을 지필 뿐이였다.











" 들었느냐. 내 오늘 너의 별궁에서 머물것이다. "
" 에 저하 "
" 그 전처럼 그냥 머물다 가는것이 아니다. 내 그날 했던 약속을 지킬것이다. "
" ..예.., 저하 "
" 저들이 준비를 다 하기 전까지 나와 놀아주어야할것이다. "










태형이 말을 끝맺자마자 아슬아슬하게 남아있던 거리가 단숨에 줄어들고, 그리고는 완벽히 맞춰진 둘 입술이였다. 유연이 채 태형의 옷자락을 잡기도 전에 많이 참은것이였다는 듯 급하면서도 깊게 맞춰오는 태형의 입술에 유연이는 두눈을 꼭 감았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별빛달입니다!

처음쓰는 글인지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ㅠㅠ

사진첨부는 컴퓨터가 고쳐지는대로ㅠ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단편글이라서 많아야 3편이지만 잘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편글은 제가 구상중이라 준비되는 대로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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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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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자 태형이 너무 좊고 특유의 능글거리는건 더더 좋고 너무 좋아서 오열하고갑니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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