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루] 한 여름의 꿈 -1-

"그 날은 정말 꿈만 같았다"

 

언젠가 당신들에게도 이런날이 오겠지,

'달콤한꿈을꾸듯 행복하지, 또 악몽을꾼듯 시련이 찾아온다.'

 

 

 

따사로운햇볕은가고 점점 따갑고 더운 햇볕이 시작될 쯤

난 도서관에 간다 에어컨도 틀어주고 조용하며 책읽기 딱좋은 도서관.

바로 그 도서관에서 꿈처럼 그를 만났다 

 

그는 왠지 노는무리에 섞여잇는듯한 노란머리에 어깨가넓었다..

그러나 어떠한여자도 한번쯤은 돌아볼 외모였다

 

도서관책장을 하나하나 지나칠때마다 돌아보는 여자들의 눈빛,

그리고 그여자들의 따라가는 눈빛을보며 찡그리는 남자들의표정

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는듯 했다

 

그는 책을 하나 하나 골라 살펴보며 한책을 뽑았다

그의 표정은 마치 보물을 찾은 냥, 미소를 살짝 지으며 책을 들고와서는

바로 내앞에 앉았다

 

이도서관 특징을 하나 꼽으라면 카페처럼 방같은공간에 테이블하나, 의자 두개 이런식이다.

(물론 열람실은 제외)

 

연애라곤 중,고등학교 시절 한번 만나본 나도 책에 눈이안가고 그에게 눈길이 가니..

하지만 그는 그책에만 눈길이간듯해 다행인지 아닌지 잘모르겠다

 

한참시간이 흐른후

그는 책을 몇페이지읽고 나를 쳐다보며

 

"저기 내얼굴에 뭐묻었나요" 라며 정적을깨웠다

 

"ㅇ..어 아닙니다.. "

"자꾸 쳐다보시길레 뭐 묻은줄알았습니다"하곤 살짝미소를 짓는 그..

매력있었다 이름이라도 묻고싶었고 나이도 그에대해 알고싶었다

 

내마음을 읽은걸까

 

"오세훈 입니다 22이고 책읽는게 취미 입니다"

 

"아.. 김루한입니다 같은22이고 저도 독서가 취미입니다"

 

오세훈.. 그의 말투 목소리.. 왜일까

목소리에 반하는 사람들을 이해못했던 내가 그목소리에 더 빠져들었다

 

"비슷한게 많군요..ㅎㅎ 루한씨는 어떤책을 좋아하나요??"

 

"저는 명작 좋아합니다.. 세계명작.."

왜일까 자꾸 목소리가떨리고 심장은 시곗바늘돌아가듯 똑딱거린다

이런기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다..

 

두근거리면서도 그가 자꾸나에게 말을걸어주길 바랬다

 

그 순간 그는 한마디로 모든마음을 사로잡았다

"저 제가 왜 이자리 앉은줄 아세요?"

"..저야 당연히 모르죠.."

"루한씨가 책읽으면서 그내용에 빠져들었는지 미소를 지으며 읽는모습이 매력있어서 작업..한번걸어 볼렵니다ㅎㅎ"

 

 이게바로 달콤하며 씁쓸했던 한여름의 꿈이었다

 

 

한번보신분들도 있을거같은데 종인보단 세루가 어울려서 바꿧어용

 

 

 

 

[독자1]

종인이에서 세루로봐꿧ㄴ0요????

[딩종뎅]

녱 ㅜㅜ 세루가 전개하면어울리고이쁠거같아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