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아씨~"하얀웃음을 가득머금고 비비씨에게 달려오는 인슾"넘어지겠구나 천천히오렴""하핫...ㅋㅋㅋ그나저나 아씨 정인이 정해졌다고 들었습니다!!""으응...""어떤도령 이십니까??""우지호라고 하더구나..""헉..!그분은 이마을에서 제일 잘생기고 학문이면학문 무예면 무예 완벽하기로 소문난 도령이 아닙니까?!헌데 왜그리 수심이 가득하십니까..? ""그리보이더냐?""그럴리없지요..?""흐음..인슾아..""예?""물좀받아다오"말이끝나기도 전에 욕실로 뛰어가는 인슾의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넘어질까 걱정스러운 비비씨다"내가너를 품으려하면 안되겠지..?"하아_하고 내뱉은 한숨이 차갑게 바스라진다.욕조에 물을 받으며 소매를걷고 물을휘휘젓는 인슾이 비비씨를 보며 함박웃음을짓는다자신의마음도 모르고 그리맑게 웃는 인슾이 원망스럽다."인슾아..인슾아.."하얗고 가는 비씨의 손이 인슾의 턱을 훑는다"아..아씨..?""미안하다..크흠흠...""아니여요~""그나저나 너는 맘에품은 사내가 없니?"내심 없다고 말하기를 바랬던 비씨가 고개를 떨군다"예..ㅎㅎ"붉어짐 뺨마저 비씨에겐 유혹적이다미안하다 이런나라서..차마 내뱉지 못하고 삼킬수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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